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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18
    머리나쁜 보리개떡이 풀어본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풀어보는 몇 가지 이야기
    보리개떡 (망망대해)

머리나쁜 보리개떡이 풀어본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풀어보는 몇 가지 이야기

이명박 정부는 안타까운 젊은이들의 죽음을 호도치 말라

이미 망령된 대북 공작 설 또다시 재생시킬 샘인가 ?

 

 

글을 올리기에 앞서 국방의무를 다하고자 생의 마지막 까지 당신들의 청춘을 던졌던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비롯 마지막 까지 전우애를 다하고자 했던 고 한주호 준위 그리고 피붙이가 있는 것처럼 애태우며 구조를 자저 했다가 생을 다하셨던 금양호 선원들에게 삼가 애를 고합니다.

 

 

 

지난달 26일 한반도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 근해에서 1400too급 초계함 천안함이 갑작스런 침몰로 인해 현재 생존자 56명 그리고 사고 후 20일 만인 지난 4월 15일 함미 인양 후 실종수병 46명 가운데 36명의 수병의 시신이 수습되었습니다.

아직 8명의 수병들의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다, 유족들의 슬픔은 고스란히 놔두고 이명박 정부와 그들의 조종자 미국은 사건의 전말이 다 밝혀지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북 강경책의 합당함을 내세우고자 하는 선전도구로 쓰면서 장병들의 죽음을 자신들의 정권 굳히기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분명하다 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아둔함이라 보더라도 첫 번째 천안함 침몰이후 군 당국이 보여줬던 시간 끌기, 교신자료 은폐, 생존자들의 당시 사고에 관한 직접적 증언 차단과 애매한 국방부의 브리핑과 더불어 일부 보수단체의 북 공격설, 이에 놀아나는 한나라당 내 일부 수구 보수론자들의 부하뇌동 적인 발언 (일전불사 등)이에 더해

김태영 국방부 장관의 북 개입 가능성과 관련 한국군의 군사적, 비군사적 대응모색 방안 발언과 더불어 지난 14일 캠벨 미 국무부 차관보의 천안함 침몰규명 후 6자회담 재개, 등은 사고 당시와 더불어 북 관련은 없다는 말을 뒤엎고 국민들에게 전쟁의 위협과 더불어 또다시 6.15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통해 얻어진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통일 방안을 가로 막고 케케묵은 레드컴플렉스를 되사려 국민들을 우롱하려는 처사임에 틀림없습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사고 당시와 더불어 지금까지의 명명백백한 자료와 진상규명이지 대북공격설이 아님을 현 정부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둘째 지금의 이명박 정부가 이끄는 한나라당의 과거 행태들...

민정, 민자, 신한국 (쉰한국), 한나라(당나라 or 딴나라)에서 답습해오던 선거카드 바로 대북 카드로 민심 후려잡기는 이제 그만

 

 

다가오는 6월 지방자치선거에서 당내 경선을 대비한 금품살포 등 사전선거 운동과 더불어 4대강 개발 사업이라는 위장으로 대운하개발을 착수하려는 현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잠재움과 동시에 이번 천안함 사건을 정치 이슈화 하면서 국민들에게 전쟁에 대한 불안감으로 몰아 자신들에게 안정적인 포석을 앉고 가려는 의도가 짙게 갈려 있는 의혹도 있습니다.

 

위 제목으로 나왔지만 선거 때만 되면 늘 터져왔던 사건 들 (민정 KAL 폭파사건 의혹-1987 대선임박 )1992 (민자-대선 임박 민중당 간첩단사건- 김영삼 당선) 민자 (1996- 4월 총선 이른바 총풍사건 민자 총선 승리) 1997 신한국 (쉰한국-IMF 정국 잠재우려 대선전날 판문점 총격요구 의혹) 등 이는 현 정권이 이어져 왔던 정권위기 탈출 필살기? 이었습니다.

지금의 이명박 정부 또한 다가오는 6월 지방자치 선거에 대비해 반 이명박 카드를 내세우는 진보적인 야당을 비롯해 민주당 예비 후보자들을 막을 수 있는 대항마가 없습니다.

선거도 치르기 전에 당내에서 조차 각종 부정,비리 의혹에 휩싸인 것은 고사하고 당초 국고 투입 없다고 호도해 왔던 4대강 개발사업 (사실상 대운하 개발이지만)과 관련해서도 현 정부는 막대한 국민들의 혈세가 투여되는 것을 국민들이 직감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정부예산 -22조원 NO 최소 40조-50조원,)(일자리 34만명 NO, 4만명 미만)-폴리스 뉴스 기사내용 참조- 이는 이미 이명박 정부가 그동안 국민들을 얼마나 우롱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보더라도 현 정부와 수구 보수세력들은 자신들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라도 천안함 사태를 자신들의 입질에 맞게 현 정국을 안정화 시키려는 의도가 자명합니다.

 

 

셋째 정부는 이명박 정부는 그간의 대북 강경책을 폐기하고 6.15공동선언과 10.4 선언이행에 나서야 합니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 이후부터 지금까지 줄곧 북의 선 핵 포기?, 과거 정권의 막 주기식 강경발언을 중단하고 북을 자극 시키는 전쟁 훈련을 중단해야 할 것입니다.

더욱이 원인도, 진상도 규명되지 않은 천안함 침몰 사건을 빌미삼아 막무가내로 미국으로 하여금 북미간 대화중단을 요구하는 것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가는 발판을 가로막는 억지논리에 불가함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머리 나쁜 놈이 이번 천안함 침몰 사태와 관련해 우려되는 몇 가지 내용과 바람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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