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2005/09/05 16:01

해야만 할 일

1. 더이상 노동계급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고 진보적 쁘띠 부르조아계급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는 것은 민주노동당이다. 노동계급의 독자성을 상실한체로 민주노동당에게 끌려가서는 노동계급이 주인으로서 자리를 확립할수 있지 못하고 부르조아 이데올로기속에서 흔들거리면서 본능으로서만 자신의 길을 헤쳐나가게 할뿐이다.

2.노동계급은 자신의 이데올로기를 확립하고자 한다면 자신들의 조직을 건설해야하며 이를 바탕으로 하여 사회주의국가 건설에 봉사 하여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인 것이다.

3.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프롤레타리아트는 조직이 자신들의 무기이며, 이데올로기가 권력이기 때문에 이를 지켜야 하며 폭넓은 선전과 선동을 통하여 지지계층을 확대 할 필요성이 있고 이를 통하여 자신들의 우군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은 임무이다.

4.이에 해방 연대는 더이상 민주노동당에게 목을 메지 말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노동계급을 혁명전선에 복귀 시키기 위해서라도 꿈에서 깨어 일어 날때인것이다.

5.아직도 민주노동당에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동지 보다는 거기에 안주하고 싶어하는 동지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민주노동당의 연정의 반대 목소리가 깨어나지 못한 혁명의 사상보단 대중에 야합하는 수준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으며, 이는 아직도 노동계급이라는 명분으로 자신의 쁘띠 부르조아계급성을 표현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6. 현재 나타나고 잇는 자본주의적 제모순중 계급투쟁의 쟁점으로 나타난것은 고용안정의 문제이다. 이는 자본주의발전 과정에서 나타난 잉여가치의 일부를 노동계급에게 분배를 함으로서 노동계급을 분리시키며, 상층부의 노동계급을 매수 함으로서 나타난 일반적인 현상이며 이것은 정규직 비정규직 문제와 독점자본과 중소자본간의 노동자간의 임금 격차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차별철폐를 제시 해야한다.

7. 비정규직 철폐투쟁의 한계성은 지배게급의 개량화로 이어지고 또다른 계급투쟁의 패배로 빠져 나갈수 뿐이 없다. 한국사회의 노동계급은 형제들이며 함께 할때만이 자신들의 세상을건설 해 나갈 것임을 설득해야 하며, 서로간의 차별이 존재해서는 안되는 사회건설로 나가야 한다. 그것의 실현이 사회주의 국가 건설이다.

8. 노동귀족들은 더이상의 발전 된 모습보단 현실에 안주하고자 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잇으며 앞으로도 그 모습으로 안주 하고 할 것이다. 민주노총의 간부들의 관료화가 나타나고 잇으며 노동 조합내의 간부들의 모습들이다. 다음 세상을 책임지고 잇는 노동계급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억압을 받고 착취를 당하고 있으며 현체제를 부수어 나갈 수 뿐이 없는 존재 들이다. 둘간의 거리감은 그들의 존재 기반에 의해서 나타난 필연적인 것이다.

9. 노동계급의 투쟁의 발전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어느순간에 가서 폭팔적으로 바뀔것이다. 그것은 혁명적인 상황인것이다. 하지만 쁘띠 부르조아의 사상이 넘쳐나고 잇는 상태에선 자본주의체제의 타파는 이루어지는 것은 요원하다.그것의 대비로서 새로운 조직을 건설해야 한다.

10. 사회주의 사상은 프롤레타리아트에 의해서 실현될수 있으며 그들의 조직을 만들려고 한다면 쁘띠부르조아 조직과의 결별을 해야 한다. 그 결별의 첫번째 과제의 실현을 위해서 민주노동당내의 한분파로서 활동하고자 하는 해방연대내에서 새로운 분파를 결성 하고자 한다.

11. 비록 활동의 영향력이 미미할 지라도 프롤레타리아트의 사상으로 다음세상을 건설 하고자 한다면 이젠 더이상 머뭇거릴 필요성이 없다. 새술은 새푸대에 담아야 하듯이 분파를 조성하여 조직을 꾸려 나갈때 작은 목소리는 함성으로 커질것이며, 진정한 노동계급의 조직으로서 발전 할것이다.

12. 세상은 노동계급을 가만히 두지 않는다. 그들은 자본주의 세상을 타파하고 자신들의 세상를 만들것을 요구 하고 있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인도 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다.

13. 아직도 앞을 보지 못하고 그안에서만이 자신의 활동영역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동지들이 있으며, 써클주의 메몰되어 잇는 동지들이 있으니 그들과 함께 하고자 하며 아무리 늦더라도 한걸음 부터 시작하고 자 한다.

14. 쁘띠부르조의 대변자들에게 비판을 할정도로 여유가 많은 자칭 사회주의자들은 배부른 헛소리에 지나지 않음을 , 오늘도 노동현장에서 우리의 형제들은 그럴정신도 없다. 자본주의 체제내에서 가진자들에게 몸과 정신이 피폐할대로 피곤에 쩔어 삶의 의욕마저도 잃어 버리고 죽어가고 있다. 노동계급은 그 본연의 자세에 충실해야 하며, 자신의 임무를 확인 시켜주어야 한다. 자신의 멍에를 자식에게까지 되물림할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회주의 혁명 만세!!! 자본주의 철폐 만세!!!!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5/09/05 16:01 2005/09/05 16:01
http://blog.jinbo.net/choyul/trackbac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