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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 44

 

차일드 44

톰 롭 스미스 저/박산호 역 | 노블마인 | 원서 : CHILD 44

 

블로그에서 재미있다는 평을 읽고 빌려본 스릴러...

어차피 범인은 죄를 짓고 , 범인을 잡기위해 쫒고 그 범인을 잡는다는 사실은 마찬가지 이지만.. 스탈린 시대 그 암흑의 시대라는게 좀 다르다.

 

범죄 자체가 없다고 믿는, 혹은 그래야 한다고 믿게 하는 시대에서 체제내에서 잘, 열심히 살아가던 비밀경찰(정치경찰)이 범죄와 만나면서 느끼는사실들..

소설에서의 살인에 대한 공포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 그 자체가 공포인 건 처음인거 같다. 끊임없이 의심해야 하고, 끊임없이 눈치봐야 하고, 누구에겐가 감시당하며 살아가야 하는 삶은 진짜 공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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