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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에서 단체로 소풍나와 적은글들

간만에 들어왔더니 단체손님들이 다녀가셨네.

게시판 더럽히지 마세요.

올려진 글은 한번에 캡쳐해서 올려드릴테니 심각한 도배질은 사절입니다.

그냥 가만히 있는게 도움 된다는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동안 긍정적으로 보던 분들도 개떼들처럼 달려나와 이런 추접스런 글을 올리면 성격을 바로 보는 계기를 주는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이게 단월드의 수준이라고 하면 거기 무서워서 사람들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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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 사이비 기사/글래머지/The Scary Yoga Obsession(무서운 요가중독)

 

http://www.glamour.com/magazine/2009/12/the-scary-yoga-obsession

 

 

 

 The Scary Yoga Obsession

무서운 요가 중독

Thousands of young women have turned to the popular Dahn Yoga practice, and many say they love it. But now some former members are making shocking charges of greed, psychological manipulation and sexual assault. Who’s right?
수천명의 젊은 여성들은 인기있는 단요가 수련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사랑한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몇 명의 전직 직원들은
탐욕적이고, 심리적인 조작 그리고 성폭행 소송으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누가 옳은걸까요?

December 8, 2009
Liza and Nina Miller, Jade Harrelson and Lucie Vogel

Moving on from Dahn, from left: Liza and Nina Miller, Jade Harrelson and Lucie Vogel
단에서 나온 왼쪽부터 리나 밀러, 니나 밀러, 제이드 헤럴슨, 루시 보겔
 

 

Lucie Vogel tells a harrowing story, but it begins with a scene of complete serenity. Nine years ago, she says, she lay stretched out on a woven mat in a dimly lit room, breathing in the scent of incense. On the walls around her, posters bore the graceful strokes of Korean calligraphy. A man in a cotton tunic and loose-fitting pants was giving Lucie, then 20, what he called an energy evaluation, firmly applying pressure to various points on her body. This wasn’t exactly what she’d envisioned when she called to sign up for an introductory yoga class, but it felt good—really good—so she was going with the flow. And why not? Lucie, a sophomore at the intensely competitive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had been feeling anxious lately, not like her usual outgoing and confident self. The product of a loving family, she’d always excelled in academics and just about everything she tried: She was an accomplished double bass player, a strong skier and a fearless mountain biker. But the rigors of studying to be an environmental engineer had become overwhelming, and she feared she would fall behind. Then she’d spotted a flyer for yoga and tai chi. “I thought it might help me feel more grounded and happy,” she says.
루시 보겔은 끔직한 경험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 얘기는 완전한 평온한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9년전 그녀는 향 냄새에 호흡하면서 희미하게 밝혀진 방안에 직물 매트에 뻗은 상태로 누워있었습니다. . 그녀의 주위 벽들에 포스터들은 한국어 필체의 우아한 동작을 뽑내고 있었습니다. 무명 상의와 느슨한 바지를 입고 있는 남자는 그당시 20살이었던 루시에게 적당한 바지를 주고 기 체크라고 부르는 점검을 그녀의 몸위에서 여러가지 동작으로 압박하는 행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기본 소개 요가 수업 가입을 위해 갔을때, 이것은 정확하게 그녀가 상상하였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말 좋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그 느낌대로 되어지는 대로 가고 있었다. 그리고 안될 것 없지? 지독하게 경쟁적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2학년생 이었던 루시는 최근 외향적인 성격과 자신감이 없는 자신에 최근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화목한 집안 출신인 그녀는 항상 대학 학과 성적과 그녀가 하는 모든 일들에 뛰어났었다. : 그녀는 뛰어난 더블베이스 연주자였고 고난도 스키를 타고 그리고 대담무쌍한 산악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환경 공학자가 되기 위하여 공부하는 과정의 혹독함은 그녀가 낙오될것이라는 생각이 두렵게 했다. 그 다음에 그녀는 요가와 타이치 전단지를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이 내가 더 안정감과 행복함을 느끼도록 도와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였습니다"고 그녀는 말합니다.

 

At the end of that first session in September 2000, Lucie says the instructor told her she had “energy blockages” that were likely contributing to her unhappiness. He said he believed she was seeking more from life. “Here I am, 20 years old, feeling the most relaxed I’ve ever been,” Lucie says, “and this mystical dude tells me he can help me find enlightenment. I’m like, OK!”
2000년 9월에 그 1번째 세션 말에 단요가 지도자가 그녀에게 그녀의 불행함에 아마 기여하고 있었던 "에너지 막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루시는 말합니다 그녀가 삶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찾고 있었다는 것을 믿는다고 그는 말하였습니다. " 여기에 여태까지 중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20살의 내가 있고” 루시는 말합니다. “그리고 이 신비한 멋쟁이는 나에게 그가 내가 깨달음을 찾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나는 그래 좋아!”

 

Lucie registered for a Dahn membership and started taking yoga classes several times a week. Within a month, she felt happier and less stressed; the lower back pain she’d had from a bike fall disappeared. But that’s where Lucie’s account of her experience with Dahn takes a turn. Her yoga practice, she says, quickly became more intense. She was taken under the wing of a “master” at the center, in whom she confided her growing fears about falling behind at school and her struggle to figure out what she was meant to contribute to the world. According to Lucie, the master said that she could solve all of her problems with more Dahn Yoga training. Intrigued, Lucie signed up for a series of workshops at Dahn centers. At the workshops, she says, she was taught that the path to her enlightenment lay in Dahn, but that the process of finding her true self would be painful and difficult. It was a challenge that Lucie, who’d always been competitive, found potently seductive. And so she began to turn away from her old routines—the long walks with her dog, the dinner parties with friends, the weekend ski trips and movie nights with her boyfriend—in favor of the new world she’d found within Dahn. “With most people, you encounter boundaries, a wall or distance,” says Lucie. “In Dahn, I felt genuine connections. People were so open and honest. They got to know me and advised me on how to manage things that felt unmanageable.”
루시는 단회원에 등록하였고 1주일에 몇번 요가 수업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달 안에 그녀는 더 행복하고 스트레스를 덜받는다고 느꼈습니다 ; 그녀는 자전거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가지게 된 허리통증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녀의 Dahn과의 경험이 시작되는 전초였습니다.  그 즉시 그녀의 요가 수련은 더 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학교에서 낙오되는 것에 대해서 커지는 두려움과 어떻게 세계에 기여를 해야할지를 찾기위한 몸부림에 대해 털어놓았던 센터내의 “마스타”의 손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루시에 의하면 그녀가 연습하는 더 많은 단요가로 모든 그녀의 문제를 풀 수 있었다고 그 마스터는 말하였습니다.  끌리듯이 루시는 단센터에 워크샵 종류들을 하기 위해 사인하였습니다. 

깨달음을 향한 그녀의 길은 Dahn에 있다고 워크샵에서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자아를 찾는 과정은 고통스럽고 힘들거라고 했습니다. 항상 경쟁적었던 루시에게는 그 과정이 굉장히 유혹적인 도전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Dahn 내에서 찾았던 새로운 세계를 위해서 그녀의 오래된 일상적인 일과- 그녀의 애완견과 오래 산책하기, 친구들과의 저녁 만찬, 주말 스키 여행들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와의 저녁영화보기- 로 부터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과 당신은 경계를 짓거나 벽이나 거리가 생기게 됩니다."라고 루시는 말합니다. "Dahn안에서 나는 진정으로 연결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사람들은 매우 마음이 열리고 정직하였습니다. 그들은 나를 알게 되었고, 다루기 힘들게 느껴졌던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다룰지 나에게 충고하였습니다".

Encouraged, she says, to focus her energies on her spiritual growth, she dismantled her old life piece by piece. She broke up with her boyfriend, traded in her jeans and T-shirts for traditional Korean clothing, chopped off her long curly hair, dropped out of MIT and began amassing huge debts to pay for classes and workshops. “Behind that sweet honey I was fed at the start,” says Lucie, “came, little by little, drops of poison.” Ultimately, she says, her seven years in Dahn damaged her family relationships, cost her nearly $85,000 and left her profoundly traumatized.
고무적이었던 그녀는, 그녀의 영적인 성장에 그녀의 에너지들를 집중하기 위하여 그녀는 그녀의 오래된 생활을 하나씩 하나씩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남자친구와 헤어졌고,  그녀의 청바지와 티셔츠는 한국의 전통의상으로 바뀌게 되었고, 긴 곱슬머리는 짧게 잘리고,  MIT대학을 중퇴하고, 클래스와 워크샵에 대한 비용 지불때문에 큰 빚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루시가 말하길  "처음에 나에게 주어졌던 달콤한 유혹이 조금씩 조금씩 독약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근본적으로 7년간의 Dahn생활은 그녀의 가족 관계를 손상시켰고, 거의 85,000 달러의 비용을 들게 했으며 깊이 마음에 충격을 남겼다고 합니다.

 

Lucie isn’t the only one raising serious questions about the organization—others echo her experience and allege traumas of their own. But a vocal opposing camp extols the virtues of Dahn. What’s really going on in this popular yoga chain?
이 조직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루시만이 아닙니다 – 다른 사람들도 그녀가 겪은 경험을 겪었으며, 그들 나름대로의 정신적 쇼크(트라우마)를 주장했습니다.하지만 그 반대의 집단 목소리는 Dahn의 선행을 칭찬합니다. 도대체 이 유명한 요가체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요?

“It felt like falling in love”
"그것은 사랑에 빠진 것처럼 느꼈다

 

Say the word cult and many people think of Waco’s Branch Davidians or the horrific mass suicide in Jonestown, Guyana. It hardly seems likely that the term would apply to a chain of clean, airy yoga studios—a brand hyped on some local TV news shows, no less. Yet noted cult experts such as Steven Hassan, Cathleen Mann, Ph.D., and Joseph Szimhart say that Dahn fits the profile. “It’s very aggressive,” says Szimhart, an author of numerous studies on cults. “There’s an indoctrination process that quickly undermines free will.” Adds Hassan, author of Combatting Cult Mind Control, who’s talked to 85 former Dahn devotees: “Dahn has been flying under the radar. But it is one of the more destructive and harmful cults out there.” Hassan also believes that, because Dahn uses yoga to attract members, it has been successful at recruiting young women. “Many women use Dahn centers like regular yoga studios and go home to their normal lives when class is over,” Hassan says. But “a small portion become enmeshed like Lucie did. Of those true believers, many are young, bright, upper-middle-class women looking for their place in the world.”
“컬트”라는 단어를 얘기할때 많은 사람들은 Waco’s Branch Davidians 또는  가이아나  존스타운에서 벌어졌던 끔찍한 집단 자살을 떠올립니다. 이 단어를 깨끗하고 상괘한, 몇몇 지역 TV 뉴스쇼에 논란이 된 한 브랜드의 요가 스튜디오에 적용을 시키는건 거의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스티븐 핫산, 케틀린 맨 박사, 조셉 스짐할트 같은 컬트 전문가들은 단이 컬트가 가진 특성에 들어맞는다고 합니다.  컬트에 대한 많은 연구 저자인 Szimhart 는 “이 곳은 굉장히 공격적입니다.” “그곳에서는 사람의 자유의지를 재빨리 파괴시키는 세뇌과정이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85명의 전직 단 추종자들과 얘기를 했던 "Combatting Cult Mind Control"의 저자인 스티븐 핫산은 “Dahn은 줄곧 레이다망에서 걸리지 않고 지나왔습니다. 그러나 나와있는 가장 파괴적이고 위험한 컬트중의 하나입니다”라고 덧붙여 얘기를 했습니다. 또한 핫산은 Dahn이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요가를 사용하고, 그것은 젊은 여성들을 끌어들이는데 성공적이었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많은 젊은 여성들은 단요가를 다른 평범한 요가 스튜디오처럼 사용을 하고 수업이 끝난뒤 각자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작은 한 부분이 루시의 경우처럼 빠져들게 됩니다. 진정으로 믿는 자들중 많은 사람들이 젊고 밝으며 중산층의 여성들로 세상에 자기의 자리를 찾는 사람들입니다”

 

Last May, 27 of these former devotees—22 women (including Lucie) and five men—banded together to file a complaint. Among their accusations: Dahn persuaded them to “disconnect from their previous life, including friends and family.” They charge “psychological manipulation, thought reform and undue influence” to coerce them into “becoming disciples” and “donating” all their money to the organization. It’s money, they say, that Ilchi Lee, who founded Dahn in his native Korea in 1983, used to fund his “extravagant lifestyle.” One woman is also accusing Lee of “sexual assault,” a claim Dahn denies along with the rest of the allegations. Just before press time, many of their accusations were “dismissed without prejudice” by a judge in a pretrial ruling. (The judge let the sexual assault charge stand, however.) That means the plaintiffs have 30 days to try to provide enough additional details for the claims to move forward. Dahn fights on, trying to get all the complaints dismissed. Meanwhile, the plaintiffs say they will persist because they want to expose Dahn for the harmful group they believe it to be.
지난 5월 27일, 루시를 포함한 22명의 여성과 5명의 남성으로 구성된 단추종자들이 뭉쳐서 법원에 소장을 넣었습니다. 그들의 주장들 중: 단은 그들의 추장자들에게 “친구들과 가족을 포함한 그 이전까지의 삶을 끊기”를 종용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단월드 추종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심리조작, 사상 주입 그리고 과도한 압박" 을 하고 그들의 모든 돈을 “ 도네이션(기부)”하도록 만듭니다.

그들이 말하길 모든 것은 1983년 한국에서 세워진 단월드의 설립자인 일지(이승헌)의 “호화스러운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서 쓰여지는 돈이라고 주장합니다. 그중 한 여인은 또한 이승헌에 대해 다른 모든 주장과 더불어 Dahn이 부정하고 있는 “성폭행”을 주장합니다. 

이 잡지가 발간되기 바로 직전, 많은 주장들이 예비재판에서 판사에 의해 without prejudice( 주:당사자의 권리나 특권이 포기되거나 상실하는 것으로 간주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판결을 의미합니다.) 의 컨디션으로 기각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판사는 성폭행부분에 대해서는 그대로 재판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 의미는 이 고소건을 계속 지속하기 위해서 고소인들이 30일의 시간안에 충분한 증거자료를 더 제출해야한다는 것입니다. Dahn은 모든 조항의 기각을 위해서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고소인들은 Dahn이 자기네들이 믿고있는 위험한 조직으로  밝혀지기를 원하므로 계속 노력을 할것이라고 합니다.

Just what are these women and men up against? A powerful international brand. Documents obtained by the plaintiffs’ lawyer indicate that Dahn, which boasts nearly 1,000 centers worldwide, including 139 in the U.S., may have earned between $25 million and $30 million in 2009 in this country alone. Driving that revenue stream are fees paid by about 10,000 U.S. members—77 percent of whom are female—and 537 salaried leaders or “masters.”
이 여성들과 남성들은 무엇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 일까요?. 파워플한 국제적 브랜드. 원고들의 변호사에 의해 얻어진 문서들은 전세계에 거의 1,000곳의 센터를 자랑한 Dahn은-미국에서 139개 센터를 포함하여-  2009년에 미국에서만  2500만 달러와 3000만 달러 사이에 수입을 벌었을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그 수익의 유동을 따져보면 대략 미국인 회원10,000명과. -77 %의 여성인-537명의 월급을 받은 지도자들 혹은 "마스터들"이 지불한 수련비입니다.

 

Meantime, Dahn has many passionate devotees. A typical class features meditation and gentle exercises derived from an ancient Korean form of training. In almost 300 testimonials on Dahn’s website, women and men rave about the program’s benefits. “My Dahn practice has helped me grow mentally, physically and spiritually,” posts Robyn Smith. Some users report it even heals diseases: “My doctor says I’m a miracle!” posts Jerrie, who writes that Dahn helped her recover from crippling fibromyalgia. Several Dahn followers interviewed by Glamour offer varying degrees of praise. Says Polina Yagudayev, an ex master from Denver who invested $40,000 in her training and still takes classes a few times a week: “I recommend the classes. If you want to go further, it’s a lot of money; you should choose consciously.”
그 와중에 Dahn은 많은 열정적인 추종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클래스는 명상과 한국의 고유한 수련형태로 부터 건너온 부드러운 운동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약 300여개의 단월드 웹사이트에 올라온 수련경험에 의하면 많은 여성과 남성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좋은점을 나열해놓았습니다.

로빈 스미스는 “나의 단수련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나를 성장하도록 도왔습니다”라고 글을 올려놓았습니다. 어떤 사용자들은 하물며 자기들의 병이 치유되었다고까지 보고했습니다: “나의 의사가 말하길 나는 기적이다”라고 했다고 제리가 움직이기 힘들었던 fibromyalgia(섬유근육염)으로부터 치료되었다고 글을 올려놓았습니다.

Dahn에 대해서 다양하게 찬사를 하는 여러명의 Dahn 추종자들이 글레머지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4만불을 돈을 투자하고 지금도 1주일에 두세번 수업에 참가하는 전직 마스터였던 덴버의 폴리나 야구데이브는 “저는 이 수업들을 추천합니다. 만약에 당신이 거기서 더 나아가기를 원한다면, 돈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당신이 조심해서 선택을 해야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Many of the young women involved in the complaint acknowledge that Dahn benefitted them initially, which is why they say they were willing to overlook the vaguely uneasy feeling they got from their first encounters with the organization. “The whole thing felt weird,” says plaintiff Jade Harrelson (known in the suit by her given name, Jessica), 27, a former master who joined Dahn while studying at the University of Massachusetts, Amherst. “But after my first class, I had a smile on my face. I was so hopeful it was going to be great.” And once she shelled out the $100 fee for her first weekend workshop, it was. “You are always made to feel so special,” she says. “I met all these people who immediately included me as one of them.” Among the leaders who welcomed her and nurtured her growing devotion was Lucie.
소송중인 대부분의 젊은 여성들은 Dahn이 처음에는 그들에게 이익이 되었던 것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그들이 처음에 이 단체를 접했을때 정확하지 않은 어떤 편하지 않은 느낌을 간과한 이유라고 합니다. “전체 느낌이 좀 이상했어요”라고 현재 27살, Amherst에 있는 메사추세츠 주립대학 재학시 Dahn에 들어갔던 전직 마스타였던 고소인 제이드 헤럴슨 (소송장에는 본명 제시카로 나와 있는) 이 말했다.
 
“하지만 첫 수업이후 제 얼굴에는 웃음이 생겼어요. 나는 모든게 다 좋아질거라는 희망적이 되었지요.” 그리고 그녀는 그녀의 첫 주말 워크샵을 위해 100불을 내 놓았다. “항상 당신이 굉장히 특별하는 느낌이 들도록 만듭니다” “나는 나를 금방 자신들과 같은 사람들의 한사람으로 받아들이는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를 반기고 그녀의 추종심을 자라도록 만든 지도자중의 하나가 바로 루시였다.

 

A few months later Jade attended a Shimsung workshop led by a high-level Dahn trainer and staffed by Dahn masters. These workshops, according to Jade and some of the other plaintiffs in the suit, take on the air of group therapy, with participants sharing their deepest, darkest insecurities with a roomful of strangers. Masters are quick to offer a box of tissues or a supportive embrace during emotional moments. At the end of the workshop, the lights dim, loud drumming music is turned on and the participants chant, weep and shout, “Who am I? What do I want?” Lucie remembers that some people walked out midworkshop, unnerved, but she and others felt as if their hearts had opened.
몇개월 후 제이드는 높은 자리에 있는 Dahn 트레이너와 다른 Dahn 마스타가 주관한 심성 수련에 참가를 했다. 제이드와 몇몇의 다른 고소인들에 의하면 이런 수련들은 참가자들이 자기들의 깊고 어두운 불안한 자아를 방안에 가득한 낯선 이방인들과 나누게 하는 집단적인 그룹 치료로 행해진다고 한다.

마스타들은 이런 감정적인 순간에 재빨리 티슈를 갔다주거나 위로의 포옹을 건넵니다. 워크샵의 마지막에는 은은한 불빛에 드럼과 같은 음악이 크게 울려퍼지고, 참가자들은 울고불고 소리칩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라고. 루시는 어떤 사람들은 워크샵 중간에 단호히 나가 버린것을 기억하지만, 그래도 그녀와 다른 사람들은 자기네들의 가슴이 열린것 처럼 느꼈다고 했습니다.

 

Recalls Lucie, “It felt like you were falling in love, only much bigger, because you weren’t just falling in love with a person, but with a community, a practice and a lifestyle, all in one. It was everything. I felt like the luckiest person in the world.”
루시가 회상하길 "그것은 당신이 단지 더 크게 사랑에 빠진 것처럼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게 아니라  공동체, 수련 그리고 생활 양식,  모든것이 한꺼번에 이 하나에 들어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모든 전부였습니다. 나는 세계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처럼 느꼈습니다".

 

Cult experts call that lavish attention “love bombing,” a common recruitment technique. “As social beings, we respond well to people who make us feel welcome and secure,” notes Janja Lalich, Ph.D., a professor of sociology at California State University, Chico, and a cult expert. “Love bombing also tends to make the person feel more obligated to comply with requests from the group—requests to come back again, to give more, to bring friends and so forth.” The technique doesn’t work on everyone, which may explain why many people can practice Dahn Yoga without being consumed by it. “Dahn is especially appealing to anyone who is anxious, vulnerable or struggling with personal issues like a breakup or questions about career direction,” says cult expert Szimhart.
컬트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신입 모집 기술인 그 아낌없는 관심을 사랑 폭격이라고 말합니다. “사회적인 존재로서 우리는 우리를 환영하고 안정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사람들에게 잘 반응합니다.”라고 켈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사회과 교수로 있고 또한 컬트 전문가인 Janja Lalich 박사가 말했습니다. “사랑폭격은 또한 그 단체의 요청 –다시 돌아오라는 요청, 더 많이 주어야 한다는 요청, 그리고 친구를 데려와야 한다는 그런 등등의 요청에 맟추어야 한다는 더 강한 의무감을 사람으로 하여금 느끼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기술은 모든 사람에게 먹혀드는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단월드에게 먹혀들지 않고 단지 수련만 할수 있는 다른 많은 사람들도 있음을 설명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Dahn은 특히 아주 열정적이고 순진하여 힘이 없는 사람들이나, 연인과의 이별이나, 진로문제등, 어떤 개인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매혹적이라고 컬트 전문가인 Szimhart가 말했습니다.

 

Six months into her Dahn experience, Lucie dropped out of college to dedicate her&self completely to Ilchi Lee’s “vision” of spreading the word about Dahn Yoga. When her MIT tuition refund check came, she cashed it to pay for a course at Dahn’s National Retreat Center in Sedona, Arizona. “You feel good when you write the check or swipe your card,” says Lucie. “Like you just bought a present for your soul.”
6달동안의 그녀의 Dahn 경험으로 루시는 그녀 자신을 완전하게  단요가의 세계전파인  이승헌의 비젼에 바치기 위해 MIT대학을 그만뒀다. 그녀의 MIT 등록금 환불액을 세도나 아리조나 일지명상센터 코스를 지불하는데 사용하기 위하여 현금으로 바꿨습니다. “당신의 카드를 긁고 그리고 수표를 쓸때 당신은 아주 기분이 좋아집니다. 마치 그건 당신의 영혼을 위해서 선물을 산것과 같은 느낌이 듭니다” 라고 루시가 말했다.


 

At Sedona retreats, Lucie says, participants typically did yoga, meditated and danced for hours to loud music. “It was like a rave without drugs, the most fun you’d ever had,” says plaintiff Nina Miller, 28, who was 24 and a recent Smith College grad when she discovered Dahn. “I was trying to decide what to study in graduate school, and where the rest of my life would take me,” says Nina. Wherever that would be, Dahn seemed like a great start. Nina’s sister, Liza Miller, also a plaintiff, was a 22-year-old senior at Hampshire College when she attended the Sedona retreat with Nina. As she recalls: “The masters bounced around the room like balls of light and joy; you’d look at them and think, I want to be like that.” The end of the retreat, Nina says, felt like the last day of summer camp: “You wish you didn’t have to go back to your real life. And that’s when they tell you this can be your life if you become a Dahn master.”
 세도나 리트릿은 참가자들은 일반적으로 요가를 하였고 명상과 시끄러운 음악에 몇 시간 동안 춤추었습니다. 고 루시는 말합니다.  "그것은 마약없이 약효과를 보는것 같은, 나의 경험중 가장 재밌는 것이었습니다.” 라고 Dahn을 발견했을때 당시 24살에 이제 막 스미스 대학 석사과정을 시작했던 고소인  28살의 니나 밀러가 말했다. 

“그당시 나는 대학원에서 무엇을 공부할것인가 그리고 나의 전 인생을 보낼곳을 결정할려고 노력하고 있었지요”. 그것이 어떤 곳이었던지 간에, 그 시작으로서 Dahn은 아주 훌륭한 것으로 보였다. 니나의 자매인 또 다른 고소인 리자 밀러는 그당시 22살로 햄셔 칼리지에 재학중, 언니 니나와 함께 세도나 명상센터에 갔다. 그녀가 기억하기를: “마스타들이 강당주위를 빛과 기쁨에 찬 공처럼 뛰어다녔어요; 당신이 그들을 본다면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겁니다”.

명상프로그램의 마지막이 니나에게는 여름 캠프의 마지막 날같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현실에 돌아가지 않아도 되기를 바라는 거죠. 그리고 바로 그때 그들은 말하지요 바로 Dahn 마스타가 된다면 당신의 인생이 이렇게 될 수있다고”.

 

To become a master, say some women, they were asked to make increasingly serious financial commitments. Jenifer &McAtee, a 27-year-old former master who is not involved in the complaint, says she had already signed up for a $5,500 course, and when it was recommended that she purchase $2,000 worth of other sessions, “I said I didn’t have the money,” she says. “So a master handed me the phone and suggested I call my credit card company and ask them to raise my credit limit. The master said I’d make the money back. And I trusted this person.” Responds Dahn Yoga’s vice president of communication, Joseph Alexander: “I don’t know if this story is true or not…but sometimes people weren’t supervised as they should be.”
몇 명의 여성들이 말하길 Dahn 마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심각한 경제적인 약속을 하도록 요구됩니다. 이번 소송 원고에 포함되지 않은 27살인 전직 마스터인 제니퍼 맥아티는  이미 5500달러 코스에 사인했고 2000달러짜리 다른 세션의 구입하도록 제안을 받았을때라고 합니다. “ 나는 돈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마스터는 나에게 전화를 건네주면서 나의 신용카드회사에 전화해서 그들에게 나의 신용한도를 올리라고 말하라고 제안했습니다. 마스터는 내가  돈을 대출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이 사람을 믿었습니다.”   조셉 알렉산더 단요가 홍보 부사장의 대답은 ´나는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 이부분을 알지 못한다..그러나 몇 명의 사람들은 그들이 한짓이 통제되지 않는다” 고 말했습니다.

“I was disappearing”
"나는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Some of the women in the complaint say friends and family members asked them hard questions about their new obsession. Lucie says her sister e-mailed her information she’d found that said Dahn was a cult, but Lucie was not swayed. Nor was she alarmed by the cult allegations surfacing on the Internet. She and other Dahn members dismissed them. “We were young, and we wanted to be the best in everything,” says Jade. “It was as if it became a contest to see who would be the most devoted.” Another plaintiff, Lisa Morehouse, worked for a breast cancer foundation when she joined Dahn at 33. She describes the process of losing herself in the group this way: “You learn to disregard your inner voice and follow what the practice tells you. We silenced our intuition until we were like zombies.”
이번 소송 원고들중 몇 명의 여성들은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그들의 새로운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어려운 질문을 그들에게 물었다고 말했습니다. 루시는 그녀의 동생이 이메일로 Dahn이 컬트라고 하는 정보들을 그녀에게 보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루시는 흔들리지 않았다. 인터넷에서  나타난 컬트 주장들에 대해  경각심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녀와 dahn 멤버는 그것들을 무시했습니다.  “우리는 젊었고 모든 부분에서 최고이기를 원했다”고 제이드는 말했습니다. "그건 마치 누가 가장 헌신적인 사람인지를 보이기 위해서 경쟁과 같이  되었습니다".  다른  소송 원고중 한사람인 리사 모어하우스 양은 33살에 dahn 에 가입시 한 유방암 연구그룹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기자신을 단 그룹에서 잃어가는 과정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 당신은  당신의 내면의 소리를 무시하고 그리고 단의 가르침이 얘기하는 데로 따르도록 배웁니다. 우리는 좀비가 될때까지 우리들의 직관에 침묵했습니다.”

 

In 2003 Lucie completed her seven-day masters’ training course. The workshop, she says, culminated in a 21-hour mountain hike, with participants carrying rock-filled backpacks. A few months later, Julia Siverls, a 41-year-old New York City college professor, died on a similar Dahn hike. But for Lucie, this test was well worth the payoff. “The day I became a sabumnim [Dahn’s word for master] was one of the best of my life,” she says. “I knew what I was living for.”
2003년에 루시는 7 일간의 마스터 코스를 마쳤습니다. 워크샵은 참가자들이 돌이 가득 채워진 배낭을 들고 21시간의 산악 하이킹을 하는게 절정이었다고 말합니다.  몇 개월후에  뉴욕시립대학 교수인 줄리아 시벌스씨가 비슷한 dahn 하이킹을 하다가 죽었습니다. 그러나 루시에게 이 과정은 모든 힘듬을 상쇄시킬만한 가치가 있는것이었다. “그날 내가 사범(단월드에서 부르는 마스터의 단어)이 되었고 내  일생중에 가장 좋은 날이었다” “ 나는 사는 목적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라고 루시는 말했다.

 

By this time, Lucie says she had shed nearly all her personal belongings, with the exception of a photo album with pictures of her prom, her sister and her late father as a relic of her past. “The album was absolutely irreplaceable,” she says. But her Dahn training, she says, had made her see the album as an attachment to her former life and, as such, an obstacle to the growth of her soul. One day she grabbed the album out of the closet and threw it in a Dumpster. “It was bittersweet,” she says. “Sweet in that I was furthering my commitment, and bitter in that I was disappearing.”
그 즈음에 루시는 고등학교 무도회사진, 동생과 아버지와의 과거 흔적의 사진 앨범을 제외하고, 그녀의 모든 개인적 소지품을 없애버렸다고 한다. “ 앨범은 확실히 대체될수가 있는것이 아니지요 ” 고 루시는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단월드 수련하는 동안 그녀는 이 앨범이 그녀의 과거와의 연결고리로서 영혼의 성장에 장애물이 되는 것으로 보도록 자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느날 그녀는 옷장에 있던 그 앨범을 꺼집어 내서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고 합니다. “그건 쌉쌀 달콤 한 느낌이었지요” “나의 헌신을 더 나아가게 하는 면에서 달콤했지만, 내가 사라져간다는 면에서 쓰라렸지요” 라고 그녀는 말했다.

 

Lucie reenrolled at MIT, but instead of living in the dorms, she bunked with other masters and premasters in an apartment. Inside, she says, they became carbon copies of one another: They slept in rows on the floor; spoke a brand of Korean-infused English they called Konglish; and worked, they say, up to 120 hours a week for Dahn. At that point, though, explains Lucie, whenever Dahn leaders spoke of “vision,” it apparently meant how much money they could bring in each month. Sometimes, she says, toward the end of a month, her masters would instruct her to bow all night long to help her focus entirely on her goals. “When you finish something like that, you feel hyperalert and extraordinarily powerful,” says Lucie. “Any thought or feeling you have that is not related to achieving your vision, you cut from your mind.”
루시는 MIT에 다시 등록하였습니다, 그러나 기숙사들에 생활하는 대신에 그녀는 아파트에 다른 마스터들과 예비 마스터들과 같이 잠을 잤습니다. 내부에서는 그들은 서로의 복사본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마루에 줄 맞춰 잠을 잤습니다. 그들이 한국식 영어라고 불렀던 한국식으로 붙여 넣어진 영어의 브랜드 콩글리시를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Dahn을 위해 1주일에 120 시간까지(주:미국 법정 노동시간은 40시간이 정상입니다. 그리고 40시간을 넘는 초과 근무시에는 현재 임금의 두배를 지불해야 합니다. ) 일하였습니다.

루시가 설명하길, 그시점에 Dahn 지도자들이 “비젼”을 이야기 할때 마다 그것은 명백히 얼마만큼의 돈을 매달 달성할수 있는가에 대한 뜻이었습니다. 때로는, 그녀가 말하길, 월말이 되었을때 그녀의 마스타들이 그의 목표액에 달성할수 있도록 집중하기 위한 도움으로 철야로 절을 하라고 지시한다고 합니다 "그런 것들을 끝내고 나면 당신은 극도로 예민해지며 평범을 뛰어넘는 힘을 느낍니다”라고 루시가 말했다. “비젼 달성과 관계가 없는 그 어떠한 생각이나 감정은 당신의 마음에서 잘라내게 됩니다”.

After one such frenzy, Lucie says she made $75,000 for Dahn in a single day by selling a package of private “healing” sessions to a wealthy couple. Although Lucie was at that point earning about $30,000 a year working for Dahn, she says she was never given a commission; she claims she did earn a bonus that year for being the best recruiter in the country, and that she put the money back into her center.
그러한 광란후에 그녀가 어떤 한 부유한 커플에게 개인 힐링 세션(주: 센터의 지도자들이 활공등 전신마사지를 해주면서 회당 150불에서 250불을 받는 패키지로 주로 몇천불에서 몇만불로 묶어서 받아냅니다.) 패키지를 팔아서  하루 당일로  Dahn에 대한 실적 75,000 달러를 팔았다고 루시는 말합니다. 그당시 루시가 Dahn을 위해 1 년을 일해서 받는 월급이   30,000 달러를 받았지만. 그녀는 한번도 성과금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한해 미 전역에서 가장 많은 신입모집을 할때 보너스는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돈은 다시 센터에 모두 되돌려 놓았다고 합니다.(주: 단의 못된 버릇중에 하나가 월급이외의 돈을 받았거나 생겼을 때 도네이션 명목으로 다시 가져간다는 점을 지적한것입니다)

 

Increasingly, though, Lucie’s euphoria at Dahn was replaced with fatigue and stress. She gained weight and struggled with feelings of guilt. “As masters we were doing something that was a strange combination of exactly what we wanted, healing people, and the opposite—taking too much money from them,” says Lucie. “People looked up to me as a model master. I smiled all the time, as I was trained to do. But inside I was rotting and dying.”
점점 지나면서 Dahn에 대한 루시의 행복감은 피로와 스트레스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녀는 체중이 불고 그리고 죄책감으로 몸부림쳤습니다. "마스터들로서 우리들이 하고 있던 것은 우리들이 원하는 대로 사람들을 힐링하고자 것과 그것과는 반대로 또한 사람들로부터 너무 많은 돈을 뜯어내는 것의 이상한 결합의 일이었다.” “사람들은 마스터 모델로서  나를 존경하였습니다.  난 내가 훈련받은 대로 항상 미소를  지었지요. 그러나 내 안에서 나는 썩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In 2007 Lucie, Nina Miller and some other masters presented a proposal to Dahn officials; they suggested changes including that they stop wearing the Korean outfits, work fewer hours and reduce their monthly quotas. About a month later, Lucie says she was summoned to Sedona to do construction work under a master who’d been assigned to “reeducate” her and put a brake on her independent thinking. “Then someone I knew there suggested that I leave,” says Lucie, with gratitude. “Amazingly, it had never occurred to me. Somewhere inside, I knew it was the right thing to do, and I said to myself, I have to go.” That night, without telling anyone, Lucie got in her car and, in a state of shock and confusion, drove away.
2007년에 루시와 니나 밀러 그리고 몇몇 다른 마스터들은 Dahn 관리자들에게 건의를 했습니다. :한국 옷들을 입는 것을 멈추고 초과 근무하는것과 한달 실적 할당을 포함한 변화를 제안하였습니다.  약 한달후에 그녀는 세도나에 소환되어 그녀와 그녀의 자율적인 생각을 제재하기 위해 건설공사장에서 막일을 하면서  ” 재교육”을 받았다고  루시는 말했습니다. : 루시가 말하길 고맙게도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은 내가  그만둘것을 건의했습니다”. “놀랍게도, 그일은 나에게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내 안의 어딘가에서 그것은 내가 해야할 정당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떠나야한다고 나 자신에게 말했습니다.” 그 날 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루시는 자동차를 탔고 충격과 혼란의 상태에서 차를 몰고 그곳을 벗어 났다.

“We are healing together”
"우리들은 함께 치유 돼요"

 

Numb, doubting her decision and, in her darkest moments, contemplating suicide, Lucie returned to Massachusetts and hid out in a rented apartment. While Lucie’s star in Dahn was falling, Jade’s was on the rise. Having attained master’s level, she’d dropped out of college to work for Ilchi Lee in Seoul, South Korea—a decision that deeply troubled her family. While teaching classes and serving as a spokesperson for Dahn Yoga, Jade says she met with Lee several times. “I felt honored to be singled out,” she remembers. “I thought he must see great potential in me.” But her delight in this special treatment changed, she says, when Lee’s attentions became too personal. In her testimony for the case, Jade recounts: “Lee gave me my special ‘soul name’ of Dahn Soon, which means ‘simple’ in Korean…. He told me I was his daughter. Several weeks later he gave me a gold necklace with crystals.” About a year later, in 2006, Jade claims she was summoned to Lee’s apartment; he soon gestured for her to join him in his bed. “He pushed my head under the covers and held my head down until I stimulated him orally…. Then…[he] lay on top of me and penetrated me,” claims Jade in her testimony, going on to recount, “I felt extremely uncomfortable with this, and told myself over and over that Ilchi Lee would never do anything to hurt me…. I was unable to resist his emotional and psychological dominance.”
막막하고, 자신의 결정에 확신이 없었던 가장 어두운 순간에 그녀는 자살을 생각하며, 루시는 메사추세츠로 돌아와서 빌려놓았더 아파트에 숨었다. 그당시 루시가 Dahn에서 떨어지는 별이었다면 제이드는 떠오르는 별이었다. 마스터라는 지위에 다다른 그녀는 서울에 있는 일지를 위해 일을 하기 위해 학교를 중퇴했다 – 그 결정은 그녀의 가족을 깊은 고통에 빠트렸다. 수업을 가르치고 단요가 대변인으로 일하는 동안, 제이드는 일지를 몇번 만났다고 한다.  그녀는 기억하길 “나는 혼자 그렇게 일지를 만나는게 자랑스러웠다.”고 한다. “그가 꼭 내가 가진 큰 가능성을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특별한 대우에 대한 그녀의 기쁨은 그의 관심이 지극히 개인적으로 바뀌었을때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이 고소 심리에서 제이드가 증언하기를” 이승헌이 나에게 특별한 “영혼의 이름”인 한국말로 단순하다는 의미인 “단순”을 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내가 그의 딸이라고 얘기했습니다. 몇주후에 그는 나에게 크리스탈이 들어있는 금 목걸이를 줬습니다.” 그리고 그 후 약 1년 뒤 2006년, 제이드는 이승헌의 아파트로 불려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곧 그는 제이드에게 침대로 동침할것을 원하는 제스쳐를 보였다고 합니다. “그는 나의 머리를 이불 아래 그의 아랫도리쪽으로 밀어서 내가 그를 오랄(이승헌의 성기를 입에 넣고 자극을 하는  행위)로 흥분을 시킬때까지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내 위로 올라왔고 삽입을 했습니다.” 라고 사건 심문에서 증언했습니다. 또한 계속 증언하길 “나는 너무나 불편해서 나 자신에게 일지는 나를 해치는 어떤 일도 하지 않는다고 계속 얘기를 해야만 했습니다…. 나는 그의 감정적이고 심리적인 우위를 저항할 수 없었습니다”.


But when Jade sought help the morning after, she claims she was told she should “be ashamed for daring to question [Lee’s] integrity.” Distressed, she continues, she decided to quit Dahn.
그러나 제이드가 다음 날 아침 도움을 찾았을때, 오히려 “이승헌의 완전함에 감히 의문을 품는다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괴로워하다 Dahn을 그만두기로 결정하였습니다.

 

For all they claim to have endured, some women involved in the complaint say leaving Dahn was the worst trauma yet. At first, says Lucie, “it was like your parents died; you lost your job, your home and your dog; and your husband walked out on you—all at once.” But her conflicted feelings vanished on the day she heard about Jade’s claims. “I was so, so angry,” she says. She also felt guilty. “I felt so responsible for what had happened to her because I told her she could trust him…. I offered to buy her a ticket home immediately.” Once Jade was back on U.S. soil, thanks to Lucie, the women began to reach out to other former members—and heard still more upsetting details about Ilchi Lee’s lifestyle. They claim there were multiple boats and homes, plus luxury travel and high-stakes gambling. All this prompted their suit, in which they are seeking what their lawyer says amounts to millions in damages for financial harm and severe emotional distress.
그들이 견뎌야했다고 주장하는 모든 것은, 소송의 여성 원고 들에 의하면, 그것은 Dahn을 떠나는 최악의 정신적인 충격(트라우마)이라고 합니다.  처음 루시는 “그건 마치 당신의 부모가 죽는것과 같습니다. 직장을 잃고, 집과 개를 잃어버리는 그런것입니다. 또한 당신의 남편이 당신을 떠나는 것 이 모든것이 한번에 일어나는것과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이런 상반된 느낌은 그녀가 제이드에 대한 성폭행 얘기를 들었을때 없어졌다고 합니다. “나는 너무 너무 화가났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죄책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내가 바로 그녀에게 일지 이승헌을 믿어도 된다고 얘기했기때문에 그녀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서 책임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당장 집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비행기 표를 사주겠다고 제의를 했습니다.”

