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7일자 경향신문에 실린 성공회대 교수 이남주씨의 칼럼 중 아주 정확한 내용이 있어서 그대로 옮긴다.

 

"....한국의 진보는 현재 서구의 진보들이 수행했던 과제만이 아니라 보수 혹은 자유주의적 세력이 수행했던 과제도 같이 짊어지고 있는 셈이다............."

 

대단히 정확한 지적이다. 그러면서 드레퓌스 사건 때 프랑스 사회주의자 장 조레스의 행동을 예로 들었다.

 

진보에 대한 나의 판단 기준은 오직 하나이다. 강고한 통일전선의 형성. 그를 방해하는 자는 적이다. 진보라고 생각하는 자는 단 한순간도 이 과제를 잊어서는 안된다. 강력한 통일전선. 힘있는 자는 힘으로, 돈있는 자는 돈으로, 지식있는 자는 지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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