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목이 메입니다.
당신의 목을 조이던 언론이나 검찰 그들의 발언들을 하나도 믿지 않았습니다.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그 모든 것들이 당신을 내몰기 위해서 꾸며지던 것이었으니까요.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요즘 자존감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당신의 목을 조여오던 그네들이 행위는 제가 읽는 책과 그다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아한 척 하며 폭력을 행사한 그네들의 그 행동들은 자신들의 밑바닥 자존감을 당신에게 투사하는 행동이었던 것입니다. 당신의 죽음은 그럴 수밖에 없었지만....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당신은 우리들의 귀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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