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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20
    대통령 재신임 물어라
    장동만
  2. 2014/05/07
    무능 정부 / 무능 언론
    장동만

대통령 재신임 물어라

My Two Cents (12)

 

 

 

대통령 재신임 물어라

 

# Fact (1)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습니다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명운을 입니다.

<

대통령 05/19 대국민 담화>

# Fact (2)

 

대통령 자신이 이미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에 판관이나 처럼 행세한 이번 담화문 자체가 대통령의 독선과 반성의 결핍을 드러내 보여 준다.

<세월호 참사 대응 각계 원탁회의>

#Twittering--

악어의 눈물”, “가식된 진정성”, “담화 곧장 외국행”, 참새족들의

입방아는

잠시 치지도외키로 하자. 그러나 가지 묻고 싶은 것이 있다. 대통령은 도대체 지금 엄중한 시국을 어떻게 보고 있는 것인가? 정부 조직 개편하고 관련 가지 개정한다고 해서 각계 각층에서 분출되는 무서운 분노와 들끓는 민심을 다잡고, 정권 최대 위기를 헤쳐나갈 있다고 생각하는 일까? 만일 그렇게 판단한다면, 나로서는 안일한 현실 인식, 근시안적 안목을 규탄 개탄하지 않을 없다.

내가

보기에 시국은 같은 땜질식 처방만으로는 어림도 없다. 국가의 총체적인 부실 책임을 대통령으로서 어떤 특단의 조치, 폭탄적인 선언 내놓아야 한다.

여기서

감히 대통령에게 건의한다.

대통령

() 중간 평가를 받는 재신임 국민 투표를 실시하라고

길만이 단계에서 최종 책임은 저에게 실재 행동으로 보여줄 있는 최선의 길이기 때문이다.

언감 생심’, 내가 위치라면 다음과 같이 국민에게 호소할 거다.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이렇게 어려운 미처 몰랐습니다. 열과 성의, 그리고 애국심만 있으면 있으리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닙니다.

대통령의 대통령 못해 먹겠다. 말이 요즘 자꾸 뇌까려 집니다.

저로서는

동안 하느냐고 혼신을 다해 왔습니다. 그런데 역부족, 취임 1 3 여가 지난 이제 성적표는 국민들이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결코 고운 차려 입고 불나게 외국 나들이 다니려 대통령이 되지 않은 저로서는 이제 일대 결단을

내리지

않을 없습니다.

시국에서 구국의 길이 무엇인지, 못자며 번민하던 끝에 결심 했습니다.

, 싯점에서 국민들에게 투표로 중간 평가 신임 묻자. 많은 사람들이 그래도 해봐라.하면 남은 임기 더욱 혼신의 힘을 쏟을거고, 만일 많은 사람들이 당장 그만 두라.하면 조금의 미련도 없이 하야할 입니다.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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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 정부 / 무능 언론

타임라인

 
  • dong36 약 2일 전 My Two Cents (11)



    정치(인)의 부메랑? ㅋㅋㅋ!


    # Fact--”국가가 국민을 보호하지 못 한다면 그 것은 국가가 아니다. 우리 국민
    한 사람을 못 지켜낸 노무현 대통령은 자격이 없으며 나는 용서할 수 없다.”--
    --2004년 ‘고 김선일씨 알 카에다 납치 피살 사건’ 때, 당시 박근혜 당 대표가 한 말이다. <online에서>

    # Twittering--이런 것을 부메랑 이라고 하던가. 10년 전에 자기가 한 말 고대로, 글짜 하나 안 틀리고 지금 자기가 그 비난/질책을 받고 있으니…그 것도 한 사람이 아닌 원통하게 수장된 300여 원혼으로부터…

    정치인들, 말은 쉽고 일은 어렵다. 그래서 4 천 만 승객 ‘대한민국호 선장’에겐 카리스마적 권위, 무한 역량이 요구된다.

    ‘수첩 공주’라는 별명이 붙은 그녀, 한미 정상 회담 때 ABC 기자의 질문에
    메모만 끄적거리며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리자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Poor president Park doesn’t even remember what the other question was.”
    라고 직설적인 핀잔을 들어야 했던 그녀,

    이 중차대한 시기 (critical time)를 과연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그녀 말대로 전, 전전, 전전전 정권부터 장구한 세월 쌓여온 각종 적폐를
    어떻게 혁파, 과연 ‘국가 개조’를 해낼 수 있을 것인가?

