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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5/29
    검객
    나는새
  2. 2006/05/29
    예심판사 앞에 선 16세의 봉제공 엠마 리스
    나는새

검객

제대로 된 검객은 칼날 앞이라는 극한 상황에서 오히려 자신의 내면은 더 조용해지는 겁니다..그래야 진정으로 자신을 베고 세상을 벨 수 있습니다..

- 멋진 글귀, 옮겨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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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심판사 앞에 선 16세의 봉제공 엠마 리스

16세의 봉제공 엠마 리스가
체르노비치에서 예심판사 앞에 섰을 때
그녀는 요구받았다
왜 혁명을 호소하는 삐라를 뿌렸는가
그 이유를 대라고

이에 답하고 나서 그녀는 일어서더니
노래하기 시작했다
인터내셔널을

예심판사가 손을 내저으며 제지하자
그녀의 목소리는 매섭게 외쳤다
기립하시오! 당신도
이것은 인.터.내.셔.널 이오

- 베르톨트 브레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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