루시 덕택으로 일단 제이드가 미국 고향집으로 돌아 오고 다른 전직지도자들과 접촉을 시도하면서  이승헌의  더 많은 라이프 생활에 관한 혼란스러운 생활에 대해 자세히 들을수 있었다. 그들이 거기에 여러 개의 보트와 주택, 플러스 명품 여행과 높은 내기 도박을 했다고 말합니다. 모든 이것은 그들의 소장에 포함되어 있으며, 그들의 변호사에 의하면 이 소송에서 경제적인 피해와 정신적인 고통에 대한 피해 청구액은 수백만 달러에 달한다.

 

Mike Paul, a spokesperson for Dahn, says the complaint “is trying to take advantage of Americans’ lack of understanding of Korean culture.” Bowing, for example, is an ancient Asian meditative practice. He also points out that Dahn has had “excellent results helping millions worldwide with health and wellness,” and calls at least some of the plaintiffs in the case “disgruntled former employees.” Furthermore, says Paul, “they use one word that they hope will ruin the reputation of the organization so they can have a settlement: cult.”
마이크 폴, 단월드 대변인은 고소인들은 “미국인이 가진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부족을 교묘히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자면 절은 아시아 고유의 명상 수행 방법입니다.” 그는 또한 주장하기를 “ Dahn은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도와주는 훌륭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또한 그는 고소인 일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전 고용인”이라고 불렀습니다. 또한 폴이 덧붙여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이 단체의 명성을 파괴할 한 단어를 사용함으로서 합의를 할려고 합니다 : 컬트라고”

 

And many current members and masters are enraged by the charges. “Their allegations are unfounded,” says Dahn master Dawn Quaresima, who joined Dahn while dealing with health problems following a C-section. “I invested a lot of money in my training too; it cost much less than my college education, and I got a lot more out of it.” Says Genia Sullivan, a New Jersey-based master who’s been in Dahn for more than a decade, “I’ve read the lawsuit and don’t agree with any of it…. It’s a wonderful organization. I’ve never seen so many people with such good hearts.” And Dahn continues to thrive, attracting members through its studios and its new Body + Brain Centers. That’s no surprise: Groups that offer meaning and spiritual solace become increasingly attractive in tough economic times, says cult expert Hassan.
그리고 많은 현재의 회원과 마스타들은 이 소송에 대해서 분노를 드러냅니다. “그들의 주장은 확인되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라고 단 마스타인, 제왕 절개수술후 건강 문제를 겪다가 단월드에 들어온, Dawn Quaresima 가 말했습니다. “나는 많은 돈을 이 수련에 투자했습니다. 그래도 그건 내 대학 등록금보다도 적은 돈인걸요. 하지만 나는 더 많은 것을 그것으로 부터 얻었습니다” 라고 단월드에서 1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내온 뉴저지에 적을 둔 단 마스타 Genia Sullivan가 말했습니다. “ 이 소송에 대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난 그것에 동의 하지 않습니다. 이 단체는 훌륭한 단체입니다. 난 이렇게 따뜻한 사람들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단은 계속 요가 스튜디오와 새로운 바디엔 브레인 센타를 통해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경제적으로 성공을 이루고 있다.

그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영적인 안락함과 의미를 제의하는 단체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욱 더 사람들에게 매혹적이 된다고 컬트 전문가 핫산이 말했다.

 

Meanwhile the women taking a stand against Lee say they still struggle to find a new normal. Jade, now living in the Boston area, works at a health center—but says she feels despair each time she passes her local Dahn franchise. “I want the word out,” says Jade. “This is not a yoga studio.”
그동안 이승헌에 반대하여 일어났던 여성들은 아직도 그들이 새로운 일상을 되찾는데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한다. 현재 보스톤 지역에 살고 있고 한 헬스센타에서 일하고 있는 제이드는 그러나  아직도 단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센터를 지날때마다 절망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나는 이 말을 외치고 싶다.” 제이드는 말합니다. "이곳은 요가 스튜디오가 아닙니다".

Lucie now directs a ski school in New Hampshire and has paid off the debt she accrued while at Dahn. One good thing she says has come from her ordeal is a “beautiful friendship” with Jade, Liza and Nina. “We’re healing together,” says Lucie. While they say they may never see a penny—or an apology—from Dahn, they hope their complaint will save others. “The women who become sabumnims are incredible people; they are so smart and passionate and have so much to contribute to the world,” Lucie says. “Ilchi Lee’s bank account is not a cause worthy of all they have to offer.”
루시는 지금 뉴 햄프셔에 스키 학교에서 일하면서 Dahn에 있는 동안 진 빚를 전부 갚았습니다. 그래도 혹독한 시련으로부터 한가지 좋았던 것은 제이드와 리자 그리고 니나와 같은 “아름다운 우정”을 얻은것입니다. "우리들은 함께 치유 해요”고 루시는 말합니다.  그들은 결코 Dahn으로 부터 요구한 돈이나 또는 사과를  못받을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소송이 다른 사람을 구하기를 희망합니다. “사범님들이 되기로 한 여성들은  놀라운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매우 영리하고 열정적이고 세계에 기여할 매우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루시는 말합니다. 하지만 "Ilchi Lee(이승헌)의 은행 계좌가 그들이 모든 것을 걸고 제공해야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

 

Catherine Elton is a journalist in Boston.
캐서린 앨톤은 보스턴 저널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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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 뇌교육의 날(Brain Education Day) 취소 넌센스

또 미국의 뇌교육의 날이 철회되었네요.
 
글쓴이 : 뇌교육의 날 철회 

 

 

 

원문은 http://www.worlddahn.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299 ---여기서 가져왔서욥**

2009년 5월 8일에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에서도 단월드에서 시장에게 "Brain Education Day" 받아서
마운틴 뷰 보이스 신문에 내달라고 왔고 돈 프랜시스 기자가 기사를 써줬답니다.
http://www.mv-voice.com/square/index.php?i=3&d=&t=1229

그러다가 돈기자가 포브스지에 나온 기사를 보고 단요가 소송에 대해 알아보고 이런 부도덕한 단체의 실체를 알고 시장에게 전갈을 보냈나봅니다.. 역시 포브스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그 시장은 일본계 여성일것 같습니다.  마가렛 아베고가 시장님(Margaret Abe-Koga)

단요가 전직멤버들이 주장하는 체벌의 수법들, 화장실 바닥을 기게 하고 상대발을 혀로 핥게하고, 화장실 변기에 머리를 박게하고 , 친구와 가족으로 부터 격리시키고, 쉬는 시간없이 밤새 3000번이 절을 하게 하고 푸쉬업을 지나치게 시키고, 움직이지 않고 30분간 서있게 하고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백미는 단조직이 설립자이고 정신지도자라는 일지 이승헌의  젊은 여제자들을 성폭행하며 노렸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사실여부를 떠나서도 이런 스캔들은 명상운동가이고 정신지도자라는 놈들에게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중대 사안인점이죠.  자신이 이런 조직에 홍보기사를 써준 수치심에 다시 정정기사를 쓰면서 시장에게 전갈을 보냈고요.

그래서 다시 정정기사와  마운틴 뷰의 뇌교육의 날은 취소되어야 한다는 글을 다시 실어 놓았습니다.
2009년 8월 25일에 기사를 실었네요.
돈기자 멋진분이네요.
http://www.mv-voice.com/square/index.php?i=3&t=1474

그런데 재밌는것은  마가렛 아베 시장이  9시간전에 친히  납시어 답변을 적어주고 갔습니다.
시장님이 말하는 이 선포증서에 대한 종류에 대해 말합니다.

Posted by Margaret Abe-Koga, a resident of the Old Mountain View neighborhood, 9 hours ago

The City and I as Mayor, received numerous requests for certificates of recognition every week. They range from recognitions of awards received by individuals and organizations, special celebrations and even 80th birthdays. We do our best to honor the requests as well as research the organizations and individuals making the requests, but we may not always learn complete backgrounds of the requestors. Such was the case in this situation. I appreciate Don Frances bringing this to our attention.
시와  시장으로서 나는  매주 인정 증명서에 대한 수많은 요청을 받습니다. 
그들은  개인이나 단체, 특별 행사나 심지어는 80 세 생일을 기념하는 인정 받는 범주의 증서입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연구 단체 및 개인의 요청을 만들고 요청을 존중하지만, 우리는 항상 요청자의 전체 배경을 알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발생한 케이스입니다.  
난 돈 프랜시스 기자가 우리에게 이 문제를 지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매주 수많은건수에 포함되어 신청되어 받아온 선포증서를 단월드와 이승헌은 마치 보물이라도 된듯 한국에서 둔갑시켜 축제를 벌이는 상장으로 레벨업 시킵니다. 각센터별로 축제도 벌였다죠.
뉴멕시코의 산타페시에서도 철회를 했는데도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단월드 회원들은 자랑스러워 하며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니는 사람이 인터넷 여기저기서 눈에 뜹니다.
http://blog.daum.net/healing07/3206889
http://blog.naver.com/gogotona?Redirect=Log&logNo=63075461
http://blog.naver.com/digitalan.do?Redirect=Log&logNo=10042326692 
(단무지 왕인 순흥안씨님도 잘난척하며 한건했네요.^^)
그야말로 단무지들이 따로없다고 봅니다.

이승헌의 성폭행 소송은 후폭풍이 더 무섭습니다. 단요가 주요 돈줄이었던 힐러들이 대량으로 환불을 신청하고 이탈을 하고 있고 각시청에는 이번 성폭행 소송을 제보하는 민원이 들어오고 학교에 방과후 학습이 나가 있는 관련학교 교육위원회에 사실제보가 들어와 모두 취소하고 있고 취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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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 집단 고소장

IN THE UNITED STATES DISTRICT COURT(미국 고등법원내)

 

FOR THE DISTRICT OF ARIZONA(아리조나 고등법원)

 

Case No. 2:09-cv-01115-SRB

 

COMPLAINT 소장

 

 

JURY TRIAL DEMANDED

배심원 재판을 요청.

 

 

관할권 주장

 

1. 관할권 법정에서  18  USC §1964 ,  29 USC § 216, 28 USC § 1331, 그리고 28 USC § 1337, 문제를  현재 연방 법으로 논의와   자치주 간의 주소지 관할을  문제를  포함한다원고들은  1970년에 시행된 범죄 통제법  9,  18 USC § §  1961 등을 근거로 그들의 권리를 위반했다고 주장한다원고는 또한 1983년에 시행된 공정 근로 기준법, 29 USC § § 201, 근거로 자신들의 권리를 위반했다고 주장한다

 

2. 관할권 법정에서 또한 28 USC §  1332 항에서 , 문제는  각자가 청구한 이자 비용을 제외하고 75000달러가 초과하는 소송이므로 다른 주의 시민권자 사이에  민사 소송이다. ,. 모든 피고는 아리조나 / 또는 뉴저지의 시민입니다. 원고들은  아리조나 또는 뉴저지의 시민이 아닙니다. 피고인에 대한 원고들의 주장은 비용과 이자를 제외하고 75000달러를 초과한다.

 

원고들

 

3. 원고 Ricardo Barba 일리노이 시카고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4.
원고 Lillian Christian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5.
원고 Heather Cleary 뉴욕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6.
원고 Marjory Gargosh 조지아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7.
원고 하춘화 뉴욕 엄허스트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8.
원고 제시카 해럴슨은 매사추세츠 알링턴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9.
원고 장우석 한국 서울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10.
원고 뉴욕 엄허스트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11.
원고 알렉사 크리거는 하와이 힐로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12.
원고 Alana Lee 캘리포니아 셔먼옥스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13.
원고 이승희 한국 서울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14.
원고 Cherie Mar, 하와이 카일루아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15.
원고 라이자 밀러는 매사추세츠 섬머빌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16.
원고 니나 밀러는 매사추세츠 애머스트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17.
원고 Ariadne Nevin 매사추세츠 에드가타운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18.
원고 Meredith Potter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19.
원고 Alexandra Romero 텍사스 휴스턴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20.
원고 Karina Rosado 매사추세츠 하버힐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21.
원고 에이미 쉬플리는 일리노이 시카고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22.
원고 Heather Simeral 뉴햄프셔 밀포드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23.
원고 Julia Simonson 매사추세츠 에임즈베리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24.
원고 Michael Starac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25.
원고 Michael-John Tavantzis 매사추세츠 캠브리지에 거주한다.
26.
원고 Lucie Vogel 매사추세츠 애머스트에 거주하는 개인이다.

 

피고들

 

3. 피고 이승헌 (일명 스승님”, “그랜드 마스터 이승헌 닥터 일지 ”) (서류나 성명서의 서명시에는  일지리”), 아리조나에 거주하는 개인입니다.
4.
피고 단요가 & 헬쓰 터는 법인으로 아리조나에서 사업의 주요 사업장이고 애리조나 관할의 법인입니다..
5.
피고  타오 펠로우쉽은  법인으로 아리조나에서 사업의 주요 사업장이고 애리조나의 관할의 법인입니다.
6.
피고 BR 컨설팅 회사는 법인으로  아리조나에서 사업의 주요 사업장이고 뉴저지 관할의 법인입니다.
7.
피고 마고 어스는 법인으로  아리조나에서 사업의 주요 사업장이고  애리조나 관할의 법인입니다.  
8.
피고  볼텍스는  법인으로 애리조나에서 사업의 주요 사업장이고  애리조나의 관할의 법인입니다.  
9.
피고 CGI  뉴저지에서 법인 사업의 주요 사업장으로 뉴저지의 관할 법인입니다.

 

조직

 

34. 피고인 이승헌 의해 조종되는조직은 복잡한 조직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무수한 영리법인과 비영리법인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나열하면, Dahn Yoga & Health Centers, Inc.(단요가 & 헬스 센터), Tao Fellowship(타오 펠로쉽), BR Consulting(브레인 컨설팅), Mago Earth(마고 얼스), Vortex(볼텍스), CGI 휘트니스센터 등이다. 법인들은 모두 함께 아리조나의 6개를 포함한 미국 130 이상의단요가센터들을 운영하며 컨트롤한다. 또한 한국의 300 센터, 일본의 350 센터, 캐나다와 영국의  20여개 단요가 센터도 함께 지배하고 컨트롤한다.

피고인 이승헌  조직의 설립자이자 리더이며 그리고 지배자이며, 피고 법인들의 우두머리이다. 모든 피고 법인들은   일지리의  분신이며, 일지리의 절대적인 통제와 지배 아래 있다.

35.
피고인들은  대학 캠퍼스에 있는 ‘Body and Brain’ 클럽을 통해 단요가 조직의 회원들을 이용하여 단조직에 가입할것을 권유하거나  대학 캠퍼스를 비롯 근처의 회사나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통해 광고함으로써 신입회원들을 모집한다.

36.
피고인들은 단요가 센터에서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말하며, 단을 통해 신입회원에게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고, 영적인 성장을 이루게 될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단은 단요가 수련의 보급과 세계화를 통해 세계 평화와 건강을 증진시킬수 있다고  주장한다. 목표는 피고일지리 위대한 인도주의적인비전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피고인들은 단요가가 종교적인 수련이 아니며, 단도 종교 단체가 아니라고 말한다.

37.
피고인들은 단이 자칭 절대적 영적 지도자로 군림하는 피고 일지리의 통제 아래 있는 전체주의적인 집단이라는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 그리고 요가 프로그램이 조직에 사람들을 가입시켜 단사상을 주입시키기 위해 피고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는 사실도 은폐하고 있다. 조직에 가입한 사람들은 단사상 주입, 심리조종, 사고개혁, 강제적 설득, 부당한 권유 등을 당하게 되며, 모든 일련의 과정은 단의 리더인 피고 일지리의 명령 아래 이루어지는 것이다.

 

38. 피고인들은 사기성 은폐, 심리조종, 단사상 주입, 사고개혁, 강제적 설득 등을 행하며, 신입 회원들에게는 수련기간 연장, 단요가  다른 프로그램 추가 구매, 워크샵 구매,  특별수련 참석 등을 강압적으로 권하며 부당한 영향력을 자행한다. 이를 통해서 회원들은 추가적인 단사상 교육과 심리조종에 다시 빠져들게 된다. 이미 단사상이 주입된 회원들에게는 단요가 수련 조직에 헌신하도록 강압적으로 권유하며 부당한 영향력을 자행한다. 또한 피고 일지리의 “제자”가 것과 피고의 비전”에 헌신할 것을 강압적으로 권하며 부당한 영향력을 자행한다.


39.
피고인들은 단사상이 주입된 회원들에게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학생이나 개인이 은행 대출뿐 아니라 신용카드 부채를 떠안도록 한다. 같은 대출 신용카드 남용은 수련기간 연장, 단요가  다른 프로그램 추가  구매, 워크샵 구매, 특별수련 참석 등을 위한 비용으로 쓰여지는 것이다.
피고인들은 그러한 회원들이 단요가 센터나 다른조직의 영업을 위해 적정한 또는 합법적인 보상이 없이 과도한 시간을 일하도록 부당하게 종용하고 있다는 것을 숨긴다. 또한 회원들이 단조직에 재산을 “기부”하거나 빌려주도록 강압적인 설득을 한다. 그런가 하면  이들 회원들은 단요가 센터 다른 단사업체에서 정당한 대가도 받지 못한 과도한 시간 동안 일하고 있다.

 

40. 피고측은 또한일지 그의 절대적인 영적 지도자라는 신뢰를 받는 조직내 위치를 이용하여, 반복적으로 (원고 Jessica Harrelson 같은) 젊은 여자 제자들이 그의 성적인 접촉에 굴복하도록 종용하는 성적인 약탈자라는 것을 숨기고 있다.

 

 분신(分身), 대리 그리고 공모의 진술들

 

41. 위에 제기된 모든 일들을 하면서, 각각의 피고인은 다른 피고인의 대리인이었으며, 공동으로 고소당한 모든 관련 법인들의 승인과 동의 아래 함께 행동하여 왔다.


42.
여기 언급된 모든 경우에 있어서, 피고인들과 그 대리인들은 서로 알고, 의도적으로 이 이후에 진술되는 것들을 모의하였다. 피고인들과 대리인들은 이후 제기될 모든 일들을 하는 것에 있어 고의로 자진하여 서로 공모했다..

43.
피고 일지 리는의 설립자, 리더, 그리고 지배자이며, 피고측 법인들의 우두머리이다.
피고 법인들은 일지리 분신이며, 일지리 절대적인 영향력 아래 있다. 피고 법인들과 일지리 개인은 이해관계와 소유권 문제에 있어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 피고 법인 각각은 일지리 분신이다. 일지리 법인관련 정식절차  형식을 무시했으며, 피고 법인들에 각각의 분리적인 위상을 주며 운영하지 못했다. 일지리 법인들의 기금, 자산, 고용인 등을 자신의 개인 목적을 위해 이용했다. 그리고 적절한 사전 심의 절차 없이,  법인의 기금, 자산, 고용인 등을 다른 법인으로 마음대로 이동시켰다. 일지리 피고법인들 전체를 완전히 지배하고 통솔하고 관리, 운영하였으며, 자신의 편익을 위해 모든 법인의 기금과 자산, 고용인들을 구분 없이 섞어서 이용했다. 피고 법인체들은 같은 임원과 관리자들이 관리했다. 

44. 피고 법인들은 자본금, 자산, 주식, 주주 등이 없는 명의상 법인들에 불과하다. 각각의 피고 법인이 회사로 정식 허가를 받은 이후,  번도 주식이 발행된 적이 없으며 주식발행에 대한 승인이 요청된 적도 업다.  법인체(주식회사)들의 사업은 관리자나 주주들의 회의 없이 운영되었으며, 이러한 진행에 대한 어떠한 의사록이나 기록도 남아있지 않다. 일지리 명의뿐인 피고법인들을 앞에 내세워, 자신이  조직의 사업 활동에  있어 필요한  소유권, 경영권과 제정적인 면에 관여하고 장악한 것을 은폐하려고 했다. 


45.
일지 리는조직을 합작 비즈니스 사업체로 운영을 하며, 자신의 위법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명의뿐인 법인조직들을 이용했다.  일지 리는 상습적으로멤버들을 한 법인체 소속에서 다른 법인체 소속으로 바꿔왔다. 일지 리는  법인의 공공이익을 무시한채 상습적으로사업체들의 리더를 법인체로서 합당하지 않게 임명, 전임, 그리고 강등시켜왔다. 일지 리는 명의뿐인 법인들의 명의로 되어있는 재산과 자산 전체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일지리  관련 기업의 이윤 전체를 개인 자산으로 돌려 재산을 축적했다.


46. 피고 법인체들을 각각의 역활을 가진 개별 회사로 등록하거나, 일지리 개인으로부터 독립된 회사로 등록하여 만든 것은, 법인에게 주어진 특혜를 남용하기 위한 것이며, 사기와 불법 행위를 행하기 위한 것으로 본다. 이를 통해, 일지리는 법인들을 통해 저지른 자신의 불법행위를 은폐하려고 것으로 본다.

 

 

피고인 모집과 원고들에 대한  세뇌교육.

 

47. 조직에 대한 피고들의 모집과 원고들에 대한 세뇌교육의 간단한 시간별 기록은 아래와 같다:

 a.   원고 Ricardo Barba 2006  가을  시카고의  일리노이 주립대학  캠퍼스에서

Body and Brain 클럽을 통해 단요가를  소개 받았다.

그는 클라크  단센터를 통해 단요가 클래스, 프로그램들과 리트릿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2007
1, 그는 아리조나에서 열린  단무도 스쿨과 YEHA 캠프에 참가했다.
2007
2 그는 인스트럭터 교육을 받았다.
2007
7 그는 피닉스 프로젝트라고 불리운 YEHA 멤버를 위한 21 단요가 리트릿을 받았다.
2007
8, 그는 클라크 단센터 운영을 돕는 풀타이머로 일하기 시작했다.
2007
9, 그는 한국의 요가 리트릿에 참석했으며, PBM 받았다.
2008
6, 그는 아리조나에서  12일간 타오 홀리스틱 훈련에 참석했다.
Mr. Barba
2008 8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b.
원고 Lillian Christian 2006 2 메사추세츠의 뉴턴  단센터에서 단요가를 시작했다.
그녀는 뉴햄프셔에서 있은 Dahn Empowerment YEHA 프로그램에 참석.
2006
4, 그녀는 Initial Awakening, More than Body, 그리고 심성을 받았다.
2006
5, 뉴턴 단센터에서  파트 타이머로 일하기 시작했다.
2006
8, 아리조나에서 단무도 스쿨에 참석했다.
2006
9 심성을 다시 받았다.
2006
10, Cape Cod에서 3일간의 YEHA 리트릿을 받았다.
2006
11, 아리조나에서 힐러스쿨과 핵심교육(Essence Training) 받았다.
2007
3, 지도자 교육을  받고   지도자가  되었다. 그녀는 보스턴 지역  단센터들의 운영을 도우며 풀타이머로 일하기 시작했다.
2008
4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c.
원고 Heather Cleary 2003 6 메사추세츠의  브룩클린  단센터를  통해  단요가를 알게 되었다. 그녀는 일주일에 며칠씩 참가하기 시작했다.
2003
6 Initial Awakening 받았다.
2003
8 힐링차크라 워크샵과 심성을 받았다.
2003
11, 아리조나에서 힐러스쿨을 받았다.
2004
1, 아리조나에서 YEHA 캠프에 참석했다.
2004
3, 아리조나에서 힐러스쿨 2번째 세션에 참석했다.
2004
9, 브룩클린 단센터에서 퇴근시간 이후와 주말에 일하기 시작했다.
2004
12, 아리조나에서 지도자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브루클린 단센터의 운영을 도와  풀타이머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2007 11,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d.
원고 Marjory Gargosh 2004 3 조지아주의 로즈웰 단센터를  통해  단요가를 알게되었다.
2004
4, Initial Awakening 받았다.
2004
6,  아리조나에서  힐러스쿨에  참석했다. 그리고 돌아오자마자 어떠한 보상없이  조지아 지역의  단센터의  운영을 도와  풀타이머로 일하기 시작했다.
2004
7, 자아발견 워크샵(심성) 참석했다. 잠시 More than Body 받았다.
2005
1, 그녀는 일주일에 100시간 이상을 일하는데도 40시간분의 지급을 받기 시작했다.
2005
3, 아리조나의 지도자 교육을 받았다. 그녀는 계속 조지아 지역의 단센터에서 풀타이머로 일했다.
2005
12, 아리조나의  힐러스쿨에 다시 참석했다.
2006
1, 아리조나의  천도 트레이닝에 참석했다.
2006
5, 그녀는 아리조나의 마고가든에서 일하도록 보내졌다.
그녀는 2007 8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e.
원고 하춘화 1997 1  한국에서  단요가 수련을 시작했다.
1997
4, 심성을 받았고,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이 수련하는 단센터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1997
12, 그녀는조직의 미국 확장을 돕기위해  아리조나로 이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녀에게는 미국으로 보내어진 다른 한국인  단요가 지도자들이 영어를 배울 있도록 돕는 임무가 부여되었다. 그녀는 일을  2001 8월까지 했다.
2001
8월부터 2005 11월까지, 그녀는 조지아지역의 단센터를 돕도록 보내졌다.
2005
12월부터 2006 4월까지, 그녀는 뉴욕 지역에서 일했다.
2006
5월부터 8월까지, 그녀는 아리조나의 단센터 본부에서 일하도록 되었다.
2006
8월부터 12월까지 그녀는 조지아 주에서 일하도록 되었다.
2007
1월부터 8월까지, 뉴욕 Ellenville 있는 리조트(Honor’s haven)에서 일하게 되었다.
2007
8월부터 2008 3월까지 뉴저지 클로스터의 단센터/헬스클럽(C.G.I) 에서 일하게 되었다.
그녀는 2008 3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f.
원고 Jessica harrelson 2003 가을, Amberst 위치한 메사추세츠 주립대학의 캠퍼스에서 Body and Brain 클럽을 통해  단요가를  알게 되었다.
2003
11, 뉴햄프셔에서 YEHA 리트릿에 참가했다.
2003
12, MIT Body and Brain 클럽 수련과, 섬머빌 단센터, 그리고 메사추세츠 주립대학의 Body and Brain 클럽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2004
1, 아리조나의 YEHA 리트릿에 참가했다.
2004
2 심성을 받았다.
2004
동안, 그녀는 메사추세츠 주립대학의 Body and Brain 클럽에서 일주일에 3 클래스를 돕고, 매일 다른 멤버들과 수련하기 시작했다.
2004
3, 아리조나의 힐러스쿨에 참석했다.
2004
5, 아리조나에서 또다른 YEHA 리트릿에 참석했다.
2004
여름에, 그녀는 단힐러스쿨을 끝내기 위해  세도나로 돌아와 1주일간 머물렀다.
힐러스쿨이 끝난 , 그녀는 어떠한 보상도 없이 일주일에 80시간 이상 단요가 클래스에 참석하고, 알리고, 가르치는 일을 시작했다.
2004
가을, Initial Awakening More than Body 받았다.
2004
12, 아리조나에서 지도자 교육을 받았다.
2005 1 3부터 8
일까지, 세도나에서지구별 교육 받았다.
지구별이란 한국과 미국에서 발굴되어 단요가를 홍보하기 위해 나라를 왔다갔다 하는 젊은 멤버들이다.
2005 1 8,
그녀는 한국에 보내졌다. 그녀는 한국에서 예비사범이 되기 위한 일주일간의 교육을 받았다. 이것은 그녀가 아리조나에서  받은 지도자 교육과 매우 흡사했다.
2005
4월에서 6월까지 그녀는 서울의 BR English에서 일하도록 되었다.
2005
6 중순, 그녀는 보스턴으로 돌아왔다. 돌아오자마자, 그녀는 보스턴 지역의 단센터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2005
8, 그녀는 일지 리가 그녀가 한국으로 돌아오기를 원한다는 전갈을 받았다.
그녀는 그에 따랐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서울의 BR English에서 다시 일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2006 10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g.  
원고 장우석 한국 대구에서 단요가를 알게 되었다.
1995
10 심성을 받았다.
1996
1, 단청회 겨울 캠프에 참가했다. (미국의 YEHA 캠프와 같다.)
1996
2, 삼보교육과 예비수사교육을 받았다.
1996
2얼부터 6월까지 대구 단센터에서 아무런 보상없이 풀타이머로 일했다.
1998
10월부터 2002 6월까지, 그는 많은 프로그램을 받고, YEHA 캠퍼에도 참석했다.
2002
6월부터 8월까지, 봉덕 단센터에서 풀타이머로 일했다.
2002
9월부터 2005 12월까지, 단무도 무술 시범단으로 전임되었다.
2005
10월부터 12월까지 그는 미국과 캐나다의 단무도 시범 여행에 참가했다.
2005
12월부터 2006 8월까지, 단무도를 가르치며 미국 단센터들을 돌았다.
2006
9월부터 2008 5월까지, 뉴저지 클로스터의 CGI에서 일했다.
그는 2008 5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h.
원고 김훈 한국 서울의 신촌 단센터를  통해  단요가를  알게되었다.
1991
12, 단청회 겨울 캠프에 참석했다.
1992
2, 서울 본사에서 아무런 보상없이 풀타임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1992
3월과 4, 그는 피고 일지 리와 한국을 돌며 인원 모집 여행을 다녔다.
1992
5월부터 1993 2월까지, 서울 본사에서 풀타임으로 일했다.
1993
3월부터 8월까지 서울지역 단센터에서 일했다.
1993
8월부터 1997 8월까지 서울의 신천센터와 신사 센터에서 일했다.
1997
9월부터 1998 2월까지, 그는 메리랜드의 벨츠빌 단센터로 보내어졌다. 그는 거기에서 살면서 보상없이  불법으로, 풀타임으로 일했다.
1998
3월부터 11월까지 뉴저지의 리지필드 단센터로 전임되었다.
1998
12월부터 1999 3월까지, 뉴욕의 플러슁에서 일했고, 동부해안 지역 12 단센터의 지역장으로 되었다.
1999
4월부터 2004 8월까지, 조지아의 아틀란타로 전임되었다.
2004
9월부터 2005 3월까지, 아리조나의 길버트 단센터로 전임되었다.
2005
4월부터 2007 11월까지, 피고 일지 리의 많은 개인 자산중의 하나인, 아리조나 커튼우드 시의오아시스 아라비안 랜치(말목장)’ 전임되었다.
2007
11월부터 2009 2월까지, 뉴욕 단센터로 전임되었다.
2009
3월부터 5월까지 뉴저지의 CGI 전임되었다.
그는 2009 5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i.
원고 Alexa Krieger 2005 가을 메사추세츠의 앤도버의 단센터에서 단요가 클래스를 받기 시작했다.
2005
11, 그녀는 initial Awakening, More than Body 그리고 심성을 받았다.
2006
1, YEHA 리트릿에 참석했다.
2006
2, 아리조나에서 단무도 스쿨에 참석했다.
2006
3, 보스턴 지역 단센터에서 풀타이머로 일하기 시작했다.
2006
6, 아리조나의 힐러스쿨에 참석했다.
2006
9, 지도자 교육을 마치고, 지도자가 되었다.
그녀는 2008 2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j.
원고 Alana Lee 2006 1 아리조나의 단무도 워크샵에 참석하라는 친구의 권유로 알게 되었다.
2006
2월과 3, 아리조나의  21 단무도 스쿨에 참가했다.
2006
4, 보스톤으로 가서 단요가 클래스와 프로그램, 리트릿을 받기 시작했다.
2006
4, 그녀는 Initial Awakening, Morethan Body 심성을 받았다. 그리고 직장을 마치고 나와서 주말에 썸머빌  단센터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2006
8, 아리조나의 힐러스쿨에 참석했다.
2006
11, 보스턴지역 단센터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2007
3, 그녀는 지도자 교육을 받았다.
2008
3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k.
원고 이승희 2001 12 한국에서 단요가를 알게 되었다.
2002
6 심성을 받았다.
2002
12월부터 2003 5월까지, 예비사범이 되어, 단센터에서 살면서 일을 했다.
2003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 본사로 보내어졌다.
2003
10, 한국에서 한달간의 지도자 교육을 받았다.
2005
5, 6, 피고 일지 리의 개인 보좌로 일하기 위해 아리조나로 보내어졌다.
2005
7월부터 2006 1, 캘리포니아의 LA 단센터로 전임되었다.
2006
1월부터 7, Mission Viejo 단센터로 전임되었다.
2006
7월부터 2008 6, 뉴저지의 C.G.I 전임되었다.
그녀는 2008 6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l.
원고 Cherie Mar 2003 7 메사추세츠의 뉴턴 단센터에서 단요가를 알게되었다.
2004
2 아리조나 세도나의 힐러스쿨에 참가. 돌아오자마자 보상없이 섬머빌 단센터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2004
7, 보스턴 지역의 단센터에서 풀타이머로 일하기 시작했다.
2004
9, 세도나에서 지도자 교육 참가 했다.
2007
10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m.
원고 Liza Miller 2005 8 메사추세츠의 알링턴 단센터에서 단요가를 알게 되었다.
2005
11, 아리조나의 YEHA 리트릿에 참가 했다.
2005
12, Initial Awakening, More than Body, 심성을 받음.
2006
1, 아리조나에서 또다른 YEHA 리트릿 참가 했다.
2006
2, 햄프셔 대학에서 Body and Brain 클럽을 열고 운영하는일을 파트타이머로서 일하기 시작 했다.
2006
4, 아리조나의 힐러스쿨과 단무도스쿨에 참석 했다.
2006
6, 보스톤 지역 단센터에서 풀타이머로 일하기 시작 했다.
2006
12, 지도자 과정을 마치고 지도자가 . 그녀는 계속 보스턴 지역의 단센터에서 풀타이머로 일함.
2008
11,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n.
원고 Nina Miller 2005 6 메사추세츠 알링턴에서 단요가를 알게 되었다.
2005
7 Initial Awakening 받음.
2005
9, Amherst 메사츄세츠 주립대학의 Body and Brain 클럽 클래스에 참가하기 시작.
2005
11, 아리조나의 YEHA 리트릿에 참가. 잠시 심성을 받음.
2005
12, ‘파트너로서의 힐러프로그램 참가.
2006
2 아리조나의 단무도 스쿨 참가. 돌아오자 마자, 보스턴 지역 단센터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기 시작.
2006
7, 센터 운영 교육 참가.
2006
9, 지도자 교육 참가, 지도자가 .
보스턴 지역에서 풀타이머로 계속 일함.
2008
2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o.
원고 Ariadne Nevin 2005 8 메사츄세츠의 알링턴 단센터에서 단요가를 알게 . 단요가를 규칙적으로 나가기 시작.
2005
9, Initial Awakening 받음.
2005
10, More than Body 받음.
2005
11, 심성 받음. 알링턴 센터에서 파트 타임으로 일하기 시작. YEHA 수련과 리트릿에 참가하기 시작.
2006
1, 강사 교육 받음.
2006
2, 뉴햄프셔의 YEHA 리트릿 참가.
2005
3, 아리조나의 힐러스쿨 받음. 이어서 뉴턴 단센터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도록 전임됨.
2006
5,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풀타이머로 일하기 시작.
2006
6, 아리조나에서 힐러스쿨 마침. 코플리 스퀘어 단센터로 전임됨.
2006
8 아리조나의 단무도 스쿨 참석.
2007
3, 지도자 교육 받음.
2009
1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p.
원고 Meredith Potter 2005 2 코플리 단센터에서 단요가를 알게 되었다. 그녀는 단요가 클래스와 YEHA 활동에 규칙적으로 참가하기 시작.
2005
2, Initial Awakening 받음.
2005
3 아리조나의 YEHA 리트릿 참가.
2005
4, More than Body 강사 교육 받음.
2005
5, 세도나의 힐러스쿨 참가.
2005
9, 코플리 단센터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기 시작.
2005
11, 세도나에서 지도자 교육 받음. 돌아와서 보스턴 지역 단센터에서 풀타임으로 계속 일함.
2008
1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q.
원고 Alexandra Romero 2006 1 휴스턴 텍사스의 메모리얼 단센터에서 단요가를 알게 . 단센터 클래스에 규칙적으로 나감.
2006
2, 직장을 마치고 메모리얼 단센터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기 시작.
2006
5, YEHA 워크샵 참가.
2006
9, Initial Awakening 받음
2006
10, 심성 받음.
2006
11, 리빙스턴 호수에서 YEHA 리트릿 참가하고, 휴스턴 대학에서 YEHA 워크샵 참가.
2007
1, 아리조나의 YEHA 리트릿 참가.
메모리얼 단센터 계속 수련 나감.
2007
2, 권고로 단학 강사 교육을 받음.
2007
2,3,4, YEHA 프로그램을 받음.
2007
5, 메모리얼 단센터에서 매일, 하루종일 일하기 시작함.
2007
6, PBM 받음.
2007
7, 피닉스 프로젝트라고 불리운 젋은 멤버들을 위한 21 리트릿에 참가.
2007
8, 아리조나의 단무도 스쿨 참가.
2007
9, 아리조나의 YEHA 리트릿 참가.
2007
10, 시카고의 YEHA 리트릿 참가.
2007
11, 권고로 시카고의 힐리차크라에 참가.
2008
2, 시카고에서 특별 24시간 수련에 참가.
2008
3, 아리조나에서 또다른 YEHA 리트릿 참가.
2008
4 시카고의 YEHA 워크샵 참가.
2008
6, 세도나에서 인턴쉽 교육 참가.
2008
7, 세도나에서 또다른 YEHA 리트릿 참가.
2008
5, 휴스턴 지역의 단센터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기 시작.
2008
9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r.
원고 Karina Rosado 2005 10 단센터를 알게 . 정규 수련과 프로그램등에 참가하기 시작.
2006
2, 심성 받음.
2006
4, 힐링차크라 워크샵
2006
5, 아리조나의 단무도 스쿨
2006
8, 아리조나의 힐러 스쿨
2006
9, 뉴턴 단센터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기 시작.
계속해서 클래스, 프로그램, 리트릿을 받음.
2006
10, 아리조나에서 센터 운영 교육 받음.
보스턴 지역에서 일주일에  80시간 이상을 일하기 시작.
2007
7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s.
원고 Amy shipley 2006 9 시카고의 일리노이 주립대학의 Body and Brain 클럽을 통해 단요가를 알게 . 규칙적으로 수련 참가하기 시작.
2006
10 YEHA 댄스 파티 참가
2006
11, 클라크 단센터에서 심성 받음. 심성 , 그에 따른 수련으로 10일간 새벽 5:30 수련 참가.
그리고 클라크 단센터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기 시작.
2006
12, Initial Awakening
2007
1, 단학강사 워크샵, YEHA 캠프 참가 (아리조나)
클라크 단센터에서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계속 단요가 클래스와 프로그램을 받음.
2007
6, 미시간 애버뉴 단센터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기 시작.
2007
7, 피닉스 프로젝트라 불리운 젊은 인재를 위한 21 리트릿에 참석.
2007
9, PBM 받음.
2007
10, YEHA 캠프에 참석한 특별 피닉스 부대 리트릿에 .
2008
1, 아리조나의 단무도 스쿨 참가.
2008
3, 또다른 YEHA 캠프 참가.
2008
4, 타오 홀리스틱 프로그램 참가.
2008
5, 클라크 단센터에서 일주일에 80시간 이상 일하기 시작.
2008
6, 지도자 수련을 받고 지도자가 .
클라크 단센터에서 계속 주당 80시간 이상 일을 .
2008
8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t.
원고 Heather Simeral 2005 1 뉴턴 단센터에서 단요가를 알게 . 규칙적으로 클래스, 프로그램등에 참가하기 시작.
2005
2, 아리조나의 힐러스쿨 참가. 돌아오자마자 힐링차크라 받음.
2005
3, 심성 받음
2005
4, YEHA 캠프
2005
5, 아리조나에서 지도자 교육 받음.
2005
5월부터 뉴턴 단센터에서 주당 80시간 이상 일하기 시작.
2007
1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u.
원고 Julia simonson 2005 4 메사츄세츠 주립대학의 Body and Brain 클럽을 통해 단요가를 알게 .
2005
11 YEHA 심성과 YEHA Awakening 캠프 참가.
2006
1 YEHA 단무도 캠프 참가.
2006
1, Body and Brain 클럽에서 파트타이머로 일하기 시작.
2006
아리조나에서 힐러스쿨과 단무도 스쿨 참가.
2006
6, ‘ 도와 인재를 발굴하는데 주당 80시간 이상 일함.
2006
9, 지도자 교육을 마치고 지도자가 .
Body and Brain
클럽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기 시작.
2007
6, 비컨 단센터에서 보상없이 풀타임으로 일함.
2007
7, 비컨 단센터에서 주당 80시간 이상 일함.
2007
8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v.
원고 Michael Starace 2004 6, 메사츄세츠의 섬머빌 센터에서 단요가를 알게 . 규칙적으로 수련에 참가.
2004
6, 7, 8, Initial Awakening, More than body, 심성 받음.
2004
9, 아리조나의 힐러스쿨 참가.
2004
11 강사가 되기 위해 강압적인 권유에 이겨 2만불짜리  힐링 프로그램을 구매.
2004
12, 단센터에서 주당 80시간 이상 일하기 시작.
2007
10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w.
원고 Michael-John Tavantzis 2004 1 MIT 캠퍼스의 Body and Brain 클럽에서 단요가를 시작.
2004
5, YEHA 리트릿 받음.
2004
6, 섬머빌 센터에서 매일 아침 수련 시작. 아리조나의 힐러스쿨 참가.
보상없이 단센터와 클럽에서 파트타이머로 일하기 시작.
2004
8, 아리조나에서 타오 12마당 프로그램에 참가.
2004
9 지도자 교육을 마치고 마스터가 .
, 보상없이 일주일에 20시간을 일하기 시작함.
2005
9, 그의 모든 시간을 헌신할 있도록 하기 위한 권고로 보스턴 대학을 휴학함. 일주일에 80시간 이상 일하기 시작.
2008
11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x.
원고 Lucie Vogel 2000 9 메사추세츠의 브루클린 빌리지에서 단요가를 알게 .
2000
10 Initial Awakening 받음.
2001
2, More than Body
2001
3, 심성 받음. 같은 , 그녀의 모든 시간을 쏟아 붓도록 하기 위한 권고로 MIT 학교를 그만둠.
2001
6, 강사 교육을 마치고 단학 강사가 . 그리고 모든 시간을 클럽과 단센터를 위해 쓰기 시작. 이러한 일에 대해 어떠한 보상도 없었음.
2002
, 힐러스쿨 참가.
2003
지도자 교육을 마치고 지도자가 .
일주일에 80시간 이상 단센터 운영을 위해 계속 일하였으나, 2004 6월까지 이러한 일에 대해 전혀 보상이 없었음.
2007
9 정신적 조작과 지배를 끊고 빠져나올 있었다.

