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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면접을 보다

두군데 취직 면접을 봤다.  phpschool에 올려논 구직신청을 보고 전화연락이 온 것들. 생각보다 php 수요가 있는가 보다.

 

일산에 있는 회사는 프로그램 서비스,네트워크 마케팅을 하는 회사라 하고 신설동에 있는 회사는 고시학원이다. 간호고시를 전문으로 한다고 하더구만...

 

네트워크 마케팅하는 회사는 출퇴근하기도 좋을 거 같고(여기서 일산쪽이면 시간도 그렇고 교통편도 그렇고 괜찮을 거 같어..) 월급이나 그런 조건도 좋은데 하는 일이 영 그렇다. 나중에라도 저작권이나 그런 문제의 소지가 있을거 같고.. 주위에서도 말리고. 일단 면접본 사장은 당장이라도 같이 일하자고 하는데 내일 저녁까지 가부를 결정해서 알려주겠다고 말하고는 나왔다.

 

고시학원의 경우에는 작업시간은 널널하다고 하는데 그건 일을 해봐야 아는 거고 월급만 제대로 나오면 뭐 할만 할거 같다. 문제는 앞으로 계속해서 다닐만한 회사인가 하는 건데.. 현재로 봐서는 1년~2년 정도가 한계이지 않나 싶기도 하고...

 

일단 두군데 모두 희망적으로 취업을 이야기하는데 마음은 고시학원쪽에 더 끌린다. 집에와서 마님에게 이야기했더니 월급을 더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고 아쉬워한다. 흠. 일단 내일 학원에서 원장이 결정하면 연락주기로 했으니  결정되면 고시학원으로 가봐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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