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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심수봉...

생리통에 배를 쥐어잡고, 있다..

타이레놀을 몇알을 삼켰는데도 절대로 가라앉지 않는다...

 

미간을 짠뜩 지프리고 앉아서

비소리에 장단 맞춰 심수봉 음악을 들어본다..

혹시 생리통에 도움이 될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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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 기간동안 만들어진

어떤 종교의 경전보다도...

한편의 음악이 한편의 시가한편의 그림이 

때로는 더 많은 깨달음을 줄수 있다고

확신하는 나로서는

 

지랄맞게 내려버리는 비소리 사이 사이에

흘러내린 "심수봉의 목소리"가  

타이레놀보다  훨씬 큰 힐링파워를 가지고 있다

 

내 자궁도 내 나팔관도 심수봉을 더 좋아하나봐..

아...그러고 보니 이젠 비소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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