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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oice Of Migrant

The Voice Of Migrant
By Mahbub & Bi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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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조 설립신고반려처분

"이주노조 설립신고반려처분" 취소청구소송 승소판결에 대한 이주노조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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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the 1st Screening of Cinema Seoulidarity!!!

Korea Is Going Crazy!!!
See the film that captures the madness.

Can a movie change the world?
Come find out if it can!

Welcome to the 1st Screening of Cinema Seoulidarity!!!

"16 takes on Korean society"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A powerful new documentary chronicling recent Korean social issues!
The Republic of Korea is going mad! (in Korean with English subtitles)

Price: FREE
Date: December 9th
Time: 4pm
Place: Strange Fruit Cafe (Hongdae)
Phone: 017-285-1974
Directions:
http://strangefruit.co.kr/bbs/m1.htm?PHPSESSID=4dbe30c8fac61654c75c7be664e842cc

Break Through Borders!
Change our World!

SEOUIDARITY -RADICAL LANGUAGE XCHANGE!
www.gomediaction.net/ex
Everyone is invited!!!


세계를 바꾸는 영화, 국경을 돌파하는 친구들과 만나
영화로 연대하자!!!!

12월 9일 토요일 오후 네시 첫번째 상영.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16가지 미친 짓들을 보러오세요.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장소: 홍대 앞 스트레인지 프룻
우리는, 세상을 바꾸고 국경을 돌파하려는 Seoulidarity!
-Radical Language Xchange
www.gomediaction.net/ex
회원 수시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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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이주노동자 영화제

MWFF poster

제 1회 이주노동자 영화제

1st Migrant Worker Film Festival


 

0. 소개


지금 한국에서는 특별한 영화제가 진행되고 있다. 제 1회 이주노동자 영화제 Migrant Worker Film Festival. 줄여서 MWFF라고 부르며 이주노동자가 많이 살고 있는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진행되는 독특한 영화제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MWFF에서는 이주노동자와 관련된 영화. 이주노동자가 직접 찍은 영화 등 국내외 30편의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전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이주노동자와 한국인 모두를 환영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주노동자가 직접 영화제를 준비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관객 참여 형 영화제로서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이번 영화제는 이주노동자와 관련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알리며, 한국 사람과 구분 없이 영화를 보며 함께 사는 인간으로서 불신과 차별의 벽을 허무는데 일조할 것이다. 이번 영화제는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와 각 지역 이주노동자 공동체, 관련 단체와 센터가 힘을 모아 함께 진행해 나가고 있다.



1. 행사 개요


- 명칭 : 제 1회 이주노동자 영화제 1st Migrant Worker Film Festival

- 장소: 포천, 안산, 서울, 대구 성서, 부산, 의정부 송우리, 마석, 부천, 시흥

- 기간: 2006. 10. 1 - 11.19

- 슬로건 : “국경 없는 영상, 움직이는 상상”

- 주관 : 이주노동자의 방송

- 주최 : 이주노동자의 방송, 네팔공동체, BURMA ACTION(KOREA), 인도네시아공동체(ICC), 필리핀공동체(KASAMAKO), 아프리카 공동체, 방글라데시공동체, 스리랑카공동체, 스리랑카 부천 젊은협회, IKSIN, BIGKIS PINOY, SIHEUNG PHILIPPINES COMMUNITY, WOORI MIGRANT ASSOCIATION, 중화인민공화국공동체, 몽골공동체, 이주노동자노동조합, Nepal Buddhist Family, Bangladesh National Society, 작은대안무역, PB&J, Stop Crackdown Band, Mixrice, 대한성공회 나눔의 집(포천), 외국인노동자의 집(부천), 시청자미디어센터(부산),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인권모임(부산, 서울), STU 성서공단 노동조합, MIC, SCN FM(대구 성서), 외국인노동자의 집(서울), 작은자리 이주센터(시흥), 외국인노동자센터(안산), 샬롬의 집(마석)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무총리복권위원회, 시민방송 RTV, 심스페이스, 문화연대