 

48. 원고측이 각각 다른 장소와 시간에서 단요가를 알게 되었지만, 원고측 각각에 대한 피고측의 모집과 사상주입은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공통적으로 갖고 있다.

49.
원고들이 단요가를 알게 되는 것은 대학 캠퍼스, 주위사업장이나 길거리의 홍보 전단지를 통해서 뿐만 아니라, 기존 회원의 권유, 대학 캠퍼스의 ‘Body and Brain’클럽의 권유를 통해서이다.

50.
처음에 피고측이 단센터에서 요가 수련과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말하고, 원고들에게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개인적이고 영적인 성장을 준다고 말했다.
피고측은 단요가 수련의 보급과 세계화를 통하여 세계평화와 건강을 증진시킨다고 말했다. 목표는 피고 일지 리의 위대한 인도주의적인비전으로 형상화 되었다.
그러나, 피고측은 단요가가 종교적인 행위가 아니며, ‘ 종교 집단이 아니라고 했다.
피고측은 회원들이 단요가 클래스, 프로그램 그리고 리트릿에 대해 내는 모든 돈은 단센터의 비용을 충당하고, 단요가를 보급하고 세계화하여 세계 평화와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인도주의적인 노력을 위해 사용된다고 말했다.

51.
피고측은, ‘ 피고 일지 리가 중심이 되어 절대적인 영적, 실질적 리더로 군림하는 전체주의적이고 많은 것을 요구하는 조직임을 숨겨왔다.
피고측은 조직에서 시행되는 단요가가 사람들을으로 모집하고 사상을 주입하기 위해 피고측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을 숨겼다. 그리고 에서는 사람들이 사상주입, 정신적 조종, 생각 재편성, 집요한 설득 그리고 부당한 영향을 리더인 피고 일지 리의 명령에 의한 지배력에 의해 받게 된다는 것을 숨겼다.

52.
처음부터, 피고측은, 그들의 대행자들을 통해, 아래와 같은 실질적인 내용을 원고로부터 숨겨왔다.

a.
피고 일지 리는 독단적인, 그리고 절대적인 영적, 실질적 조직의 리더라는 사실.

b.
단요가 수련의 진전을 위해서, 그리고 조직 내에서 진보하기 위해서 회원들은 피고 일지 리가 위대한 인도주의적인비전 위해 헌신하는 깨달은 영적 지도자라는 것을 알아야 했다.

c.
단요가 수련의 진전과 조직에서의 자기 발전을 위해서, 회원들은 피고 일지 리의제자 되어야 했고, 단요가의 보급과 확산과 조직의 성장이라는 그의비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해야 했다.

d.
단요가 수련의 진전과 조직에서의 자기 발전을 위해서, 회원들은 피고 일지 리와 그의비전 대한 절대적인 헌신이야말로 개인적이고 영적인 성장의 유일한 원동력이며, 다가오는 재앙으로부터 세계를 구할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알도록 요구되었다.

e.
피고 일지 리와 그의비전 대한 절대적인 헌신은 회원들이 그들이 가지고 있던 애착, 생각과 믿음들을 모두 씻어 없애버릴 것을 요구했고, 그것들 대신에 피고

일지 리와 그의비전 대한 절대적인 헌신으로 대신할 것을 요구 받았다.

f.
단요가 수련이라는 외관을 가지고, 피고측은 회원들을 강력하고 길게 연장되는 그룹 프로그램들을 받게 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회원들이 자신의 이전에 갖고 있던 애착과 생각, 믿음들을 씻어 없애버리고, 피고 일지 리와 그의 비전으로 대체하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정신적인 조작, 강압적인 설득, 생각 재편성 그리고 부당한 영향 등의 다양한 기술들을 활용한 것이다.

g.
피고측은 회원들을 정교하게 구성되고 통제되고 조직되는 조직환경에 넣어, 그들이 계속적으로 정신적인 조작, 강압적 설득, 생각 재편성, 부당한 영향들을 받도록 했다. 그러한 것은 역시 피고 일지 리와 그의 비전에 절대적으로 헌신하도록 하는 생각과 행동을 강화하기 위해 고안된 것들이다.

h.
일지 리와 그의 비전에 대한 절대적인 헌신은 회원들이 자신의 모든 시간과 노력을 조직을 위해 바치도록 요구했다.

i.
일지 리와 그의 비전에 대한 절대적인 헌신은 회원들이 자신의 사용 가능한 모든 현금과 크레딧을 조직에 바치도록 요구했다.

j.
일지 리와 그의 비전에 대한 절대적인 헌신은 회원들이 그들의 이전의 , - 친구와 가족, ‘바깥의 어떠한 개인적인 관심조차과의 완전한 단절을 요구했다.

k.
일지 리와 그의 비전에 대한 절대적인 헌신은 회원들이 다른 회원들과 공동생활을 하도록 요구했다.

53.
피고측은 일지 리가 자신이 절대적인 영적, 실질적 지도자라는 신뢰의 자리를 남용하여 상습적으로 부당한 방법으로 원고 Jessica Harrelson 같은 젊은 여제자들이 약탈자적인 그의 성적 접근에 굴복하도록 해왔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다.

54.
피고측은 피고 일지 리가 조직의 운영으로부터 생긴 이익을 모두 짜내어 자신의 호화 랜치, 저택, 자동차, , 보트들을 사는데 사용하고, 그리고 여행, 식사, 고가의 도박놀음, 사냥, 심해 낚시, 골프 그의 사치스런 생활을 위해 사용한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다.

55.
위와 같은 실질적인 사실들에 대한 은폐를 믿고, 원고들은 단요가 클래스와 프로그램, 리트릿을 받기 시작했다. 위에 언급된 대로의 사실을 알았더라면, 원고들은 단요가 클래스나 프로그램, 리트릿 어떤 것도 참가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이 위에 언급한대로 피고 일지 리의 명령에 의한 조종에 의해 정신적인 조작, 사상주입, 생각재편성, 강압적인 설득과 부당한 영향을 받게 되리라는 것을 알았다면, 어떠한 단요가 클래스나 프로그램도 받지 않았을 것이다.

 

56. 원고들이 처음에 단요가 클래스, 프로그램, 리트릿에 참가하는 동안에, 피고측은 육체적 수련, 명상, 스트레칭, 호흡, 그리고 단요가의 힐링 기술등을 강조했으며 이는 원고들이 단요가와 조직에 더욱 참여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원고들은 처음엔 단요가 클래스, 프로그램, 리트릿에 참가하면서 뭔가 나아진다고 느꼈다.

57.
원고들이 처음에 단요가 클래스, 프로그램 그리고 리트릿에 참가하는 동안에, 피고측은 또한 원고측이 단요가와 조직에 참여를 하도록 하기 위해사랑과 보살핌, 그리고 후원 조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원고들은 젊은 회원들을 위한 주말 단요가 리트릿에 여러 초대받았다. 피고측은 자주 그룹으로 하는 활동을 만들고 지도했는데 이는 원고측과 그들의 트레이너, 그리고 나중에 피고측에 의해 이용되어 원고측에 부당한 영향을 발휘하게 다른 멤버들과의 좀더 친숙한 인간관계를 도모하기 위함이었다.

58.
원고들이 처음에 단요가 클래스, 프로그램 그리고 리트릿에 참가하는 동안에, 피고측은 또한 단요가 보급을 통한 세계 평화와 건강의 증진을 강조했다.
원고들과 같은 젊은 멤버들은 젊은 지구인 연합 또는 YEHA 라고 불리웠다.
거대한 철학과 어떠한 목표의식이 주는 강렬함에 원고들은 취하게 되고, 압도당하게 되었다. 피고측이 의도한대로, 이것은 원고들이 단요가와 조직을 향한 폭의 기여를 위한 압력을 더욱 받아들이게 하였다.

59.
원고들이 처음 단요가 클래스, 프로그램 그리고 리트릿에 참가하는 동안에, 피고측은 조직과 단요가의 실상을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계속 숨겨왔다. 피고측은 위에 언급된 대로 원고측에 관하여는 그들의 실제 목적과 의도하는 바를 계속 숨겨왔다.

60.
원고들이 처음 단요가 클래스, 프로그램 그리고 리트릿에 참가하는 동안에, 피고측은 뚜렷한, 그리고 강력한 압력을 원고측에 행사하여 추가적인 클래스, 프로그램 그리고 리트릿을 구매, 참가함으로서 단요가와 조직에 기여를 하도록 하였다.
원고들은 권유에 못이겨 ‘Initial Awakening’, ‘More than Body’, 그리고 심성과 같은 추가적인 주말 워크샵을 여러 받게 되었다.

61.
위의 가지의 주말 워크샵은 원고들을 쪽으로 더욱 사상 교육을 하기 위해 피고측에 의해 고안된 것이다. 이러한 워크샵에서의 정신적인 조작, 사상 주입 그리고 생각 재편성들은, 모든 행동들은 조직화되어 있고, 그리고 원고들은 두려움이나 개인적인 문제 원고들의 사적인 정보를 도출해내기 위해 고안된 장기간의 그룹 활동, 해야될 같은 압박 그리고 권위적인 지배를 받을 밖에 없는 하나의 통제되고 고립된 환경을 포함한다.   피고측은 이러한 원고들의 두려움, 개인문제, 인생문제와 같은 사적인 정보를 활용하여, 원고들이 그들이 이전에 갖고 있던 애착, 생각과 신념들을 의심하게 만든다.  피고측은 심리적인 조작, 사상 주입과 생각 재편성을 활용하여 그들이 이전에 가지고 있던 애착, 생각과 믿음들이 그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과 개인적, 영적 성장에 방해가 되었다고 믿도록 만들어버린다. 피고측은 단요가가 그들이 제자리에 머물러있도록 하는 것들을 놓아버리는 것을 돕는 하나의 도구이며, 이를 통해 육체적, 정신적 건강과 개인적, 영적 성장을 이룰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주말 워크샵 동안, 원고들은 또한 그들이 피고의 심리적 조작, 주입, 생각재편성을 받아들이기 쉽게 만드는 황홀경을 유발하도록 고안된 환경에 놓이게 된다. 심성 수련의 클라이막스는 수련장은 어두워지고, 거대한 부족 음악같은게 나오면서, 모든 회원들이 한시간 가량 눈을 감고 단전치기를 하면서내가 원하는 것은?’ 그리고나는 누구인가?’ 하는 것을 부르짖거나 때로는 그냥 신음하거나 울부짖는 것이다.

62.
이러한 주말 워크샵 동안 또한, 피고측은 피고 일지 리가 단요가의 보급과 세계화를 통해 세계 평화와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위대하고 인도주의적인비전 가진 깨달은 지도자라는 것을 강조한다. 피고측은 심리적 조작, 사상 주입과 생각 재편성 등을 활용하여, 원고들이 자신의 삶의 진정한 목적이 피고 일지 리의 깨달은비전 부분으로 인류에 뭔가 의미 있는 공헌을 하기 위해 힐러 지도자 되는 것이라고 믿도록 만든다.

63.
심성 수련의 마지막 부분에 원고들은 그들의 새로운 목적에 따라 어떠한 행동을 것인가를 적도록 지시 받는데, 거기에는 어떠한 단요가 수련을 추가로 받을 것인가도 포함된다.
피고측이 의도한대로, 원고들의 세계관은 그들이 단요가 클래스, YEHA 리트릿, 주말 워크샵에서 받은 심리적 조작, 사상주입, 생각 재편성의 결과로 달라졌다. 대부분의 새로운 멤버들처럼, 심성 수련동안, 원고들은 단요가 수련을 받고 힐러나 지도자가 되는 것이 그들의 영적, 정신적인 건강과 성장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일지 리의 깨달은비전 일부분으로서 인류에 뭔가 의미있는 공헌을 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믿게 되었다.

64.
심성을 받고 나면 바로, 그들이 가장 취약할 , 피고측은 아리조나 세도나에 있는 피고측의 중앙 수련장소에서 추가 단요가 리트릿을 받도록 만든다. 이러한 추가 프로그램은 다양한 이름들이 있는데, ‘힐러스쿨’, ‘단무도스쿨’, 그리고핵심 수련등을 포함한다.

65.
피고측은 심리적 조작, 강압적인 설득과 부당한 영향 등을 통해 원고들이 추가적인 단요가 리트릿을 받기 위해 돈을 빌리도록 만든다. 그들이 받아야 했던 계속되는 심리적 조작, 사상 주입, 생각 재편성의 결과로, 원고들은 그러한 것에 저항하기 불가능했으며, 결국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돈을 빌리게 되었다.

66.
그런데 이러한 추가 수련들 또한 원고들을 조직으로 더욱 종속시키기 위해 고안된 것들이다. 이러한 추가 단요가 수련에서의 심리적 조작, 사상 주입, 생각 재편성은 더욱 강력하며, 친구나 가족을 포함한 외부세계와의 차단, 강제적 집단 행동, 동료들끼리의 압력, 권위주의적인 압력, 프라이버시의 부족, 괴이하고 지속적인 활동, 과도한 운동와 , 스트레스 받는 자세의 강제적 유지, 수면 부족, 그리고 영양 부족한 식사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기간에는 어떠한 외부의 관심, 연락 또는 행동도 허락되지 않는다.
이러한 추가 수련 기간 동안에도 원고들은 역시 피고측의 심리적인 조작, 사상 주입, 생각 재편성을 받아들이기 쉽게 되도록 황홀경에 빠지도록 고안된 환경적인 조건 아래에 있게 된다.
원고들이 받은 각각의 클래스, 프로그램, 그리고 리트릿 등을 통해, 그들은 점점 사상주입이 되고, 피고측의 계속되는 심리적 조작, 강압적 권고와 부당한 영향을 받아들이기 쉽게 된다.

67. 그러한 추가 단요가  프로그램들 사이에도 원고들은 단요가 클래스를 계속 참가했다. 그들의 수련이 진척됨에 따라, 원고들의 단요가 에서의 수련은 더욱 빈번해지고 강력해졌다. 수련은 완전히 지칠 때까지 몸을 과도하게 쓰는 , 오랜 시간을 힘든 자세로 유지하기, 허브를 혈자리에 피부가 탈때까지 태우기 (그래서 많은 흉터가 있다.) 등이다.
피고측의 심리적 조종과 사상 주입은 점점 심해졌는데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다.

a.
긍정적인 부정적인 강화방법을 통하여, 피고 일지리와 그의비전 절대적인 헌신, 그리고 조직에 절대적인 순종을 요구한다.

b.
학생 대출이나 개인 대출을 얻거나 신용카드의 최대한도까지 끌어내는 , 단요가 수련에 더욱 많은 시간과 돈을 바치게 한다.

c.
원고들이 다른 멤버들을 모집하도록 하고, 기존 회원들이 추가적인 단요가 클래스나 프로그램, 리트릿을 구매하도록 강요한다.

d.
원고들이 보상 없이 단요가 센터의 운영을 위해 엄청난 시간 일을 하도록 요구한다.

e.
원고들은 정말로 자신을 힐링하고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한다면, 자신의 개인적인 삶에 집중하면 안되고, 만일 가족이나 친구들이 자신에게 정말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안다면, 그들이 더욱 참여하는 것을 서포트 것이다 라고 가르침을 받았다.

f.
원고들이 피고측의 심리적 조작과 생각 재편성, 부당한 영향에 저항할 있는 능력을 감쇠시키기 위해, 강요된 수면 부족, 단백질 식사, 고통과 탈진에까지 이르게 하는 과도한 육체적 활동, 그리고 힘든 자세를 오래 유지하기 등을 활용한다는 .

g.
조직의 수련에 대해 이의 제기나 의구심을 수면 방해, 과도한 고통스런 훈련, 오래 힘든 자세의 유지, 그리고 많은 업무 시간으로 처벌한다는 .

h.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처벌을 이용해서, 새로운 생각과 행동이 형성되고 자라도록 하고, 생각와 행동을 억제하도록 한다는 . 여기에는 피고 일지 리가 그들이 그의비전 동참함으로서 영적인 성장을 이루는데 책임이 있는 영적 지도자라는 믿음도 포함된다.

i.
원고들은 예전의 애착, 생각과 믿음들을 모두 씻어내 버리고, 그것을 일지리와 그의비전에의 헌신으로 대체하도록 되었다는 .

j.
피고측에 의해 억제된 생각과 행동들에는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 그리고외의 어떠한 개인적인 관심사도 포함된다. 이성관계 또한 허락되지 않았다.

k.
조직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원고들에게는 계속적인 자기 보고와 고백이 요구되었다는 .

l.
조직의 신념체계나 수련에 대한 의심이나 질문은 원고들의 영적인장애또는 부적합함의 징후라는 가르침.

m.
피고측은 원고들이 피고 일지 리와 그의비전 대한 절대적인 헌신만이 영적인 성장의 유일한 길이며, 조직을 떠나는 것은 자신의 영혼을 잃어버리는 것이라고 믿도록 심리적으로 조작함으로써 체계적으로 원고측의 조직에 대한 의존도를 길러왔다.

n.
원고들의 생각과 경험을 묘사하고 정의하는 데에 조직에 의해 만들어진 특별히 준비된 용어들을 사용하도록 해서, 원고들이 독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직에서의 그들의 경험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능력을 방해한다는 .

o.
원고들이 조직의 요구와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면,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은 처벌을 받을 뿐만 아니라 결과로써 그들의영혼 잃어버림과 함께 결국 제명당한다는 .

68.
원고들은 일지 리의  비전에의 동참이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나 개인의 영적인 성장을 위해서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믿도록 주입되어 왔다.
원고들은 자신의 이전 , 친구, 가족을 완전히 포기하고, 지도자가 되어, ‘ 일지 리의비전 추구하는 것을 도와야 한다고 믿도록 주입되어왔다.
원고들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는 집으로 이주하도록 요구되었다.

69.
피고측이 원고들이 충분히 사상 주입이 되었다고 생각되었을 , 원고들은 강압적인 권고로지도자 교육이라는 다른 단요가 교육을 아리조나 세도나에서 받았다.
교육은 피고측에 의해, 원고들을 더욱 사상 주입을 하고, 이들이 단과 피고 일지리, 그리고 그의 비전을 위해 100 퍼센트 헌신하도록 더욱 정신 강화를 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70. 지도자 교육에서의 심리적 조작과 사상 주입은 강력했다. 거기에는 친구나 가족을 포함한 외부 세계와의 단절, 강요된 집단 행동, 분위기로서의 압박, 권위적인 압박, 사생활 부재, 괴이하고 지속적인 행위, 과도한 운동과 과로, 힘든 자세의 강압적인 유지, 수면 부족, 그리고 저칼로리 식사 등이 포함된다.
지도자 교육에서의 심리조작, 사상주입 그리고 강압적 설득은 가장 심했으며, 아래와 같은 것들을 포함한다.

a.
거의 잠을 재우지 않는다. 때로는활동을 하느라 밤을 지샌다.

b.
파트너와 식사 음식을 공유하고 끼니를 파트너가 먹여준다. 사람이 접시의 음식을 매끼니 먹어야 했다. 적은 음식량의 섭취는 참가자들이 피고측의 심리적 조작과 사상 주입에 대한 저항력이 더욱 약해지게 했다.

c.
윗몸 일으키기를 1~2시간 하거나, 푸쉬업 대회를 하거나, 푸쉬업 자세로 20~30분을 유지하도록 하는 지속적으로 육체를 고통스럽고 기진맥진 정도로 굴렸다.

d.
사막의 겨울에 외투도 없이 맨발로 바깥에서 새벽 5 수련을 했다. 수련은 반복적인 힘든 자세와 운동을 지칠 때까지 참아내야 하는 전형적인 수련의 하나이다.

e.
신발 없이 자갈밭을 그리고 선인장 주위로 달려야 했다.

사막의 겨울에 차가운 물이 있는 외부 수영장에 반복적으로 들어갔다 나와야 했다.

f. 3000
수련. 이것은 8~9시간 정도 걸린다. 휴식 없이. 무릎과 허리가 굉장히 고통스럽다.

g.
매일 일지 리의우주적 원리 메시지를 보고 소리 내어 읽는다.

h.
일지 리와 그의비전 위해 죽을 것이다는 문구를 반복한다.

i.
허영심에 대한 처벌로 머리를 짧게 자른다. 그들이 이전에 갖고 있던 집착과 생각, 믿음을 극복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맨손으로 변기 청소를 한다.

j.
강압적으로 그들의 과거에 대해 깊고 당혹스러울 정도로 상세하게 공개한다. 이러한 강압적 고백의 의식은 그들이 이전에  갖고 있던 집착, 생각과 믿음을 극복하는 것을 돕기 위해 고안되었다. 이것은 또한 원고들에게 굴욕감을 주고 당혹스럽게 하여, 그들이 더욱 조직에 의존하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k.
경쟁하는 이벤트를 만들어 패자는 머리를 변기에 박고, 변기 물을 마시고, 다른 멤버의 발을 남자 화장실에서 핥고 키스하도록 하며, 푸쉬업 자세로 20~30분을 있게 하였다.

l.
모든 멤버가 자신의 성장을 방해한다고 느끼는 개인적 문제를 공개하는영적인 수술 참여하게 한다. 모든 사람의 그러한 나눔의 결과는 보통 비명을 지르고, 울고, 바닥을 주먹으로 치는 - 이러한 문제를놓기위해서- 시간들로 마무리 지어졌다.

m.
원하는 만큼 뭔가 이루어지지 않고 이의나 자립을 표현했을 , 추방이나 육체적, 감정적 처벌을 언제든지 받을 있다.

n. 3
년간 성적인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동의서에 서명을 한다.

o.
정기적으로 트레이너에 의해 아래와 같은 질문을 가지고 고함치고 울부짖게 한다. ‘비전을 위해 죽을 있습니까?’, ‘스승님(일지리) 위해 무엇이든지 있습니까?’, ‘비전을 위해 다른 나라로 있습니까?’, ‘비전을 위해 가족을 떠날 있습니까?’.
이러한 질문들에 열정적으로라고 대답할 없는 멤버에게는, 당신은 순수한 마음이 없고, 진정한 지도자가 없다고 말한다.

p.
높은 자리에 있는 마스터와의 인터뷰에 참가하게 해서, 일지 리와 그의비전 대한 자신의 헌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지도자로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한다.

q.
일지 리는 그들의 영적 지도자이며, 그의 비전에 동참함이 자신의 계속적인 영적인 성장에 핵심임을 알게 한다. 원고들이 단을 알게 되는 처음 단계에서는 그들이 구루(영적인 지도자) 지배 안에 들게 된다는 어떠한 알려진 승낙도 없었다.

r.
몇몇 결혼한 멤버들은 그들의 트레이닝을 완료하기 위해 배우자와 이혼을 하는 것에 동의를 해야 했다.

71.
지도자 교육으로부터 돌아와서, 원고들은 그들의 단요가 센터나 사업체의 운영을 도와 일했다. 기간 동안, ‘비전이라는 용어는 피고측에 의해, 단요가 센터나 사업체들에게 할당되어 있는 매달의 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제정이 되었다.
단요가 센터는비전 만들기 위해 단요가 회원권이나 프로그램을 팔아서 매달 일정액의 돈을 벌어야 했다.  엄청난 심리적 압박이 단요가 센터를 관리하거나 도운 원고들에게 가해졌고,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해야하는 것이었다. 원고들은 강압적으로 자신의 돈을 사용하거나 돈을 빌리기조차 하여, 그들의 단요가 센터가비전 이루도록 하게 되었다.

72.
원고들은 어떠한 개인적인 비용을 치르더라도비전 이루어야 한다는 지속적인 심리적 조작과 강압적 설득을 받았다. 원고들은 단요가 센터에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일했으며, 수련을 했고, 주말과 휴일을 많은 일과 수련을 위해 썼다.
하루 밤이라도 비어있으면, 다른 수련이 잡히거나비전 어떻게 이룰까에 대해 토론하는 회의가 잡혔다.

73.
원고들은 강압적으로 단요가 센터를 도와 일주일에 100에서 120시간을 일하게 되었다.
피고측은 강압적으로 권고하여 자신들이 근무외 임금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 원고들이 자신이 일한 시간을 줄여서 보고하도록 하였다.

 

제시카 해럴슨 양에 대한 피고 이승헌 성폭행

 

74. Harrelson양은 그녀가 한국에 있을 개인적으로 일지 리를 만났다.
번은 일지 리가 Harrelson 양에게 6일간 수련을 하라고 했다. 수련은 힘든 동작을 반복해서 하는 전형적 수련 방법이다. 수련이 끝나자, 일지 리는 그녀에게단순(Dahn Soon)’이라는 특별한 영혼의 이름(선호) 주었다. 한국말로 단순하라는 말이다. 그는 그녀에게 ‘Lee’라는 성을 주었고, Harrelson양에게 자신의 딸이라고 말을 했다.
후에 그는 그녀에게 수정이 있는 금목걸이를 주었다. 일지 리의 이러한 행동은 Harrelson양을 준비시키고, 그녀가 지도자에게 특별하다는 것을 각인시키기 위함이었다.

75.
일지 리는 때때로 Harrelson양을 서울에 있는 그의 아파트로 부르곤 했다. 거기서 그녀는 그를 위해 음식을 했고 식사를 함께 했다. Harrelson양이 일지 리를 방문할 때마다 그는 현금 또는 한국 백화점 상품권을 그녀에게 선물하곤 했다.  많은 경우 Harrelson양은 다른 지도자들이 가끔 자는, 서울에 있는 일지 리의 아파트의 방에서 밤을 보냈다.  일지 리는 Harrelson양을 행사에 동행하기 위해 부르기도 했으며, 다른 경우에는, Harrelson양을 사우나에 함께 가기 위해 부르곤 했다. 거기에서 그는 그녀의 손을 잡고, 그의 발을 마사지하라고 하기도 했다. 일지 리는 Harrelson양에게 그녀가 수련 중에 일에 대해서 매일 한국말로 이메일을 보내도록 했다.

76. 2006
여름, 일지 리는 Harrelson양을 한국의 휴양섬인 제주도 주말 여행에 동행하도록 초청했다. 여행 이후, 일지 리는 Harrelson양에게 서울에 있는 그의 아파트의 침실로 불렀다. 그는 그녀를 세워둔 채로 콧노래를 하며 춤을 추면서 그의 성기를 그녀에게 밀착시켰다.  Harrelson양은 이를 불편하게 느껴 엉덩이를 그로부터 뒤로 빼었다. 하지만,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계속된 심리적 조작, 사상주입, 생각 재편성으로 인해, 그녀는 뭔가 죄책감과 바보같다고 느끼고, 일지 리가 하는 어떤 것에 대해서라도 불편하게 느끼는 자신이 문제가 있다고 믿었다. 일지 리는 결코 틀리지 않다는 것은 조직에서의 지속적인 반복구이며 패턴이다.

77.
2006 10 22
새벽 6, Harrelson양은 일지 리의 보좌담당으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일지 리가 그녀를 보고 싶어 하며, 심성수련이 끝나면 그의 아파트로 가보라는 전갈을 받는다. Harrelson양은 그날 9시경 그의 아파트에 도착했다. 그녀는 일지 리의 보좌담당이 맞이했으며, 그녀에게 샤워를 하라고 했다. 일지 리는 자정쯤에 도착했다.

78.
일지 리는 TV 보기 위해 Harrelson양과 앉았다. 그는 그녀의 손을 잡고 쓰다듬었다.
TV
프로그램이 끝나자, 그는 Harrelson양을 그의 침실로 불렀다. 그는 긴장을 풀라고 했다. 그는 손짓으로 그녀에게 침대에 함께 가자고 했다.  그는 그녀가 좀더 편안하도록 정장 자켓을 벗으라고 했다. Harrelson양은 불편하게 느꼈지만 다시 죄책감과 바보 같다고 느끼고, 일지 리가 하는 일에 불편하게 느끼는 자기가 잘못되었다고 믿었다.

79.
일지 리는 Harrelson 침대의 자기 옆에 눕혔다. 그는 그녀의 어깨와 등을 블라우스 밑으로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지 리는 몸을 기울여서 Harrelson양의 입술에 3 키스를 했다.  그는 블라우스 밑으로 그녀의 등을 쓰다듬었다. 그는 이불 밑으로 들어가도록 했다. 그는 그녀의 손을 잡고 그의 성기에 갖다 대었다. 그녀는 그게 발기되어있다는 것을 느낄 있었다. 그는 그녀의 손을 거기서 잡고 그를 쓰다듬게 했다. Harrelson양은 극심하게 불편하게 느꼈지만, 다시 죄책감과 바보 같다고 느끼고 일지 리가 하는 일에 불편함을 느끼는 자신이 문제가 있다고 믿었다. 그녀는 일지 리는 결코 자신을 다치게 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리고 그가 이렇게 하는 데에는 분명 어떤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에게 반복해서 말했다.  피고측이 그녀에게 가한 심리적 조작, 사상 주입과 생각 재편성의 결과로, Harrelson양은 자신이 이전에 갖고 있던 자신의 몸의 신성함에 대한 믿음대로 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그녀는 단에 의해 그녀의 내부의 의지와 소망을 무시하도록, 그리고 리더 일지 리에게 그녀의 의지를 포기하도록 사상주입이 되어있었다.

80.
일지 리는 그의 추리닝 바지를 엉덩이 밑으로 내리고 그녀의 손을 그의 성기에 갖다 대었다. 그리고 그녀가 성기를 쓰다듬도록 그녀의 손을 움직였다. 그는 Harrelson양의 머리를 커버 밑으로 아래로 밀었고, 그녀가 입으로 성기를 자극할 때까지 그녀의 머리를 잡고 있었다.  일지 리는 그리고 나서 Harrelson양을 드러 눕히고, 그녀의 바지와 속옷을 벗기고, 그녀 위에 올라가 삽입을 했다. Harrelson양은 극심하게 불편하게 느꼈지만, 자신에게 계속 되뇌었다. 일지 리는 자신를 다치게 하는 일은 절대 않을 것이며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81.
그가 사정을 , 그는 Harrelson양으로부터 떨어졌다. 그는 그녀를 잠시 안았다. 그리고 그의 손가락으로 그녀의 머리칼을 쓸어 내리면서 ‘I like gold hair’라고 심한 (한국식) 억양으로 말했다.

82.
위에 언급된 방문 동안, 일지 리는 그의 지배와 권위를 Harrelson양에게 이용하여 강압적으로 그녀가 성적인 관계를 갖도록 했다.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Harrelson양이 받았던 계속된 심리적 조작, 사상 주입과 생각 재편성의 결과로 Harrelson양은 일지 리의 감정적인, 그리고 심리적인 지배에 저항할 없었다. Harrelson양은 자신의 의지로 그리고 자유롭게 일지리의 성적인 접근을 승낙한 것이 아니다.

83.
일지 리의 성폭행의 결과로, Harrelson양은 심각한 감정적 고통, 고뇌, 돌연한 공포 그리고 우울증에 시달렸다. 그녀는 스스로 멤버들이 그녀가 입을 다물게 하기 위해 죽이려 들거라고 믿게 되었다.  악몽, 야간 공포와 마비된 채로 일어나는 것은 그녀에게 일상이 되었다.  그녀는 심각하게 우울증에 시달렸고, 수일간 잠자고 울고 했다. 그녀는 먹지 않았고 체중이 줄었다. 그녀는 복통와 두통에 시달렸다. 성폭행이 일어난 주에, Harrelson양은 그녀의 아파트를 떠나서 문구점에 , 면도칼을 샀다. 그녀는 집에 돌아와서 면도칼로 그녀의 왼쪽 어깨, 팔윗쪽과 아랫쪽을 그었다.
그녀는 감정적으로 매우 고통스러워서 자기를 것이 어느 정도 그녀를 잠시나마 벗어나게 했다. 결과로 그녀는 지금도 그녀의 어깨와 윗팔, 아랫 팔뚝에 흉터를 가지고 있다.

84.
일지 리의 성폭행이 있은 다음날 아침, Harrelson양은 BR English 있는 자신의 상관에게 일지 리가 자신을 성폭행했기 때문에 단마스터 하는 것을 그만 두어야겠다고 했다.

85.
그곳의 지도자들을 통해, ‘ 일어났던 일이 옳고 당연하다고 Harrelson양을 설득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일치된 노력을 했다. 그들은 그녀에게, 일지 리의 성적인 행동에는 그녀가 이해하지 못하는 영적인 면이 있다고 가르쳤다. 그들은 일지  리가 단지 그녀를 도우려고 뿐이며, 그의 완전함에 감히 물음표를 다는 것은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들은 그녀가 일지 리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일지 리로부터 그러한 관심을 받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라고 가르쳤다.
지도자는 Harrelson양에게 일지 리가 다른 멤버의 가슴을 애무했는데, 거기에 기운이 막혀있다고 이야기 해주더라는 것을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지도자는 다른 여자 멤버는 가슴 애무에 질투를 느꼈다면서, 아마 다른 사람도 Harrelson양에게 질투를 느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들은 Harrelson양을 단과 일지 리에 대한 배신자로 비난했다. 이러한 미팅은 Harrelson양의 아파트, 사무실, 사우나에서, 그리고 산행에서 이어졌다.‘ Harrelson양을 그녀의 친구들로부터 고립시켰고, 누구에게도 일어난 일을 말하지 못하도록 막으려고 했다.

 

 피고측의 한국인 멤버에 대해 이루어진 이민, 세금보고,임금지불에 대한 위법사항

 

 

86. 피고측은 미국 사업체 운영을 돕기위해  많은 수의 한국인 멤버를 들여왔다. 피고측은 한국인 멤버의 노동력을 이용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는 그들이 이유를 달지 않고 불법적으로 적은 임금을 남몰래 주더라도 노예처럼 열심히 일할 거라고 믿기 때문이다.
단에 의해 활용되는 껍데기 조직들은 이러한 한국인 멤버에게 제한된 숫자의 취업비자만을 수가 있다. 따라서, 피고측은 추가적인 한국인 멤버는 관광비자나 학생비자로 들어오게 한다. 피고측은 이들이 미국 운영을 돕도록 불법으로 고용했다
.

87.
한국 고용인들의 불법 고용을 숨기기 위해서, 피고측은 그들에게 남몰래 돈을 지급했다. 피고측이 이를 하는 방법은 아래의 내용을 수반한다. 먼저, 유효한 취업비자를 가지고 있는 한국인 단멤버가 Checking Account(일반 예금 구좌) 열게 한다
.
그리고는 피고측이 아리조나의 본부나 페이롤을 담당하는 지역 지도자에게 발송된 구좌 statement(정산 계산서), 수표집 구좌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가짐으로서, 구좌를 관리한다
.

88.
피고측은 한국인 멤버의 예금 구좌로, 급여 수입으로 보이도록 한달에 3000~3500불이 지급되도록 하는 direct deposit(은행 자동 이체) 셋팅한다.  그러나, 피고측은 돈을 다른 4명의 한국인 지도자들의 임금으로 사용했다. 모든 한국인 멤버들은 한달에 $600 ~ $700불만을 지급받았다. 피고측은 세금을 공제하지도 않았으며, 몰래 급여가 지급된 4명의 한국인 멤버에 대한 어떠한 기본 보장도 하지 않았다
.

89.
피고측은 취업비자가 있는 한국인 멤버에게 권의 수표집에 미리 서명을 하도록 했으며, 이는 단센터 본부나 지역 지도자가 다른 한국인 멤버에게 몰래 급여를 지급하기 위함이다. 이미 서명이 권의 수표집을 써버리고 나면, 피고측은 주인에게 보내야 수표들을 서명을 위조해서 사용하곤 했다.

 

 

  번째 소송 사유

(원고의 사기성)

( 피고측 모두)

(원고측 모두 )

 


90.
이로써 원고측은 공동으로 고소장의 앞에 담고 있는 모든 진술들을 다시 증언한다.

91.
피고측은 기존 회원의 권유, 캠퍼스에서의 단요가의 ‘Body and Brain’ 클럽을 통한 권유, 그리고 대학캠퍼스나 주변 상가, 길거리의 전단지 홍보를 통하여 원고들이 단요가 수련을 하도록 모집했다
.

92.
초기 단요가 수련, 프로그램, 리트릿 기간 또는 그에 앞서서, 단요가 센터를 운영하는 피고측의 대리인들은 원고들에게 단요가 센터에서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했으며, 육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과 영적 성장을 약속했다. 피고측의 대리인들은 또한 단요가 수련의 보급과 세계화를 통해 세계 평화와 건강을 증진시킨다고 말했다. 이러한 목적은 피고 일지 리의 인도주의적인비전으로 형상화되었다
.
그러나, 피고측의 대리인들은 단요가가 종교적 행위가 아니며, 단이 종교 집단이 아니라고 말했다.  피고측의 대리인들은 회원들이 단요가 수련, 프로그램을 받기 위해 지불한 모든 돈이 단요가 센터의 비용을 충당하고 단요가를 보급하고 세계화함으로써 세계 평화와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인도주의적인 노력을 위해 쓰인다고 말했다
.

93.
초기 단요가 수련, 프로그램, 리트릿 기간 또는 그에 앞서서, 단요가 센터와 프로그램, 리트릿을 운영하는 피고측의 대리인들은, 단이 피고 일지 리가 독단적이고 절대적인 영적, 실질적 리더로 군림하는 전체주의적이고 많은 것을 요구하는 조직임을 의도적으로 숨겼다
.
피고측의 대리인들은 조직에서 시행되는 단요가가 젊은이들을 단으로 끌어들여 사상 주입을 하기 위해 피고측에 의해 고안된 되었으며, 거기에서 젊은이들은 단의 리더인 피고 일지 리의 요구에 의해 사상주입, 심리적 조작, 생각 재편성, 강압적인 설득과 부당한 영향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숨겼다
.

94.
초기 단요가 수련, 프로그램, 리트릿 기간 또는 그에 앞서서, 단요가 센터와 프로그램, 리트릿을 운영하는 피고측의 대리인들은 조직에 관한 아래와 같은 사실들을 원고들로부터 고의적으로 숨겼다
.

a.
피고 일지 리는 조직의 독단적이고 절대적인 영적, 실질적 지도자이다
.

b.
단요가 수련을 증진시키고, 조직에서 성장하기 위해서, 멤버들은 피고 일지 리가 위대한 인도주의적비전 헌신하고 있는 깨달은 영적 지도자 라는 것을 알아야 했다
.

c.
단요가 수련을 증진시키고, 조직에서 성장하기 위해서, 멤버들은 피고 일지 리의제자 되어야 했으며, 단요가의 보급과 확산, 그리고 단조직의 성장이라는 그의비전 이루기 위해 자신을 헌신해야 했다
.

d.
단요가 수련을 증진시키고, 조직에서 성장하기 위해서, 멤버들은 피고 일지 리와 그의비전 대한 절대적인 헌신이야말로 모든 사람을 위한 영적 성장의 유일한 원천이며, 다가오는 재앙으로부터 세상을 구할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알도록 요구되었다
.

e.
피고 일지 리와 그의비전 대한 절대적 헌신은, 멤버들이 이전에 가지고 있던 관계, 생각과 믿음들을 모두 씻어 없애고, 일지 리와 그의비전 대한 절대적 헌신으로 이를 대체할 것을 요구했다
.

f.
단요가 트레이닝이라는 껍질을 가지고, 피고측은 멤버들이 이전에 가지고 있던 애착, 생각과 믿음을 씻어 없애고 일지 리와 그의 비전을 위한 절대적인 헌신으로 대신하도록 고안된 다양한 기술의 심리조작, 강압적 설득, 생각 재편성 그리고 부당한 영향 등을 활용하는 강력하고 지속적인 집단 프로그램을 받게 하였다
.

g.
피고측은 원고들이 일지 리와 그의 비전에 대한 절대적 헌신과 일치하는 생각과 행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고안된 다양한 기술의 심리조작, 강압적 설득, 생각 재편성 부당한 영향 등을 계속적으로 받을 밖에 없는 정교하고, 통제되고, 조직화된 집단 환경에 처하게 만들었다
.

h.
피고 일지 리와 그의비전 대한 절대적인 헌신은, 멤버들이 자신의 모든 시간과 노력을 조직을 위해 바치도록 요구했다
.

i.
피고 일지 리와 그의비전 대한 절대적인 헌신은, 멤버들이 자신의 사용 가능한 현금과 크레딧을 모두 조직에 바치도록 요구했다
.

j.
피고 일지 리와 그의비전 대한 절대적인 헌신은, 멤버들이, 친구와 가족 이외의 다른 개인적 관심사를 포함하여 자신의 이전의 삶과의 관계를 끊을 것을 요구했다
.

k.
피고 일지 리와 그의비전 대한 절대적인 헌신은, 멤버들이 다른 멤버들과 공동체 생활을 것을 요구하였다
.

