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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반역의 이땅에

 

노동자로 산다는것은

 

잠시도 짐을

 

내려 놓을수 없는

 

고행길 이더라

 

적들로 부터는

 

끊임없는 무장해제 압박과

 

도발을 버텨내야하고

 

귀족이라는 비아냥을 들어야 하고

 

 

연대하고

 

함께 실천해야할

 

동지들로 부터는

 

조직이기주의로

 

상처를 받고

 

 

착취와 수탈 억압과 

 

정신의 황폐화를

 

강요당하고 끝없는

 

반격을 준비해야하는...

 

 

계급을 노래하고

 

해방을 노래하고

 

 

통일을 노래하고

 

평화와 인간화를 노래하고

 

 

자주 민주 통일

 

 

 

 

개혁과 진보를 청산하고

 

 

변혁을 노래하는자 

 

진정한 노동자이여라

 

 

동지의 아픔과 고통을

 

나의 그것으로 받아 안고

 

오늘도

 

뚜벅 뚜벅

 

개량이 난무하고

 

판을치는 반역의 땅에서

 

 

노동자 동지를찾아

 

어깨걸고 함께 가리라

 

 

종업원이 아닌

 

근로자가 아닌

 

진정한 생산의 주역이자

 

주인인 노동자를

 

 

 

만나서 위로하고 위로받고 싶다

 

 

적들의 탄압과 개량이

 

교묘하게 난무할수록

 

이름없이 쓰러져간

 

동지들의 미래를 살고있는 노동자임을

 

한시라도 놓지않고 살아가고 싶다

 

 

 

적들의 탄압이 몰아 칠수록

 

바닷가 파도를 맞는 갯바위를 생각하고

 

대나무 밭의 죽순을 생각하며

 

신 새벽을 가르며 달릴때의 여명을 기억하리라

 

 

이제 곧

 

눈이 시리게 햇살이 빛날것을 잊지말자

 

 

참 오랜만에 배설을 하고나니 찜찜 하구나

 

 

산별노조운동

 

현장조직 활성화

 

함께 가야할 동지들과의 약속

 

아이들의 내일

 

모순을 치유할 대안세상 건설투쟁

 

인간화

 

동지들과 살갑고 정겨운 교류

 

꿈과 희망으로서 조직실천

 

 

 

그래

 

함께 또 다시 훠이훠이 앞으로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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