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노래는 역시 조용필이여 ----

 

님 주신 밤에 씨 뿌렸네 사랑의 물로 꽃을 피웠네

처음 만나 맺은 마음 일편단심 민들레야

그 여름 어인 광풍 그 여름 어인 광풍

낙엽지듯 가시었나


행복했던 장미 인생 비바람에 꺽이니

나는 한 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 세월 하루 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이 부분이 진짜  죽이지)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해가 뜨면 달이 가고 낙엽 지니 눈보라치네

기다리고 기다리는 일편단심 민들레야

가시밭길 산을 넘고 가시밭길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찾아왔소


행복했던 장미 인생 비바람에 꺽이니

나는 한 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 세월 하루 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요즘 참 듣기 좋아 하는 노래중 하나

가사 하나, 하나가 어쩜 그리 그녀를 생각케 하는지

작년 그녀에게 보낸 시 보담도 더 확실한 노래라 할 수 있듯

그런 내 맘을 그녀도 알 수 만 있다면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