95.
초기 단요가 수련, 프로그램, 리트릿 기간 또는 그에 앞서서, 단요가 센터와 프로그램, 리트릿을 운영하는 피고측의 대리인들은, 일지 리가 절대적인 영적, 실질적 단의 리더로서의 신뢰받는 자리를 남용하여 상습적으로 (원고 Jessica Harrelson 같은) 젊은 여제자 들을 그의 약탈자적인 성적 접근에 굴복하도록 부당한 영향을 행사한다는 사실을 숨겼다
.

96.
초기  단요가 수련, 프로그램, 리트릿 기간 또는 그에 앞서서, 단요가 센터와 프로그램, 리트릿을 운영하는 피고측의 대리인들은, 피고 일지 리가 조직 운영의 이익을 모두 짜내어 여행, 고급 식사, 도박, 사냥, 심해 낚시와 골프 등의 그의 사치스런 삶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호화 랜치, 저택, 자동차, 말과 보트를 구입하는데 쓴다는 사실을 숨겼다
.

97.
피고측은 위에 언급한대로 원고들과 같은 새로운 회원들에 대해, 이들이 단요가 클래스와 프로그램들을 받고 단의 리더인 일지 리의 요구에 따른 단의 지도로 심리적 조작과 지배, 부당한 영향을 받도록 하기 위해 조직의 실상과 진짜 목적과 동기에 관련하여 원고들을 속이려 했다
.

98.
위의 구체적 사실들에 대한 피고측의 속임수를 믿었기 때문에 원고들은 단요가 클래스, 프로그램, 리트릿을 받기 시작하였다. 위와 같은 조직의 실상을 알았더라면, 원고들은 단요가 클래스, 프로그램, 리트릿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단의 리더인 피고 일지 리의 요구에 따른 지도로 심리적 조작, 사상 주입, 생각 재편성, 강압적 설득과 부당한 영향을 받을 알았더라면, 원고들은 단요가 클래스, 프로그램, 리트릿의 어떤 것도 참가하지 않았을 것이다
.

99.
원고들은 피고측의 기만과 속임수에 대한 신뢰의 결과로 단요가 클래스, 프로그램 리트릿에 참가하여 자신도 모르게 지속적인 심리적 조작, 사상 주입, 생각 재편성, 강압적 설득과 부당한 영향을 받게 되고, 이에 따라 자신이 소유하거나 빌릴 있는 모든 돈을 요가 클래스, 프로그램, 상품들에 쓰게 되고, 합당하거나 합법적인 보상 없이 단요가 센터나 다른 사업체의 운영을 도와 과다한 시간을 일함으로써 많은 피해를 보게 되었다
.

100.
원고들은 피고측의 기만과 속임수에 대한 결과, 그리고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단의 리더 일지 리의 요구에 의해 단의 지도로 자행된 심리적 조작, 사상 주입, 생각 재편성, 강압적 설득, 부당한 영향과 지배의 결과로 심각한 정서적 고뇌과 심리적 충격으로 고통 받았다.

 

번째  소송사유

( 부당한 영향 )

(피고측 모두)

(원고측 모두)

 

101. 이로써 원고측은 공동으로 고소장의 앞에 담고 있는 모든 진술들을 다시 증언한다.

102.
피고측의 위와 같은 심리적 조작, 사상 주입 그리고 생각 재편성의 결과로, 원고측은 심각한 자발성의 손상과, 피고측과 독립적으로 또는 불일치하게 생각하는 능력이 심각하게 약해지는 결과를 오랜 기간 겪어야 했다.  피고측에 의해 의도된 바대로, 원고들은 대신에 조직의 지도에, 특히 피고 일지 리에 대대 절대적인 신뢰와 확신을 두게 되었다. 원고측의 마음이 약해졌기 때문에, 피고측은 원고들을 지배하고 조종할 있었다. 결과로, 기밀적이고, 신탁적인 관계가 원고측과 피고측 사이에 존재하게 되었다
.

103.
피고측은 원고측의 절대적인 신뢰와 확신을 남용하여, 원고의 약점을 부당하게 이용하였으며, 강압적으로 원고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또는 빌릴 있는 모든 돈을 단요가 클래스, 프로그램, 리트릿에 쓰도록 하였으며, 합리적이거나 합법적인 보상 없이 단요가와 다른 사업체의 운영을 위해 과다한 시간을 일하도록 하였다
.

104.
위에 언급된 활동들에 대해 명백한 것처럼 보이는 원고들의 동의는 사실도, 서로 공동으로 것도, 자유로이 선택된 것도 아니며, 이는 위에 언급된 것처럼 부당한 영향으로 얻어진 것이다. 원고들은 피고측의 부당한 영향이 없었다면, 그러한 동의를 하지도, 위에 언급된 활동들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

105.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은 피고측의 부당한 영향의 결과로, 원고들은 단요가 프로그램을 받기 위해 그들이 가진, 또는 빌릴 있는 모든 돈을 써버렸고, 피해와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 결과로, 원고들은 단요가 프로그램을 받기 위해 학생 대출과 개인 대출, 또는 신용카드를 통해 빚을 지게 되었다. 원고들은 비상식적으로 낮고, 불법적인 보상을 받으면서 단요가와 사업체를 도와 과다한 시간 일을 함으로써 피해를 보았다. 결과로 원고들은 생활을 위해 학생대출이나 개인 대출을 얻을 밖에 없었다
.

106.
피고측은 부당한 영향의 결과로 원고들이 단요가 프로그램들에 참여하기 위해 지불한 돈을 받음으로써, 부당하게 부를 축적하였다
.
피고측은 원고들에게 합당한 또는 합법적인 보상 없이 단센터와 사업체의 운영을 위해 원고들이 과도한 시간 일을 하게 , 부당한 영향의 결과로 부당하게 부를 축적해왔다
.

107.
법과 형평성의 원칙에 따라, 피고측은 원고측에 대한 부당한 영향의 결과로 원고들이 겪어야 했던 재정적 손해에 대해 보상해주어야 책임이 있다
.
법과 형평성의 원칙에 따라, 피고측은, 원고측이 그들의비전을 이루기 위해 사업체에서 일하면서 모든 비용을 되돌려 줘야 한다
.
법과 형평성의 원칙에 따라, 피고측은 원고들이 단요가 센터와 다른 사업체에서 일한 것에 대하여 합당한 보상을 해주어야 한다.

 

 

  번째 소송 사유

( 불공정한 사업 운영, 메사추세츠주 )

( 피고측 모두)

(원고 Lillian Christian, Heather Cleary, Jessica Harrelson, Alexa Krieger, Cherie Mar, Liza Miller, Nina Miller, Meredith Potter, Karina Rosado, Heather Simeral, Julia Simonson, Michael Starace, Michael-John Tavantzis and Lucie Vogel)

 

108. 이로써 원고측은 공동으로 고소장의 앞에 담고 있는 모든 진술들을 다시 증언한다.

109.
조직의 실상과, 원고들과 같은 새로운 인원 모집에 관련한 그들의 의도, 그리고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은 그들의 심리적 조작, 사상 주입, 부당한 영향에 대한 피고측의 은폐는, 메사추세츠 일반법 93A 2조항에 의거한 불공정하고 사기적인 영업행위에 해당한다.

110.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피고측의 불공정하고 사기적인 영업행위의 결과로, 원고들은 단요가 프로그램을 위해 그들이 가진, 또는 빌릴 있는 돈을 모두 으로서 피해를 입었다. 마찬가지 이유로, 원고들은 단요가 프로그램을 위해 학생 대출, 개인 대출을 빌렸으며, 신용카드를 통해 빚을 지게 되었다.

111.
원고들은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은 피고들의 불공정하고 사기적인 영업활동의 결과로, 정서적 고통과 심리적 충격을 겪었다.

112.
2009 4 8,
원고들은 메사추세츠 일반법 93A 9조의 요구에 관련하여, 피고측의 불공정하고 사기적인 행위와 결과로 원고들이 받은 피해에 대하여 상세히 밝힌 요구서를 피고측에 보냈다. 피고측은 그들에 대한 원고측의 요구에 대해 해결하지 못하였고 이를 거부하였다.
  

 

  번째 소송 사유

( 불공정한 영업 행위, 일리노이 주법)

( 피고측 모두 )

(원고 Ricardo Barba and Amy Shipley)


113. 이로써 원고측은 공동으로 고소장의 앞에 담고 있는 모든 진술들을 다시 증언한다.

114.
조직의 실상과, 원고들과 같은 새로운 인원 모집에 관련한 그들의 의도, 그리고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은 그들의 심리적 조작, 사상 주입, 부당한 영향에 대한 피고측의 은폐는, 일리노이주 기만과 사기 영업행위 관련 815 ILCS 505/2 의해 금지되어 있는 불공정하고 사기적인 영업행위에 해당한다.

115.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피고측의 불공정하고 사기적인 영업행위의 결과로, 원고들은 단요가 프로그램을 위해 그들이 가진, 또는 빌릴 있는 돈을 모두 으로서 피해를 입었다. 마찬가지 이유로, 원고들은 단요가 프로그램을 위해 학생 대출, 개인 대출을 빌렸으며, 신용카드를 통해 빚을 지게 되었다. 원고들은 불합리하게 낮은 또는 불법적인 보상을 받으면서 단요가 센터의 운영을 위해 과다한 시간을 함으로서 피해를 보았다. 원고들은 자신의 생활을 위해 강압적으로 학생 대출과 개인 대출과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하였다.

116.
원고들은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은 피고들의 불공정하고 사기적인 영업활동의 결과로, 정서적 고통과 심리적 충격을 겪었다.

 

 다섯 번째 소송 사유

(불공정한 영업 행위 텍사스주 )

(피고측 모두)

(원고Alexandra Romero)

 

117. 이로써 원고측은 공동으로 고소장의 앞에 담고 있는 모든 진술들을 다시 증언한다.

118.
조직의 실상과, 원고들과 같은 새로운 인원 모집에 관련한 그들의 의도, 그리고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은 그들의 심리적 조작, 사상 주입, 부당한 영향에 대한 은폐를 포함한 피고측의 행위는, 텍사스 사업관련 사기적인 거래행위 코드 17.46 의해 금지되어 있는 불공정하고 사기적인 영업행위에 해당한다
.

119.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피고측의 불공정하고 사기적인 영업행위의 결과로, 원고는 단요가 프로그램을 위해 그들이 가진, 또는 빌릴 있는 돈을 모두 씀으로서 피해를 입었다. 마찬가지 이유로, 원고는 단요가 프로그램을 위해 학생 대출, 개인대출을 빌렸으며, 신용카드를 통해 빚을 지게 되었다. 원고는 불합리하게 낮은 또는 불법적인 보상을 받으면서 단요가 센터의 운영을 위해 과다한 시간을 함으로서 피해를 보았다. 원고는 자신의 생활을 위해 강압적으로 학생 대출과 개인 대출과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하였다
.

120.
원고들은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은 피고들의 불공정하고 사기적인 영업활동의 결과로, 정서적 고통과 심리적 충격을 겪었다
.

121.
2009 4 8,
원고는 텍사스 사기 거래행위 관련법 코드 17.505 의거, 피고측의 불공정하고 사기적인 행위와 결과로 원고들이 받은 피해에 대하여 상세히 밝힌 요구서를 피고측에 보냈다. 피고측은 그들에 대한 원고측의 요구에 대해 해결하지 못하였고 이를 거부하였다.

 



 
 여섯 번째 소송 사유

(의도적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가함)

(피고측 모두)

(원고측 모두)


122. 이로써 원고측은 공동으로 고소장의 앞에 담고 있는 모든 진술들을 다시 증언한다.

123.
조직의 실상과 원고들과 같은 인원 모집에 관련한 그들의 의도, 그리고 심리적 조작, 사상주입, 생각 재편성, 강압적인 설득과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은 부당한 영향 등을 숨긴 것을 포함한 피고측의 의도적인 행동들은, 허락되지 않은 극단적이고 부당한 행위이다
.

124.
원고들은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은 피고측의 극단적이고 부당한 행위의 결과로 극심한 정서적 고통과 심리적 충격을 겪었다.



 
일곱 번째 소송 사유

( 임금과 초과 시간 근무에 대한  미지급, 노동임금과 시간에  관한 연방법)

(피고측 모두 )

(원고측 모두 )


125. 이로써 원고측은 공동으로 고소장의 앞에 담고 있는 모든 진술들을 다시 증언한다.

126.
위의 사실에 근거하여, 원고들은 그들이 단요가 센터와 다른 사업체의 운영을 도와일하는 기간에 피고측의 고용인이었다. 피고측의 조직에 대한 단일화된 운영과 공통된 통제라는 점에 근거하여, 피고측은 (공정 노동 규정)FLSA 1983, 29 USC 203조에 정의된 원고들의 고용주였다.
피고측이 다른 주의 주민들에게 아리조나 주에서 일어나는 단요가 프로그램과 리트릿을 정규적으로 판매한 점으로, 여기서 이야기되는 모든 기간에 대하여 피고측은 FLSA 정의하는 상업활동을 하였다.
피고측은 또한 단요가 센터를 다수의 주에서 운영하였으며, 수입을 아리조나에 있는 그들의 본부로 보내었다.

127.
여기서 이야기되는 모든 기간에 대하여 원고들은 아리조나에서 일어나는 단요가 프로그램과 리트릿을 회원들에게 팔았고, 원고가 일했던 단요가 센터와 다른 사업체의 수입이 아리조나에 있는 피고측의 본부로 보내어졌다는 점에서, 원고들은 피고측의 주간(州間)통상행위에 관계되어있었다.

128.
원고들이 단요가 센터와 다른 사업체의 운영을 위해 일한 기간 동안, 그들은 보통 주당 80~100 시간을 일했다. 이미 언급된 바와 같이 피고측의 부당한 영향으로 인해 원고들은 그들이 일한 정확한 시간을 기록하지 않았다.
피고측은 강압적으로 권유하여 원고들이 그들이 일한 시간보다 낮게 보고하도록 하였다. 피고측은 원고들이 일한 정확한 업무 시간 기록을 가지고 있지 못하였다.

129.
원고들이 단요가 센터와 관련 사업의 운영을 도와 일하는 기간 동안, 피고측은 FLSA, 29 USC 206 위반하여, 최소 임금을 원고측에 지급하지 않았다.

130.
원고들이 단요가 센터를 도와 일하는 기간 동안, 피고측은 FLSA, 29 USC 207 위반하여, 주일에 40시간을 추가로 일하는 것에 대한 보상을 원고측에 지급하지 않았다.

131.
원고측은 소송을 통하여 피고측의 미지급 임금과, 미지급된 오버타임 보상 그리고FLSA, 29 U.S.C.A. 216(b) 의거한 피해에 대한 추가적인 금액에 대해 보상받고자 한다.

 

 

 

 여덟 번째  소송 사유

( RICO 위반 )

(피고측 모두 )

(원고측 모두)

 

132. 이로써 원고측은 공동으로 고소장의 앞에 담고 있는 모든 진술들을 다시 증언한다.

133.
피고측과 조직은 주간 또는 국가간 상업활동과 관계된 사업체이다. 피고측과 조직은 아리조나에서 발생하는 단요가 프로그램과 리트릿을 다른 주의 주민들에게 정규적으로 팔았다. 피고측과 조직은 단요가 센터를 많은 주에서 운영하였고 수익금을 아리조나에 있는 운영 본부로 보냈다. 피고측과 조직은 또한 헬스클럽, 호텔, 그리고 많은 주와 외국의 시민들을 끓어들일 있는 그들 소유의 부동산에 대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

134.
피고측은 18 USC 1961(3) 정의된 법인으로서, 18 USC 1962(a) 위반하는, 사람들의 흥미를 끌기 위한 부당한 사기적인 사업 행위로 인하여 , 간접적으로 발생한 수입을 벌어들였다
.

135.
피고측은 18 USC 1961(3) 정의된 법인으로서, 18 USC 1962(b) 위반하며, , 간접적으로 위의 사업체에 대한 흥미 또는 사업체를 통한 통제를 얻어내거나 유지하였다
.

136.
피고측은 18 USC 1961(3) 정의된 법인으로서, 그리고 위에 언급된 사업에 고용된 또는 연관된 법인으로써, 18 USC 1962 (c) 조항을 위반하는 사기적인 행위를 통하여 위에 언급된 사업체의 일을 , 간접적으로 직접 행하거나 함께 하였다
.

137.
사기적인 행위의 양상은 다음의 내용을 포함한다
.
a.
원고들이 단요가 클래스, 프로그램들을 구매하도록 하기 위한 사기 행위를 꾸밈
.

b.
원고들이 그들의 근무시간을 낮춰 보고하도록 강압적으로 유도함으로써, 연방, 그리고 주정부의 임금과 노동시간법과 급여 세금법을 위반하는 행위


c.
원고들에게 남몰래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연방 그리고 주정부의 급여 세금법을 위반하는 행위.

d.
알면서 의도적으로 원고들에게 최저임금보다 적은 급여를 줌으로써, 연방 그리고 주정부의 임금과 노동시간법을 위반하는 행위


e.
알면서 의도적으로 원고들에게 오버타임에 대한 보상을 해주지 않음으로써, 연방 그리고 주정부의 임금과 노동시간법을 위반하는 행위

f.
한국인들을 들여와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있는 비자가 없이 미국에서의 피고측의 사업체에서 일하도록 함으로써, 연방 이민법을 위반하는 행위

g.
불법적인 고용인들에게 남몰래 급여를 줌으로써, 연방 이민법을 위반하는 행위

138. 10
이내에 함께 일어난 위에 언급한 사기적인 행위들은, 18 USC 1961(5) 정의된 사기적인 행위에 해당한다.

139.
피고측의 18 USC 1962 조항의 위반으로 인하여, 원고들은 기만적으로 속아, 피고측이 행위의 직접적으로 연관된 결과로 인하여, 자신이 소유한 또는 빌릴 있는 모든 돈을 단요가 프로그램과 상품을 사는데 쓰고, 합리적인 또는 합법적인 보상없이 피고측의 단요가 센터나 다른 사업체를 도와 강압적으로 일하게 됨으로써 피해를 보았다
.

140.
피고측이 18 USC 1962 조항을 위반하였으므로, 원고측은 18 USC 1964 의거, 피해액의 3배와 이자, 그리고 합당한 변호사비용을 받을 자격이 있다.

 

 

 

 아홉 번째 소송 사유

(의도적인 정신적인 고통 유발 )

(피고 일지 )

(원고 Jessica Harrelson)

 

141. 이로써 원고측은 공동으로 고소장의 앞에 담고 있는 모든 진술들을 다시 증언한다.

142.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피고 일지 리의 Harrelson양에 대해 성적인 폭행을 하기 위한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는, 용인될 없는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이다
.

143. Harrelson
양은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은 피고 일지 리의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의 결과로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

 

 

  번째 소송 사유

( 정신적인 고통/ 성폭행에 대한 과실)

(피고 일지 )

( 원고Jessica Harrelson)

 

144. 이로써 원고측은 공동으로 고소장의 앞에 담고 있는 모든 진술들을 다시 증언한다.

145.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피고 일지 리의 Harrelson양에 대해 성적인 폭행을 하기 위한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는, 과실을 성립한다.

146. Harrelson
양은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피고측의 태만한 행위의 결과로 인하여, 객관적인 증상으로 명백히 나타나는 심각한 정신적인 고뇌와 육체적 해로 고통 받았다.

 

 

부당한 영향으로 인한  재한 규율의 형평법 상의 공지

 

 

147. 이로써 원고측은 공동으로 고소장의 앞에 담고 있는 모든 진술들을 다시 증언한다.

148.
피고측의 심리적인 조작과 사상 주입의 결과로, 원고들은 자율성과 피고측과 독립적으로 또는 다르게 생각하는 능력이 심하게 손상됨으로써 생긴 극심한 심약함을 겪게 되었다. 원고들은 대신에 피고측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를 두게 되었다. 그들의 심각한 심약한 상태 때문에 피고측은 원고들을 지배하고 조종할 있었다. 결과로, 비밀적이고 신탁적인 관계가 원고들과 피고측 사이에 존재할 있었다.

149.
피고측의 심리적 조작과 사상주입의 결과로, 그리고 그녀의 심약해짐으로, 그들은 조직의 실체와 자신과 같은 새로운 멤버의 모집에 관련된 그들의 의도에 대한 은폐를 피고측의 부당한 영향력을 벗어날 때까지 인지하지 못하였다.

150.
피고측의 심리적 조작과 사상 주입의 결과로, 그리고 그들의 심약해짐으로, 원고들은 피고측의 부당한 영향력을 벗어날 때까지, 피고측의 심리적 조작과 사상 주입, 부당한 영향을 인지하지 못하였다.

151.
피고측의 심리적 조작과 사상주입의 결과로, 그리고 그녀의 심약해짐으로, 원고들은 피고측의 부당한 영향력을 벗어날 때까지, 여기에 명시된 피고측 행동의 잘못됨을 식별할 없었다. 결과로 여기 진술된 모든 성명과 소송 사유에 대한 제한 규율을 원고들이 피고측의 부당한 영향을 벗어날 때까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런 까닭으로, 원고들은 아래와 같이 피고측에 대항하여 판사에게  청원한다:

 

번째  소송 사유

(원고의 사기성)

(피고측 모두)

(원고측 모두)

 

피고측의 사기로 야기된 경제적 손실에 대하여 증거에 따른 금액 만큼.

2.
피고측의 사기로 인한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심리적 충격에 대한 피해를 증거에 따른 금액만큼
.

3.
징계적 손해배상금을 피고측을 처벌하고 다른 이들이 비슷한 위법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기에 충분한 금액만큼
.

4.
여기 발생한 소송건의 비용에 대해서.

 

 

 

    소송 사유

(부당한 영향)

(피고측 모두)

(원고측 모두)

 

1.      피고측이 원고측으로부터 받은 모든 돈과 거래에 대하여 전액.

2.      원고측으로부터 받은 모든 돈에 대하여 이자를 포함한 피고측에 의한 배상과 피고측에 대한 판결.

3.      피고측의 부당한 영향으로 인해 원고들이 피고측을 위해 일한 것에 대한 합당한 보상. 증거에 따른 금액.

4.      피고측의 부당한 영향의 결과로 원고들이 겪어야 했던 재정적 손해에 대한 피고들에 대한 판결.

5.      피고측을 처벌하고 다른 비슷한 위법행위를 막기에 충분한 만큼의 징계적 손해배상금.

6. 여기 발생한 소송의 비용

 

 

번째 소송 사유

(불공정한 사업 운영, 메세추세츠 )

(피고측 모두)

(원고 Plaintiffs Lillian Christian, Heather Cleary, Alexa Krieger, Cherie Mar, Liza Miller, Nina Miller, Meredith Potter, Karina Rosado, Heather Simeral, Julia Simonson, Michael Starace, Michael-John Tavantzis and Lucie Vogel)

 

 

1.피고 측의 기만적이고 불공정한 영업행위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하여 증거에 따른 금액만큼.

2.
메사추세츠 일반법 93A 9조항에 해당하는 사기적이고 불공정한 영업행위를 의도적으로 함에 대한 피고측에 부과하는 벌금
.

3.
극심한 정서적 고통과 심리적 충격의 피해에 대한 보상을 증거에 따른 금액만큼
.

4.
피고측을 처벌하고 비슷한 위법행위를 막기 위해 충분한 만큼의 징계적 손해배상금
.

5.
메사추세츠 일반법의 93A 9조항에 따른 합당한 변호사 비용을 증거에 따라
.

6.
여기 발생한 소송의 비용.

 

  번째 소송 사유

(불공정한 영업 , 일리노이주 )

(피고측 모두)

(원고Ricardo Barba and Amy Shipley)

 

1. 피고측의 기만적이고 불공정한 영업행위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하여 증거에 따른 금액만큼.

2.
극심한 정서적 고통과 심리적 충격의 피해에 대한 보상을 증거에 따른 금액만큼
.

3.
피고측을 처벌하고 비슷한 위법행위를 막기 위해 충분한 만큼의 징계적 손해배상금
.

4. 815 ILCS 505/10a©
따른 합당한 변호사 비용을 증거에 따라
.

5.
여기 발생한 소송의 비용.

 

 다섯 번째 소송 사유

(불공정한 영업 행위, 텍사스 )

(피고측 모두)

(원고 Alexandra Romero)

 

 

1.피고 측의 기만적이고 불공정한 영업행위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하여 증거에 따른 금액만큼.

2.
텍사스 상법 코드 17.50 해당하는 사기적이고 불공정한 영업행위를 의도적으로 함에 대한 피고측에 부과하는 벌금
.

3.
극심한 정서적 고통과 심리적 충격의 피해에 대한 보상을 증거에 따른 금액만큼
.

4.
피고측을 처벌하고 비슷한 위법행위를 막기 위해 충분한 만큼의 징계적 손해배상금
.

5.
텍사스 상법 코드 17.50 따른 합당한 변호사 비용을 증거에 따라
.

6.
여기 발생한 소송의 비용.

 

 

 여섯 번째 소송 사유

(의도적으로 정신적 고통을 유발)

(피고측 모두)

(원고측 모두)

 

1. 극심한 정서적 고통과 심리적 충격의 피해에 대한 보상을 증거에 따른 금액만큼.

2.
피고측을 처벌하고 비슷한 위법행위를 막기 위해 충분한 만큼의 징계적 손해배상금
.

3.
여기 발생한 소송의 비용

 

일곱 번째 소송 사유

(임금과 오버 타임에 대한 미지급, 노동 임금과 시간에 대한 연방법)

(피고측 모두)

(원고측 모두)

 

1. FLSA, 29 U.S.C.A 216(b) 준하는 최소 임금을 지불하지 않은 것에 대한 피고측에 대한 벌금과 미지급 임금의 배상을 증거에 따라서.

2. FLSA, 29 U.S.C.A 216(b)
준하는 오버타임 보상을 지불하지 않은 것에 대한 피고측에 대한 벌금과 미지급 임금의 배상을 증거에 따라서
.

3. FLSA, 29 U.S.C.A. 216(b)
준한 합당한 변호사 비용을 증거에 따라서


4.
여기 발생한 소송의 비용

 

 

 여덞 번째 소송 사유

(RICO 위반)

(피고측 모두)

(원고측 모두)

 

1. 피고측이 18 USC 1962 위반함으로써 생긴 경제적 손실의 3, 그리고 18 USC 1964 준하는 이자.

2. 18 USC 1964
준하는 합당한 변호사 비용을 증거에 따라서
.

3.
여기 소송의 비용

 

 

 아홉 번째 소송 사유

(의도적인 정신적 고통 유발/성폭행)

(피고 일지 )

(원고 Jessica Harrelson)

 

1.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심리적 충격에 대한 보상을 증거에 따라서.

2.
피고측을 처벌하고 비슷한 위법행위를 막기에 충분한 만큼의 징계적 손해배상
.

3.
여기 발생한 소송 비용

 

 

번째 소송 사유

(정신적 고통/ 성폭행에 대한 과실)

(피고 일지 )

(원고 Jessica Harrelson)

 

1.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심리적 충격에 대한 보상을 증거에 따라서.

2.      여기 발생한 소송의 비용

 

배심원 재판의 요청

 

이와 같이 원고들은 피고측에 대하여 주장된 모든 사안에 대하여 배심 재판을 요구합니다.
날짜 : 2009 5 20.

 

By: _____________________

Ryan A. Kent

원고측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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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단요가 직원이 쓴 편지

놀라운글이 있어 시간내어 번역해드립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단에 대한 글이나 일지 이승헌의 안티정보나 많이 올라오다보면 공방을 하게 되고
신입이나 오래된 사람이나 질문들이 오가고 자신의 경험들을 들려주는 글들이 요즘들어 많이 올라옵니다.
단월드 법무팀이 3국을 돌면서 명예훼손으로 글을 삭제시키는데도 이런글들은 수없이 올라옵니다.
그중에 한글이고 10년동안 단 생활을 하면서 보고 느끼니 귀한 경험의 글입니다.
놀랍죠.
이게 미국에 진출해 영업활동을 하는 단월드 단요가의 실체고
이승헌의 드러나지 않는 빙산의 일각인 일지 이승헌의 정체들입니다.
이승헌에게 강간을 당한 여자들의 모임이라는 언급은 그런 여성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사실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 전면에 드러나는 상황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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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holehealthclinic.com/discus2/messages/5/252.html?1238725569
이곳에 올려진글을 가져옵니다. 한글 번역글입니다.


I am one of the original Dahn enthusiasts in my region. I first walked into a new Dahn center opening in my old neighborhood almost a decade ago. And now, after all these years, I am leaving. I feel like Neo in the Matrix when he takes the red pill and wakes up and really SEES for the first time, with open eyes. Once you take the red pill, you can't go back. And I wouldn't want to. I am eternally, blissfully grateful for having the courage to take that red pill. In answer to your question: Oh yes, indeedy, Dahn Yoga most certainly is a destructive cult. Pretty much the worst things you have heard are true. It's been about six weeks or so since I first started to wake up from the Dahn belief system, and the universe just keeps bringing more and more info to me. It just keeps coming.
나는 우리 지역 단요가 열혈 추종자 중 하나다. 십 년 전쯤 원래 살던 곳에 새로 문을 연 단 센터에 들어간 것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수 년이 지난 지금, 이제 나는 떠나려고 한다. 난 마치 매트릭스의 네오가 처음 빨간 약을 받아 먹고는 일어나 처음 눈을 뜨고 진실을 보았을 때와 같은 기분이 든다. 빨간 약을 먹었다면, 되돌아갈 수 없다. 그리고 되돌아가고 싶지도 않다. 나는 빨간 약을 먹게끔 해 준 용기에 정말로, 진심으로 감사한다. 당신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yes다. 단요가는 정말로 파괴적인 컬트 집단이다. 당신이 들은 나쁜 것들은 거의 다 사실이다. 처음 단요가의 믿음 시스템으로 일어나기 시작한 후로 약 6주가 지났다. 더 많은 정보들이 나에게 계속 들어오고 있다. 정보는 그냥 오기만 한다.



If you are in Dahn now, either as an enthusiastic member with mostly/only super postive experiences thus far, or if you are one of the members who are being groomed to become a master, or if you are actually an instructor (instructors used to be called "masters" but the organization recently changed that practice), and you are reading this, I say to you:
만약 당신이 현재 단요가의 회원이라면, 그래서 지금까지 무척 긍정적인 경험만을 했거나 그 경험이 대부분인 열성 회원이든, 마스터가 되기 위해 훈련 중인 사람이거나, 혹은 실제 지도자이건 간에(지도자는 보통 “마스터”로 불리지만, 최근 조직은 그 관례를 변화시켰다), 이를 읽었으면 한다. 내가 해 줄 말은 다음과 같다.


I know you are probably going to dismiss what I am saying as nonsense from someone who is "unenlightened" or just "not getting it," even though I've probably been involved much longer than you have. You have been conditioned to think this way by the group leaders. Your critical thinking process has been systematically disengaged, in such a masterful way, that you (an intelligent, thoughtful person) aren't even aware of it. But I do know this. In the back of your brain, there is still some small voice that is questioning and wondering if this is all true, if Dahn is for real...
내가 당신보다 훨씬 오래 단요가에 속해 있었음에도 아마 당신은 나를 “깨달음을 얻지 못한 사람”이나 혹은 그냥 “이해를 하지 못 한 사람”으로 치부해 버릴지도 모른다. 당신은 그룹의 리더들로부터 이런 방식으로 사고하도록 교육을 받았다. 당신의 중요한 사고 과정은 권위적인 방식으로 체계적으로 격리되어 여러분은(똑똑하고 사려 깊은 사람임에도) 이를 인지조차 하지 못 할 것이다. 그러나 난 이 사실도 알고 있다. 당신의 뇌 뒤쪽에서, 누군가 작은 목소리로 이 모든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단이 실제인지를 물어보고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Only a very small handful of members don't have that questioning voice in their brains, and these people are truly the victims in all of this. That small group are called by those who have left "the lifers." The lifers may never get out. And I pray for them, I do. But you. YOU know that you have that small critical voice still inside. It's been supressed and buried as much as possible. You've been taught to regard it as "resistance" and laziness and "negative information" and any number of blocks your ego is throwing up to keep your soul from growing. What you don't know now is that that small critical voice in your head is what is going to save you in the end. It is a blessing, and later you will be very grateful for it.
극소수의 회원만이 자신의 뇌에서 의문의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으며, 이런 사람들이 이 모든 것의 진정한 희생자들이다. 이 작은 그룹은 “일생을 건 사람”으로 남겨진 이들이라 불리운다. 일생을 건 이 사람들은 절대 탈퇴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그들을 위해 진실로 기도한다. 하지만 당신. 당신은 이 작고 중요한 목소리가 여전히 당신 안에서 들리고 있음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 목소리는 가능한 한 눌리고 묻혀있어 왔다. 당신은 이를 “저항”과 게으름, 그리고 “부정적 정보”로 생각하도록 교육받았고, 당신의 자아에 벽돌을 쌓아 올려 영혼이 자라나지 못 하도록 막아왔다. 현재 당신이 모르는 것은 당신 머릿속에 있는 그 작지만 중요한 목소리가 마침내 당신을 구원해 줄 것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축복이며, 나중에 매우 감사해 할 것이다.


You see, you have taken all of these classes and trainings thru Dahn, thru your center and Sedona, and maybe you've even gone to Korea, and as a result, it's like a voice (another voice) has been implanted in your brain that constantly filters and analyzes everything you see and hear thru the Dahn belief system. So I already know in advance how your brain is going to immediately dismiss what I am saying. If you can't find an explanation for my assertions, then you will just shut your mind down entirely and will refuse to think about it at all. And you'll go on your merry way.
알다시피, 당신은 단을 통해, 센터와 세도나를 통해 모든 수업과 훈련을 받았을 것이고, 아마 한국에도 가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목소리(또 다른 목소리)가 뇌에 심어져 당신이 단의 믿음 시스템을 통해 보고 듣는 모든 것을 지속적으로 여과하고 분석하는 것처럼 생각될 것이다. 그래서 난 이미 당신의 뇌가 내가 말한 것에 어떻게 즉각적으로 잊어버릴지를 알고 있다. 내 주장에 대해 설명할 거리를 찾지 못 하면 당신은 그냥 마음을 닫고 전혀 생각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그러곤 좋은 기분을 유지하려 할 것이다.


But I know you. I WAS you. For many, many years. And I know that behind that voice implanted by the Dahn belief system, is the real you, that critical voice you've been taught to disregard. That voice will read what I am saying here and will wonder if it's actually true. You will wonder. You will probably dismiss, for now. But you WILL wonder.
그러나 난 당신을 알고 있다. 난 바로 당신 같았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그리고 단의 믿음 시스템이 심어놓은 그 목소리 뒤에, 당신이 무시하라는 가르침을 받았던 그 중요한 목소리, 진짜 당신이 있다. 그 목소리는 여기 내가 말하는 것을 읽을 것이고 이것이 사실인지 의아해 할 것이다. 당신은 궁금할 것이다. 아마도 당신은 지금 당장은 잊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궁금해 할 것이다.


And weeks or months or even years from now, when you, too, decide to leave Dahn (because almost everyone does, eventually), you may remember this post. And if you remember nothing else that I have said here, there is one thing you SHOULD remember, because it will help you so much: it's called "mind control." When you are ready, and you are leaving Dahn, and you are connecting with a whole network of supportive, loving individuals who have also left and who are willing to talk to and listen and share with you, then you will be searching for answers, and this concept will be enormously helpful to you. There is a book that really helped me to make sense of my experience and the Dahn belief system: it's called "Combatting Cult Mind Control." It's a bestseller than you can order thru Amazon. It was written before Dahn existed, but you will be absolutely stunned, as I was, by the parallels between Dahn and other cults that came before it.

그리고는 지금부터 몇 주, 몇 달, 혹은 몇 년 후, 당신도 단을 떠나기로 결정했을 때(왜냐하면 결국 모든 사람들이 떠나니까) 당신은 지금 이 글이 생각나게 될 것이다. 만약 내가 여기 말했던 것이 기억나지 않는다 해도, 한 가지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니까. 그것은 “마인드 컨트롤”이라는 것이다. 준비가 되어 단을 떠날 때, 역시나 단을 떠난 후 당신에게 이야기해주고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공유하며 지지해주고 사랑해 줄 개인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해답을 얻게 될 것이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나의 경험과 단의 믿음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이 있다. 책 제목은 “Combatting Cult Mind Control”이다. 아마존을 통해 주문할 수 있는 베스트셀러이다. 이는 단이 존재하기도 전에 쓰여졌으나, 읽어 보면 분명 나처럼 단이나 다른 숭배 사상이나 동종임을 알고 놀라게 될 것이다.


I have come to understand that people walking in the door are usually groomed in one of two ways: either you're an enthusiastic member repeatedly pushed to pay lots of money for healing sessions and workshops, including repeated trips to Sedona. This is the group that is solely being used for money. These people are usually middle-aged or older and out of shape when they join. They will end up giving THOUSANDS of dollars to Dahn.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로 보통 훈련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당신이 열성 회원이건 아니건 간에 힐링 세션과 워크샵에 많은 돈을 들이도록 강요 받았을 것이며, 세도나로의 여행도 반복했을 것이다. 이 그룹은 보통 돈을 많이 쓴다. 보통은 중년층 이상이며, 가입 당시 몸이 쇠약하다. 이들의 결말은 단에 수천 달러를 기부하는 것으로 끝나게 된다.


The other group is smaller. These are the young, bright, vibrant people who are recruited to be instructors. They usually don't have much money (although they will be pushed to open multiple credit card accounts and to ask their families for money). They are wanted for their ENERGY. One of the most interesting things I learned about cults is that they specifically target strong, vibrant people (not weaklings) because they know these will make the most enthusiastic, charismatic leaders who can convince others to join.
또 다른 그룹은 규모가 좀 더 작다. 젊고, 똑똑하며, 활기에 넘치는 사람들로 보통 지도자로 선발되었다. 이들은 보통 돈이 많지 않다(그러나 몇 개의 신용 카드를 만들고, 가족에게 돈을 요구하도록 강요 받는다). 이들에게는 에너지를 원한다. 컬트에 대해 내가 배운 것 중 가장 흥미로운 것 중 하나는 이들이 강하고 활발한 사람(약하지 않은)을 지도자로 선발해 다른 사람들이 확실히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So you might be reading this post and a member of either group 1 or group 2. If you're in group 1, you're only going to be shown the most positive aspects of the group. Your experiences will be controlled in such a way by the group leaders that they are only positive, and that is because they want you to keep shelling out that money. It is amazing to behold the number of wealthy, middle-aged members of Dahn. It is common knowledge now that Dahn only opens centers in wealthy, white-bread neighborhoods. However, if you're in this group, observe the way that Dahn has completely engulfed your life. The instructors push you to do all kinds of trainings, and to spend most of your time at the center. Sure, the exercises make you feel quite good, but notice how doing them has begun to take up such large amounts of your time. Also notice that if you are hesistant to do the next in a long line of expensive trainings, you will be made to understand by the instructor that your reasons for hesitating are not valid. Ever. You are told that it's "your choice," but take note of the way they react when you say no. Watch and observe carefully.
그러니 당신은 이 글을 읽을 수도 있고 위 설명한 그룹 1이나 2에 속해있을 수도 있다. 만약 당신이 그룹 1에 속해 있다면, 당신은 그룹의 가장 긍정적인 면만을 보게 될 것이다. 당신의 경험은 긍정적이기만 한 그룹 리더들에 의해 통제할 것인데, 이는 당신이 계속 돈을 쓰길 바라기 때문이다. 부유한 중년 회원들을 단이 보유하고 있는 것을 보면 놀랍다. 단이 부유한 백인들이 사는 동네에만 센터를 여는 것은 이제 일반적으로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당신이 만약 이 그룹에 속해있다면, 단이 당신의 삶을 송두리째 삼켜버리는 방법을 관찰해봐야 할 것이다. 지도자는 당신이 모든 종류의 훈련에 참여하여 대부분의 시간을 센터 내에서 보내도록 강요한다. 물론 운동을 하면 기분은 꽤 좋아질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어떻게 그리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지를 생각해보라. 만약 그 뒤로도 쭉 있는 비싼 훈련들을 받아야 할지를 주저하고 있으면, 지도자가 당신의 그런 주저함의 이유가 쓸모 없는 일임을 이해시키려 노력하는 것에 주목하라. “당신의 선택”이란 말을 듣겠지만, 안 한다고 말할 때 그들이 반응하는 방식에 주목해 보라. 주의 깊게 보고 관찰하라.


