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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우선 살다보면 자신이 처한 현실의 모순에 대해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어디가서 하소연하고 싶기도 하고 자신과 같은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기도 한 참으로 무엇한 심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헌대 참 난감한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그에 대한 정보가 없어 난감해지고는 합니다. 이것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삶의 방식으로써 접근하려하기 때문입니다.

노동자로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빨리 이루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도 어디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 바를 몰라서 걱정반 좌절반할 때 사전정보의 결여되어 있다고 생각할 때 자신이 아는 것이 전혀없게 보이고 왜소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마음이 들게되면 우선 옛말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건 "알아야 면장을 한다"라든가, "아는 것이 힘이다"따위입니다.

우선 노동자로서 변화를 원한다면 자신이 노동하고 있는 현장으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현장의 변화가 자신의 생존환경의 변화뿐 아니라 동료들의 생존환경과 함께 변화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목표로 삼아서 나가게 된다면 이제 두번째 옛말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건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입니다.
어떤 일을 해치우고자 할 때 우리는 하고자하는 마음을 정하게 됩니다.
그런다음 방법을 찾아 골몰하게 되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까, 그리고 무엇부터 시작할까.
그 시작에 저는 "하는 방법을 배워야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한 한편으로는 처음엔 미적거리거나 재기보다는 자신을 믿고 자신이 찾은 방법으로 끌고 나서는 겁니다. "이렇게 해보면 되겠구나"가 되겠지요. 사는 것에 방법이 없듯이 자신이 하게 되는 것이 자신의 길(방식, 스타일)인 것인 것이죠. "정석"같은 것을 찾으려 헤매기 보다는 우선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 일터의 삶현장에서 노동할 때 조차도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은 여럿이 함께 모이고 일을 나눠서 하게 됩니다.
운동도 마찬가집니다.
고민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고 만나고 모여야하는 것이죠!

여기 몇가지 정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1- [이현상평전] / 안재성지음 / 실천문학사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9205847

2- 사회주의란 무엇인가 /존 몰리뉴 (지은이) / 책갈피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9660413

3- [노동자 교양경제학] - 정치경제학 원론에서 신자유주의 비판까지
저자 : 채만수 / 노사과연
http://www.lodong.org/

4- 맑스주의 경제학 입문 강의 안내 (무료)
http://blog.jinbo.net/dic/?pnu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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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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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그
  • 글쓴이
    페er마
  • 등록일
    2007/10/15 10:15
  • 수정일
    2007/10/15 10:15
  • 분류
    생각정리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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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