- 협찬 : 도미노피자, Musica Glorifica



2. 지역 순회 일정

날짜

10. 1

10. 6

10.14

~15

10.22

10.29

10.29

11. 5

11. 5

11.19

지역

포천

안산

서울

대구성서

부산

마석

의정부

송우리

부천

시흥

장소

반월

아트홀

국경없는

거리

놀이터

아트

시네마

성서

노동조합

옥상

시청자

미디어

센터

샬롬의집

송우리

동사무소

근로복지

공단강당

작은자리

종합

복지관



3. 주요 작품

(사진 자료 및 전체 상영 목록은 홈페이지 : http://www.mwff.or.kr 참조)





■ 21세기 21Centuries

자히드 무나 / DV / 16분 / 컬러 / 2006 /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 의류산업 노동자들은 지난 30년간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해왔다. 얼마 전 수백만 노동자가 거리에 나와 싸우고, 감동적인 승리를 얻어 냈다. 이 다큐멘터리는 방글라데시 의류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함께 수백만 노동자가 싸움을 막 시작하는 처음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내고 있다. 감독인 자히드 무나는 한국에서 미등록 이주노동자로 생활하던 중 강제단속으로 본국으로 돌아갔으며 현재 방글라데시에서 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다.



■ 국경을 넘어 Borderless

이민숙 / Mini DV / 25분 / 컬러 / 2006 / 캐나다


캐나다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교포감독 이민숙의 최신작. 취업증명서를 가지지 않은 캐나다의 한국인 노동자인 이민석, 코스타리카에서 온 제랄도 그리고 중미에서 온 이민자 2세대이며 가정부로 일하는 안젤라에 대한 이야기로 캐나다에서 일어나는 노동착취에 대한 저항을 아름다운 다큐 - 포엠 Docu-poem 의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 찾아가는 멀티미디어 교육 :

1. 씨알르 자예 가떼 해끼!(우린 뭐든 이겨 낼 수 있다) We can overcome everything!

2. 사람은 다 똑같아요. We are all same.

3. 바하의 행복한 인생 Happy life of Bach

공동작업 / 스틸 사진 / 각 15분 3편 / 2006 / 한국


포천지역에서 살고 있는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과 “어린이 문화 사과”의 공동 작품. 한국에 오기까지의 일들과 여기서의 생활, 돈에 대한 생각 등을 자유분방하고 특별한 그들만의 그림으로 그리고 이어 붙였으며 직접 성우 역할을 하고 있다.



■ 우딘의 스트레스

로체스 / DV / 4분 30초 / 2003 / 한국


주연 우딘과 영화의 감독인 로체스는 친한 친구 사이이다. 퇴근 후 옥상에서 신나게 춤을 추다 보면 우딘의 스트레스는 어느 새 날아가 버린다. 뮤직비디오의 형식으로 만들어진 짧은 영상이지만 우딘이 자주 가는 동대문과 서울의 풍경이 감각적이며 재미있게 들어가 있다. 보는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인도네시아 친구들의 유쾌한 선물



■ 수입 아내 My Imported Wife

사이청렁 / DV / 56분 / 2004 / 대만


뇌성마비인 황내화는 결혼을 하고 싶어 하며, 나이가 자신의 절반인 20살의 캄보디아 여자 네이비와 결혼 한다. 이제 장애, 나이, 문화, 이주, 여성, 그리고 사회 계층을 넘나드는 부부 싸움이 시작된다.



4. 부대 행사


■ 공연

영화제가 순회하는 각 지역에서는 이주노동자의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춤과 노래, 악기연주와 만담까지 준비되며 이주노동자들의 오랜 친구인 연영석, 박준(예정), 좋은 친구들 등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함께 한다.