Group 2 members are the true victims of mind control, and that is what people must understand who are criticizing Dahn. The young instructors running these centers are victims themselves. They are to be pitied, not attacked. Imagine the trauma their families feel at having lost a son/daughter/wife/husband/sister/brother to this organization.
그룹 2 회원들은 마인드 컨트롤의 진정한 희생자이며, 단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이해해야 할 것이기도 하다. 이 센터들을 운영하는 젊은 지도자들은 그 스스로도 희생자이다. 이들은 공격이 아니라 동정을 받아야 한다. 이 조직에 자신의 아들/딸/부인/남편/형제/자매를 잃어버린 가족들의 정신적 고통을 생각해보라.


Another classic hallmark of cults is the belief of the most involved members & leaders that they are part of a special, "chosen," elite, a group of spiritual revolutionaries who are going to heal the world. Did you know that this is the view of pretty much all cults? Did you know that this is what members of the Moonies also believed? When you are eventually coming out of the Dahn belief system, and you are reading everything about this subject that you can get your hands on, you will be flabbergasted to learn the number of parallels between Dahn and the Moonies. I now believe that, historically speaking, Dahn is a more sophisticated, modern-day version of the Moonies.
컬트의 또 다른 전형적인 성질은 대부분 관련된 회원이나 리더들이 특별히 “선택된” 엘리트이며, 세상을 치유해 줄 영적 혁명가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거의 모든 컬트 사상들이 이러한 관점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었는가? 문선명조직들도 또한 이렇게 믿고 있음을 알고 있는가? 당신이 단의 믿음 시스템에서 결국에는 빠져 나와서 단에 대한 모든 정보들을 읽을 때, 당신은 아마도 단과 문선명조직의 수많은 공통점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나는 이제 단이 문선명조직보다는 좀 더 세련되며 현대적 버전임은 알게 되었다.

Here are some of the things I have learned in the last 6 weeks:
여기 지난 6주간 내가 배운 것들을 써 보겠다.


The business model for the American Dahn system is a Ponzi scheme. This is similar to a pyramid scheme. This is what Madoff was recently jailed for. A Ponzi scheme operates with a central figurehead at the top (Ilchi Lee). The next 2 or 3 levels of the pyramid (his closest associates - most of whom are shadow figures who you will never meet) are the only ones making money. And they are making MILLIONS, buying real estate left and right, creating many new "front groups" (another classic cult hallmark) and enterprises. Going down and down the pyramid, you get to levels, say, 8 and 9. These are the people who are MAKING the money for those at the top. These are the people who are in charge of the grunt work, the sweat, the labor, and most importantly, bringing new recruits into the scheme. The level 8 and 9 people are the Dahn instructors running the centers. These people work 100 hours a week for little money. They sleep 3 to 5 hours a night. They live in communal housing. Almost every moment of their time is given to inventing ways to make more $$$ for their center and for Dahn. In Dahn language, they are working for their "vision."
미국 단 시스템의 사업 모델은 폰지 사기(Ponzi scheme: 폰지형 이자 사기 방식)법이다. 이것은 피라미드 사기와 유사한 방법이다. 최근 매도프(Bernard Madoff.70세) 前 나스닥 증권거래소 위원장) 도 이로 인해 수감되었다. 폰지 사기는 중앙 맨 위에 위치하고 있는 표면상 대표(일지 이승헌)가 운영하게 된다. 그 아래로 있는 피라미드의 두 세 번째에 위치한 사람만이(가장 친근한 관련자-대부분 당신은 절대로 만나보지 못 할 그림자 같은 존재이다) 돈을 번다. 이들은 수백만을 벌어, 왼쪽 오른쪽에 부동산을 사고, 새로운 “표면상 조직”(또 다른 전형적인 컬트의 증거)과 기업을 많이 만들어낸다. 피라미드의 아랫단으로 갈수록 당신이 속한 8이나 9 레벨이 된다. 이 사람들이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돈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이 더럽고, 땀 흘리는 노동을 하며, 가장 중요한, 새로운 회원 모집을 하게 된다. 레벨 8이나 9의 사람들은 센터를 운영하는 단의 지도자들이다. 이들은 거의 돈을 받지 않고 주 100시간을 일한다. 밤에는 3-5시간밖에 자지 않는다. 이들은 공동 주거에서 생활한다. 매 순간 어떻게 하면 센터와 단이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일까를 궁리하는데 보낸다. 단조직의 언어로 그들은 “비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


In this context, the way to convince a level 8 and 9 person on the pyramid to work like this, constantly and endlessly, to maximize profits and bring in new members, is to impose an elaborate belief system, something they can passionately and fervently believe in, a religion (if you will), that they will defend to the end. Also necessary is to utilize techniques of mind control in order to disengage their critical thinking processes. Again, I point anyone interested in this subject to the book "Combatting Cult Mind Control," which can be ordered off Amazon.
이러한 상황에서 피라미드의 레벨 8과 9에 위치한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영원히 이렇게 일해 새로운 회원들을 유치하고 이익을 최대화하게 하려면 뭔가 그들이 열정적으로 강렬하게 믿어 끝까지 방어할 수 있는 종교 같은(가능하다면), 믿음 시스템을 만들어 강요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들이 생각하지 못 하도록 마인드 컨트롤 기법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는 "Combatting Cult Mind Control"을 참조하길 바란다.


Forty percent of the income at Dahn centers is given to Ilchi Lee, and the center instructors assume it's for opening new centers and other programmatic expenses. What is kept from them is that much of this money is for the personal enrichment of Lee and the people on the next 2 or 3 levels of the pyramid. Evidence of this is everywhere, and devoted members don't want to see it.
단 센터 수입의 40%는 일지 이승헌에게 돌아가며, 센터 지도자는 이 돈이 새로운 센터와 다른 프로그램에 지출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 돈의 대부분은 일지 이승헌과 피라미드의 레벨 2와 3에 있는 사람들의 부로 채워지게 됨은 사람들에겐 비밀이 된다. 이에 대한 증거는 도처에 널렸다. 그러나 헌신적인 회원들은 증거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Many of you may have been in Sedona and seen Ilchi Lee's Hummer and his entourage of personal attendants who travel with him (usually anonymous, interchangeable Korean men in business suits). If you went so far as to inquire why Lee drives this expensive, environmentally-unfriendly vehicle, you were probably told that he needs it for the difficult terrain around Sedona, or that he needs it for "protection." Right? But if you really take some space and sit and think about this situation, you will see that your first impulse was correct, after all: there IS something not right about Lee's being driven around in a Hummer. In the context of the Dahn belief system, it doesn't fit. And your rational brain immediately sensed this. But the group leaders are experts at convincing you to distrust your own intuition and to conclude that there are things going on at higher levels in the group that you don't need to understand or question.
당신은 세도나에 가봤을 것이고 일지 이승헌의 허머자동차( JUNE NOTE:허머는 차량, 엔진의 크기만큼이나 엄청나게 기름을 많이 먹는 차로 이 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막대한 이산화탄소는 환경을 파괴하는데 일조하는 차의 대명사로 불리우고 허머를 가진 사람들은 부와 남성스러움의 상징으로 타고 다니는 과시용차) 와 그와 함께 여행하는 측근들(보통은 무명이며 양복을 입은 한국인이 교대한다)을 보았을 것이다. 일지 이승헌이 왜 이렇게 비싸고 환경 비친화적인 자동차를 몰고 다니느냐를 의심해 봤다면, 아마도 당신은 세도나 지역의 포장 상태가 안 좋으니까 혹은 “보호”를 위해 필요하겠지 라고 생각할 것이다. 맞지 않은가? 하지만 약간 거리를 두고 앉아 이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면, 결국 처음 했던 생각이 맞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일지 이승헌이 허머를 타고 다녀야 할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 단의 믿음 시스템에 의거해 볼 때, 이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그리고 당신의 이성적인 뇌도 이를 즉각 감지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룹 리더들은 당신이 자신의 직관을 믿지 못 하도록 하고, 윗선에서 진행되는 일은 당신이 이해나 의심할 필요도 없다고 확신시키는데 전문가들이다.


I can look back now in amazement at the way I "turned off my brain" in these sorts of situations and meekly accepted the explanations given me by the group leaders. And how ironic that Dahn is all about "waking up your brain"! The cognitive dissonance and groupthink are rampant.
되돌아보면 내가 이런 종류의 상황에 “내 뇌의 전원을 꺼버리고” 그룹 리더들의 설명을 순종적으로 받아들였다는 사실이 놀랍니다. 그런데 단이 “당신의 뇌를 깨운다”는 것이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인지적 불협화(모순 또는 상반되는 신념, 태도 따위를 동시에 갖는 데서 오는 심리적 불안 )와 집단 사고는 유행이다.


The imposing of a spiritual belief system over a Ponzi scheme business model in order to rake in millions is really, truly genius. Lee and his associates should be congratulating themselves. They've done a great job, haven't they? Let's have a round of applause for them. Bravo, boys!
수백만을 긁어모으기 위해 영적인 믿음 시스템에 폰지 사기 사업 모델을 부합시킨 것은 정말 진실로 천재적이다. 일지 이승헌과 그의 추종자들은 스스로 축하를 하고 있을 것이다. 정말 굉장한 일을 하지 않았는가? 박수를 보내자! 브라보!


The most troubling aspect of what I have recently learned is definitely painful to write and to think about, but I believe it's important to air it out and let it see the light of day. I have become aware of an entire network of women who have been sexually abused by Ilchi Lee.
최근 내가 알게 된 것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쓰거나 생각하는 것조차 고통스럽지만, 밖으로 내 보내 빛을 보게끔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나는 일지 이승헌에게 성적으로 학대를 받은 여성들의 모임을 알게 되었다.


For those who are reading this and are still heavily involved with Dahn, I know your brain is going to try to filter out and dismiss what I am saying as untrue. I know this because for years my brain did the same thing when I was presented with similar info (being rumors on the Internet). But for the first time, this info was presented to me in a way that I could not dismiss, because it was coming from people that I personally know and trust, not just strangers on the Internet.
여전히 단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사람이 이 글을 읽으면, 그 사람의 뇌가 이를 여과하여 내가 말하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잊어버리려 할 것임을 알고 있다. 나도 수년간 이런 정보에 노출되었을 때(인터넷에 떠도는 루머) 내 뇌에서 똑 같은 일을 했었기에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상의 모르는 자가 아닌 내가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으며 믿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이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그냥 잊을 수가 없었다.



Yes, it is true. I personally know a young American woman who claims to have been raped by Ilchi Lee. And I believe her. She is one of the last peope in the world I could imagine fabricating such a story. Through her, and through other connections, I have become aware that there are many such woman who assert that they were coerced into sex by Lee. Let's just take some space for a moment and sit and really think about this.
그래, 이것은 사실이다. 나는 일지 이승헌에게 강간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젊은 미국 여성을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다. 나는 그녀를 믿는다. 그녀는 그런 이야기를 꾸며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녀를 통해, 그리고 다른 관련자들을 통해, 나는 일지 이승헌과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다 주장하는 여성들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잠시 시간을 내서 이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I will say it again: There are many such woman who assert that they were coerced into sex by Lee. How truly powerful is that statement? Now, if you are still heavily involved in Dahn, your brain is going to be busily at work right now, filtering what I am saying thru the Dahn belief system so that you will dismiss my words or tune them out. I don't need you to be convinced, because I am confident that down the road, when you yourself are ready to walk, you will be ready for this information, and it will come to you. You will be ready for that red pill. All that you really need to remember right now is that there is such a concept as mind control, and this: that when you do leave Dahn, even though you REALLY don't believe it now, your life is going to improve so much. You can't see it now, but Dahn has taken the world AWAY from you, and by leaving, you will get it back. You will get back a resolute faith in yourself and your own strength.
다시 말하겠다. 일지 이승헌과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다 주장하는 여성들이 많이 있다. 이 말이 얼마나 강력한가? 자, 이제 당신이 단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면, 당신의 뇌는 지금 내가 말한 것을 여과하여 내 말을 잊어버리기 위해 바쁘게 움직일 것이다. 당신이 확신시키고 싶진 않다. 어차피 당신이 길가로 나와 걸을 준비가 되면, 이러한 정보들도 들을 준비가 될 테니까. 그리고 정보가 당신에게로 갈 테니까. 당신이 빨간 약을 먹을 준비가 될 테니까. 지금 당장 기억해야 할 것은 마인드 컨트롤이라는 컨셉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것이, 당신이 단을 떠날 때, 지금은 믿어지지 않겠지만, 당신의 삶이 많이 향상될 것이다. 지금은 볼 수 없겠지만, 단이 당신에게서 멀어지면, 그리고 당신이 단을 떠나게 되면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의 불굴의 신념과 자신의 강함을 되찾게 될 것이다.


Try to go back and remember, if you can, when you first walked into a Dahn center. Try to remember the way that you felt (physically, emotionally, etc.) and who you were at that time. Now, no doubt, Dahn (the exercise practice) has made many improvements in your life. I read many accounts by people with disease and illness and Dahn exercise classes have really helped them to feel better and to build physical strength. The fact that the exercise program is so beneficial is Ilchi Lee's biggest ally, because when members hear cult accusations about Dahn, their brains immediately bombard them with memories of how crappy they felt before they started doing the practice, and how good they feel when they leave class, and they conclude the accusations must be false. More advanced members think about how fabulous they feel after workshops, or the loving, Buddha-like qualities of the group leaders.
할 수만 있다면 처음 단 센터에 발을 디디던 순간으로 되돌아 기억해 보라. 그 때 느꼈던 감정(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을 기억해 보고, 그 때 당시에 당신은 어땠는가 기억해보라. 의심할 여지도 없이 단은(운동 연습)은 삶에 큰 향상을 이끌어냈다. 병을 앓고 있던 사람들이 단에서 운동을 한 후 정말 많이 나았으며 신체 건강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사실 운동 프로그램의 효과는 대단해서, 일지 이승헌의 가장 큰 동맹군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회원이 단의 컬트 사상을 비난하는 말을 들으면, 그들의 뇌는 즉시 운동 전 얼마나 힘들어하다, 수업을 듣고 나가면서 그 상쾌했던 기분을 떠올리면서 저 비난은 잘못된 것일 것이라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좀 더 오래된 회원이라면 워크샵 후 기분이 얼마나 좋았던지, 혹은 그룹 리더들의 정답고 마치 부처 같은 품성들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What members don't understand is that, within the classic cult hierarchy, the group leaders are ALWAYS described as these loving, compassionate, kind, Buddha-like creatures. This is exactly how members of the Moonies described the leaders of THEIR group, and the Hare Krishnas, and so on. I now believe that radiating that Buddha-like state is a practiced and cultivated habit that anyone can become good at. The instructors interact with dozens of members a day and thus become very, VERY good at this. What is important is how they are behind closed doors, when paying members aren't around, and I know that they are as human as you or me, and no more "enlightened" than anyone else.
회원들이 이해 못 하는 것은, 전형적인 컬트 사상의 경우, 그룹의 리더들이 항상 정답고, 열정적이며, 친절하고, 마치 부처와 같은 생명체로써 묘사된다는 것이다. 이는 문선명조직의 회원들이 그들의 그룹과 해어 크리쉬나스 (인도의 신비주의적 종교 그룹) 등에 대해 설명하는 방법과 같다. 이제 나도 부처와 같은 상태는 누구든지 능숙하게 될 수 있다는 연습과 고양된 습관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알고 있다. 지도자는 하루 수십 명의 회원들과 상호 작용하므로 사람을 다루는데 매우 매우 익숙하다. 중요한 것은 회원들이 없는 곳의 닫혀진 문 뒤에 있는 그들의 본 모습이다. 그들은 더 이상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 아닌 우리와 똑 같은 사람임을 나는 알고 있다.


Now, in the beginning, terms such as "dahn jon" were unfamiliar to you and sounded silly, and you may have dismissed as hooey their pushing you to try this or that. Eventually, though, you gave in, and you found that - hey! boy oh boy! - they were right! You feel so much better!
자, 처음 시작할 때, “단전”과 같은 용어는 들어본 적도 없고 이상하게 들리며, 이거 해 봐라 저거 해 봐라 강요하는 것도 바보 같다고 느낄 것이다. 그러나 결국 당신은 받아들이고 옳다는 것을 발견하며, 기분이 훨씬 좋아짐을 느낀다!


And in this way, your resistance to the group's doctrine begins to be worn down. Remember, you are being led down a path, shown new things in incremental steps, and given info about the belief system in small doses at a time. After you allow them to lead you those first few steps, when you're still a newbie and all that Korean terminology is new and strange, and you figure out that what they're telling you, thus far, is actually quite true, and following their instructions results in positive changes in your health and state of mind, you start to doubt yourself. Let me repeat: This is when you start to doubt yourself and your own intuition. As you go farther down the path, more and more info they're telling you is unproveable because it's actually religious in nature. "Growing your soul" and helping others to grow their souls, these are unproveable concepts requiring a leap of faith on your part.
그리고 이런 식으로 그룹의 교리에 대한 당신의 저항은 차츰 사라지게 된다. 당신은 유혹을 당해, 새로운 것을 단계별로 보게 되며, 믿음 시스템에 대한 정보도 한 번에 조금씩만 받게 될 것을 기억하라. 몇 단계 이끌려 가다 보면 모든 것이 새롭고, 한국어 용어들도 이상하기만 하다가 이 사람들이 지금까지는 진실만을 말한다고 생각이 되면서, 몸과 마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그들의 지도를 따라 하다가 스스로 의심하게 된다. 다시 한번 말하겠다. 지금이 당신 자신과 자신의 직감을 의심해 볼 때이다. 더 깊이 들어가면, 정보는 더 많아지고 그 정보의 본성이 종교라 증명하기도 힘들어진다. “자신의 영혼을 자라게 하고” 다른 이들의 영혼도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당신이 먼저 신념을 뛰어넘어야 하는 증명할 수 없는 개념이다.


But you are inclined to believe this because the first few steps of the path (doing intestine exercises, coming to class regularly, taking Shim Sung, etc.) turned out to be true. So you begin to suspend your disbelief, and let them lead you futher down the path. Once you've gotten to a certain point, once that "Dahn voice" is implanted in your brain, thus allowing you to see and perceive everything thru the Dahn belief system, you will be able to lead others.
그러나 처음 몇 단계(장운동, 규칙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것, 심성 수업 등)의 진실이 밝혀지면서 이를 믿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불신의 마음도 사라지고 지도자들이 당신을 더 깊은 곳으로 이끌어 가도록 내버려둔다. 어떤 지점에 다다르게 되면, 일단 “단 목소리”가 당신의 뇌에 심어지면, 그래서 단의 믿음 시스템을 통해 모든 것을 보고 인지하게 되면, 당신은 이제 다른 사람을 이끌 수 있게 된다.


The instructors working in the American Dahn centers are working, working, working, making money money money. The ones who are good at it begin to see members as walking dollar signs. The mind control techniques which have disengaged their critical thought processes, don't allow them to perceive that they are not "enlightened." They are not on the path to spiritual enlightenment. The reality of running a Dahn center and making money has nothing to do with enlightenment. The workshops and endless trainings you are pushed into doing are designed to lead you down 1 of 2 paths:
미국 단 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지도자들은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면서 돈, 돈, 돈을 만들어낸다. 이를 아주 능숙하게 하게 되면 회원들은 걸어 다니는 달러로 보이게 된다. 중요한 생각을 하는 과정을 풀어헤치는 마인드 컨트롤 기법은 그들이 “깨닫지” 않았다 인식하지 못 하도록 한다. 이들은 영적인 깨달음의 길로 들어서지 않는다. 단 센터를 운영하고 돈을 버는 실체는 깨달음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워크샵과 끝없는 훈련의 강요로 당신은 2가지 중 한 가지의 길로 이끌려가게 된다.


1) Extract as much money from you as possible, until you get fed up and leave (again, these are often the older, middle-aged, wealthier members who don't have the physical strength to become full-fledged instructors)
1) 당신이 신물이 나 떠날 때까지, 당신에게서 가능한 한 많은 돈을 갈취해 낸다(다시 말하지만, 완전히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체력적 조건을 갖추지 않은 중년의 나이가 많고 부유한 회원이 주로 이에 속한다).

OR
혹은


2) Convince you that becoming a Dahn instructor is what you were "meant" to do, at which point you will begin working in a Dahn center, which isn't pushing you towards enlightenment, but only renders your life, for all practical purposes, that of an indentured servant who is hell-bent on making money for the vision
2) 단의 지도자가 되는 것이 당신이 “바랬던 것”이라는 확신을 준다. 그러면서 당신은 단에서 일하게 될 것이며, 깨달음을 얻도록 강요하지는 않는다. 그러면서 당신의 삶을, 모든 실용적인 목적에 부합하도록 만들면서, 비전을 위해 돈을 버는데 혈안이 된 계약 노예로 만들게 된다.


So you see, the only paths available are 1 or 2, and both are a dead end.
이렇게 1 혹은 2의 길밖에 없다. 그리고 둘 다 막다른 길이다.


I ask you now: What vision? How are the people on paths 1 or 2 in any way helping to heal the world? If anything, their spending all of their time in Dahn centers is keep them ISOLATED from their communities, all while nurturing a false sense of superiority and arrogance that Dahn is the "one true way" (by the way, yet another cult hallmark - every cult in existence believes that theirs is the one true way).
이제 나는 묻는다. 비전이 무엇인가? 1이나 2의 길로 들어선 사람이 어떻게 세상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가? 있다손 치더라도, 이들은 단센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면서 지역 사회와 단절되어 가면서, 단이 “하나의 진정한 길”이라는 잘못된 우월주의와 거만함에 젖어간다(거의 모든 컬트 집단이 자신들만이 하나의 진정한 길이라 부르짖고 있다).


The American Dahn movement is designed, I can see now, purely for the purpose of generating more money. I've been around long enough now to say with confidence that I have yet to meet a single person who has joined Dahn and who I believe has achieved "enlightenment."
지금 보니 미국의 단 운동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오랜 시간 단에 있었으므로 이제 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단에 가입하고 “깨달음”을 성취했다고 믿는 이는 아직 아무도 없다고.


I now can see that no one (not even Ilchi Lee) has the power to grant someone else spiritual enlightenment. Note that, historically, humans who are commonly regarded as being "enlightened beings" (Jesus, Buddha, etc.) pursued their own path to enlightenment. They did not get there as part of a military-like group. They followed their own, unique, individual voice.
이제 보니 그 누구도 (심지어는 일지 이승헌도) 누군가에게 영적인 깨달음을 줄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는 없다. 역사적으로 볼 때, “깨달음을 얻은 사람”(예수, 부처 등)들은 보통 그들 자신만의 깨달음의 길을 추구했음을 알 수 있다. 이들은 군사와 같은 그룹의 일원이 되어 깨달음을 얻지는 않았다. 그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개인의 목소리를 따랐을 뿐이다.


Giving their lives for Ilchi Lee's vision to heal the world is what being a Dahn master is all about. They are told, during their master training, that doing this will enable them to get out of the cycle of death and rebirth (reincarnation). They believe that this is their last lifetime as a human, and that when they die, Ilchi Lee will meet their soul at the top of Bell Rock (a sacred Dahn spot in Sedona) and will personally usher them into the next level. They believe they are moving on, after this life, to the next evolutionary level.
세상을 치유하겠다는 일지 이승헌의 비전을 위해 자신을 삶을 희생하는 것은 단의 마스터들이 하는 일이다. 마스터 훈련 기간 중, 그들은 이렇게 함으로써 죽음과 부활(환생)의 순환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다는 가르침을 받는다. 이들은 사람으로써의 마지막 삶이 끝나고 죽으면, 일지 이승헌이가 벨락(세도나에 있는 단의 성지)의 꼭대기에서 그들의 영혼을 맞으며, 친히 다음 단계 (단에서는 천화라고 부른다) 로 그들을 이끌어 줄 것이라 믿는다. 이들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이 삶이 끝난 후, 다음의 진화된 레벨로 갈 것이라 믿는다.


I know that the enticement of regarding oneself as part of a special, elite group, who are actually being given the opportunity to achieve enlightenment in this lifetime, is a powerful draw. And giving that up, for Dahn instructors who leave, can be traumatic. But they almost all do leave. Of the hundreds of American members/instructors whom I have met over the last decade in my region, less than 5 are still standing. Everyone else is gone, and has been replaced by naive new members who have no idea of the vast numbers of people who came before them, and left. And now, so am I.
이번 생애에서 깨달음을 얻을 기회를 실제로 받은 특별한 엘리트 그룹의 한 사람이라는 꼬임의 힘은 위대함을 나는 알고 있다. 그리고 단의 지도자가 이를 포기하고 떠나면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떠난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지난 10년간 내가 만난 미국인 회원과 지도자들 수백 명 중에 지금까지 단에 몸담고 있는 이는 5명이 안 된다. 모든 사람이 떠났고, 전에 있다가 떠난 수많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새로운 회원들로 교체되어 왔다. 그리고 이제 나도 마찬가지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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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요가 스토리

단요가의 실체와 일지 이*헌씨의 정체
 글쓴이 : june
조회 : 284  
놀라운글이 있어 시간내어 번역해드립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단에 대한 글이나 일지 이승헌의 안티정보나 많이 올라오다보면 공방을 하게 되고
신입이나 오래된 사람이나 질문들이 오가고 자신의 경험들을 들려주는 글들이 요즘들어 많이 올라옵니다.
단월드 법무팀이 3국을 돌면서 명예훼손으로 글을 삭제시키는데도 이런글들은 수없이 올라옵니다.
그중에 한글이고 10년동안 단 생활을 하면서 보고 느끼니 귀한 경험의 글입니다.
놀랍죠.
이게 미국에 진출해 영업활동을 하는 단월드 단요가의 실체고
이승헌의 드러나지 않는 빙산의 일각인 일지 이승헌의 정체들입니다.
이승헌에게 강간을 당한 여자들의 모임이라는 언급은 그런 여성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사실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 전면에 드러나는 상황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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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holehealthclinic.com/discus2/messages/5/252.html?1238725569
이곳에 올려진글을 가져옵니다. 한글 번역글입니다.


I am one of the original Dahn enthusiasts in my region. I first walked into a new Dahn center opening in my old neighborhood almost a decade ago. And now, after all these years, I am leaving. I feel like Neo in the Matrix when he takes the red pill and wakes up and really SEES for the first time, with open eyes. Once you take the red pill, you can't go back. And I wouldn't want to. I am eternally, blissfully grateful for having the courage to take that red pill. In answer to your question: Oh yes, indeedy, Dahn Yoga most certainly is a destructive cult. Pretty much the worst things you have heard are true. It's been about six weeks or so since I first started to wake up from the Dahn belief system, and the universe just keeps bringing more and more info to me. It just keeps coming.
나는 우리 지역 단요가 열혈 추종자 중 하나다. 십 년 전쯤 원래 살던 곳에 새로 문을 연 단 센터에 들어간 것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수 년이 지난 지금, 이제 나는 떠나려고 한다. 난 마치 매트릭스의 네오가 처음 빨간 약을 받아 먹고는 일어나 처음 눈을 뜨고 진실을 보았을 때와 같은 기분이 든다. 빨간 약을 먹었다면, 되돌아갈 수 없다. 그리고 되돌아가고 싶지도 않다. 나는 빨간 약을 먹게끔 해 준 용기에 정말로, 진심으로 감사한다. 당신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yes다. 단요가는 정말로 파괴적인 컬트 집단이다. 당신이 들은 나쁜 것들은 거의 다 사실이다. 처음 단요가의 믿음 시스템으로 일어나기 시작한 후로 약 6주가 지났다. 더 많은 정보들이 나에게 계속 들어오고 있다. 정보는 그냥 오기만 한다.



If you are in Dahn now, either as an enthusiastic member with mostly/only super postive experiences thus far, or if you are one of the members who are being groomed to become a master, or if you are actually an instructor (instructors used to be called "masters" but the organization recently changed that practice), and you are reading this, I say to you:
만약 당신이 현재 단요가의 회원이라면, 그래서 지금까지 무척 긍정적인 경험만을 했거나 그 경험이 대부분인 열성 회원이든, 마스터가 되기 위해 훈련 중인 사람이거나, 혹은 실제 지도자이건 간에(지도자는 보통 “마스터”로 불리지만, 최근 조직은 그 관례를 변화시켰다), 이를 읽었으면 한다. 내가 해 줄 말은 다음과 같다.


I know you are probably going to dismiss what I am saying as nonsense from someone who is "unenlightened" or just "not getting it," even though I've probably been involved much longer than you have. You have been conditioned to think this way by the group leaders. Your critical thinking process has been systematically disengaged, in such a masterful way, that you (an intelligent, thoughtful person) aren't even aware of it. But I do know this. In the back of your brain, there is still some small voice that is questioning and wondering if this is all true, if Dahn is for real...
내가 당신보다 훨씬 오래 단요가에 속해 있었음에도 아마 당신은 나를 “깨달음을 얻지 못한 사람”이나 혹은 그냥 “이해를 하지 못 한 사람”으로 치부해 버릴지도 모른다. 당신은 그룹의 리더들로부터 이런 방식으로 사고하도록 교육을 받았다. 당신의 중요한 사고 과정은 권위적인 방식으로 체계적으로 격리되어 여러분은(똑똑하고 사려 깊은 사람임에도) 이를 인지조차 하지 못 할 것이다. 그러나 난 이 사실도 알고 있다. 당신의 뇌 뒤쪽에서, 누군가 작은 목소리로 이 모든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단이 실제인지를 물어보고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Only a very small handful of members don't have that questioning voice in their brains, and these people are truly the victims in all of this. That small group are called by those who have left "the lifers." The lifers may never get out. And I pray for them, I do. But you. YOU know that you have that small critical voice still inside. It's been supressed and buried as much as possible. You've been taught to regard it as "resistance" and laziness and "negative information" and any number of blocks your ego is throwing up to keep your soul from growing. What you don't know now is that that small critical voice in your head is what is going to save you in the end. It is a blessing, and later you will be very grateful for it.
극소수의 회원만이 자신의 뇌에서 의문의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으며, 이런 사람들이 이 모든 것의 진정한 희생자들이다. 이 작은 그룹은 “일생을 건 사람”으로 남겨진 이들이라 불리운다. 일생을 건 이 사람들은 절대 탈퇴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그들을 위해 진실로 기도한다. 하지만 당신. 당신은 이 작고 중요한 목소리가 여전히 당신 안에서 들리고 있음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 목소리는 가능한 한 눌리고 묻혀있어 왔다. 당신은 이를 “저항”과 게으름, 그리고 “부정적 정보”로 생각하도록 교육받았고, 당신의 자아에 벽돌을 쌓아 올려 영혼이 자라나지 못 하도록 막아왔다. 현재 당신이 모르는 것은 당신 머릿속에 있는 그 작지만 중요한 목소리가 마침내 당신을 구원해 줄 것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축복이며, 나중에 매우 감사해 할 것이다.


You see, you have taken all of these classes and trainings thru Dahn, thru your center and Sedona, and maybe you've even gone to Korea, and as a result, it's like a voice (another voice) has been implanted in your brain that constantly filters and analyzes everything you see and hear thru the Dahn belief system. So I already know in advance how your brain is going to immediately dismiss what I am saying. If you can't find an explanation for my assertions, then you will just shut your mind down entirely and will refuse to think about it at all. And you'll go on your merry way.
알다시피, 당신은 단을 통해, 센터와 세도나를 통해 모든 수업과 훈련을 받았을 것이고, 아마 한국에도 가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목소리(또 다른 목소리)가 뇌에 심어져 당신이 단의 믿음 시스템을 통해 보고 듣는 모든 것을 지속적으로 여과하고 분석하는 것처럼 생각될 것이다. 그래서 난 이미 당신의 뇌가 내가 말한 것에 어떻게 즉각적으로 잊어버릴지를 알고 있다. 내 주장에 대해 설명할 거리를 찾지 못 하면 당신은 그냥 마음을 닫고 전혀 생각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그러곤 좋은 기분을 유지하려 할 것이다.


But I know you. I WAS you. For many, many years. And I know that behind that voice implanted by the Dahn belief system, is the real you, that critical voice you've been taught to disregard. That voice will read what I am saying here and will wonder if it's actually true. You will wonder. You will probably dismiss, for now. But you WILL wonder.
그러나 난 당신을 알고 있다. 난 바로 당신 같았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그리고 단의 믿음 시스템이 심어놓은 그 목소리 뒤에, 당신이 무시하라는 가르침을 받았던 그 중요한 목소리, 진짜 당신이 있다. 그 목소리는 여기 내가 말하는 것을 읽을 것이고 이것이 사실인지 의아해 할 것이다. 당신은 궁금할 것이다. 아마도 당신은 지금 당장은 잊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궁금해 할 것이다.


And weeks or months or even years from now, when you, too, decide to leave Dahn (because almost everyone does, eventually), you may remember this post. And if you remember nothing else that I have said here, there is one thing you SHOULD remember, because it will help you so much: it's called "mind control." When you are ready, and you are leaving Dahn, and you are connecting with a whole network of supportive, loving individuals who have also left and who are willing to talk to and listen and share with you, then you will be searching for answers, and this concept will be enormously helpful to you. There is a book that really helped me to make sense of my experience and the Dahn belief system: it's called "Combatting Cult Mind Control." It's a bestseller than you can order thru Amazon. It was written before Dahn existed, but you will be absolutely stunned, as I was, by the parallels between Dahn and other cults that came before it.

그리고는 지금부터 몇 주, 몇 달, 혹은 몇 년 후, 당신도 단을 떠나기로 결정했을 때(왜냐하면 결국 모든 사람들이 떠나니까) 당신은 지금 이 글이 생각나게 될 것이다. 만약 내가 여기 말했던 것이 기억나지 않는다 해도, 한 가지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니까. 그것은 “마인드 컨트롤”이라는 것이다. 준비가 되어 단을 떠날 때, 역시나 단을 떠난 후 당신에게 이야기해주고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공유하며 지지해주고 사랑해 줄 개인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해답을 얻게 될 것이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나의 경험과 단의 믿음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이 있다. 책 제목은 “Combatting Cult Mind Control”이다. 아마존을 통해 주문할 수 있는 베스트셀러이다. 이는 단이 존재하기도 전에 쓰여졌으나, 읽어 보면 분명 나처럼 단이나 다른 숭배 사상이나 동종임을 알고 놀라게 될 것이다.


I have come to understand that people walking in the door are usually groomed in one of two ways: either you're an enthusiastic member repeatedly pushed to pay lots of money for healing sessions and workshops, including repeated trips to Sedona. This is the group that is solely being used for money. These people are usually middle-aged or older and out of shape when they join. They will end up giving THOUSANDS of dollars to Dahn.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로 보통 훈련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당신이 열성 회원이건 아니건 간에 힐링 세션과 워크샵에 많은 돈을 들이도록 강요 받았을 것이며, 세도나로의 여행도 반복했을 것이다. 이 그룹은 보통 돈을 많이 쓴다. 보통은 중년층 이상이며, 가입 당시 몸이 쇠약하다. 이들의 결말은 단에 수천 달러를 기부하는 것으로 끝나게 된다.


The other group is smaller. These are the young, bright, vibrant people who are recruited to be instructors. They usually don't have much money (although they will be pushed to open multiple credit card accounts and to ask their families for money). They are wanted for their ENERGY. One of the most interesting things I learned about cults is that they specifically target strong, vibrant people (not weaklings) because they know these will make the most enthusiastic, charismatic leaders who can convince others to join.
또 다른 그룹은 규모가 좀 더 작다. 젊고, 똑똑하며, 활기에 넘치는 사람들로 보통 지도자로 선발되었다. 이들은 보통 돈이 많지 않다(그러나 몇 개의 신용 카드를 만들고, 가족에게 돈을 요구하도록 강요 받는다). 이들에게는 에너지를 원한다. 컬트에 대해 내가 배운 것 중 가장 흥미로운 것 중 하나는 이들이 강하고 활발한 사람(약하지 않은)을 지도자로 선발해 다른 사람들이 확실히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So you might be reading this post and a member of either group 1 or group 2. If you're in group 1, you're only going to be shown the most positive aspects of the group. Your experiences will be controlled in such a way by the group leaders that they are only positive, and that is because they want you to keep shelling out that money. It is amazing to behold the number of wealthy, middle-aged members of Dahn. It is common knowledge now that Dahn only opens centers in wealthy, white-bread neighborhoods. However, if you're in this group, observe the way that Dahn has completely engulfed your life. The instructors push you to do all kinds of trainings, and to spend most of your time at the center. Sure, the exercises make you feel quite good, but notice how doing them has begun to take up such large amounts of your time. Also notice that if you are hesistant to do the next in a long line of expensive trainings, you will be made to understand by the instructor that your reasons for hesitating are not valid. Ever. You are told that it's "your choice," but take note of the way they react when you say no. Watch and observe carefully.
그러니 당신은 이 글을 읽을 수도 있고 위 설명한 그룹 1이나 2에 속해있을 수도 있다. 만약 당신이 그룹 1에 속해 있다면, 당신은 그룹의 가장 긍정적인 면만을 보게 될 것이다. 당신의 경험은 긍정적이기만 한 그룹 리더들에 의해 통제할 것인데, 이는 당신이 계속 돈을 쓰길 바라기 때문이다. 부유한 중년 회원들을 단이 보유하고 있는 것을 보면 놀랍다. 단이 부유한 백인들이 사는 동네에만 센터를 여는 것은 이제 일반적으로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당신이 만약 이 그룹에 속해있다면, 단이 당신의 삶을 송두리째 삼켜버리는 방법을 관찰해봐야 할 것이다. 지도자는 당신이 모든 종류의 훈련에 참여하여 대부분의 시간을 센터 내에서 보내도록 강요한다. 물론 운동을 하면 기분은 꽤 좋아질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어떻게 그리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지를 생각해보라. 만약 그 뒤로도 쭉 있는 비싼 훈련들을 받아야 할지를 주저하고 있으면, 지도자가 당신의 그런 주저함의 이유가 쓸모 없는 일임을 이해시키려 노력하는 것에 주목하라. “당신의 선택”이란 말을 듣겠지만, 안 한다고 말할 때 그들이 반응하는 방식에 주목해 보라. 주의 깊게 보고 관찰하라.


Group 2 members are the true victims of mind control, and that is what people must understand who are criticizing Dahn. The young instructors running these centers are victims themselves. They are to be pitied, not attacked. Imagine the trauma their families feel at having lost a son/daughter/wife/husband/sister/brother to this organization.
그룹 2 회원들은 마인드 컨트롤의 진정한 희생자이며, 단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이해해야 할 것이기도 하다. 이 센터들을 운영하는 젊은 지도자들은 그 스스로도 희생자이다. 이들은 공격이 아니라 동정을 받아야 한다. 이 조직에 자신의 아들/딸/부인/남편/형제/자매를 잃어버린 가족들의 정신적 고통을 생각해보라.


Another classic hallmark of cults is the belief of the most involved members & leaders that they are part of a special, "chosen," elite, a group of spiritual revolutionaries who are going to heal the world. Did you know that this is the view of pretty much all cults? Did you know that this is what members of the Moonies also believed? When you are eventually coming out of the Dahn belief system, and you are reading everything about this subject that you can get your hands on, you will be flabbergasted to learn the number of parallels between Dahn and the Moonies. I now believe that, historically speaking, Dahn is a more sophisticated, modern-day version of the Moonies.
컬트의 또 다른 전형적인 성질은 대부분 관련된 회원이나 리더들이 특별히 “선택된” 엘리트이며, 세상을 치유해 줄 영적 혁명가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거의 모든 컬트 사상들이 이러한 관점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었는가? 문선명조직들도 또한 이렇게 믿고 있음을 알고 있는가? 당신이 단의 믿음 시스템에서 결국에는 빠져 나와서 단에 대한 모든 정보들을 읽을 때, 당신은 아마도 단과 문선명조직의 수많은 공통점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나는 이제 단이 문선명조직보다는 좀 더 세련되며 현대적 버전임은 알게 되었다.

Here are some of the things I have learned in the last 6 weeks:
여기 지난 6주간 내가 배운 것들을 써 보겠다.


