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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미누 되찾기 첫모임

 "미누는 우리 식구/ 미누를 돌려달라!"

 "18년간 같이 살고 같이 일한 미누를 돌려달라!"

 "Stop crackdown, 강제추방 반대한다! "

 

오늘 밤 9시,

낮에 문자로 돌린 긴급 회의 요청에 빈집 장투객 몇이 윗집에 모였습니다.

미누 면회 다녀온 이야기 등을 나누고

대책위 참석 여부와 모임 이름 결정, 함께 할 일등

미누를 되찾아오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지금 저는 후기를 쓰기로 했고

누군가는 피켓을 만들고 있을 것이며

누구는 성명서를 준비 중입니다.

 

대강 정리하면

 

1. 내일 기자회견 참석 : 제프, 디온

2. 미누되찾기빈집모임(가칭) 성명서 내기

3. 면회 조직

4. 글, 기사 조직(한겨레 21에 승욱이 알아보기로. 다른 분들도 적극적으로...)

5. 2개의 '인권상'에 미누 추천하기(제대로 된 글 필요)

6. 콘서트 열기

7. 미누를 위한 공동대책위 참석 : 디온

 

이중 1-3은 내일 이루어질 것이고요,

4-6은 몇몇 사람이 더 준비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18년간 우리의 이웃이었던 미누.

한지붕 아래서 함께 살던 친구가,

밤낮없이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뛰어다니던 친구가,

이번 주말, 빈마을 운동회에서 같이 달리고 먹고 마실 것 같았던 친구가

기간만료라는 이유로 대낮에 강제로 끌려가다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미누의 방은 방금 막 옷 갈아입고 집을 나간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얼른 다시 찾아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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