■ 전시(예정)

- 찾아가는 멀티미디어 교육에 사용된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의 그림을 각 지역을 돌면서 전시

- <손들, 조지은> :  이주 여성의 손을 찍은 사진과 함께 비디오 아트를 설치

- 작은 대안무역 : 고향에 돌아간 이주노동자들과 연계하여 아름다운 옷들을 판매


■ 토론회

- 일시 : 10월 13일 오후 2시

- 장소 : “민주화 운동 기념사업회”

- 주제 : “이주노동자의 주체적 미디어 활동과 사회 통합”

 


                           

문의사항 : 이주노동자 영화제 집행위원회 사무국

전화 : 02 - 6366 - 0621 / 010 - 3003 - 7681

홈피 : mwf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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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war Hossain, President of the Migrants' Trade Union, was released

Anwar Hossain, President of the Migrants' Trade Union, was released

Mrking V, yeah its a real victory.


wating friends.


Seoul immigration (detention center)


Wellcome Anowar..


Stairs of immigration


Anowar Law-year...


Anowar Hossain president of Migrant Trade Union in South Korea.


Rally front of immigration.


seoul immigration building.

April 25, 2006- Seoul, Korea  
Wrote bt Devon.

Anwar Hossain, President of the Migrants' Trade Union, was released from immigration detention today at about 5:45 pm after spending the last 11 months in Cheonju Detention Center. The Korean government cited his deteriorating health and two pending court cases as reasons for his release. Anwar was released on an open bond- the MTU paid the Korean government about $500 US Dollars for Anwar's release in exchange for an open-ended visa so that Anwar can receive medical treatment and recover from his time spent in detention. There is no time limit on his stay in Korea.

Anwar was greeted by more than 200 supporters and migrant workers upon his release. In a statement he gave to the Korean press, he said that he will keep fighting until every last migrant is free from detention and can have the freedom that he has today. Tomorrow Anwar will be admitted to the hospital to receive much needed medical treatment for injuries sustained during his arrest, as well as health issues that he suffered while in jail.

Anwar's release was unexpected and the news came after a week in which 4 migrant workers in Korea died trying to escape immigration crackdowns and another died while on the job. Pressure, within Korea and from abroad, has been intensifying against the Korean government to release Anwar and stop the violent crackdown on migrant workers. The MTU would like to thank everyone who has sent letters on Anwar's behalf, attended protests and rallies and helped in innumerable other ways. Anwar's release would not have been possible without their help.

The MTU is calling on all workers in Korea and around the world to unite so that all may be free from oppression and discrimination. We at the Migrants' Trade Union firmly believe that an injustice to one is an injustice to all and we will continue to fight together to free everyone from op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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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관객을만나다]열한번째 상영

[열 한 번째 상영] - 복수의 길
       
2006년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 의 두 번째 상영작이자, 열 한 번째 상영작은 이우열 감독의 < 복수의 길 >(2005)입니다.

우리 사회의 이주노동자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존재입니다. 많은 이주노동자가 한국인을 대신해서 3D 업종에 일을 하고 임금을 받고 있지만, 방송사 명절 노래자랑을 빼고는 그들의 삶은 좀처럼 드러나지 않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이주노동자에 관한 다양한 형태의 영화들이 존재했습니다. 차별받고 억압받는 노동자의 모습으로 주요하게 그려졌습니다.

<복수의 길>은 연출 의도에서도 보듯이 한 없이 약한 존재인 이주노동자가 나쁜 사장에게 복수를 한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주노동자와 ‘복수’라는 테마는 잘 어울리지 않지만 그들이 받는 차별을 생각한다면 한번 쯤 상상했을 법한 일이기도 하지요. 다만 이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복수’에만 머무르지 않고, 이주노동자의 상처와 차별들을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들은 과연 복수에 성공할 것인가.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의 상영작 중 일부는 인디씨네넷에서 상영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영상이 필요하신 단체나 개인들께서는 인디씨네넷을 방문해 주세요.)
  2006년 4월 19일(수) ~ 4월 23일(일) (5일간)
이우열|2005|Fiction|DV|Color|14min
시높시스
햄과 마붑은 네팔과 방글라데시 출신의 이주노동자다.
동생 마붑이 공장에서 다치고 잘리고 형인 햄도 항의하다 잘리고 뭐 그런 과정을 거쳐 악만 남은 둘은 사장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햄과 마붑은 사장집 담과 옆집 사이에 난 조그만 틈에 짱박혀 사장을 기다린다. 틈의 입구는 종이박스로 막아 놓았다. 좀 지나자 지나가는 할머니가 박스를 카터에 싣고 가버린다. 황당한 햄과 마붑. 틈 안으로 밤이 찾아든다. 사장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비좁은 틈 안에서 컵라면에다 소주 까면서 식칼 들고 웅크리고 앉은 햄과 마붑...