The business model for the American Dahn system is a Ponzi scheme. This is similar to a pyramid scheme. This is what Madoff was recently jailed for. A Ponzi scheme operates with a central figurehead at the top (Ilchi Lee). The next 2 or 3 levels of the pyramid (his closest associates - most of whom are shadow figures who you will never meet) are the only ones making money. And they are making MILLIONS, buying real estate left and right, creating many new "front groups" (another classic cult hallmark) and enterprises. Going down and down the pyramid, you get to levels, say, 8 and 9. These are the people who are MAKING the money for those at the top. These are the people who are in charge of the grunt work, the sweat, the labor, and most importantly, bringing new recruits into the scheme. The level 8 and 9 people are the Dahn instructors running the centers. These people work 100 hours a week for little money. They sleep 3 to 5 hours a night. They live in communal housing. Almost every moment of their time is given to inventing ways to make more $$$ for their center and for Dahn. In Dahn language, they are working for their "vision."
미국 단 시스템의 사업 모델은 폰지 사기(Ponzi scheme: 폰지형 이자 사기 방식)법이다. 이것은 피라미드 사기와 유사한 방법이다. 최근 매도프(Bernard Madoff.70세) 前 나스닥 증권거래소 위원장) 도 이로 인해 수감되었다. 폰지 사기는 중앙 맨 위에 위치하고 있는 표면상 대표(일지 이승헌)가 운영하게 된다. 그 아래로 있는 피라미드의 두 세 번째에 위치한 사람만이(가장 친근한 관련자-대부분 당신은 절대로 만나보지 못 할 그림자 같은 존재이다) 돈을 번다. 이들은 수백만을 벌어, 왼쪽 오른쪽에 부동산을 사고, 새로운 “표면상 조직”(또 다른 전형적인 컬트의 증거)과 기업을 많이 만들어낸다. 피라미드의 아랫단으로 갈수록 당신이 속한 8이나 9 레벨이 된다. 이 사람들이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돈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이 더럽고, 땀 흘리는 노동을 하며, 가장 중요한, 새로운 회원 모집을 하게 된다. 레벨 8이나 9의 사람들은 센터를 운영하는 단의 지도자들이다. 이들은 거의 돈을 받지 않고 주 100시간을 일한다. 밤에는 3-5시간밖에 자지 않는다. 이들은 공동 주거에서 생활한다. 매 순간 어떻게 하면 센터와 단이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일까를 궁리하는데 보낸다. 단조직의 언어로 그들은 “비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


In this context, the way to convince a level 8 and 9 person on the pyramid to work like this, constantly and endlessly, to maximize profits and bring in new members, is to impose an elaborate belief system, something they can passionately and fervently believe in, a religion (if you will), that they will defend to the end. Also necessary is to utilize techniques of mind control in order to disengage their critical thinking processes. Again, I point anyone interested in this subject to the book "Combatting Cult Mind Control," which can be ordered off Amazon.
이러한 상황에서 피라미드의 레벨 8과 9에 위치한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영원히 이렇게 일해 새로운 회원들을 유치하고 이익을 최대화하게 하려면 뭔가 그들이 열정적으로 강렬하게 믿어 끝까지 방어할 수 있는 종교 같은(가능하다면), 믿음 시스템을 만들어 강요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들이 생각하지 못 하도록 마인드 컨트롤 기법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는 "Combatting Cult Mind Control"을 참조하길 바란다.


Forty percent of the income at Dahn centers is given to Ilchi Lee, and the center instructors assume it's for opening new centers and other programmatic expenses. What is kept from them is that much of this money is for the personal enrichment of Lee and the people on the next 2 or 3 levels of the pyramid. Evidence of this is everywhere, and devoted members don't want to see it.
단 센터 수입의 40%는 일지 이승헌에게 돌아가며, 센터 지도자는 이 돈이 새로운 센터와 다른 프로그램에 지출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 돈의 대부분은 일지 이승헌과 피라미드의 레벨 2와 3에 있는 사람들의 부로 채워지게 됨은 사람들에겐 비밀이 된다. 이에 대한 증거는 도처에 널렸다. 그러나 헌신적인 회원들은 증거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Many of you may have been in Sedona and seen Ilchi Lee's Hummer and his entourage of personal attendants who travel with him (usually anonymous, interchangeable Korean men in business suits). If you went so far as to inquire why Lee drives this expensive, environmentally-unfriendly vehicle, you were probably told that he needs it for the difficult terrain around Sedona, or that he needs it for "protection." Right? But if you really take some space and sit and think about this situation, you will see that your first impulse was correct, after all: there IS something not right about Lee's being driven around in a Hummer. In the context of the Dahn belief system, it doesn't fit. And your rational brain immediately sensed this. But the group leaders are experts at convincing you to distrust your own intuition and to conclude that there are things going on at higher levels in the group that you don't need to understand or question.
당신은 세도나에 가봤을 것이고 일지 이승헌의 허머자동차( JUNE NOTE:허머는 차량, 엔진의 크기만큼이나 엄청나게 기름을 많이 먹는 차로 이 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막대한 이산화탄소는 환경을 파괴하는데 일조하는 차의 대명사로 불리우고 허머를 가진 사람들은 부와 남성스러움의 상징으로 타고 다니는 과시용차) 와 그와 함께 여행하는 측근들(보통은 무명이며 양복을 입은 한국인이 교대한다)을 보았을 것이다. 일지 이승헌이 왜 이렇게 비싸고 환경 비친화적인 자동차를 몰고 다니느냐를 의심해 봤다면, 아마도 당신은 세도나 지역의 포장 상태가 안 좋으니까 혹은 “보호”를 위해 필요하겠지 라고 생각할 것이다. 맞지 않은가? 하지만 약간 거리를 두고 앉아 이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면, 결국 처음 했던 생각이 맞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일지 이승헌이 허머를 타고 다녀야 할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 단의 믿음 시스템에 의거해 볼 때, 이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그리고 당신의 이성적인 뇌도 이를 즉각 감지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룹 리더들은 당신이 자신의 직관을 믿지 못 하도록 하고, 윗선에서 진행되는 일은 당신이 이해나 의심할 필요도 없다고 확신시키는데 전문가들이다.


I can look back now in amazement at the way I "turned off my brain" in these sorts of situations and meekly accepted the explanations given me by the group leaders. And how ironic that Dahn is all about "waking up your brain"! The cognitive dissonance and groupthink are rampant.
되돌아보면 내가 이런 종류의 상황에 “내 뇌의 전원을 꺼버리고” 그룹 리더들의 설명을 순종적으로 받아들였다는 사실이 놀랍니다. 그런데 단이 “당신의 뇌를 깨운다”는 것이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인지적 불협화(모순 또는 상반되는 신념, 태도 따위를 동시에 갖는 데서 오는 심리적 불안 )와 집단 사고는 유행이다.


The imposing of a spiritual belief system over a Ponzi scheme business model in order to rake in millions is really, truly genius. Lee and his associates should be congratulating themselves. They've done a great job, haven't they? Let's have a round of applause for them. Bravo, boys!
수백만을 긁어모으기 위해 영적인 믿음 시스템에 폰지 사기 사업 모델을 부합시킨 것은 정말 진실로 천재적이다. 일지 이승헌과 그의 추종자들은 스스로 축하를 하고 있을 것이다. 정말 굉장한 일을 하지 않았는가? 박수를 보내자! 브라보!


The most troubling aspect of what I have recently learned is definitely painful to write and to think about, but I believe it's important to air it out and let it see the light of day. I have become aware of an entire network of women who have been sexually abused by Ilchi Lee.
최근 내가 알게 된 것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쓰거나 생각하는 것조차 고통스럽지만, 밖으로 내 보내 빛을 보게끔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나는 일지 이승헌에게 성적으로 학대를 받은 여성들의 모임을 알게 되었다.


For those who are reading this and are still heavily involved with Dahn, I know your brain is going to try to filter out and dismiss what I am saying as untrue. I know this because for years my brain did the same thing when I was presented with similar info (being rumors on the Internet). But for the first time, this info was presented to me in a way that I could not dismiss, because it was coming from people that I personally know and trust, not just strangers on the Internet.
여전히 단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사람이 이 글을 읽으면, 그 사람의 뇌가 이를 여과하여 내가 말하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잊어버리려 할 것임을 알고 있다. 나도 수년간 이런 정보에 노출되었을 때(인터넷에 떠도는 루머) 내 뇌에서 똑 같은 일을 했었기에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상의 모르는 자가 아닌 내가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으며 믿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이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그냥 잊을 수가 없었다.



Yes, it is true. I personally know a young American woman who claims to have been raped by Ilchi Lee. And I believe her. She is one of the last peope in the world I could imagine fabricating such a story. Through her, and through other connections, I have become aware that there are many such woman who assert that they were coerced into sex by Lee. Let's just take some space for a moment and sit and really think about this.
그래, 이것은 사실이다. 나는 일지 이승헌에게 강간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젊은 미국 여성을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다. 나는 그녀를 믿는다. 그녀는 그런 이야기를 꾸며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녀를 통해, 그리고 다른 관련자들을 통해, 나는 일지 이승헌과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다 주장하는 여성들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잠시 시간을 내서 이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I will say it again: There are many such woman who assert that they were coerced into sex by Lee. How truly powerful is that statement? Now, if you are still heavily involved in Dahn, your brain is going to be busily at work right now, filtering what I am saying thru the Dahn belief system so that you will dismiss my words or tune them out. I don't need you to be convinced, because I am confident that down the road, when you yourself are ready to walk, you will be ready for this information, and it will come to you. You will be ready for that red pill. All that you really need to remember right now is that there is such a concept as mind control, and this: that when you do leave Dahn, even though you REALLY don't believe it now, your life is going to improve so much. You can't see it now, but Dahn has taken the world AWAY from you, and by leaving, you will get it back. You will get back a resolute faith in yourself and your own strength.
다시 말하겠다. 일지 이승헌과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다 주장하는 여성들이 많이 있다. 이 말이 얼마나 강력한가? 자, 이제 당신이 단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면, 당신의 뇌는 지금 내가 말한 것을 여과하여 내 말을 잊어버리기 위해 바쁘게 움직일 것이다. 당신이 확신시키고 싶진 않다. 어차피 당신이 길가로 나와 걸을 준비가 되면, 이러한 정보들도 들을 준비가 될 테니까. 그리고 정보가 당신에게로 갈 테니까. 당신이 빨간 약을 먹을 준비가 될 테니까. 지금 당장 기억해야 할 것은 마인드 컨트롤이라는 컨셉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것이, 당신이 단을 떠날 때, 지금은 믿어지지 않겠지만, 당신의 삶이 많이 향상될 것이다. 지금은 볼 수 없겠지만, 단이 당신에게서 멀어지면, 그리고 당신이 단을 떠나게 되면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의 불굴의 신념과 자신의 강함을 되찾게 될 것이다.


Try to go back and remember, if you can, when you first walked into a Dahn center. Try to remember the way that you felt (physically, emotionally, etc.) and who you were at that time. Now, no doubt, Dahn (the exercise practice) has made many improvements in your life. I read many accounts by people with disease and illness and Dahn exercise classes have really helped them to feel better and to build physical strength. The fact that the exercise program is so beneficial is Ilchi Lee's biggest ally, because when members hear cult accusations about Dahn, their brains immediately bombard them with memories of how crappy they felt before they started doing the practice, and how good they feel when they leave class, and they conclude the accusations must be false. More advanced members think about how fabulous they feel after workshops, or the loving, Buddha-like qualities of the group leaders.
할 수만 있다면 처음 단 센터에 발을 디디던 순간으로 되돌아 기억해 보라. 그 때 느꼈던 감정(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을 기억해 보고, 그 때 당시에 당신은 어땠는가 기억해보라. 의심할 여지도 없이 단은(운동 연습)은 삶에 큰 향상을 이끌어냈다. 병을 앓고 있던 사람들이 단에서 운동을 한 후 정말 많이 나았으며 신체 건강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사실 운동 프로그램의 효과는 대단해서, 일지 이승헌의 가장 큰 동맹군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회원이 단의 컬트 사상을 비난하는 말을 들으면, 그들의 뇌는 즉시 운동 전 얼마나 힘들어하다, 수업을 듣고 나가면서 그 상쾌했던 기분을 떠올리면서 저 비난은 잘못된 것일 것이라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좀 더 오래된 회원이라면 워크샵 후 기분이 얼마나 좋았던지, 혹은 그룹 리더들의 정답고 마치 부처 같은 품성들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What members don't understand is that, within the classic cult hierarchy, the group leaders are ALWAYS described as these loving, compassionate, kind, Buddha-like creatures. This is exactly how members of the Moonies described the leaders of THEIR group, and the Hare Krishnas, and so on. I now believe that radiating that Buddha-like state is a practiced and cultivated habit that anyone can become good at. The instructors interact with dozens of members a day and thus become very, VERY good at this. What is important is how they are behind closed doors, when paying members aren't around, and I know that they are as human as you or me, and no more "enlightened" than anyone else.
회원들이 이해 못 하는 것은, 전형적인 컬트 사상의 경우, 그룹의 리더들이 항상 정답고, 열정적이며, 친절하고, 마치 부처와 같은 생명체로써 묘사된다는 것이다. 이는 문선명조직의 회원들이 그들의 그룹과 해어 크리쉬나스 (인도의 신비주의적 종교 그룹) 등에 대해 설명하는 방법과 같다. 이제 나도 부처와 같은 상태는 누구든지 능숙하게 될 수 있다는 연습과 고양된 습관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알고 있다. 지도자는 하루 수십 명의 회원들과 상호 작용하므로 사람을 다루는데 매우 매우 익숙하다. 중요한 것은 회원들이 없는 곳의 닫혀진 문 뒤에 있는 그들의 본 모습이다. 그들은 더 이상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 아닌 우리와 똑 같은 사람임을 나는 알고 있다.


Now, in the beginning, terms such as "dahn jon" were unfamiliar to you and sounded silly, and you may have dismissed as hooey their pushing you to try this or that. Eventually, though, you gave in, and you found that - hey! boy oh boy! - they were right! You feel so much better!
자, 처음 시작할 때, “단전”과 같은 용어는 들어본 적도 없고 이상하게 들리며, 이거 해 봐라 저거 해 봐라 강요하는 것도 바보 같다고 느낄 것이다. 그러나 결국 당신은 받아들이고 옳다는 것을 발견하며, 기분이 훨씬 좋아짐을 느낀다!


And in this way, your resistance to the group's doctrine begins to be worn down. Remember, you are being led down a path, shown new things in incremental steps, and given info about the belief system in small doses at a time. After you allow them to lead you those first few steps, when you're still a newbie and all that Korean terminology is new and strange, and you figure out that what they're telling you, thus far, is actually quite true, and following their instructions results in positive changes in your health and state of mind, you start to doubt yourself. Let me repeat: This is when you start to doubt yourself and your own intuition. As you go farther down the path, more and more info they're telling you is unproveable because it's actually religious in nature. "Growing your soul" and helping others to grow their souls, these are unproveable concepts requiring a leap of faith on your part.
그리고 이런 식으로 그룹의 교리에 대한 당신의 저항은 차츰 사라지게 된다. 당신은 유혹을 당해, 새로운 것을 단계별로 보게 되며, 믿음 시스템에 대한 정보도 한 번에 조금씩만 받게 될 것을 기억하라. 몇 단계 이끌려 가다 보면 모든 것이 새롭고, 한국어 용어들도 이상하기만 하다가 이 사람들이 지금까지는 진실만을 말한다고 생각이 되면서, 몸과 마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그들의 지도를 따라 하다가 스스로 의심하게 된다. 다시 한번 말하겠다. 지금이 당신 자신과 자신의 직감을 의심해 볼 때이다. 더 깊이 들어가면, 정보는 더 많아지고 그 정보의 본성이 종교라 증명하기도 힘들어진다. “자신의 영혼을 자라게 하고” 다른 이들의 영혼도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당신이 먼저 신념을 뛰어넘어야 하는 증명할 수 없는 개념이다.


But you are inclined to believe this because the first few steps of the path (doing intestine exercises, coming to class regularly, taking Shim Sung, etc.) turned out to be true. So you begin to suspend your disbelief, and let them lead you futher down the path. Once you've gotten to a certain point, once that "Dahn voice" is implanted in your brain, thus allowing you to see and perceive everything thru the Dahn belief system, you will be able to lead others.
그러나 처음 몇 단계(장운동, 규칙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것, 심성 수업 등)의 진실이 밝혀지면서 이를 믿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불신의 마음도 사라지고 지도자들이 당신을 더 깊은 곳으로 이끌어 가도록 내버려둔다. 어떤 지점에 다다르게 되면, 일단 “단 목소리”가 당신의 뇌에 심어지면, 그래서 단의 믿음 시스템을 통해 모든 것을 보고 인지하게 되면, 당신은 이제 다른 사람을 이끌 수 있게 된다.


The instructors working in the American Dahn centers are working, working, working, making money money money. The ones who are good at it begin to see members as walking dollar signs. The mind control techniques which have disengaged their critical thought processes, don't allow them to perceive that they are not "enlightened." They are not on the path to spiritual enlightenment. The reality of running a Dahn center and making money has nothing to do with enlightenment. The workshops and endless trainings you are pushed into doing are designed to lead you down 1 of 2 paths:
미국 단 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지도자들은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면서 돈, 돈, 돈을 만들어낸다. 이를 아주 능숙하게 하게 되면 회원들은 걸어 다니는 달러로 보이게 된다. 중요한 생각을 하는 과정을 풀어헤치는 마인드 컨트롤 기법은 그들이 “깨닫지” 않았다 인식하지 못 하도록 한다. 이들은 영적인 깨달음의 길로 들어서지 않는다. 단 센터를 운영하고 돈을 버는 실체는 깨달음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워크샵과 끝없는 훈련의 강요로 당신은 2가지 중 한 가지의 길로 이끌려가게 된다.


1) Extract as much money from you as possible, until you get fed up and leave (again, these are often the older, middle-aged, wealthier members who don't have the physical strength to become full-fledged instructors)
1) 당신이 신물이 나 떠날 때까지, 당신에게서 가능한 한 많은 돈을 갈취해 낸다(다시 말하지만, 완전히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체력적 조건을 갖추지 않은 중년의 나이가 많고 부유한 회원이 주로 이에 속한다).

OR
혹은


2) Convince you that becoming a Dahn instructor is what you were "meant" to do, at which point you will begin working in a Dahn center, which isn't pushing you towards enlightenment, but only renders your life, for all practical purposes, that of an indentured servant who is hell-bent on making money for the vision
2) 단의 지도자가 되는 것이 당신이 “바랬던 것”이라는 확신을 준다. 그러면서 당신은 단에서 일하게 될 것이며, 깨달음을 얻도록 강요하지는 않는다. 그러면서 당신의 삶을, 모든 실용적인 목적에 부합하도록 만들면서, 비전을 위해 돈을 버는데 혈안이 된 계약 노예로 만들게 된다.


So you see, the only paths available are 1 or 2, and both are a dead end.
이렇게 1 혹은 2의 길밖에 없다. 그리고 둘 다 막다른 길이다.


I ask you now: What vision? How are the people on paths 1 or 2 in any way helping to heal the world? If anything, their spending all of their time in Dahn centers is keep them ISOLATED from their communities, all while nurturing a false sense of superiority and arrogance that Dahn is the "one true way" (by the way, yet another cult hallmark - every cult in existence believes that theirs is the one true way).
이제 나는 묻는다. 비전이 무엇인가? 1이나 2의 길로 들어선 사람이 어떻게 세상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가? 있다손 치더라도, 이들은 단센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면서 지역 사회와 단절되어 가면서, 단이 “하나의 진정한 길”이라는 잘못된 우월주의와 거만함에 젖어간다(거의 모든 컬트 집단이 자신들만이 하나의 진정한 길이라 부르짖고 있다).


The American Dahn movement is designed, I can see now, purely for the purpose of generating more money. I've been around long enough now to say with confidence that I have yet to meet a single person who has joined Dahn and who I believe has achieved "enlightenment."
지금 보니 미국의 단 운동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오랜 시간 단에 있었으므로 이제 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단에 가입하고 “깨달음”을 성취했다고 믿는 이는 아직 아무도 없다고.


I now can see that no one (not even Ilchi Lee) has the power to grant someone else spiritual enlightenment. Note that, historically, humans who are commonly regarded as being "enlightened beings" (Jesus, Buddha, etc.) pursued their own path to enlightenment. They did not get there as part of a military-like group. They followed their own, unique, individual voice.
이제 보니 그 누구도 (심지어는 일지 이승헌도) 누군가에게 영적인 깨달음을 줄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는 없다. 역사적으로 볼 때, “깨달음을 얻은 사람”(예수, 부처 등)들은 보통 그들 자신만의 깨달음의 길을 추구했음을 알 수 있다. 이들은 군사와 같은 그룹의 일원이 되어 깨달음을 얻지는 않았다. 그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개인의 목소리를 따랐을 뿐이다.


Giving their lives for Ilchi Lee's vision to heal the world is what being a Dahn master is all about. They are told, during their master training, that doing this will enable them to get out of the cycle of death and rebirth (reincarnation). They believe that this is their last lifetime as a human, and that when they die, Ilchi Lee will meet their soul at the top of Bell Rock (a sacred Dahn spot in Sedona) and will personally usher them into the next level. They believe they are moving on, after this life, to the next evolutionary level.
세상을 치유하겠다는 일지 이승헌의 비전을 위해 자신을 삶을 희생하는 것은 단의 마스터들이 하는 일이다. 마스터 훈련 기간 중, 그들은 이렇게 함으로써 죽음과 부활(환생)의 순환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다는 가르침을 받는다. 이들은 사람으로써의 마지막 삶이 끝나고 죽으면, 일지 이승헌이가 벨락(세도나에 있는 단의 성지)의 꼭대기에서 그들의 영혼을 맞으며, 친히 다음 단계 (단에서는 천화라고 부른다) 로 그들을 이끌어 줄 것이라 믿는다. 이들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이 삶이 끝난 후, 다음의 진화된 레벨로 갈 것이라 믿는다.


I know that the enticement of regarding oneself as part of a special, elite group, who are actually being given the opportunity to achieve enlightenment in this lifetime, is a powerful draw. And giving that up, for Dahn instructors who leave, can be traumatic. But they almost all do leave. Of the hundreds of American members/instructors whom I have met over the last decade in my region, less than 5 are still standing. Everyone else is gone, and has been replaced by naive new members who have no idea of the vast numbers of people who came before them, and left. And now, so am I.
이번 생애에서 깨달음을 얻을 기회를 실제로 받은 특별한 엘리트 그룹의 한 사람이라는 꼬임의 힘은 위대함을 나는 알고 있다. 그리고 단의 지도자가 이를 포기하고 떠나면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떠난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지난 10년간 내가 만난 미국인 회원과 지도자들 수백 명 중에 지금까지 단에 몸담고 있는 이는 5명이 안 된다. 모든 사람이 떠났고, 전에 있다가 떠난 수많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새로운 회원들로 교체되어 왔다. 그리고 이제 나도 마찬가지로 떠났다.

 
   
 
good 09-04-15 09:00
답변 삭제  
이승헌이 싸놓은 정액을 증거물로 가진 여성이 성폭행 소송중이고 몇년간 일지밑에서 일하던 여성이 추가로 한명 더 성추행으로 고소를 했다는 물은물님의 소식에 의하면 앞으로 더 늘것이라고 전망도 가능해지죠.
이승헌에게 성적으로 유린되어 기만당한 여성들이 모임을 만들고 연대를 구성해 대응을 한다면 그야말로 빅뉴스입니다.  이새끼 이제 꼬리가 잡혀 네명을 자초하는구나..

모두가 하는 얘기는 하나입니다. 돈돈돈 밣히면서 사람들을 기만하지만 피라미드의 맨우두머리에 앉은 이승헌을 돈벌어주는 조직으로 형성되어 있다는 말이지요. 비젼과 선택으로 포장은 되지만 본질은 이승헌의 숨겨진 정체를 위한 사업체라는 말이지요,,, 훌륭한 번역에 감사드립니다. 잘읽고 가져갑니다.. ㅉㅉ
 
 
   
 
냥냥 09-04-15 12:17
답변 삭제  
차근히 잘 풀어 놓으셨네요.
무조건적인 비방이라고도 볼 수 없고
단월드를 충분히 경험해 (10년이라면 결코 짧지 않죠) 본 사람이 정말 진실된 마음으로 적은 글이네요.

잘 읽고 저도 가져갈랍니다.

빌어먹을 단월드 진짜 얼마나 더 날벼락을 맞으려고
너무도 귀하게 태어난 인간들을 농락하는 걸까요.

그래 돈벼락이나 쳐 맞고 어디 후미진 곳에 틀어박혀 더이상의 사람들에게 피해 주지 않았으면.
진짜 해도 너무한 단체 라고 밖에는 말 못하겠습니다.
 
 
   
 
이야~ 09-04-15 19:35
답변 삭제  
단요가가 어떻곳인가에 대한 물었는데 답글을 이정도로 성의와 정성으로 달아주는 미국인이 있다는 사실에 놀랍습니다.  대단하네요. 자신의 처절한 경험으로 쓴글이기에 한줄 한줄 그냥 넘길수가 없네요.
이분이 깨달은분 같네요. 중요한 일침에 가르침이라고 봅니다.
우리말로 보기좋게 편집본도 훌륭하고요. 여긴 대단한분들이 모인곳같습니다.  훌륭합니다. ㄳ
 
 
   
 
진실임 09-04-17 08:24
답변 삭제  
결국 어디가도 물이 새는 바가지이로구먼...그 버릇 개줄까?

너무 적나라하고, 솔직한 고백이고,
위의 말씀이 틀림없는 진실임을 보증합니다....
 
 
   
 
거참 09-04-17 08:50
답변 삭제  
피라미드 다단계의 꼭대기에 앉아 자신이 만든 돈버는 계열사들을 총지휘하면 하급단계의 회원들에게 돈을 받아 먹는 조직적인 금융다단계 사기라는데 동의 합니다. 폰지사기???

단월드에서 놓은 길이 여러가지라고 해도 다 막다른길이다.. 이미 꼬인것 자체가 불운의 시작이고 인생조진다는 얘기지요.  이런글은 아무나 쓸수 있는글이 아닙니다. 기가 막히네요
 
 
   
 
헐.. 09-04-18 17:55
답변 삭제  
나는 일지 이승헌에게 강간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젊은 미국 여성을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다.---이번에 이승헌을 고소한 여성이 아니다면  이런 성추행소송은 줄줄이 일어날수 있다는 말이네요.

전단지들이  이승헌의 정체를 계속 폭로해야 설득력이 있고 신뢰가 있는법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항상  번역본 잘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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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s with Swan (세도나의 추억)

http://newdahn.com/
뉴단에서 가져 옵니다.

이글은 국제지도자로 선발되어 세도나에서 근무하던 개인경험을 적어 주신 글입니다.
시리우스라는 닉네임으로 다음카폐에 솔직담백한 단학의 경험을 써주셨네요.

전단지=전직단월드 지도자의 줄인말
현단지=현직단월드 지도자의 줄인말
ILI=국제지도자의 약어

생소한 용어와 이름들이 낯설겠지만 저는 이글을 읽으면서 이승헌이라는 사람과 단학에 대한 환상을 깨는데 영향을 받은 사람입니다. 더불어 천명주님 편지도 한몫을 했고요.
경험한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거짓일수 없는 이유로 많은 분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원글을 쓰신 시리우스님이 태클을 걸지 않는다면 이 진솔한 경험글을 많은분들과 나눠보고 싶습니다.
너무 긴글이라 줄여도 자꾸 짤리네요. 4부로 늘려야겠습니다.


Dances with Swan (세도나의 추억)



(1)

나의 길벗 Y.S님의 글을 읽고 지난 시절이 어렴풋이 떠올라 몇자 적어볼랍니다.

기회가 되면, 각자의 소소한(?) 경험을 차 마시고 수다떨듯 그 시절을 향기롭고 구수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네요.

여러 전단지 분들이 그랬겠지만, 저는 좀 특이하게 단학을 만났습니다.
선도체험기로도 잘 알려진 김태형씨의 한단고기를 읽으면서, 수 십 페이지 분량이 단학 홍보에 할해된 부분을 접하며, 꼭 단학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지요.
그때만해도 김태형씨가 일지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더더욱 단학을 만나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면서 중간에 실바마인드컨트롤을 먼저 접하였고 상단전이 어느정도 열렸나봐요. ^^

94년 8월 지원에 가기 전날 밤 단학 회원가입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지원에 들어가니 왠 뚱땡이 할배같은 사람이 면벽수련을 하고 있었어요.

그분이 나를 그윽하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더니. 다시 벽을 처다보고 수련에 정진했지요.

혼자 생각에 '이상한 노인네군'하고 수련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거기에 땅꼬마 같은 사범이 어떤 스트레칭 같은 운동을 지도하고 있었고,

여러 아줌마, 아저씨와, 내 옆에 꺽다리 총각 회원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었지요.

그리고 그 담날 실재 회원가입하러 잠실지원에 들렀지요.

너무 놀랬습니다.

그 뚱땡이 할배(일지)사진이 걸려있었고, 땅꼬마 사범(차동훈 정사-지금도 정사 맞나요?)이 수련지도를 하고 있었지요.

더욱 놀라운 것은 꿈속에서 봤던 사람들이, 꿈속에서 행하던 운동을 하고 있더라고요.

들어가서 엉겹결에 따라하는데 내 옆에 그 꺽따리 총각이 열심히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지요.

뭔가에 홀린 듯한 느낌! 알만한 분들은 아시겠지요!


두어달만 수련하고 군입대 했지만, (그때 평생회원은 120만원에 4인가족 전원무료였던것 같았는데... 훗날 이점을 아쉬워했지요)

그렇게 얼떨결에 시작한 단학이 가슴속에 오래오래 남아있었지요.

군 제대후, 잠시 남태평양의 햇살아래서 지내면서도,

거의 정기적으로 꿈속에 차동훈 정사와 당시 지원장이었던 명허단사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귀국후 바로 재 가입을 하였고, 열흘쯤 후에 심성수련을 받고,

바로 21일 천배수련후, 곧이어 21일 인시수련을 하였지요.

학교 장학금 받은것 다 모아서 평생회원이 되었고.

전단지 분들은 잘 아시듯, 특히 3지역 구호가 '한다면 한다'였기에

그냥 한다고 맘먹은것은 다 해내었지요.

마인드컨트롤도 가끔 써가면서, 氣적 기적(?)뿐 아니라 정신(영적) 기적(?)도 종종 가까운 도반들에게 보여주곤 했는데...

훗날 전단지기 되어 잠깐 잠실에 들렀더니,

제가 전단지가 된것을 모르던 단청들이 절보더니 매우 반가워하면서 놀라더군요.

"그... 말로만 듣던... '잠실의 전설'...."


하여간 그 해 12월 31일 우여곡절끝에(말하자면 길어져서리..) 미국에 가게 되었지요.

운좋게 1주일만 김도헌-이상호 사범에게 지도자교육을 받고 법복을 받았지요.

(여담: 그 당시 지도 여사범이 잠실출신 김민정사범인데 혹시 근황 아시는문 알려주세용^^)

여기서 제가 현단지 생활하면서 많은 가르침을 전수해주었던 실질적은 스승 Swan을 만납니다.


Swan정사님은 당시 1000여명 단학 지도자중 손가락안에 드는 고참 중의 고참이었지요.

일부 전단지분들은 오래 지도자 하면 '바보'라고 지적하기도 하지만, 제 보기에 이분은 바보의 경지를 넘어선 .... 말로 표현하기 힘든 분이지요. ^^

사람 혹은 사진만 보고 오라느끼기와 빈 의자나 침대만 보고 그 주인의 상태 감지하기,

대화로 상처치유하기, 性적 벽 자연스럽게 허물기, 마음으로만 사람 다루기 등등...

(오래 되어서 뭘 배웠는지도 잘 가물가물 ㅋㅋ)

당시 세도나 지도자들이 외국인 손님 상대로 활공하고 돈을 받았는데,

일반 사범은 한시간하고 70~120불 정도 받았고, 간간히 손님이 왔었지만,

Swan님에겐 300불을 내고도 받겠다는 사람이 줄을 선 적도 있었지요.

한번은 1000만원 내고 세도나 오는 무슨 힐링 코스에 오신 어떤 아주머니 도우님을

다른 지도자들은 그들만의 틀에서 고치려 했지만,

Swan님과 그 아주머니 도우님은 그냥 앉아서 파를 다듬으면서 서로 한시간가량 대화를 했었지요.

저는 그 광경을 그냥 지켜보았는데,

아주머니의 오래묵은 상처들이 치유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여간 무지 이상하고 괴상하면서 대단한 가르침들을 전수받았지요.

그 덕에 세도나 옛주인아저씨 Lester Levenson 님과도 꿈속에서 대화를 하였고,

한국에 올때 그분의 (유일한?) 저서를 가져와 지금도 가끔씩은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게 몇개월이 흐르면서

저도 단학의 실체와 그 대장의 허상을 깨우쳐가면서 무지 힘들어 하게 되었지요.

이제부터 Swan과의 더욱 밀접한 교감(?)이 이루어지게 되었지요.

이제까지와는 다른 대화 주제가 일지가 되었으니까요.


(2)


한번에 골자만 대강 쓰고 마치려 했는데, 제게 만드컨트롤 배우셨던 분이 전화를 해서 아까는 어느정도까지만 쓰고 나갔었습니다.

그분의 만드컨트롤 체험기는 제가 듣기에도 놀라웠습니다.

새벽 1시까지 서로 얘기하면서, 청계산 자락에 있는 칼국수집에서 (무지 맛있었어요^^) 별을 보았지요.

꽤 어두운 편이었는데도, 부끄러운지 별님들이 별로 얼굴을 내밀지 않았네요.

그래도 나의 별 시리우스는 당당하게 빛을 내고 있었습니다. ^^


또 한번 세도나의 밤하늘이 생각나는 밤이었습니다.

그곳은, 어느정도 참자아를 본 도반님들이라면 가아가 목숨처럼 여기는 가식을 벗어버리듯, 별님들도 부끄러움을 내던지고 온전히 자신을 드러내는 곳 같아요.


그 밤하늘 아래 늦도록 잠안자고 이상한 생각을 하는 현단지가 몇 있었으니...

게중 한 분은 나의 동기 S전단지님이고, 또 한분은 Swan 이었습니다.

이 두사람은 세도나 식당팀장과 팀원이었는데, 서로 다른 개성이 너무 강했던지라

새파란 걸음마 사제가 10년 묵은 정사와 기운 대결을 했네요.

저 또한 사무실에서 즐겁게 지내고자 했으나 (물론 미국에 들어가는 날부터 나오는 날까지 어느하루 즐겁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능구렁이 한국아저씨 같은 A정사의 안맑아보이는 기운에 좀 치여서 초창기 가슴속이 몹시 타오르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은 잠이 오지 않고 답답하여 밤하늘을 보고 있었지요. 저를 며칠째 지켜본 Swan이 접근(?)했습니다.

"사범님을 처음 볼때부터 불꽃이 튀었어요. 정말로 '일'을 하고자 하는 지도자를 보기 힘든데, 어렵게 만났네요."라고

일반문장과 선문답문장의 중간쯤에서 시작된 그분의 대화는

"사범님은 물속에 있어요. 배에 타고 있었는데, 배가 불이 났네요. 물위는 불바다이고... 어쩔건가요?"

저는 '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하고 생각했지만, "물속에 들어가야 타죽지 않겠지요"라고 답했지요.

"맞아요, 그런데 숨이차네요. 위로올라가면 타죽어요. 어쩔건가요?"

저는 '점점 이상한 소리 하시는군' 이라고 생각햇지만, "그럼 불이 없는 안전한 물위로 어떻게든 물속에서 헤엄쳐 가야지요"라고 답했지요.

Swan 왈 "그런데 숨이차네요. .... ... (중간 기억이 잘 안나네용) ... 명허단사도 답답한 사람이지요..."

그때 저는 '아니 어찌 정사가 단사를 답답하다 한단 말인가...'라고 속으로 생각했지요.

그런식으로 이상한 대화가 한동안 오갔습니다.

그런데 그러면서 저절로 제 당시 상황을 두루 보게되었지요.

그리고 '지금 내앞의 이분을 언젠가 본적이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97년 여름, 목천 - 왕성한 단청회 활동하면서, 자주 가게 되었던 곳.

그곳 (지하에 있던)식당에서 밥을 떠먹으려는데, 엄한(혹은 엄숙한)눈초리로 나를 바라보던 식당아줌마! (밥해주시던 아주머님들은 외부인인줄 알았었지요^^)

그 아줌마가 여기 식당 팀장으로 와계섰더군요. 인연이란.....


제가 말문이 막히자 이제는,

Swan님이 아까 했던 대화 중간중간 저 혼자 속으로만 생각했던 말들을 꼬집으며 얘기했습니다.

"사범님은 제가 '뚱딴지 같은 소리로 시작해 점점 이상한 얘기를 한다고 느꼈지요?, .... 그리고 명허단사 애기할땐 어찌 정사가 단사를 답답하다 하냐고 느꼈지요?...

등등 특정 상황에 대한 나만의 생각을 정확이 꼬집어 내면서, 뭔가를 정리해주었지요.

그 뭔가가 아마도 단학에 대한 저의 '환상'이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환상깨뜨리기는 시작되었고, 그러면서 저는 힘이 무지 많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거의 쓰러지다시피 Swan님의 숙소로 갔습니다. 거의 잠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그분의 활공을 받고 있다는 것은 알았습니다.

처음으로 그런 신기한 활공을 받아보았는데, 손의 기운이 센것도 아니었고, 직접 힘을 주어 누르는 것도 아닌데,

제 몸의 기운이, 길을 잃어 불안하고 의기소침하던 아이가 길을 되찾을때 기쁨으로 힘을 얻듯, 제갈길을 찾아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전수받은기술(?)을 훗날 세도나에 잠시 합류한 B원사님에게 발휘했는데, 이 B원사님또한 Swan님과 선문답을 주고받으며 당시 분위기 변화를 알게모르게 주도했었지요. ^^


이랬던 분이 며칠뒤, 팀장자리를 사제인 S동기에게 주고, 스스로는 팀원이 되어 사제의 성장을 도와주겠노라고 충격선언을 했지요.

한국에는 어떻게 알려졌는지 모르겠지만, 그쪽에서는 놀랄 일이었지요.

물론 Swan님의 고단수 전법이었고요.

S동기는 한동안 의기양양 일을 잘하였고,

Swan은 '겉보기 게으름'을 피우느라 타 지도자들에게 눈총을 받았습니다.


그곳 지도자들의 건강을 위해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는데, 제가 출석체크를 했었지요.

지각 이나 결석에 벌점이 있었고, 얼마 이상이면 화장실 청소나 유리창닦기 같은 근로봉사를 해야 했습니다. ^^

거의 매일 지각내지 결석을 하니.. 저는 무척 난감했습니다.

직접 찾아가 왜 그러시냐고 물었는데, 몇번 그런일이 있자, '때가 되었다'면서 어떤 노트를 보여주었습니다.

매일, 밤부터 새벽까지 자신의 정신을 세도나 전체에 돌려가면서, 세도나를 위해 힘을 내야할 지도자, 혹은 현재 지치고 힘들어하는 지도자 들을 찾아 자신의 에너지를 넣고 있었습니다.

날짜별로 지도자 이름과 내용들이 나오는데, 거의 당시 상황과 맞아 떨어졌음에 저는 또 다시 놀랐었지요.

그러나 아무리 지도자인들 쉽게 그 말을 믿어줄이 없어서. Swan을 위해 은근히 출석부 조작을 할 수 밖에 없었지요. ^^


(3)

이리저리 하여 저는 이제 세도나에서 Swan님과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었습니다.

상당수의 다른 지도자 분들이 우려의 눈초리로 저를 지켜보았지요.

"요상한 말쏨씨로 사람 홀리게 한다", "첨엔 다 맞는것 같은데, 점점 머리가 이상해질 것이다", "스승(일지)하고만 라인화되어야 하는데, Swan에게 너무 빠지지 마라"

등등...

자신들의 가치나 사고관과 다르고 자신들이 걸어온 삶의 색깔과는 안맞는다고 은근히 멀리 하는 것 같았지요. 또 실재 그런 면도 없잖아 있었고요.

이걸 눈치 모챌 Swan이 아니었지만, 저에 대한 태도는 한결 같았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


세도나 식당에서 오피스로 가는 방향으로 한 20 여 미터가면 길 양쪽에 상대적으로 큰 나무가 한그루씩 있었습니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Swan은 한 나무는 남성적인 나무고, 저 앞에는 그 나무를 바라보는 여성적인 나무라 했지요.

한 나무는 신체상의 병을 치유해주는 힘이 강한 나무이고, 다른 나무는 감정이나 정신상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힘이 강한 나무라 했고요.

실재 그곳에 날파리같은 작은 벌레들이 참 많이 날라다녔는데, 그 두 나무에는 별로 날라다니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다지 심신상의 괴로움 없이 지도자 생활하던 저였지만, 종종 그 나무들과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당시 제가 지금으로선 상상도 못할 정도의 심신상의 강건함을 유지했던 이유는 아마 그 두그루 나무의 덕도 무시못했던 것 같습니다.


몇개월의 사범생활을 하고 있는데, 전화한통화가 왔습니다.

L사범-제동기중 한분-을 세도나로 보내니 편할대로 쓰세요.

"사범이 무슨 물건인가? 무슨 뜻일까?... "하면서 저와 제 팀장님은 난감해했습니다. (세도나 운영 전반을 저와 제 팀장님이 담당하고 있었음다)

L사범님은 주특기가 있어서 시범단에서 없어선 안될 존재로 생각했기 때문이었지요.

세도나 홍보용으로 쓰라는 것일까 라는 생각에 특정 보직을 한동안은 주지 못했습니다. 언제 또 다시 다른 곳으로 가게 될지 몰라서요.

그렇게 한주 두주가 지나도 별다른 추가 지시가 내려오지 않아서, L사범은 깍뚜기도 아니고, 어중이 떠중이도 아닌... 요상한 애물단지가 되어버렸지요.

