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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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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23
    밤나무 장작 주의(3)
    단-1
  2. 2009/09/23
    원초적 울음의 발견(2)
    단-1

밤나무 장작 주의

님의 [밤 조림을 만들테다.] 에 관련된 글.

 혹시라도 그럴 일은 없겠지만

 

 리틀포레스트에 밤 나무 장작을 쪼개며 밤이 추위를 불러들인다는 멘트로 인하여

 

 밤나무 장작을 패고 때고 자고 싶어하다가 진짜로 해 보실 분들을 위해 주의 드립니다.

 

 밤 나무는 탈 때 일산화탄소를 강하게 내뿜어 구들방에서는 엥간하면 때지 않는게 좋습니다.

 

 간혹 절간의 스님들이나 시골 동네 어르신들께서 밤나무를 장작으로 사용하셨다가 돌아가시기도 합니다.

 

 작년 저희 마을에서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밤나무 장작으로 불을 때신 후 다음 날 돌아가신채 발견되어서

 동네분들이 깜짝 놀랐었지요.

 

 밤나무 장작은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사용하거나, 리틀포레스트에서 말했던 것처럼 장작불이 고온인 상태에서 집어넣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부디 목숨 보전하시어 남은 날 좋은 일에 그 목숨 쓰여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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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울음의 발견

 

 으엥엥

 으아앙

 

 하나같은 울음이라면 울어도 우는 것이 아닐거야

 

 그 울음이 시가  되었더라면 시도 울음도 잊혀졌겠지

 

 테라의 기억장치에도 모두 담아내지 못할거야

 

 한사람의 역사

 

 위안과 두려움, 사이의 사람들

 

 첫울음을 울고 난 후 고집스레 잊어왔겠지

 

 그리고 모두가 함께 비열해 졌던거야

 

 공개되지 않을 역사

 

 갈등의 뿌리

 

 너의 울음 속에 있어 짧고 강렬한 높낮이의 소리 그 음성 파일안에 저장 되어진

 

 짜릿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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