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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4

"과학하는 마음 2" :

1. 인간과 원숭이가 다르지 않다는 냉소적 설교와 그래도 인간은 위로하고 위로 받는 동물이라는 따뜻한 설교. 상호보완적인. 자연과학 연구자 공동체가 아니라 인문과학 공동체였다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다소 장르적이라고 할까.  병원 공동체라면, 의사와 환자는 다르지 않다는 설교를, 경찰 공동체라면, 경찰이나 범죄자가 다르지 않다는 설교를 하면서 역시 정서적 유대의 의미를 환기할 수 있을 터.

2. 일본문화에는 성적인 계몽을 내세워 성적인 일탈을 정당화하려는 경향이 있는 듯. "인류학 입문"에서  "노다메 칸타빌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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