마침 저와 Swan도 L사범과 같은 숙소에서 지내서 자연스럽게 자주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바람에 세도나 탁기 3인방이 되었지요. ^^


(아마 어느정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L사범도 크게 쓰이려 기용되었다가, 수뇌부의 눈총을 받아 쫓겨난 것이지요. ㅋㅋ

본래 수십년을 예술하면서 자유분방하게 살아온데다, 나이도 시범단 팀장보다 훨씬 많았고요.

그 팀장은 나이생각은 않고 자신이 팀장이라는 것을 내세우기도 하고 (또 누구의 총애를 입고 있다는 점도 있고..)하여, L사범은거의 퇴출당했지요.

말그대로 세도나에서 맘대로 쓰라고 보내진 가치가 떨어진 부속품이었던 것입니다.

어느정도 그런 분위기를 알게된 세도나 현단지들도 그런 L사범을 안쓰러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L사범이 지도자 답지 못하다"라는 현단지 특유의 관점으로 평가를 했습니다.


당시 세도나는 크게 운영팀, 회계팀, 교육팀, 시설관리팀, 식당(운영팀소속) 및 하우스키핑 등으로 나뉘는데, 그 어디에도 마땅히 L사범을 넣을 곳이 없었지요.

(눈총 받은 예술가를 누가 나서서 같이 일하겠다고 하는 부서가 없었네용 ^^)

해서, 그냥 운전배달 및 청소, 가지치기 등등 온갖 잡다한 일을 하게되었는데,

당시 현단지 기준으로 볼때 (저도 어느정도 그랬지만^^) 불쌍하다는 생각보다는, "마음수련이나 많이 해야한다"라는 평이 더 우세했지요.

그런데 정말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


그때쯤은 저도 어느정도 (현단지들이 볼때의) 탁기를 받을 만큼 받았기에, 사무실에 잘 안있었고 L사범하고 같이 청소하고 쓰레기 치우는 일을 자주 같이 했습니다.

그 사막의 뙤약볕 아래서 야외 노동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고, 그런 전단지들은 은근히 사무실에서 일하는 현단지를 부러워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두가지 일을 다해보았는데, 역시 노동이 훨 잼났었지요. 덕분에 얼굴은 시커멓게 그을렸지만...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쓰레기, 특히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는데, 거기선 땅을 약간 파서 음씩찌꺼기를 모아두지요. 그위에 짚을 뿌려 퇴비를 만들었습니다.

그 냄새가 어찌나 구수한지...

L사범님한테 "요앞에 앉아서 단전호흡이나 같이하자"했었지요.

"니나 마니 해라.... 으 냄새.. 나 이런일 정말 싫어...." 라는 반응.

그런데, 정말이지 남들이 먹다 남은 음식(그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면 일부는 변으로 다시 나올 물질)의 냄새는 독하다면 참 독했지만,

마음한번 다시먹고 냄새를 맡으면 그렇게 구수하고 향기로울 수 없었습니다.

(물론 한국에 와서 일부러 음식물쓰레기 냄새를 맡은적은 있는데, 역겨워 넘어올뻔 했네요... ^^ 수련을 다시 해야할까봐요!)


이렇게 남들 하기 싫어하는 육체노동을 한동안 하더니, L사범이 얘기하더라고요.

"난 "나와 민족과 인류를 살리는 길"이라는 단학 책 표지의 글 한줄을 읽고 지도자 결심했다. 다른 것 안보고, 여친과도 헤어지고, 여기까지 왔는데... 아무리 봐도 여기는 김일성 집단 같다."

그 말은 당시 저로서는 다소 충격이었습니다.

"왜 그래요? 이렇게 맑은 하늘아래서, 즐거운 일을 하고 있는데, 이런 마음공부를 또 누가 어디서 시켜주겠어요..."라고 말은 했지만... 그 분의 게속 이어지는 대답은,

"난 춤만 춰와서 육체노동은 참으로 천하고 사회의 낙오자 들이나 하는 일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그러면서 그분의 눈에서 어떤 빛이 보였는데,

그 빛이 한달쯤 뒤에 가슴속의 사랑을 일깨워주면서 놀라운 치유력을 발휘하는 무용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렇게 땀빼는 일을 하고, 잠시 씻으러 숙소에 가면 Swan이 노닥거리고(^^)있곤 했지요.

*(당시 세도나 대장 법연단사의 말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 노닥거리기만 하고 다른 지도자들에게 탁기나 뿌리고 있는데, Swan을 어떻게 좀 해주세요 라는 요구를 자주받은 법연 왈 "아무리 제가 단사지만, 10년둥이를 대 사형을 어찌 건드려요...."

훗날 Swan이 제게 말해주었는데, 그전에 한번 언질을 받았긴 했나봐요. 그러나 그 누가 Swan의 기력을 당해내겠습니까!

계속되는 여담인데, Swan님이 오래전 골수현단지 였을때, Swan의 사형이 지도자를 관두려하자, 요강에다 똥오줌을 모아놨다가, 그 떠나가려는 사형의 자고 있는 얼굴에 부어벼렸었다네요 ㅋㅋㅋㅋ)*

그렇게 자연스럽게 셋이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았고요.

정말로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끼리는 그다지 말을 하지 않고 그냥 같이 있기만 해도 시간가는 줄 모르지요. 또 그 친밀한 해정의 깊이또한 끝모르게 커져가고요...

아직 진정한 사랑이 뭔지 모르던 제게 두 사람은 서로의 대화로 그것을 서서히 일깨워주었습니다.

L과 Swan의 눈으로만 주고받는 대화와 그 사랑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서서히...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도 그때 그말은 귓가에 선하네요... 아마도 평생 그럴것 같습니다.

"사범님 진정한 사랑이 뭔지 아세요" Swan이 L에게 물었지요.

L이 그냥 바라만 보자,

"진정한 사랑이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아이를 가져도 변함이 없는 것이여요."

이말을 듣고는, 저도 L도 동시에 고개를 끄덕였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무지무지무지무지 어려운 것이 진정한 사랑이네요. ^^)


이제 사랑에 대해서, 사람에 대해서 무엇인가를 깨달은 L은 매일밤 늦게까지 잠안자고 음악을 듣고, 무슨 생각에 잠기곤 했습니다.

당근 담날 아침 지각내지 결석이 잦았고, 다른 현단지들은 (안그래도 별로로 여기고 있었는데) 마음공부를 더해야겠어.. 라는 식으로 L을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그러게 여러주가 지난뒤 L은 세도나 전체지도자및 자봉과 현지 근로자 등을 소집합니다.


(4)

안녕하세요

"Dances with Swan talking about Ilji" 글을 올리는 시리우스입니다.

Swan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올리다보니까, 그 시절 일들이 띠엄띠엄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비록 비교적 짧은 기간 머물렀던 곳이지만, 세도나와 매우 뜨겁고 진하게 교류를 했던지라, 제 추억창고의 상당부분을 홀로 독차지하고 있네요.

같은 제목으로 글을 쓰려니, 이번에는 Swan님이 단역으로도 나오지 않아서요. ^^


그 당시 세도나 사무실에서 앞을 보면, 무슨 비밀을 간직하고 있어서 그런지, Secret mountain 이라는 붉은 돌로된 언덕(?) 비슷한 낮고 길다란 산이 있지요.

업무중 중간중간 그곳을 넋놓고 보곤했는데요, 저보다 먼저 그곳을 보곤 했던 동료들은 하나 둘 사라졌더라고요. ^^


그 날도 그곳을 보면서 내부의식속으로 들어가고 있는데, 누가 들어온지도 몰랐었지요.

영어로 뭐라 해서, 놀라며 바라보니, 배가 좀 나오고 덩치가 좋은 백인 할아버지 였습니다.

Arizona 주의 백인들은 발음 억양도 이상하고, 유색인종을 경시하는 사람들이 쪼오금 있어서, 지금 온 이사람도 그런사람인가 하고 애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곳을 둘러보아도 되겠냐고 공손히 묻길레 그리 하라 했지요.

한참 있다 오더니, 세도나에 대한 온갖 찬사를 해가며 이곳에서 무엇을 하고 싶다하네요.

글쎄.. 뭘 하려고... 하는 생각으로 조금은 퉁퉁거렸더니 (시크릿마운틴과 얘기중이었는데 방해해서리 ^^)

잠시뒤 다른 현단지분들이 오더니...

무지 놀라더군요.


Conversations with God - 신과나눈 이야기 -의 저자인 닐 도날드 월시 라면서,

미국서 2주 연속 베스트셀러가 되면 자자손손 먹고 남을 돈이 생기는데, 이 사람은 당시까지 50주 이상, (제가 귀국해서 보니가 150주도 훨넘게 ) 베스트셀러였더군요.

아마 이 당시가 신과나눈 이야기 3편 앞부분 쫌 쓰다가 글이 안써진다고 잠시 휴식기를 가지던 때인걸로 기억합니다.

퉁퉁 대어 그냥 돌아갔었으면 큰일날뻔 했다고 주의를 받았지요. ^^


도날드씨는 "120명 (아마 그 이상) 묵을수 있냐?" 물었지요.

"최고 정원이 90명인데다가, 그 기간에 다른 팀도 있기때문에, 안된다"

도날드 : 110명...

안된다

도날드 : 105명.....

안된다

도날드 : ...... 그럼 100..

어찌어찌해서, 지도자들도 방을 내주고 해서, 97명으로 합의를 보았지요.

아마 그 이후로 (지금도 오는지 몰겠지만) 종종 세도나에서 도날드 자신의 프로그램 수련을 했습니다.

세도나 생긴이래 그만큼 많은 손님을 받은 적이 없었는데,

ILI 3기도 지원해주는 등, 역시 지도자 근성으로 잘 헤치웠지요.

정말이지 지도자들끼리 합심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무슨 일을 추진하고 처리해가는 것은 참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그냥 묵묵히 일만 한다면요...

비가 오면 고왔던 흙길이 질퍽거려서, 거금을 들여 붉은 자갈을 길따라 쭈욱 깔아 놓은 것이 있었는데, 이번엔 이것이 말썽을 부렸습니다.

도날드씨가 수련 2일째, 오피스에 오더니,

"너무 좋다, 매우 만족한다. 그런데, 일행중 두 명이 붉은 자갈에 미끌어져 발복이 무지 삐었다. 그런데, 그사람도 괜찮다고 한다. 너무 좋다. 걱정하지 마라" 라고 하고는 나가더군요.

그날 밤에는 "내 부인이 허리가 아프다. 마사지용 테이블을 며칠간 빌려달라"

부랴부라 수소문 끝에 명허단사님의 침대 및 탁자로 쓰이는 다이를 얻어내어 가져다 주었지요.

마지막 밤에는 일행중 한명 -ReCreation 이라고 하는 도날드씨의 수련 프로그램 참가자중 한사람-이 와서 긴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신은 신과나눈 이야기를 읽고 정말로 그와같은 체험을 몸소 했던 사람이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에도 참가 했다. 그런데, 여기선 별로 느낀것이없다.

유일하게 좋았던 점은, 세도나 그 자체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현단지, 자봉=자원봉사자 등..)이다. 당신들의 얼굴이 훨 낫다....

라고 하고는 나가더군요.

어디든 그런 사람은 있는 것인지, 그 프로그램이 좀 부족한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훗날 도날드씨는 단월드와 손잡고 뭘 하는 것 같은데.. 지금도 하나요? ^^)


저는 이 뒤로 몇개월 뒤에 전단지로 업종전환하여, 신과나눈 이야기를 처음 읽었습니다.

그때의 감동과 가슴이 퍽 열리는 느낌은... 음.... ^^


그런데, 이보다도 더 가슴에 인간적으로 다가오는 그룹이 있었으니,

ACP라는, Allen Cohen이 리더이고, Mark Victor 등이 총무를 보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대략 40~50명인데, 우리나라에는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등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런 짤막한 이야기 하나하나 마다 저자가 다르지요. 그런 글이나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의 친목모임(?)이 ACP입니다.

그들은 자신들끼리 서로 마음을 열고 대화하고, 노래하고, 자신들만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하면서 전체가 다같이 성장하는 사람들로 보였습니다.

세도나에 오는 여러 그룹들 (인디언, 요가, 선, 물론 단월드 수련팀 등등..) 중에서도 제 기억에 가장 "인간적인" 사람들로 남고 있습니다.

보통은, "내가 좀 특이하다, 나는 이런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수련하고 있다"라는 냄새를 풍기는데, 이들은 그냥 맘씨좋은 이웃 아저씨 아줌마 같았지요.


제가 이들의 프로그램에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무슨 영이니, 기니, 신이니 하는 것들보다는 그냥 마음과 사람, 사랑을 얘기하는 -기나 영수련 한다는 사람에게는 좀 소박하고 촌스러보일 수 있는- 사람들 같았지요. (제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용 ^^)

이들은 프로그램 내내 정말로 맘이 기뻐서 웃고 즐기고 하더니,

갈때는, 참가자가 직접 작곡 연주한 시디도 주고 갔지요.

그러고 땡! 인줄 알았는데, 몇주 뒤에, 소포가 왔습니다.

"Are you as happy as your dog?"이라는 제목의 조그마한 책인데, 무려 40권이나 보내주었습니다..

세도나 식구들 다 나누어주고 남은것 대략 10권 정도 제가 귀국할때 다 가져왔지요.

가까운 도반들 나누어주었는데,정작 제것이 없네용 ㅠㅠ

Allen Cohen이 하와이에서 문치(Munch)라는 개를 기르며 얻은 작은 깨달음을, 포근한 그림과 함께 실은 정가 6.99달라짜리 책이었지요.

"Kiss profusely"

"Love everybody"

"Think big"

"Never be afraid of failure"

"Simple brain"

등등의 글귀는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이 납니다.

개는 아낌없이 키스해주지요. 누구든 해를 끼치지 않으면 사랑해주고요, 한번보고 두번보고 또 보고 또 봐도 그 반가워하는 정도가 전혀 줄어들지 않지요.

그리고 보기보다는 크게 생각한답니다. ^^ 아무리 직은 발바리라도, 늘씬한 롱다리의 아리따운 아가씨 개를 본 문치는 그 나무가 오르지 못할 정도로 높다하여도 결코 꿈을 버리지 않았다네요.

그리고 사람의 머리에는 "돈, 일, 친구, TV, 젇치, 가족, 세금, 먹거리, 여가, 미래 계획, 과거 기억...."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들로 폭팔 직전인데,

개의 머리에는 달랑 두개만 있더라고요. (그 그림 보고 무지 웃었었지요 ^^)

"뼈다구하고 여자친구"

또한 개는 어떤 일을 할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데네요. 일단 해보는 겁니다.

그 외에도, 개는 결혼하기전에 서로를 충분히 냄새맡아보지요(알아보고 이해하고...).

개가 관계를 갖기 전의 모습을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서로 대화를 아주 충분히 하고, 상호간의 완전한 동의하에서만 일이 성사되지요.

참으로 개에게 배울 점이 많네요. ^^

그 때문이었을까요?

제가 현단지 관두고 몇달 뒤

일부 미주 지도자들 모아놓고 "어떤분"이 지도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개만큼만 해라!"


(5)

안녕하세요.

그 시절 기억해내느라, 종종 멍한 상태에서 과거로 여행을 하느라, 쪼매 피곤하네요. ^^

그래도 많은 도반님들께서 재미있게 읽어주서셔 (4)편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3편 이후 다른 제목으로 글을 쓰기도 했지만, 돌이켜보니 제가 세도나에 있는 내내 Swan 또한 늘 제곁에 있었기에, 굳이 등장인물로 나오지 않더라도, 제목을 바꿀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늘 저와 영적인 춤을 추었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지난 편에 잠깐 언급했는데요, 세도나의 창공에는 푸르디 푸른 하늘 외에도, 머리 살짝 위 쯤에 수많은 무리가 떼지어 날아다니는 자그만 날벌레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본심본태양인데, 지도자들도 작렬하는 한낮의 태양이 싫어서인지 ^^, 종종 나무그늘 아래 모여 서로 이야기꽃을 피우곤 했지요. 그것도 꽃이라고 벌레들이 달려들면, 아무리 팔을 휘젖고 해도, 결국은 지도자들이 자리를 내어 피애주어야 했습니다.

약도 뿌리고 해보았지만 해결책이 없었는데, Mary라는 미국인 Staff가 기가막힌 해결잭을 제시해주었지요. 아마도 그 당시 Mary가 제시한 방법을 이해할 지도자는 거의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제가 그녀 대신 몇 사람에게 설명은 해주었지만요...

그녀가 제시한 방법 = "Love insect!"

거의 모두들 '헛소리'쯤으로 여기고 무시했습니다만, 실재로 그렇습니다.

저는 오래전 마인드컨트롤을 배웠을때, 정신적인 모기장을 몸 전체에 쳐 두어서, 벌레들, 특히 피빨라먹고 무는 벌레들은 거의 제 몸 가까이 접근을 못합니다.

그런데 이 방법보다 더 확실한 것이 벌레를 사랑하는 것이지요. (정신적인 모기장도 찢어질 때가 있더라고요. ^^)

아름드리 출판사의 '우리는 신이다(God I am)'라는 책에서 그 이유가 아주 명쾌하게 설명되어 있지요.

골자는, 벌레는 두려움에 가까운 파장에 반응을 하도록 창조되었는데, 벌레를 쫓으려고 팔을 휘젓는 행위, 약 뿌리는 행위 자체가 벌레를 더더욱 불러모으게 되어있지요. 벌레는 '사랑'이라는 파장에는 자신의 공격성을 드러내지 않게끔 설계되었습니다. 상당수의 동물들도 그렇고요... ^^

하여간에...

이러한 Mary에게 영어를 좀 배워보겠다고, (3)편의 주인공인 L사범은 거의 매일 일과 마치고, 밤마다 Mary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고 옆방이 제 방이었는데, 둘이 사귀는 줄 알았었지요. 아니나 다를까...

얼마 뒤, Mary는 상사병에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꽤 심각했고요. 자칫 L사범이 Mary의 사랑을 거부할 경우 세도나를 떠날 것 같은 위기감이 들정도로요.

그 전에도, L모 여인(미국인 여자사범)이 나가고, 곧이어 D모 외국인 STaff도 사라졌지요.

소문이나 루머에 대해, 닫힌 공동체에서는 은근히 쉬쉬하면서도, 열린 공동체보다도 훨씬 더 빠르고 또 징그럽게 잘 퍼뜨리는데..., 이번 L과 Mary의 스캔들도 곰방 세도나에 쫘악 퍼졌습니다.

고심 끝에 지도부(모 단사 -L이 무지 싫어하는 사람, 그 이유는 단한가지, L이 오래전 굉장히 싫어했던 여자와 매우 닮았다는 이유 뿐)는 L에게 Mary의 사랑을 받아주라고 명했지요. ㅋㅋㅋㅋ

L은 Mary에게 별 감정도 없을뿐 아니라, 안그래도 모단사를 생각만해도 짜증나고 화나는데, 그분의 명이라, 더욱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얼마뒤 mary는 세도나에서 볼 수 없게 되었고요....

음... 아마도 한참 뒤에 제게 편지가 왔는데, 철자가 꽤 많이 틀린 편지 (발음나는대로 쓴 철자 편지) 한통이 왔던 기억이 나네요.

Mary가 나가서도 L을 또 세도나를 잊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

또 한번 동료 지도자들에게 질타를 받고, 아픔을 겪은 L사범....

(3)편 내용처럼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성숙된 사랑을 전파하고자. 세도나 거의 전 Staff(지도자, 자봉, 직원, 손님등..)를 소집했씁니다.

한결 밝아진 모습에, 눈에는 생기가 가득하여, 몇 개월간의 고심끝에 개발한 'Healing Dance'를 전수해주지요.

"막상 춤을 추라면, 나서서 춤을 추려는 사람이 별로 없지요"로 시작된 그 강의...

"그런데 머리만 움직여서 춤을 추라면 쉽지요! 잘 추는 사람이나 못추는 사람이나 별 차이가 없으니 부끄럽거나 창피할 것이 없지요."

그렇게 모두들 머리만 움직여서 춤을 추어야 했고, 이어서 어깨만, 팔만, 상체만, 다리만.... 하는 식으로 돌아가면서 춤을 추니

참가자 전원이 서로서로 가까운 친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어떤 주제를 주고 그것을 표현하는 동작을 자유롭게 해보는 춤!

'동그라미!'

신체의 어떤 부위를 어떻게 사용해도 좋으니 동그라미는 나타내보는 것입니다.

별의 별 방법들이 다 나왔고, 모두들 배꼽빠져라 웃었습니다.

그렇게 1부 순서가 끝났지요.

아쉽게도 저는 오피스보이라서 전화오는것 받는등... 사무실을 지켜야했지요.

저와 소수의 Staff만 빠진체 2부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무지 궁금했지만, 현단지 정신으로 꿋꿋하게 사무실에 앉아 어둠속에 파묻혀있는 시크린 마운틴을 보고 있었지요. ^^

마침 급한 전화가 와서, 당사자를 찾으러 2부가 진행되고 있는 강의장으로 갔지요.

그 밖에서 창문을 통해 2부를 바라보고 계시던, 나이 많으신 지도자분은 저를 보시고는,

'아, 역시 (시리우스)사범님은 저런 요상한 춤을 추는데 참가하지 않았네요. 훌륭합니다."하시면서...

"에이, 고얀지고... 망측해라....' 하시며 혀를 차고는 그 자리를 떠나셨지요. 그리고 그날 밤, L 사범은 요윗분한테 혼쭐이 났습니다. ㅋㅋ

그럴만도 한것이, 2부 처음부터 보지 못해서 그랬던지, 제가 보기에도 민망하고 낯뜨거운 장면들이 창문 통해서 보이는 것이었지요. 남녀의 뜨거운 사랑을, 옷입고, 성스러운 듯히 하고 있는 모습!

아... 그런데...

그 동작들이.....

이상하게도 전혀 쌍스럽지 않았고,

말그대로 성(聖)스러워보였습니다.

2부까지 마치고 나온 사람들의 얼굴!

심성수련으로 한꺼풀 뒤짚혀진 사람의 얼굴이 이만할까.... 할 정도였습니다.

이 힐링댄스는 한동안 대 히트를 치게 됩니다.


Swan도 L에게 어느정도 깨우침을 주었지만,

이번에는 L이 Swan에게.... "뭔가"를 보여주었네요!


(6)

안녕하세요 시리우스입니다.

저도 글을 쓰면서 추억을 회고해보다 보면 문뜩문뜩 (쉽게 기억나지 않았지만) 재미났던 일들이 떠오르곤 합니다.

Swan님과 함께 지냈던 길벗들의 얼굴과 에피소드들이 눈앞에 선하네요. @~@

당세 제 동기 중에 J사범이 있었습니다. 훗날 전단지가 되어 (지금은 고인이 되신 저명하신 분)에게 사주를 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종격사주"라 하여, 시키면 시키는대로 잘 하는, 돌쇠같은 사람 이라 말씀하셨는데, 정말 그런 사람이었지요.

세도나에서, 농사지으라면 농사짓고, 운전하라면 운전하고, 화장실 청소하라면 역시 마다않은 들소 같은 제 절친한 벗이었습니다.

자기 일 외에도 많은 일을 하는 이유는, J의 짝사랑 B여사범때문이었지요.

지도자 될때 (반강제로) 쓰라 하여 썼던 "순결서약서" 약속은 지켜야겠고... 보는 사람이 애가탈 정도였습니다.

B 사범은 할일이 많은데도, 종종 낮잠이나자고, 숙소에서 노닥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일때면, 반드시 J가 그녀의 일을 하고 있곤 했습니다.

경험자들은 아시겠지만, 현단지 대다수는 피라미드의 아래부분을 든든하게 바쳐주며, 시키는대로 하는 일개미 같은 분들입니다.

최상층부 내지 각 파트의 수뇌들은 이런 저런 의견을 마구마구 냅니다.

그냥 "이거 이리이리하니까 저리저리 해라"라면 좋으련만,

"하늘의 뜻"이라는둥, "천지공사"라는 둥 하여 마치 잘 못하면 무슨 죄짓는 듯한 기분까지 함께 전달하니, 일개미들은 안그래도 가는 허리, 휘청대는 다리가 부러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세도나에선, 고 중간쯤에서 제가 윗분들의 변화무쌍한 지시를 전달해주는데, "조령모개"를 이사람들 두고 하는 말이구나... 싶었지요.

어느날엔가, 15개의 넓은 방과, 그보다 훨씬 더 많은 (20~30개?) 좀 작은방을 어찌 관리할 것인가를 두고...

윗분이 결정했으니, 여기방 침대 저기로 옮기고, 저기방 침대 더 저기로 옮기고... 하는

말한마디에 몇시간이 오가는 명을 그날만 3번이나 바꾸었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중간에서 미안해서, 또 사무실에 가봤자, 변덕쟁이들이 가만있을리 없을 것 같아, 같이 날라주었지요.

싱글침대가 보통 혼자 자는 침대인데, 철제구조와 매트리스 상하부, 시트및 베게를 모두 날라야하는-그것도 중간에 쉬면 땅에 더렵혀지니까 한번 방을 나가면 노타임으로 옮겨야하는 무지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얼굴과 목에 땀이 송골송골...헉헉.. 오르막길, 내리막길..

싱글사이즈는 1인용이지만, 혼자들기 벅차서 J와 W 둘이 들기에, 제가 "한명이 하나씩 날라요!"했더니,

"그럼 너가 한번 혼자 날라봐!"

해서, 염염불망 의수단전하여, 침대가 마치 바람과 같이 가벼워진다 라고 만드컨트롤까지 하여

혼자 퀸사이즈 침대를 날랐지요. ^^

눈이 동그레지는 두사람. "졌다 졌어..."

이후로는 일이 좀 빨리 끝났지요.

그러나, 결국 며칠 뒤 다시 재 정리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정리된 숙소에 손님들을 받고, 방하나는 활공실로 만들어, 지도자들이 돈 받고 활공을 해주었습니다.

그에 얽힌 이야기도 재미난게 몇개 있는데요 ^^

어떤 외국 여자 아줌마 손님은 (4)편의 나이많은 지도자에게만 받겠다고 하는데...

정작 그 사범님은 이상한 표정 지으면서 싫다해서리... 그 내막을 모르던 관리 사범이 애를 먹은 적이 있었지요.

또 한번은 3시에 저더로 어떤 여자 손님이 방에 있을테니, 들어가 활공해주라 하여

2시 50분부터 4시 다 되도록 오지 않아, 그냥 낮잠자다 왔는데,

정작 그 손님은, 제가 2시부터 3시까지 활공받는 손님인줄알고 (거기 누워서-아마도 코를 골았는지는 모르겠지만...-명상하고 있어서 그랬던지) 말도 않고 계속 밖에서 기다렸었나봅니다.

나중에 나가면서 그 여손님과 눈이 마주치고는 서로 그 연유를 알게 되었지요. ^^

W는 어떤 손님의 배에 손을 대고 (장활공부터 할 목적으로) 한 5분쯤 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활공사가 따로 있던 것이 아니고, 자신의 일을 다 하다가 중간중간 하는 것이라...) 깜빡 잠이 들어버렸다네요. 한시간뒤 손님이 깨워주면서, "정말 좋았다. 몸이 한결 좋아졌다"라면서 나갔었다는군요.

그리고 어떤 여 손님은 J더러 "!@#!#%@!@#$~%$"라고 얘기하니까,

무슨말일지 잘 못알아 들었지만, J는 무조건, "OK, Yes!"했더니..

그 손님이 하나하나 옷을 벗는 것이었지요. 이제 하나만 더 벗으면 되는데...

"!@$!@# !@#"라고 얘기하자, 눈치빠른 J는 "NO, That"s enough!"라고 말하고, 활공을 한시간동안 했답니다. 부러워했던 다른 남자지도자 모습이 생각나네용!

지금은 어느정도 좋아졌겠지만, 제가 있을때만해도 같은 세도나 식구들끼리 통신하기가 어려워서, 중요한 사람들에게 레져용 무전기를 하나씩 주었습니다.

스위치를 누르고 한사람이 말하면 무전기를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것이었지요. 게다가 좀 싸구려랴서 그런지 발음도 알아듣기 힘들때도 있었습니다.

외국인에게도 주었는데, 그 사람과는 영어로 대화해야하니.... ^^

사무실에 앉아서 서로들 무슨 대화하는지 다 듣고 있노라면, 여간 재미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세도나에서 주변에 이웃들도 살고 있고, 게중에는 소를 방목하여 키우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소가 자기 땅 풀 다 뜯어먹으면, 우리 지역으로 들어오는 것이었지요.

덩치는 산만한것이, 여기저기 대소변까지 뿌리고 다니니, 손님 받는 입장에선 골치덩이 였습니다.

그곳 주민에게 울타리를 쳐달라 했지만, "아쉬운 니들이 쳐라"는 반응.

그래서, 시도때도 없이, 소몰이 작업에 (거물급? 제외)전원 투입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요.

지도자 숙소쪽, 과수원쪽, 투숙객용 숙소 부근, 그 뒤, 등등 사방에서 오는 소들을 쫓으려면, 구역을 정해 동시에 우루루.. 몰아야 했습니다.

사무실은 중요한 곳이라 제가 맡았지만, 나머지 분들은 각자 위치로 가서 무전 연락을 했습니다.

사무실 유리 건너 커다란 소한마리가 저 쪽으로 어슬렁 어슬렁 오고 있었지요.

순간 당황하고, 쪼매 겁이 나기도 했지만... (고녀석이 달려와 들이 받으면 그 건물이 부서질 것 같은 느낌!)

눈을 부름뜨고, 일어서서 문쪽으로 갔습니다 서서히... (여차하면-소가 달려오면-뒤로 달아날 생각으로 서서히...ㅋㅋ)

그리고 문가에 와서 문을 열어야 하는데, 그순간 달려 들까봐 무섭기도 했지만, 이녀석이 더 겁을 먹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제가 다가가는 내내 가만히 있었던 이유는, 겁을 먹고 다리가 굳어서 동상처럼 서있었다가,

막상 제가 문을 열고 나가려하자, 36계 줄행랑을 치더라고요.... 도망가는 얼룩소의 궁둥이는 귀엽더군요.

그러나 잠시 뒤,

P정사님의 목소리가 무전기 통해 들려왔습니다.

"J사범님 그쪽 근황은 어떴습니까? 다른 곳은 다 몰아냈는데, 두마리가 그쪽으로 갔습니다."

"으....아..... 지금.... 잠시만...." J의 신음소리....

"어서 몰아내십시오. 거기만 보내면 됩니다."

"네... 저... 잠시... 응아..."

"지금 뭐하는데요?"

"네... 지금... 끄응.... 거의 다 끝나갑니다."

볼일보다 일 다 놓친 J는 온 식구들의 웃음꺼리가 되었지요.


세도나의 밤은 간혹 Coyote의 울음소리로 무서워지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코요테, 그곳 발음은 거의 "카야리"에 가깝지요)

어느날 밤 숙소에서 곤하게 자고 있는데, J가와서 재워달라 했지요.

경직된 얼굴에 막대기 하나 들고 들어온 모습이, 도적때 일당 같았는데... 그 이유는 설명하지 않더라고요.

담 날 J의 룸메이트에 의하면, J와 숙소로 걸어가는데, (이들의 숙소는 아주 어두운 길을 쫌 걸어가야하는 난코스) 코요테 울음소리에 겁을 먹었다네요.

공포는 전염도 쉽고, 증폭도 쉬운데, W는 막대기 들고 어여 숙소로 달려갔지만,

J는 중도 포기...

그날밤 안그래도 좁은 싱글침대에서 거구 둘이 새우잠 잤지요.


이런 돌쇠같은 J를 CGI(뉴저지 소재 단월드 중심)에 작업부로 데려갔습니다.

만남과 헤어짐... 인간사의 영원한 화두인가봐요.

J 스스로 결심하길 "3년이다! 3년만 시키는 일 군소리 않고 해보자!" 였기에,

그 힘든 목욕탕 지기를 3년이나 잘 해내었네요.

한국에서 강따구 있다는 여지원장을 보내 여자쪽 목욕탕을 맡겼더니, 불과 얼마안가 "힘들어 못하겠다" 했다면... 얼마나 힘든지 전,현단지 다 아시겠지요!

J는 약 4년후, 늘 같은 말만 하는 D월드에는 별다른 비젼이 없다고 느끼고는, 전단지가 되어 지금은 동양의학을 공부하고 있답니다.


(7)

안녕하세요. 지금은 28일 새벽 한시가 훨 넘었네요.

이시간까지 접속하고 있는 분이 저말고 3명이나 더있군요.

저는 방금전까지 제 Soul mate와 메신져를 하고는, 옛일이 생각나, 또 한편의 글을 남기려 들렀습니다.


세도나에서 지도자로 지낸 기간은 반년 쯤 뿐이 안되는데도, 아직 더 쓸 내용들이 생각보다는 꽤 되는군요. 다만... 그 수위를 어느 선에서 맞추어야 할지 고민은 됩니다.

그래도 한때 뼈를 묻을 각오로 몸담았던 곳인데...

나름대로의 중심을 갖고 있었기에,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땅!

아마도 그래서 (자의든 타의에 의해서든) 입력된 정보에 영향받지 않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 -향기롭건 구리건간에- 을 있는 그대로 그저 바라보고 느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에서는 수사, 사범, 정사, 단사 등을 지도자로 부르지만, 미국에서도 계급은 있지만 통칭하여 Master라고 부르지요. 그 당시 외국인들이 보기에 Master가 뚱둥하면 보다 덜 영적이라고 생각해서, 날씬하면 좀 유리했고요... ^^ (근데 한국지도자들은, 특히 여사범님들은 똥배-스스로들은 기운배라하지만-가 많이 나온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았는뎅... ^^)

명칭이 어떻든, 체형이 어떻든, 한국이나 미국이나 지도자(master)들의 공통점들이 참 많았으니,

겉으론 건강함을 강조하지만, 속으론 골병들었고,

정보에 개방적이라 하지만, 은근히 똥고집들이고 폐쇄적이며,

정충기장신명되어 불사색, 불사식, 불사수라야하는데, 어찌 그리 색식수에 메이는지....

L사범님은 "나와 민족과 인류"를 살리려고, 또 속세에서의 지지고 볶고 사는 것이 실어서 지도자가 되었는데, 전자는 둘째치고, 이곳이 더 지지고 볶는 곳이라 개탄하며, 전단지가 되었습니다.

제 동기분중에 H모 정사(지금쯤 이정도는 되지 않았을까하네요)님이 있는데요, 미국 생활 초창기 저와 지내면서 많은 얘기들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참 좋은 분이지요.

당시 좀 겉멋이 들었던 제가 이분에게, "사범님은 마음고생만 많이 했지, 마음공부는 별로 못한것 같다"라고 지적힌 적이 있었지요.

사람 눕혀놓고, 괜히 뭐가 보인다, 느껴진다 하면서 사람들 배에 손대고, "당신은 간이 안좋아요" "당신은 폐에 문제가 있군요"라면서 마치 투시하는 듯한 말을 하여, 다른 동기와 저는 H에게 선호를 하나 내려준적이 있습니다. ^^

"격투장"님. 격벽투시를 하는 듯하여... ^^ 정작 그 투시의 정확도는 매우 낮아, 아무렇게나 말했을때와 별반 차이 없었습니다.

그랬던 그분이, 인체해부도 및 기 흐름도 등이 나온 책들을 열심히 보기를 몇개월... 그랬더니... 어느새 시간당 500불짜리 힐러가 되었지요.

이제는 사람배에 손을 대면, "당신의 아버지가 경상도에 계신데, 지금 그분이 매우 위독해요. 그래서 당신의 위장에 탈이 생겼습니다." 훗날 사실과 일치하는 것으로드러나.. 그 인기가 하늘을 ... ^^

제가 "H마마 드디어 진정한 격투장으로 거듭나셨습니다"라고 인정했지요.

이런 영적소녀같은 분에게, 라이벌이 나타났으니, 한국서 한의원을 하시는 단학회원의 딸인 A사범이 나타난것이지요. 그녀의 젊은 패기와 열정에 의학적 지식까지...

믿는거라곤 투시뿐인 격투장님의 두려운 대상이 나타났습니다.

Swan님은 두사람을 보시곤, 서로 대장하려하니, 둘중 하나는 여길 떠나야겠군... 이라고 제게 말씀하셨지요.

그래도 한동안 H와 H의 딸뻘 되는 A의 기세싸움이 지속되었습니다. 그저 곁에서 그 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제머리가 찡찡 거렸었지요.

그래도 텃세란것이 있어, 다소간에 H쪽이 좀더 유리한듯 했는데... 얼마뒤, A의 아버지가 명상여행차 세도나에 왔네요. 어떤 변수로 작용될지...

그런데 일이 요상하게 꼬입니다. 명상여행하러 오신분이, 어딜 그렇게 자주 불려 들어가시는지, 저도 A의 아버님이 어떤분인가 궁금해서 좀 보고 싶었는데 여간 얼굴보기가 힘든게 이니었지요.

어제 아침에는 모 단사 치료, 낮에는 모 정사 치료, 밤에는 다른 모 정사 치료,

이튼날엔, 단사 치료, ... 지료... 치료.... (무슨 지도자중의 지도자들이 그 좋은 땅에서 아픈 곳이 그리 많은지)

며칠이 지난 뒤, Conference Hall (큰 회의장으로, 강천이나, 실내 단체수련등을 하는 곳)에 전체 모임이 있었습니다. 거의 유일하게 A의 마버지가 치료를 안해도 되는 시간이었지요. 그런데 흰 도복이 없다고, 드뎌 사무실에 와서 제게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몸에 맞는 도복을 찾아주면서, 그분의 하소연을 듣게 되었지요.

"무슨 지도자란 사람들이 이렇게 골병이 들었냐! 그런 사람들이 무슨 건강수련을 지도해! 여가 안아픈 지도자들이 없구먼, 내가 뭐 여기 지들 치료하러 왔나..." 꽤 기분이 언짢아 하시는데, 심성은 그래도 아이같은 분 같았습니다.

"안아픈 사람도 있어요. 저는 안아파요" 라고 했더니, 저를 위아래 몇번 보시더니, "음. 사범님은 좀 건강한것 같네요."

며칠 뒤 이분은 한국으로 가셧고, 어찌된 일인지, 얼마뒤 A사범님도 다른곳으로 가게되었네요. 아마도 이번 겜에선 H가 이긴것 같았습니다.

"왜, 지도자들이, 것도 이렇게 좋은 땅에서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이렇게 아플까?" 저도 궁금했지요. 저또한 지도자 생활하면서 따로 운동한 것도 아니고, 약먹은 것도 아닌데, 심신이 꽤 건강했습니다. 아마도 그곳의 자연, 맘편히 대할 수 있는 도반들, 그리고 모든것을 하늘에 맡겨둔 자유로움 때문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럼 아픈 지도자들은 정충도 안된것이 아닌가... 그럼 불사색이 아니겠군.. 그래서 순결서약서를 쓰라는 것이었군... 이라는 생각을 아주 약간 했었습니다.

사실 상당수의 지도자들은 그 부분을 넘기기 힘들어 하나 봅니다.

어떤 여사범님은, "한국에 일천궁이 있는데, 여기 세도나에도 그런것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이름은 "성통관", 그래서 3년지난 지도자는 맘에 드는 사람과 성통할수있고, 3년 안된 지도자는 음... 그냥 .. 키스만 허용하면... 꺄르르...", 거기에 동조하는 지도자들.... ㅋㅋㅋ

당시 전 좀 어처구니 없다는 듯 그 말을 들었는데, 지금은 이해가 되네요.

L사범님의 힐링댄스의 요체는,

사람들의 마음이 진정 자유롭지 못하며, 의식이 깨어있지 못하는 이유는 성에 대해 닫힌 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 성에 대해 자연스런 방법으로 마음을 열게하면 그 사람의 의식또한 열릴 것이고, 마음의 병 또한 치유될 것이다.

라는 것이었지요.

어느 면에선 꽤 들어맞는 말이었지요. 그래서 지도자들에게 그 힐링댄스를 통한 간접적인 욕구분출이 필요햇었고, 또 힐링댄스 강습 후의 지도자들 얼굴이 그렇게도 좋아졌나봅니다.


수(잠)도 지도자를 괴롭히는 것 중 하나인데..

세도나에서 일지의 강천이 있는 날이면, 언제부터인가 제가 비디오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비교적 정확히 일지의 얼굴을 들여다 볼수 있었지요. 어떤 이들에게는 우러러보기에도 성스러워 눈부신 얼굴을...

강천 중간중간에 (내용상 전혀 그럴 타이밍이 아닌데) 고개를 끄덕이는 지도자들이 눈에 띄였지요.

아예 어떤 분은 맨 뒤쯤에 앉아있다가, 은근슬적 칸막이 뒤로 가서는 눕습니다. 거기 바로 가까이에 제가 촬영하고 있는데, 어디서 코고는 소리가 ...

그럴때면 꼭 하시는 말씀이 있지요.

"야, 정말이지, 우리 스승님의 기운은 너무 쎄서, 아무리 멀쩡한 정신으로 앉아 있어도, 그 기운에 눌려서 고개가 끄덕여져...."

제 팀장님을 비롯한 몇몇 분들은 아예 들어오지도 않지요.

그분들의 변명은...

