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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0

서울에서부터 시작된 가을은 여기에도 어김없이 와 있었다. 작년 이 때즈음 날 덮친 그 사건에 대한 기억이 다시 날 지배하려 한다 이곳 저곳 서울거리를 누비고, 이젠 니가 없는 서울에서 그리고 온라인에서, 니가 남긴 흔적들을 검색, 또 검색. 멍하니 니 동그랗고 그을린 귀여운 얼굴을 보면서 한숨 백번. 다시 힘든 계절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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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4

서울 가는 길. 길이 막혀 빙빙 돌아가고 있자니 그때의 상황이 오버랩된다. 길이 막혀서겠니 다른 문제가 있어서겠지. 강변역 근처의 게하를 예약. 주변 맥주집이나 어슬렁 대며 혼자놀기를 시전하련다. 작년엔 니가 있어 참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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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0

안녕! 오랫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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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9

어디에 있어야 내가 제일 편한지 잘 알면서 되지도 않는 일을 벌리고 날 궁지로 내모는 이유는? 죄책감?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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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가끔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혹은 제주도에 가서 살고 싶다 라고 하지만 사실 지금 사는곳도 내분에 넘치도록 멋진곳. 생활과 결합되는 순간 어느 멋진 공간도 찌들어 버리고 말지어니, 일과 삶의 분리는 너무나 요원한 이상일 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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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핫하하하 니가 웃었다. 뭐가 그리 웃긴지 호탕하게 웃는 니 모습에서 일종의 어떤 청량감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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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2

중요한건 공간이 아니라 지금 발 딯고 있는 곳에 대한 마음가짐. 마음가짐을 바꿀 자신이 없다면 공간을 바꿔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즐길땐 즐기자. 어딜 가든 여기 후쿠오카 인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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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7

이젠 좋은 사람을 만나는 일도 겁나. 또 틀어지면 다신 아무도 못만날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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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

누군가를 잊으려면, 그 사람과 함께 했던 시간 만큼이 걸린다고, 그렇다면 난 다행일지도 모르겠지만 지금만큼은 아직도 너에게서 허우적 대고 있다. 지금도 매순간 널 생각하고, 꿈에서 널 만나고, 다른사람에게 널 투영시키면서 왜 너처럼 행동하고 생각하지 않는지 실망한다. 너의 페북을 엿보면서 너의 새로운 무대, 내가 몰랐던 새로운 사람들, 웃고 생각하고 말하는 너를 보면서 이제는 조금도 손내밀수 없는 나의 위치. 숨막히는 더운 여름이 오면 우리 관계에는 조금 숨이 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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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6

하고 싶은 일은 많다 가고 싶은 곳도 많다 하고 싶은 일이 많이 생기는 가고 싶은 곳은 물론 '거기' 올해가 마지막이 될수도 있고, 내년엔 새로운 전기가 열릴수도 있고. 일단 지역에서 조금 웅크리고 있기로 한다. 재밌는 일들은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다. 선택의 미덕을 배워봐야 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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