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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화의 장애

조직화의 장애.

 

 1. 대중을 이성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 존재, 이성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존재임을 전제로 인지하고자하는 것은 조직(화)의 기초를 이룬다. 그리하여 상대가 어떠한 함정에 빠져있는가에 대해 상대에 대해 우호적인 접근을 하는 것은 보다 인간적인 소통의 원리가 된다. 과학에 대해 접하기(학습하기) 전에도 노동자는 충분히 이성이 살아있는 존재이다.

 

 2. 과학에 대해 이해하지 않은 채로도 행동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대중을) 보는 것은 일의 진행을 지나치게 낭만적으로 보는 것이다. 

 

 3. 어떤 사람을 (영혼이 없는 채) 부유하게 하는 것은 맑스-레닌주의의 보급을 게을리하는 일이 될 것이다 - 과학을 이해하지 못한 채로 그리고 과학을 습득하여 활용하지 못함으로 해서 그는 혼란스러움을 겪는 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라.

  

 4. 확고한 신념(과학이 아닌)을 가진 자로서의 상대와 아직 자신의 확고한 입장을 세우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처지에 있는 자를 대하는 태도는 다르다. 그렇지 않은 자를 성숙한 자와 같이 오인한 후 마구 대하는 것은 맑스-레닌주의의 확산을 저해하는 지름길이다.

 

 5. 확대재생산에 대해 고려하지 않는 운동은 그 토양이 지나치게 폐쇄적임으로 인해 그 토양을 불임의 땅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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