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은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일하던 고 황유미 씨가 백혈병으로 사망한 지 4년째 되는 기일이었습니다.
2011년 현재까지 반올림에 접수된 삼성전자, 전기 직업병 피해자 수는 120여 명에 달하며, 사망자만 고 황유미 씨를 포함해 모두 46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단 한명도 산재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3월 8일은 '세계여성의 날'이었습니다.
100년전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외쳤던 '빵(생존권)과 장미(권리)'의 요구와
지금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과연 우린 행복한가요?
3월 9일. 수요일.
151차 수원촛불은 이런 이야기를 촛불을 들고 나눕니다.
수원역 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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