연출의도
이주노동자들은 나쁜 사장님들에게 복수를 하는 상상을 할 때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그런 적은 없다. 그래서 이 영화에서 '한번 찔렀으면...'하는 생각이 들었다.
틈에서 좀 빡세기는 하겠지만.
연출 이우열
연출부 김무진, 유민구, 임채만
제작 이금구, 김동철
각본 이우열
촬영 이상희
편집 이훈규, 함철훈
조명 이정인, 강대경
미술 최미정
분장 박선
음향 방승혁
연기지도 변영국
액션지도 박주일
출연 햄림부, 마붑 아럼
이우열
2000 <1984, 우리는 합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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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다국어 이주노동자 뉴스>

16회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


 

이주노동자들이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이주노동자 이야기, <다국어 이주노동자뉴스> 그 열여섯번째 방송이 3월 28일 밤 11시 시민방송 RTV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생하게 전해졌다. 이주의 세계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아랍권에서는 저임금과 부당한 처우에 항의하는 이주노동자들의 파업이 있었으며, 프랑스에서는 비정규직 법안에 반대하는 학생과 노동자의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등 노동자들의 인권을 부르짖는 목소리로 지구촌이 뜨겁다.


첫번째 뉴스는 한국 정부가 올해에도 10만 5천명의 이주노동자를 도입하기로 발표하였다는 소식이다. 원칙적으로 고용허가제로 공급하되 산업연수생은 출국인원에 대한 대체 인력 범위 내에서 도입을 허용한다는 입장이다. 한국에 이미 적응하여 열심히 일하고 있는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신분보장은 이루어지지 않는지 궁금하다.

다음으로 지난 26일 서울에 있는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들이 전통적인 춤과 노래, 연극과 함께 자국의 독립기념일 행사를 치루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같은 날 한국 내 버마 민주화 운동 단체인 ‘버마행동’에서는 서울 여의도에서 청계천까지 버마 민주화를 촉구하는 자전거 캠페인을 벌였다.

다음으로 정부관련 소식을 전한다. 행정자치부는 시,군,구별 외국인 실태 조사를 통해 거주 외국인의 기본 현황과 각종 기구의 외국인 지원 실태등을 파악했다. 올바른 실태 조사가 올바른 행정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법무부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 정착 지원을 위한 가이드북>을 발간하였다.

국내 소식으로는 새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한명숙 의원’에 대한 뉴스가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총리가 탄생하게 된다. 경남 지방선거에서는 국내 외국인들이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한다. 선거권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은 모두 145명으로 이들은 주로 화교 출신, 또는 우리나라 국민과 결혼한 외국여성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랑스에서는 기간제 계약을 합법화하는 최초고용 계약법에 반대하는 학생과 노동자들의 시위가 격렬해지고 있다. 또 두바이에서는 저임금과 부당한 대우에 분노한 이주노동자들의 파업으로 건설단지 공사가 중단되는 사건이 있었다. 비정규직 법안과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관련하여 한국도 강 건너 불 보듯 할 수는 없는 입장이다.


