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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화

배려의 힘듦을 다시한번 가슴한복판에 대못을 박듯,

아프게 새겨넣고, 그렇게 있으니 어둑어둑해질때즈음에는 무척이나 기분이 나아졌다.




꽤나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많다.

준비안한 세미나 발제를 하는 중에 느꼈던 감정이나, 레이 종강총회에서 오갔던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와 그것들이 하나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

그런 마음들은 오전내내 부터 시작된 뜻모를 복잡한 마음이 한몫했을 것인데,

여하간 집에오는 중엔 몽롱한 기분마저 들었다.



머리를 잘랐는데.,

'잘못잘려버린 머리카락과 머리의 부조화'

어쨌건 지금 제일 마음에 안드는 것은 이게 1순위다.

 

 

 

2007/06/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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