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다행이에요"

일본인: 마~ 어디였던 것 같은데요?

한국인: 혹시 마산 아닌가요?

일본인: (급활짝) 네! 맞아요!

한국인: 잘 아는 곳이에요.

일본인: 아- 거긴 아름다운 곳인가요?

한국인: 네, 무척 좋은 곳이랍니다.

일본인: 요까따!(=다행이에요)

 

세상에, 이 상황에서 "다행"이라니 너무 일본틱한 대답이다! -_-

뭐 출처는 적절치 않았지만 중딩 때 "일본은 없다"에서 혼네/다테마네에 대해 처음 알았다.

겉과 속을 나누는 게 미덕이라니, 그 때의 충격이란......

이 사라지지 않는 편견 덩어리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