* 이주의 공지사항
 - 인천 적십자 병원 : 이주노동자 무료 시술 032) 817 - 1023~4

 

편성시간표

 날짜 및 시간         구  분
3월 28일(화) 오후 11시  정규방송
3월 30일(목) 오후  1시  재방송
3월 30일(목) 오후 11시    〃
4월  2일(일) 오전  1시    〃

3월 28일(토) 밤 11시, 위성채널 531번 및 각 지역케이블 RTV 채널에서 방영되는 16회 <다국어 이주노동자 뉴스>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 방송은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 ( www.mwtv.or.kr )와 시민방송 RTV( www.rtv.or.kr )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언제든 다시 시청할 수 있다.

문의전화 02) 6366-0621
본방송 화 23:00
재방송 시간은 RTV 편성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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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이주노동자 세상>

3월의 <이주노동자 세상>
겨울? 봄? 아직 겨울? 봄, 봄, 봄!!!


매운 꽃샘바람 탓인지, 3월의 <이주노동자 세상>은 매운 소식, 향긋한 소식이 한데 어우러져서 춥기도 하고 훈훈하기도 하다. 모두 일곱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는 열두 번째 <이주노동자 세상>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이야기, 죽음으로 내몬 강제단속
지난 2월 말 강제 단속되어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에 감금되어 있다가 떨어져 사망한 터키 이주노동자 코스쿤 셀림씨의 사망사건을 취재해서 전한다. 이번 사건을 취재한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의 한국인 활동가 홍진씨는 반문한다. “한국인이 다른 나라에서 이런 경우를 당했다면 우리 한국인은 가만히 있을 것인가?”

두 번째 이야기, 초등학교에 이주노동자 자녀특별반 개설
올해 처음으로 안산, 시흥 지역의 초등학교 2곳에서 이주노동자 자녀들을 위한 특별반을 개설하여 시행하고 있다. 언어문제로 학업을 따라가기 힘든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인데,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취재해 보았다.

세 번째 이야기, 고용허가제로 피멍든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
지난 3월 8일, 다섯 명의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이 억울한 사정을 털어놓기 위해서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를 찾았다. 고용허가제를 통해서 작년 8월 말에 한국에 들어와 (주)엠피피모터스에서 일하기 시작했는데, 지난 3월 2일 느닷없이 들이닥친 출입국관리소 직원들에게 잡혀가 6일 동안 인천출입국 보호소에 갇혀 있다가 각각 벌금 100만원씩을 내겠다는 각서를 쓰고 풀려났다는 것이다. 출입국관리법 제21조를 위반했다는 것인데, 대체 어떤 조항이길래?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이 무슨 잘못을 했길래?

네 번째 이야기, 아름다운 몽골 공동체
한국에 있는 몽골인들의 인권과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만든 몽골공동체를 찾아보았다.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 반으로 줄고, 기쁨은 나누면 두 배로 커진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곳. 언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3월 19일부터 한국어교실도 시작하는 몽골공동체의 적극적이고도 즐거운 만남을 전한다.

다섯 번째 이야기, 네팔 전통결혼식
산업연수생으로 들어온 네팔 이주노동자 아난다 구룽씨와 우마 구룽씨가 경기도 부천에 있는 석왕사에서 네팔 전통방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행복한 가정을 비는 하객들과 함께 <이주노동자 세상>의 시청자들도 그 자리에 초대한다.

여섯 번째 이야기, 버마민주화 변화의 정치적 제안
지난 2월 12일 버마 유니언데이를 맞아 버마민족민주동맹은 현 군사독재정부에게 중요한 제안을 했다. 국민들이 원하는 합법적 정부를 위하여 현재의 군사독재정부를 과도정부로 인정할 수 있다는 제안인데, 그 구체적인 내용은?

일곱 번째 이야기, MWTV 논평
이번 회부터 프로그램 말미에 짧은 논평을 준비했다. 첫 시작으로, 이주노동자 노동조합의 일원이기도 한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 활동가 마쑴씨가 최근 한국사회에서 벌어지는 비정규직 상황에 대한 논평을 한다.

