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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새 한마리의 목숨도 도려낸 허벅지의 살보다 가볍지 않다고 했는데, kt에서 19명, 쌍용자동차에서 18명이 죽어갔다. 몸 하나 믿고 일하다 자살과 돌연사로 죽어간 노동자들이 이렇게 많은데 정작 그 죽음에 책임있게 답해야할 인간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사람을 하늘로 몰아 넣고 300일이 넘게 방치하더니, 내려온다니까 이제는 몽둥이를 들고 쫓아 온다.
갯벌에서 4대강에서 그만큼 죽였으면 됐지, 또 바닷가 바위를 부수고 얼마나 죽이려고 하는지.
사바세계에서 내 이웃이 저지른 업보를 나눠 짊어야 하니 아마 나 역시 편하게 눈감지는 못하겠지.
문득 몇 일안에 죽는다고 하는 상상을 하다가 되는대로 써봤는데, 이거 다크 포스가 좔좔 흐르는 구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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