    헌법 34조 6항을 다시 한 번 읽어 본다.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 하여야 한다.”
    <14/05/04>

 

 

  • dong36약 5일 전

    My Two Cents (10)


    언론은 제 구실 다 했나

    # Fact--” …그 같이 큰 회계 부정이 물 밑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안 이를 밀착 감시 (close watch) 하지 못한 것을 언론인으로서 부끄럽게 생각한다.”--美 엔론 (Enron) 게이트 사건 때 어떤 기자의 술회다.

    # Twittering--언론의 1차 기능은 사실 (사건) 보도다. 그런데 그 사실은 ‘세상에 드러난 것’ ‘바깥에 나타난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 ‘물 밑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들을 꿰뚫어 보고 (see through) 이를 파헤쳐
    세상에 경고움을 울릴 책무가 있다. 정보 접근 특권을 가진 언론(인) 에 주어진 의무다.

    이번 세월호 참사는 ‘그 날 그 때’ 갑짜기 일어난 사건이 결코 아니다. 그 날 사고 원인을 제공한 숱한 요소들은 오랜 동안 물 밑에서 진행, 형성되고 있었다.
    2만 5천 여 기자들은 이를 까마득히 몰랐다. 아니면 알고도 안 썼다. 또는 외부
    어떤 압력에 의해 쓰지 못 했다. 그 어느 쪽이 됐건 언론의 무능, 비겁, 언론인 직무 유기다.

    H.W. Heimlich 법칙 (1:29:300 법칙) 에 따르면, 어떤 대형 사고는 그 이전에 이와 관련있는 소형 사고가 29건, 경미한 사고가 300건 이상 일어난다고 한다. 그렇다면 세월호 침몰 이전에 이와 연관된 사고가 숱하게 있었을 거다. ‘눈 밝은 기자’ 라면 그 때 어떤 징후를 포착, 총체적인 안전 시스템의 부실을 파헤쳐야 했을거다.

    지금 어떤 신문은 “官피아를 깨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엔 언론이 바깥을 향해 그렇게 큰 소리 치기 전에 “언론(기자) 매너리즘을 깨자!”
    자가 성찰과 결의가 있어야 될 줄 안다.
    <14/05/01>

    P.S. 70년 대 서울 지하철 (1기) 건설 때 항간에 이런 소문이 파다하게 떠돌았다.
    “어떤 권력의 압력으로 공사 (기본) 설계가 변경되었다.”
    “어느 회전 지점, 본 설계는 완만히 회전하게 되어 있는 것을, 그 지상 건물
    권력의 압력으로 이를 급커브 (sharp turn) 하게끔 바꿨다.”

    이 참에 언론이 이를 한 번 재 점검, 그 진위를 파헤쳐 주기를 바란다.

     
  • dong36 약 5일 전
    My Two Cents (9)
     


  • 참으로 웃기는 ‘위기 대응 매뉴얼’

    # Fact--”해양 수산부 위기 대응 매뉴얼에는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충격 상쇄용 기사 아이템을 적극 발굴하라’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14/04/29, 중앙>

    #Twittering--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하도 기가 막혀 한숨조차 안 나온다.
    이 것이 선진국 진입 운운하는 대한민국, 정부 부처의 멘탈리티란 말인가?

    “대형 재난 때 충격 상쇄용 아이템”? 그러면 바로 이 때 북한의 미사일 발사,
    4차 핵실험설, 얼마나 반가웠을 것인가.

    정부 (관료)의 이런 멘탈리티로는 훨씬 한 발 앞서 있는 민심을 컨트롤 못한다.
    ‘재난 관리 컨트롤 타워’를 몇 백 개 만들어 봐야 나무아비타불 일 거다.

    아울러, 이번 참사 사고의 본질을 한참 벗어나, 지금 사태를 엉뚱한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는 언론(들)도 “상쇄용 발굴” 에 일익을 담당, 이에 공조자라는 생각이다.

    <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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