>>> 편성 시간표 <<<
날짜 및 시간         구 분
18일(토)오후 10시     정규방송
19일(일)오전 11시     재 방 송
21일(화)오전 2시       〃
25일(토)오후 10시     〃
26일(일)오전 11시     〃
28일(화)오전 2시       〃

3월 18일(토) 밤 10시, 위성채널 531번 및 각 지역케이블 RTV 채널에서 방영되는 12회 <이주노동자 세상>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 방송은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 ( www.mwtv.or.kr )와 시민방송 RTV( www.rtv.or.kr )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언제든 다시 시청할 수 있다.

문의 전화 : 02) 6366-0621
재방송 시간은 RTV 편성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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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to the people (Nepal)

 



♪ power to the people (directed by Ajay Kran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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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특집으로 마련된 9회 <이주노동자 세상>



            연말특집 - 9회 <이주노동자 세상>

            이주노동자가 자발적으로 조직해서 활동하는 단체들의 한해를 정리


이주노동자의 눈과 입에 되어 한국사회와 소통하는 <이주노동자 세상>은 12월의 내용으로, 올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이주노동자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의 활동을 소개한다.

다양한 한국시민인권단체들의 활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이주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만든 단체가 있기에 이주노동자들이 당당하게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고 힘을 받을 수 있다는 의도로, 다섯 개의 중요한 단체를 선정하여 소개한다.

1 가장 큰 이주노동자 공동체인 NCC 네팔공동체, 현재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범라우티씨가 출연하여 NCC 활동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얘기한다.

2. 이주노동자로 구성된 밴드인 스탑크랙다운, 2003년 이주노동자 농성단에서 출범한 다국적 이주노동자 밴드인 스탑크랙다운 멤버가 그간의 활동에 관해서,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얘기한다.

3. 이주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어렵게 투쟁하고 있는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조합원인 마쑴씨가 그 동안의 활동상과 현재의 상황, 앞으로의 전망에 대하여 얘기한다.

4. 조국의 민주화를 위해 뭉친 버마행동,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뚜라씨가 버마행동의 한 해를 정리해서 소개한다.

5. 이주노동자가 직접 발언하고자 만든 미디어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 2005년 한해는 이주노동자들의 미디어 활동 원년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매체들이 생겨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주노동자들이 중심이 되고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미디어로 우리 스스로를 소개하고, 평가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함께 활동을 하다가 강제 단속되어 지난 13일 강제 출국된 여성이주노동자 라디카 슈바씨에 대한 보고를 통해, 이주노동자 미디어 활동의 어려움을 얘기하고, 함께 활동하던 동료를 잃은 슬픔을 나눈다.

12월 17일(토) 밤 10시, 위성채널 531번에서 방영되는 9회 <이주노동자 세상>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 재방송은 일요일 오전11시, 월요일 새벽2시, 화요일 새벽1시, 오후1시에 있고,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www.mwtv.or.kr)와 시민방송 RTV(www.rtv.or.kr)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언제든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세계이주노동자의 날 기념 특별좌담회
이주노동자 매체 한자리에 모여 연대


12 월 18일 세계이주노동자의 날을 맞이하여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가 좌담회를 마련합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이주노동자 미디어 매체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이주노동자 주체형성과 매체환경>이란 주제로 얘기합니다.

각 매체의 활동 현황에 대해서 발표를 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보다 나은 매체 환경에 대한 논의를 갖게 됩니다. 사회는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의 공동대표 뚜라님이 맡았고, 참가매체와 참가자, 좌담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참가매체와 참가자:
SCN 성서공동체, 정수경 대표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방송 MNTV, 최문철 홍보연대팀장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 마붑 공동대표

좌담 순서:
1. 각 매체의 활동상황에 대한 발표
2. 질의응답: 경험 나누기
3. 라운드테이블: 관객과의 대화

위성채널 531번 RTV를 통해서 12월 18일 오후 3시에 특별편성 방영되고, 다음날 새벽 1시에 재방영됩니다. 많은 시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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