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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연구원-캘스테이트 풀러턴 대학 합의” 의 실체

단월드의 주장 “한·미 '노인 뇌교육' 손 잡았다, 뇌과학연구원-캘스테이트 풀러턴 대학 합의”  의 실체

 

중앙일보를 비롯한 몇몇 미디어에서 “뇌과학연구원-캘스테이트 풀러턴 대학 합의” 라는 뉴스보도가 있었습니다.

http://www.koreadaily.com/asp/article.asp?sv=la&src=metr&cont=metr50&typ=1&aid=20080222181111200250

 

그래서 제가 당사자인 캘스테이트 풀러던 (California State University, Fullerton) Jessie Jones 박사에게 뇌과학연구원과 캘스테이트 풀러턴 대학의 연구합의에 대한 주장에 대해서 사실확인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다음은 제시 존스 박사의 회신을 그대로 잘라서 붙힙니다.

 

I am been involved with Dahn for a few years and have experienced
excellent benefits which lead me to want to research the effectiveness
of the BEST program (As researcher at heart, I'm always seeking the
TRUTH). I have felt strong about the benefits of the BEST program, which
lead me to co-write the book: In Full Bloom and want to research
efficacy of the BEST program.

I can't read Korean, but I thought my affiliation with Ilchi Lee
centered around the promotion of the book and possible research
projects.  Is my name and CSUF being used beyond that? I didn't think
my name was being used to promote Dahn and its programs.

 

이 회신에 의하면 제시존스박사는 몇년간 단월드 수련자이며,  단월드Brain Education System Training (BEST)  프로그램에 대해서 책을 공저했습니다.

 

그녀의 ‘개인적인’ 이승헌과의 관계는 그 책의 홍보와 개인차원의 ‘연구가능성 (possible research project)’ 이고 그 이상의 관계에 대해서 오히려 저에게 질문을 했고, 자신의 이름이 단월드나 그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사용된다는 생각을 못했다고 합니다.

 

물론 풀러턴 대학과 공식연구합의 주장은 완전한 허위주장 입니다.

 

그리고 신문기사에서 주장하는 “미주 300여개 초중고등학교와 시니어센터를 비롯한 전 세계 약 3000여 곳에 도입돼 있다” 는 주장도 근거가 제시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제시 존스박사의 연락처 입니다.

 

C. Jessie Jones, PhD, FACSM
Professor, Department of Health Science
Director, Fibromyalgia Research and Education Center
Co-director, Center for Successful Aging
California State University, Fullerton
800 North State College, Fullerton, CA  92834
714-278-2620  
jjones@fullerton.edu  

 

단월드가 언론에 뿌린 중앙일보 기사=>

http://www.koreadaily.com/asp/article.asp?sv=la&src=metr&cont=metr50&typ=1&aid=20080222181111200250

한·미 '노인 뇌교육' 손 잡았다, 뇌과학연구원-캘스테이트 풀러턴 대학 합의

Photo

▶한국뇌과학연구원의 이승헌(왼쪽) 원장과 캘스테이트 풀러턴대학 노인건강연구소 제시 존스 박사가 뇌교육 공동연구 합의 후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뇌과학연구원 이승헌 원장은 19일 캘스테이트 풀러턴 대학 노인건강연구소를 방문하고 성공적인 노년을 위한 뇌교육이라는 주제로 공동 연구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한국뇌과학연구원이 개발한 뇌교육은 뇌를 잘 활용하는 방법으로 5단계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건강증진 성격개조 집중력 향상 기억력 및 학습능력 향상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교육은 어린이 교육뿐만 아니라 성인의 자기개발 노인건강 분야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미주 300여개 초중고등학교와 시니어센터를 비롯한 전 세계 약 3000여 곳에 도입돼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노인 건강을 위한 뇌교육의 효과에 대해 캘스테이트 풀러턴 노인건강연구소 소장인 제시 존스 박사가 큰 관심을 보여 이뤄졌다.

이승헌원장은 "뇌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할 수 있다"며 "이번 공동연구를 계기로 노인건강분야의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캘스테이트 풀러턴 대학 노인건강연구소는 성공적인 노년을 위한 각종 연구와 리서치를 진행해왔으며 현재 노인들의 체력 근력 유연성 등을 측정하는 테스트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시니어 피트니스 테스트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신문발행일 :2008. 02. 23   / 수정시간 :2008. 2. 22  1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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