"강천 내용 다 알고 있어요. 우리 팀장 들이 회의해서 내놓은 결과를 그냥 정리해서 말씀하시는 것인데 뭐..."

아마 이런 작은 일들 하나하나가 제 환상을 조금씩 깨뜨려 간것이 아닌가 싶네요.

식(음식)에 관해서도, 좀 엉뚱한 일이 몇가지 있었지요.

아마.. 5월 혹은 6뤌인가요? 하여간 그쯤 어느날이 "역천일"이라하여 지도자들이 금식하는 날이 있었지요. "일지의 비리를 세상에 고하리라"라고 하면서, 사기및 성추행 등을 문제삼아 감히(?) 스승을 신고하여 옥고를 치르게 한 날이 있지요. 이 사건이 현단지들에게는, 되먹지 못한 배신자들이 거짓고발하여 "하늘을 거스른 날"이라고 알려져서, 이날만큼은 음식물을 먹지 않지요.

참 순진했던 저로서는, 음식물이라함은 마시고 먹는것으로써 물조차 안마셔야 역천일의 뜻을 제대로 받드는 것이라 여겨, 물한방울 입에 넣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지도자들이 물은 마시더라고요. 아마 먹을것도 몰래 먹었을지도 모르지요. ㅋ

그나마 좀 순진했던 사범들은 밤 12만 넘으면 역천일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때면 바로 먹을 준비를 했네요. 11시 쫌 넘어서부터, 이것 저것 준비했는데, 저도 합류했지요.

하루종일 물도 안먹으니, 식당갈일도, 쉬하러 화장실 갈일도 없이 그냥 사무실에 앉았는데, 세도나 머무는 기간 중 가장 무료하고 길었던 하루로 기억에 남습니다.

어찌나 배고팠는지, 11시 30분쯤 부터 큰냄비에 물끓이고, 신라면을 넣어 몇사람하고 먹었습니다. 이모 팀장, 명모단사, 이모 정사 그리고 저! ㅋㅋ 다른 사람 부르면 분배량이 줄어든다고... 네명만 ... 세상에서 젤로 맛있는 라면이었습니다.


어떤 하루는, 일지가 노발대발 한적이 있었지요. 세도나에서는 고기를 먹지마라! 이곳은 리트릿(Retreat) 센터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해보여야 한다는 것인데,.. 누군가(몇몇 현단지들)가 몰래 술과 고기를 구워먹었고, 또 다른 누군가(현단지)는 배아팠는지, 그 사실을 고자질 했네요.

하여간 잘먹고 잘싸는 것은 중요하기에, 세도나의 식당도 그만큼 중요한 곳이었지요.

아마도 제가 지도자로 그 곳에 가기 전에, 그 지역 관할 공무원이 어떤 조사를 나왔었나봅니다. 식당을 쭈욱 둘러보고는, 웃으면서 좋다, 음.. 원더풀이다.. 등등 얼굴과 말은 참으로 긍정적이었는데, 얼마뒤 "영업정지, 혹은 사용정지"명령이 떨어졌었나봅니다.

그 이후로 어찌어찌해서 식당을 포함하여 어떤 허가를 받기위해서, 세도나 조직이 종교단체로 등록해야 했던 했던 적이 있었지요.

물론 일지는 "우리는 종교 아닌 종교로 종교단체가 절대 아니다. 그런데 어떻게 종교단체로 등록을 해야하나? 절대 안된다!"라고 호통지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러나...

사실 (얼핏보면?) 종교단체지만, 일부러 더 종교단체처럼 보이기 위해 눈속임을 해야 했습니다. 지도자들 몇명씩 시간을 정해놓고 번갈아가면서, 식당 옆 Conference Hall에서 법복을 입고, 광신자 처럼 보여야 했던 적이 있었지요.

어떤 Master는 검사나온 사람들 앞에서, 요상한 음악을 틀어놓고 뭔가에 심취한 사람처럼 보이려고 하는 자신이 너무 우습던지. 절을 하고 엎어져서 키득키득 웃느라 일어나지도 못했지요. 검사관 눈엔 어떻게 보였을까요?

덕분에 합격 판정을 받았나봅니다.


(8)

안녕하세요.

밤하늘에 가장 반짝이는 별 시리우스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샛별이 밝다고 하는데, 금성은 새벽녘이나 초저녁에만 볼 수 있는 별이고, 시리우스는 밤에 볼 수 있는, 겉보기 등급이 가장 밝은 별입니다.)

시리우스에 얽힌 짧막한 이야기 하나 있지요.

지난 편에 등장한 "격투장"님이신 H모 지도자님은, 실재 나이의 반의 반정도의 소녀같으신 분이었습니다.

ILI 교육 받을때, 한의학에 대해서도 간략히 배운적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한의대 나오신 지도자이신데, 지금은 전단지가 되어 서울 어디선가 한의원을 하고 계신다네요.

그분이 천문학에도 관심이 많았던지, 없는 시간을 쪼개어 별자리 이야기도 해준 적이 있지요. 마침 시리우스에 대해서 설명하시면서, "밤하늘에 가장 반짝이는 별이 시리우스입니다."라고 하니까,

제 옆에 앉아 소녀같은 표정을 한동안 짓던 H. ... ....

"사범님 질문있어요"

"네"

"제가 작년에 세도나에서 가장 밝은 별을 하나 봤는데, 그럼 그별이 시리우스이군요?"

"... ..."


어찌 이런 얼토당토않은 질문을 하시는지... 저는 속으로 웃으면서, 어떤 답변이 나올까 궁금해졌습니다.

"아... 네... 제가 그때 세도나에서 가장 아리따운 여인을 보았는데, 그분이 H이셨군요?"

ㅎㅎㅎㅎㅎㅎ, 얼굴빨개진 우리의 영적소녀 H, 반격을 합니다.

"이니요.... 그별은.... 정말로... 가장 밝은 별이었다니까요!"

...

"네, 제가 본 그분(H)도 정말로 아리따운 분이였다니까요."


모두들 깔깔깔 웃는데, 옆에서 무심히 보고 있던 우리 동기 JB (J와 다름)가 있었으니, 어떤 상황에서도 거기에 맞게끔 재미나게 이야기를 만들어내어, 걸어다니는 잡학사전으로 불렸었지요.


아마도 그 즈음 어느날 밤. 해나 스트롱여사가 단학을 미국에 전파하기 위해 거물급 인사를 만나고 있던 시기로, 비록 ILI수련생들이지만 "우리들의 정성을 모으자"라는 취지로 모두들 모여서 정성수련을 했었습니다.

제가 맨앞에서 했고, 그 뒤에 J, 고 옆에 JB, 고 뒷줄에 H 등등 ...

제가 맨 앞에, 특히 J 앞에 있었던, 반드시 그래야 했던 이유는,

꼭 정성수련을 하다보면, 엄청 독한 가스냄새가 나는데, 거의 100% J이 소행이었지요. 그 사실을 잘 몰랐던 동기는, 생에 최고 힘든 절수련을 해야 했습니다.

그 날 역시, J 뒤에 있던 동기들은 기절 직전까지 가면서도, 해나에게 기운을 실어준다고, 살신성인을 햇지요. 끝나고 나눔또한 별 해괴한 얘기들이 나왔지만... (정성수련중 해나 만나 얘기했다는 둥, 해나가 나를 CNN에 모델로 채용해줄것 같은 얘감이 든다.. 는 등의 나눔.. @~@)

역시, JB는 무심하게, 묵묵하게 그날 일과를 마쳤지요.


언젠가, 우리끼리 모여 선호를 주고 받기로 한적이 있었는데, 지난편에 나왔던대로, H는 "격투장"이었고, 가스맨이었던 J에게는 "방구장"님, JB는 어떠한 일이 닥쳐도 무심하게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무사지 단계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무사장"이라는 선호를 제가 각각 내려준적이 있었지요. ㅋㅋㅋㅋ

저는, 세도나의 선인장이 인상적이어서, 선하고 인자하다는 뜻의 "선인장"이 되었습니다.

그러고는 우리끼리 서로 이렇게 부르곤 했습니다.

"방구장님 요즘은 속 편하십니까?"

"무사장님은 언제 대명지가 되어 천화하시렵니까?"

...

하루는 J가 피닉스 지원에서, 동기의 이름대신, 가짜 선호를 마구 부르는 바람에, 거기 지원장(차모정사)이 정말 높은 분이 온줄 알고 깜짝 놀란 적이 있었지요.

그때 쯤 무슨무슨 장 들이 마구 쏟아져나와, ~장 이라는 말만 들어도 놀라곤 했었나봅니다. ^^

말이 씨가 되었는지, 세도나로 발령받고, 명모단사에게 처음 지시받은 작업이, 사무실 건물 주변의 모든 선인장들을 베어버리라는 것이있습니다.

무사장과 같이 이 일을 아침먹고 8시부터 했는데, 정말로 거의 쉼없이 낫질하여, 오후 5시가 되어서야, 대충 일을 끝낼 수가 있었지요.

거기의 선인장은 탁구라켓만한 크기부터 테니스라켓보다도 더 크고 넙적한 것들이 서로서로 연결되어 자라는데, 그 연결부위가 어찌나 단단하고 질기던지....

우리의 무사장조차도,선인장이 공포스러운 외계인으로 보인다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저었지요.

다행히(?) 무사장님은 며칠 뒤 어떤 지원으로 발령받아 그곳 사범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월급 100불로는 생활비로 턱없이 모자라, 지원장과 교대로, 알바를 했다더군요. 무슨알바냐고 물었더니 답을 안주길레,끝까지 캐묻자, "햄버거 뒤집는거야"라고 하네용, 듣고 가슴이 좀 아팠지만,"무사지 대감님 햄버거 실컷 드셨것소"라고 해주었지요.

저는 세도나에 남아 사무실보이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습니다. 학교다니다 중단하고 (사회경험없이) 실무를 본다는 것이, 쫌 어렵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한다면 한다"는 현단지 정신으로 무척 열심히 -기쁜 마음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루 순수한 근무시간이 16시간이 훨 넘어도 별 피곤하거나 힘들다고 느껴본적이 없었습니다. 컴앞에 앉아(지금도 그렇지만, 지도자 되지 전에도) 몇시간만 쳐다보면 눈침침, 어깨 허리 뻑뻑해지는데, 전혀 그런 증세도 나타나지 않았지요.

골수현단지 정신에 세도나의 기운 등등의 요인이 있었겠지만, 지금도 제가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러던 어느 날, 실무와 영어에 능통하며, 미모와 열정를 겸한, 자봉과 (예비)사범의 중간쯤 되는 분이 왔습니다. 그분의 향후거취가 불분명했지만, 제가 그간 익힌 업무(사실 알고 보면 별것 아닌 것들)를 어느 정도 알려주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생각만큼 잘 해내지 못하네요... 실력이나 경력면에서 전혀 그럴분 같지 않았는데요.

어느 날은 진지하게 제게 묻더군요.

"어떻게 하면 사범님처럼 컴을 다를 수 있을까요?"

음....

정말이지...

저는 가슴의 느낌 그대로 대답해주었습니다. ^^

"네, 기냥... 컴퓨터 앞에 하루 15시간씩 앉아있어보셔요."

훗날 세도나 떠나면서 그때의 심정을 얘기해주더군요.

"제가 회사다닐때 같았으면, 가만 안두었을꺼 같었고요, 그따위 답변이 어딘냐고.. 라고 할뻔 했지만... 그때의 (시리우스)사범님의 얼굴과 말의 진지함에 너무 놀라 말문이 안나왔어요. 그런데, 정말 뭔가를 사범님한테 배운것 같아요."


이렇듯 일꾼들이 나가고 들어오고 하면서 세도나는 운영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전화 한통화!

"여기 LA요. 곧 피닉스행 비행기 탈예정이니, 우릴 자원봉사자(자봉)으로 받아주시오"라는 일방적인 통보!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다는 현단지들 반응! 그러나, 이미 피닉스행 비행기는 떳고, 이들(훗날 자봉) 소속지원에 전화를 걸어 지원장들과 통화했으나, 그들도 속수무책이었다하니...

세도나에선 초대받지 않은 손님을 받으러 피닉스로 마중을 나갔지요. 저는 내심, 누가 오려나 무척 궁금했었습니다. 총 3인이었는데, 게중 한 사람(AY)은 분명 어디서 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 훗날 알았지만, 두어달 쯤 전에 명상여행왔던 사람으로, 이 모팀장에게 반해서(?) 왔다는 소문도 있고요....^^

또 한 사람은, 세도나가 계속 자기를 부른다하여 왔으며, 다른 이는, Lester Levenson 이 꿈에 나타나 "제발 세도나로 와서 나를 도와달라"고 하여 왔다는 군요.

저도 한 황당(기인중에 기인)하는 사람이었는데, 이들은 제가보기에도 정상인들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Lester Levenson은 정말로 깨달은 도인으로서 단학이 세도나 센터를 인수하기 전까지, 그곳에서 명상수련 코스를 개설해 지도하시던 분이었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으나, 그분이 천화(?)하신후 제자들끼리 소유권문제로 인한 법적 소송에 휘말려, 땅값이 많이 내려갔을때, 단학이 세도나센터를 인수한 것이었지요. (여기에도 뭔가, 현단지들에게 알려진 사실과, 실재 내막은 좀 다르지만...)

아무튼, 그분이 남기신 책을 읽으면서 저는 무척 많이 놀랬었습니다.

일지의 가르침인줄 알았던 것, 그것도 깨달음에 대한 핵심 내용이 바로 그 책에 Lester의 가르침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이부분도 다시 자세히 언급할런지... 몰겠지만..), 한동안 매일매일 하루 한페이지씩 읽었던 기간이 있었는데, 제 영적 성장은 아마도 그때 가장 빠르게 일어났던 것 같습니다.


여하튼, 그런 괴상한 이유들로 무작정 찾아온 자봉들에게, 하달된 작업은,

설거지, 화장실 청소, 빨레, 유리닦기 등등...

"오히려 잘와주었다"라고 할 정도로 빡쎈 일들이었지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한 분은 한국으로 돌아가셨고, 두 사람이 남았네요.

이중 한명(AY)이 잔잔했던 세도나에 파란을 몰고 온 장본인이 됩니다.


이즈음, 저는 골수현단지에서 탁기3인방을 향해 가고 있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현단지 정신이 좀더 강했던 때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AY가 Golf Cart(세도나 영내만 돌아다닐때 타는 장난감 같은 2인용차)를 타고 한바퀴 구경시켜 달라 했습니다. 마침 저도 가슴속의 아픔을 달래려 바람을 쐬고자 했기에 좁다면 좁고, 넓다면 넓은 세도나 센터를 쭈우욱 구경시켜주었습니다.

밤이면 모닥불 피워 별을 바라보던 천제단(저의 소중한 첫 추억의 장소!), 고위층이 오면 머무는 곳으로 세도나 영내가 두르보이는곳 힐탑하우스. 이어, 옆으로 보이는 타이타닉 바위(타이타닉호와 비슷하게 생겨서)및, 천금산이라 불린 언덕을 보며 Lester의 묘로 갔지요, 이곳에서 긴 얘기를 나누었고, 뒷길을 돌아가면 보이는 과수원과 지도자 숙소를 거쳐 다시 원위치를 했지요.

아마도 제가 그곳에 머물면서 그렇게 오래 농땡이(?)를 부린적이 없었던 것 같네용. ^^

AY가 의미심장한 말들을 많이 했지요.

그리고, 한달쯤 뒤,

달빛 청량한 밤,

우리 둘은 다시 만났지요.

저는 그간 제 마음의 변화를 전해주려,

AY는 그간 현단지들로부터 끄집에 내는 데 성공한, 그들의 속마음들을 보여주러...



(9)

오늘밤은 좀 피곤하여 쉬어가려했건만, 상담실의 "친구"분이 남기신 글의 제목이 눈에 와 열었더니, 양희은씨의 노래가 제게 약간의 힘을 주네요. 또한 그시절의 기억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자봉 I편에서 나온 무대포 자봉 3인방이 오기 바로 전날 떠난 B원사님이 먼저 자봉을 하셨었지요. 한국에 다니시던 지원에서도 원사중 리더급에 해당하시던 분이신데, 그 지원의 지원장님이 세도나로 오신뒤 다소 흥을 잃으시고, 하시던 일도 잘 안되어, 심신 전환을 위해 오셨던 것이지요.

이분이야 말로 자봉다운 자봉이셨습니다. 누가 시키기 전에 스스로 봉사를 하셨던 분이지요.

잔가지들이 많으면, 하루종일 가지를 자르셨고, 과수원의 사과가 무르익으면, 날잡아 모두 따서 지도자들에게 나누어주셨으며, 시설관리인원이 부족하면 힘을 보태주셨었지요.

나중에는 잘 안보이셨던데, 몇날 며칠을 두고 잡초제거를 하시고 있었나봅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됩니다.

첨에는 눈에 보이는 잡초를 제거하다보니, 혼자서 그 넓은 세도나의 잡초를 홀로 감당할수 없어, 과수원안의 잡초만이라도 제거하자 맘먹고 며칠을 과수원안에서 사셨었지요. 그런데, 이놈의 잡초가 제거해도 또 생겨나고, 또 제거해도 마찬가지...

그러나 원사님의 피땀흘린 열정과 노고에 힘입어 적어도 과수원만큼은 이제 잡초의 모습을 보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울타리너머 바로 코앞.. 그곳은 잡초가 무성한 지역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시던 B원사님은 "단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스스로 제기하시고 답을 구해가고 있었습니다.

분명 단학인들, 특히 지도자들은 밝고 강하고자 합니다. 잡초가 많이 제거되어 밝아보이는 과수원처럼... 그러나 그곳조차 끊임없이 잡초가 돋아나고, 또한 그 울타리 끝에서 살짝 몇발자국만 걸어나가면 세상은 달라집니다.

단학이 그런곳이구나.. 라는 것을 알게되셨지요. 지도자들은 과수원 안에서만, "온세상의 잡초를 제거하여 한세계를 만들자"라고 외치는 집단같다는 생각을 하셨다네요.

정작 울타리 너머-즉 스승의 그늘을 너머-보다 큰 세상의 잡초제거자가 되려는 맘을 가진 지도자는 별로 없다는 느낌을 받으셨나봅니다. (아마 제가 현단지였다면, 이런 깨달음은 잘못되었다고 말씀 드렸겠지만요...^^)

아마도 B원사님이 이것을 깨달게 된 그날, 몇주간 줄곧 원사님을 지켜보시던 Swan은 과수원으로 걸어갑니다.

"원사님 이제 때가되었습니다."

"???"

"원사님이 얻으신 것을 저와 함께 나눌까요?"

원사님도 무슨 뜻인지 직감을 하시고는, 과수원 옆 지도자숙소(Ranch house)의 거실로 갑니다.

그리고는 며칠을 두고 이야기꽃을 피우게 되지요.


원사님이 한장 과수원의 잡초를 제거하고 있던 중 어느 날, 세도나의 지도자들을 모아놓고 강천이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비됴를 촬영했지요.

이 날은 강천보다는 몇몇 지도자들에게 수고했다는 칭찬과 승진(급) 및 선호수여가 있던 날이었지요. 그런데 그나마 짧은 강천내용도 (준비가 짧으셨던지) 앞뒤가 좀 안맞더라고요. 언제는 '인정욕, 지배욕, 안정욕'을 버려야 성통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이는 Lester의 깨달음임^^), 이제는 인정욕이나 지배욕을 어느정도 가지고 일을 열심히 해봐라. 라고 하시네요. 인정욕도 가져봐야 나중에 버릴수 있다. 라면서... 맞는지 틀리는지.... ^^

또 한편, (이날인지... 요다음 강천날인지..) 석정장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하신 말씀. '석정장은 죽었지만, 내가 계속 그의 영혼의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 하셨는데, 그 전의 강천 내용에 의하면, 살아서 숨쉴때라야 영적 성장이 일어난다, 죽으면 더이상의 성장은 없다. (그러니 살아있을때 열심히 해라!는 식^^) 이었는데...

여하튼, 비서실의 H모 차장에게 아O장이라는 선호가 내려지는 순간,

원사님은 알수 없는 이유로 온몸이 후끈 달아오르면서 성적인 에너지가 쏟구쳐 오르는 것을느끼셨답니다. 그러면서, "아 뭔가 이상하다. 내가 말로만 듣던 그런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아니구나..." 라고 직감을 하셨지요.

Swan이 원사님에게 말하길, "원사님이 느끼신것은 정확합니다. 저는 6년전에 이미 그것을 느꼈었지요. 아니 그보다 훨씬 많은 것을 보았었어요. 다만, 그때만 해도 스승님이 이렇게 둔감하시지 않았기때문에, 제가 스승님의 그 무엇을 보았다는 것을 스승님도 아셨었지요. 그러면서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고요. "네가 날 따라오려면 6년은 더 있어야 한다"라고.., 그래서 저는 6년을 더 수행에 정진하였고, 이제 저도 무엇인가를 보게 되었어요. 그 전보다 더 큰 것을요..."

아마도 원사님이 받으신 충격이, 현단지가 단학의 실체를 알게되었을때의 충격 못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현단지는 아니셨지만, 그래도 그 못잖은 심정으로 한세계 건설에 열정을 다해왔었는데...

아마도 그래서 그쯤 어느날 몹시 몸살을 앓았었나 봅니다. (환상이 깨졌을 때의 고통은 비록 성장과 성숙을 가져다 주기는 하지만, 힘들긴 무쟈게 힘들죠^^)

인연이 되었던지, 다른 지도자들도 많은데, 제가 원사님을 활공해드리게 되었지요. 아마 세도나 활공실에서 (저로서는)처음으로 정식 활공을 했던 것이었는데요.

* 지난 (5)편에 나왔듯, 제가 활공실에서 놀다만 나온 사실이 어찌어찌해서 일지의 귀에 들어갔더니, 다시 어찌어찌해서, "앞으로 1000번의 활공을 하여라!" 라는 지시가 떨어졌었지요.

저는 "다행이다, 기간이 정해지지 않아서..." 라고 위안하며, 시일을 길게 보고, 매일 동기나 팀장님을 활공해준 적이 있었지요.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가 하고 싶은 만큼만,대략 15분 정도, 한 것이었지요. 그랬더니 정말 활공능력이 좋았졌나봅니다. *

제게 활공을 두어시간 받으신 원사님은...

갑자기 저를 너무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ㅋㅋ

제가 온몸을 풀어 드리고, 마지막으로 이마부분을 손가락으로 정성스럽게 눌러드렸지요.

그때 원사님의 머리속에 맑고 밝은 빛이 들어오면서 이마에 어떤 형상이 뚜렷하게 떠올랐다 하시는데, 그분이 한웅이라네요.

저는 그 전년도 개천절 행사때 단청회들과 연극을 했는데, 제가 한웅으로 나왔었지요. 그장면이 MBC 9시 뉴스에 1.5초 정도 나왔었고요.

아마도 그때 한웅님으로 접신되었었나봅니다. ㅋㅋ

이리하여, 기력을 되찾은 원사님은 한동안 Swan과 심도깊은 대화를 하였습니다.

단학에 대해... 지도자에 대해... 스승에 대해...

아마도 이 후로, Swan님은 마음속의 결심을 실행에 옮기겠다는 용기를 한층 더 내게 된 것 같습니다.

일지에게 간언을 했던 것이지요.

"이제는 비지니스 맨의 옷을 벗으십시오. 다시 스승의 자리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지도자들의 진정한 영적 성장을 위한 무대를 모두에게 열어놓으십시오...."

(오래되어 모든 내용이 자세히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당시 저로선 상당히 충격적이고, 혁신적인 내용들도 있었던 것 같네요)


꿈이 꿈인 줄 알려면, 꿈에서 깨어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꿈을 꾸는 동안에 진실로 실재하는 것은 꿈꾸는 사람! 그것뿐이지요. 그러나 단학이라는 울타리 내부의 세계에선, 꿈꾸는 사람은 사라진지 오래요, 꿈이 그럴싸한, 아니 의심의 여지 없는 현실이 되어버린지 오래였던 것이지요.


귀국후 어느날 원사님은 깊은 명상중에, 단학에 대한 어떤 이미지가 떠올라 한없이 눈물을 흘리셨다 합니다.

-중앙에 커다란 솥이 있었고, 그 주변에 수많은 지도자들이 법복을 입고 양손에는 수저를 들고 솥에서 조만간 요리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던 장면이랍니다. 그런데 원사님이 직접 솥 가까이 가보니, 솥 밑의 장작에 불이 붙어있지도 않을 뿐아니라, 정작 솥안은 텅 비어있다는 것이었지요. 그런데도, 수많은 지도자들은 그 사실을 모른체, 머잖아 맛있는 요리(=이상인간 한세게)가 나오리라고 굳게 믿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러나 법복을 입고 있는 지도자들의 얼굴이, 지도자 한사람 한사람 모두의 얼굴이, 얼이 빠지고 넋이 나갔으며 시커멓게 타고 배고픔에 허기진 그런 얼굴이었음을 보고는 무척 가슴이 아파 눈물을 흘리셨다 하네요.....

그 말씀을 들을때, 저는 모골이 송연해지고, 소름끼치는 공포감마저 느꼈었지요.


아무튼, Swan의 건의는 어떤 식으로 전달되었는지, 또 어떤 답변이 왔는지는, 애석하게도 정확히 알려주지 않았기에 .... ㅠㅠ

그러나 그런 일이 있으면서 세도나의 정세는 작은 부분이나마 급박하게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시기에 AY(지난편에 나온 자봉)는 세도나 지도자들의 속마음을 파헤쳐 돌아다니고 있었고, 저를 비롯한 상당수의 지도자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단학으로부터 마음이 떠나가고 있었지요.



(10)

세도나의 시크릿 마운틴을 바라보던 습관은, 미국인 여사범 L이라는 분에게 전수받은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일하다 말고, 고개를 왼편으로 돌려 얼마동안이고 그 산을 바라보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때도 거의 두시간 가량을 바라보더니, 무심코 저보고 OOOO 라고 부르는 것이었지요. 무슨 뜻이냐고 물었더니, Watcher라 하네요. 저는 "천상의 예언"이라는 책에 나온, 4가지 유형중 하나인, 방관자 가 생각나서, 나쁜 뜻인줄 알았지요. 그런데, 서양에서 Watcher 는 God과 일맥상통한다네요. 그 말을 듣고는, 그다지 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 그간의 제 삶이, 방관자는 아니었고, 관찰자는 분명했다는 것을 알았지요.

그때부터 제 영어 이름은 oooo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진정한 관찰자가 되었던것 같구요.


그 몇주 전에는, 일지가 저를 보더니, "음... 너는 천부성에서 왔구나"라 했던 적이 있지요. 그때 저는 이유없이, 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답니다.

성통공완해서 천부성에 가기위해, 즉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가기 위해 고생고생 할 필요가 없구나 라고 느꼈지요. ^^

이미 천부성에서 지구로 놀러왔기에... (혹시, 현단지분들이 제게 적대감을 가지고 계시다면, 노여움을 푸소서, 님들의 신이신 분이, 저를 거의 동급으로 인정했기에... ^^ just joking!)


아마도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이 두가지 일로 인해, 저는 더더욱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이, 일어나는 일들을 그저 바라보는 즐거움을 누렸던 것 같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저는 단월드에 어떠한 억화심정도 호감도 없지만, 현재 그 길을 걷고 계신 분들의 가고자 하는 여정이 어떠한지는 깨어있는 의식으로 보시길 바랄 뿐입니다.


AY가 - 7편에 썼듯이, 세도나 영내를 한가로이 구경하면서 -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시리우스)사범님이 스승으로 여기는 사람보다 백배 천배 나은 사람을 나는 알고 있어요. 정말이지, 한국에선 지원장,사범 하는 사람들이 하도 신성시해서, 엉겁결에 나도 정말 그렇게 여길 뻔했는데, 직접 와서보니 사기꾼이 따로 없더군요."

"엥, 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1" 저는 무지 놀랬지요. 그렇다고 덮어놓고 화낼 수도 없고 해서, 계속 얘기를 들었습니다.

"난 사실, 단학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라는 책을 읽고 크게 감동받어서 였지요. 그 책을 읽고는 "이는 분명 여자의 문체이다. 그 여자 분을 꼭 만나고 싶다"라고 생각해서 직접 김수덕이란 분을 만나려 했었고요"

저는 "뭘 잘 모르고 있군"이라 생각하면서 반문했습니다.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가본데, 김수덕이란 이름은 일지님의 필명입니다. 여성스럽게 느끼신 이유는, 수련이 깊어지면, 중성화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것인데, 그런 것은 누가 얘기 안해주던가요?"

"그런 얘긴 이미 한국서 들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얘기해주는 사람들조차도 제대로 알고 하는 얘기라고 느껴지지 않아서, 직접 한문화 출판사에 가서 김수덕씨를 찾았고, 또 만났지요. 이름은 김수덕이 아니었지만, 예상대로 가슴이 따스했던 분이었고요."

"아니 이런, 김수덕이가 일지님이 아니었단 말이여?" 음... 좀 놀랬당....

그러나, 그리 크게 놀라지 않았던 이유는 제가 관찰자이기도 했지만, 고 몇달전에,

"해뜨는 나라" 의 역자 "단윤경"과 그 책이 지어지기까지의 일들을 대강 들어서 였지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박수는 누가 받는 일이 한국이건 미국이건 마찬가지였군"이라는 생각도 했으니까요.

"그리고, 강천이라고 하나요? 일지가 사범들 앞에서 얘기하는 것. 나 직접 그거 보고는 웃겨서, 또 어이없어서 헛웃음이 나왔었어요. 제가 유아교육도 좀 해보았는데, 그것만도 못한 얘기를 하는 스승이라는 사람이 있질 않나, 그런 얘기에 꿈뻑 넘어가는 지도자라는 사람들도 있질 않나... 그런 사람들이 회원들 앞에서는 되게 고고한 척 하는 가보면 참..."

"아니 말이 좀 지나치군"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AY께서 여기 진리를 아직 잘 몰라서 그런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 진정 깨달은 사람은 정말 깨달은 사람인지 아닌지 잘 분간이 안가는데,그래서 그런 것일 겁니다"라는 식의 답을 해주었더니, AY는 절 그냥 바라보더니 아무런 말하지 않았었지요. 음... 지금 생각하면, 그때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알만도 합니다만 ^^


"일지 옆에서 아양떠는 그 사람. 명O단사라는 사람은, 딱 나이트의 뽀이 하면 좋겠더군요."

"말을 해도 정도가 있지..."라고 생각했지만, 그 이어 나온 AY의 말은 한수 더떴지요. ^^

"하도 한국에서 단학의 참 실태를 모르고 속고 있는 순진한 지도자들 생각하면 어이없고, 여기 단사니, 무슨 장이니 하는 사람들의 행태에 어이없어서, 내가 미안하지만, 사범님이 스승으로 여기는 일지 앞에서 "이 돼지 같은 놈아"라고 했어요."


아무리 제가 탁기 3인방이었지만... 저도 "설마 그랬으랴"...싶어서

"정말이요? 정말 그랬어요? 그랬더니 뭐라셔요?"

"뭐라긴,그냥 쳐다보던데요. "뭐 이런 것이 다 있나"라는 표정으로"

"... ..."

저는 "정말 그런 말했을까.. 라고 반신반의했는데, 며칠 뒤 Swan님과 대화하면서, AY님이 일지에게 정말 그랬었다는 것을 알았지요. ^^


그러면서 계속 이어지는 말,

"(시리우스)사범님은, 음... 뭐랄까... "꼭두장군"같아요"

"네? 누구요?... (잠시뒤 꼭두장군이 누군지 알아내었지요) ... 아... 왜요?"

"글쎄, 제가 본 다른 지도자들과는 좀 다르네요. 스스로들 맑은 기운이라고 하지만, 내 보기엔 다들 이상한 기운들에 씌여있는 것 같은데, 사범님은 사범님만의 성품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또 어떤 충격이 와도 묵묵하게 이겨낼 것 같고요..."

음.. 그때의 저로서는 그 말을 잘 이애하지 못했지만, 불과 한 달쯤 뒤 그런 일들이 일어났지요.

또한 (나중에 다른 제목으로 글을 쓸 기회가 있을지 몰겠지만... ) 다른 고민꺼리로 인하여, 단학이니 일지니 비젼이니.. 라는 것에 그리 신경 쓸 상태가 아니었지요. ^^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여기는 정말, 내부인들(=현단지)에게 알려진 바대로의 그런 단체는 아니여요. 정말로, 지원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순수하게 젊음과 열정과 몸을 바치는 사범님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워요"

"다 비젼을 위해, 큰 뜻을 위해 스스로 기뻐서 하는 것인데, 뭐가 안타까워요?" 라고 했더니,

"휴... 나같은 사람 몇 명만 모여서,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을 신성시하고 우상화하면, 이만큼 못만들것 같아요? 말빨있고, 몇 가지 좀 느끼고, 보여주고 하면 이런 조직 어렵지 않게 만들어요."

"..."

"사범님도 알잖아요, 기라는 것이 누가 주는 것이 아니고, 기감만 발전시키면 다 느끼는 것이고, 또, 심성수련이라는 것도, 내가 아는 이런저런 프로그램 짜마춘거던데, 그런 상태에서 우리가 원하는 정보를 마구 집어넣고, 다른 생각 못하게 하면, 불쌍하지만 우리를 위해 몸바쳐줄 순수한 사람들 금방 모이지요."

"... ..."


혼란스러웠지요. 안 그래도 제 벗에게 들은 믿을만한 얘기에...

그러나, "이 사람은 이제 막 단학을 접한 사람으로, 알아야 얼마나 알겠냐"싶어서, 그냥 한쪽 귀로 듣고, 다른 귀로 넘기려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참으로, 그리 길지 않은 기간에 단학을 이토록 적나라하게 통찰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선 지금도 놀랍습니다. 물론 그 배후에는, 이분이 일지보다 백배천배 낫다고 했던 분의 혜안도 있었더라고요.

귀국 후 그 분을 만났었는데, 정말로 그렇더군요.

바람같으신분, 스스로 평생을 그 세계를 추구하면서, (깊건 얕건) 자신의 깨달음을

과시하거나 혹세무민하지 않고, 지혜로이 세상을 살아가시는 분!

역시, 이분도 "인간적"이고 부족함 많은 사람이기는 했지만, 좋은 뜻으로의 인간적이었지요.

"일지께서 이분의 반의반만이라도 닮았더라면... 단학이 지금과는 판이하게 달라졌을 터인데...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99년인 것 같습니다.

AY와 이분과 함께, 오순도순 이야기를 하던 중, "2000년 전의 약속"시디를 AY가 틀어주었지요. 천부경을 랩처럼 만든 노래도 나오고 하는 그 시디.

"단학인들에게는 애국가 같은 노래들 모은 것인데, 아저씨가 함 들어보고 평해줘요"

라고 AY가 말하고, 몇 곡을 들었지요.

"음... "

"그거, 개사 해서 김정일 갖다주면 무지 좋아하겠다"하면서 더이상 듣고 싶지 않은 듯 방을 나가시네요. ^^


그리고, 그 이듬해인가요, 아님 그 다다음해인지..

앨고어 부통령같은 거물급들 몇 사람을 돈 무지 써서(?) 한국에 대려와 큰 행사를 한적이 있었지요.

어떤 명사님이, 그 비싼 티켓을 몇 장 가져와서, AY와 그분이 그 행사에 참석하셨다하네요.

행사를 보시고 난 후의 그분의 평!

"단학이 어쩌려고, 이렇게 위험한 팽창만 하는지... 물론 그 길만이 유일한 생존 전략임을 "그 사람"도 알겠지만, 그 끝이... 음..."


(역시, 생각의 속도를 손가락이 못 따라가 많이 놓치고... 그러네용

이 외에도 쓸 얘기가 참 많지만... 가까운 분들이 저더로 "몸조심하라"해서리 ^^)


하여간에,

AY와는 다른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지요. 아마도 이 자봉은 다른 지도자들과도 그들의 속을 뒤집는 말들을 하고 다니면서, 본의든 아니든 세도나 뒤집기를 해나가고 있었지요.

그리고 한 달여 뒤 우연찮게 (지지난편 표현대로)

달빛 청량하고, 바람 시원한 밤.

사무실 바깥쪽 옆에 넙적한 돌 바닥에 앉아,

구름과 바람을 벗삼아 그간의 이야기들을 또 한판 벌이게 됩니다.




이런 저런 훌륭한 자봉들 덕택에, 어둠 속에서 어딘지도 모르고 마구 달려가고 있던 저는 큰 등불을 하나 발견한 듯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어안이 벙벙하고, 어찌할 바를 몰랐지요.

환상은 그렇게도 깨지기가 힘들었나 봅니다.

아직 충격을 더 받아야 갰기에...

제 여행은 계속 되고있었습니다.



(11)

제가 있었을 당시, 세도나 센터에는 지도자들과 자봉, 미국인 근로자 등을 합하면, 어떨 때는 하루아침에 여러 명이 오가기도 했지만, 늘 30명 정도는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센터에서 비포장도로를 털털털털 대면서 자동차로 30~40 분 정도 가면, 단월드 대빵의 별장"관사"가 있고, 자료실이나 시범단 등의 외부 지도자들이 기거하는 Vortex House라는 것이 있었지요.

가끔 전체 모임이나 강천이 있는 날이면 그런 외부 지도자들도 센터에 모였기에, 간혹 얼굴은 보면서 지내기는 했습니다. 이렇게 회원들보다도 많은 수의 기운 쎈(?) 지도자들과 매일매일 같이 얼굴을 마주 대고 사는 것은 아마도 선원 지도자들은 맛볼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만의 생각이었는지는 몰라도, 센터내의 지도자들은 좀 시골스럽고 꼬장꼬장해 보였는데, 외부지도자들은 그에 비하면 세련되고 부티도 나고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그도 그럴 것이, 센터에서는 크게 나누면, 사무와 노가다로 분류되고, 노동자 팀이야 말할 것도 없고, 공교롭게도 그 당시 (저를 포함해) 사무실에 있던 지도자들도 country 해보였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저는 세도나 식구들이 더 친근해 보였고, 외부 팀들은 왠지 깍쟁이 내지 (촌놈들을 바라보는) 도시인 같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세도나 대장도 몇 개월 사이에 두어 차례 바뀐 적이 있었는데, 모두들 단사셨지요.

제가 (~장 또는 ~단사들 중에) 유일하게 "훌륭하시다"라고 여겼던 T단사님이 하루는 세도나 지도자들 모아놓고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니들 왜 그렇게 꼬장꼬장하게 옷을 입고 다니냐? 뭐 스승님한테 "나 이렇게 고생하는데, 니(=일지) 그 사실 아니?"라고 시위하는 거야 뭐야!"라고 굉장히 (혼나는 거였는지 모르겠지만) 웃음이 나와 참을 수 없었던 적이 있었지요. ^^

사실이지, 월급 100불에 조화성금 내면, 간혹 밖에 나가서 먹을 것 사먹고 영화보고 하면 옷 살 돈은 없었지요. 또 잘 차려입으려 생각한 지도자도 없었지만...

저는 아예 조화성금을 50불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일이 있은 후로는 10불씩만 냈지만...


어느 날, 어떤 놈 머리에서 나왔는지, 미주지도자들에게 전하는 지침이라면서 공문이 왔었지요.

단학 전체의 운영자금이 부족하니, 전체적인 절약 차원에서, 지도자들이 감수해야할 사항을 몇 가지 적어서 보낸 것인데...

당시 미주현단지들은 관광비자로 간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6개월이 지나면 체류기간을 다시 6개월만 더 연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상 머무르려면, 학생비자를 받거나 하면 되는데, 엉터리 학교에 서류상 학생처럼 만드는 비용이 1년에 대략 450불 정도 들었지요.

그 비용을 지도자들이 내야 한다는 내용이었고...

지도자 생활하다보면, 다치기도 하고, 몸이나 이빨이 아프기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병원비가 비싸니...

그 비용을 지도자들이 부담해야 한다는 내용이었고....

지도자로서 지도자 업무를 하다보면, 자동차나 공구, 그 외 기기 등이 망가질 수도 있는데, 지도자의 과실로 인정되면,

그 손상을 지도자가 물어야 한다는 내용이었고....

비자 연장하지 않으면, 한국에 1년에 한번씩 다녀와야 하는데,

그 비행기 삯은 지도자가 알아서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었고...

... 등등

이런 식으로, 도저히 생각이 있는 사람 머리에서 나왔다고는 볼 수 없는 사항들이 적혀있었고, 또 어느 정도는 시행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불쌍한 현단지들 ㅠㅠ

그래도 저를 비롯한 멍청하도록 착한 지도자들은, 정말로 아껴야 하는 줄 알고 그렇게 수긍하며 살았네요.

그러는 사이 "어떤 분"의 별장은 여러 채가 더 생겨났고, 최근에는 그분의 부인을 위해서 알프스에도 하나 마련했다고 하네요. 부동산 외에도 고가의 동산 및, 동남아의 쪼그만 섬도 있다는 설이.... (믿거나 말거나 ^^)


아마 이런 지침이 내려진 후, 개미 같은 지도자들도, 울화가 났는지, 센터 지도자 모임에서 이런저런 말이 많이 나왔었지요.

봉급을 올려달라!

지도자의 복지를 생각해달라!

온 마음과 몸과 열정을 바쳐서 일하는데, 그런 걱정하느라 에너지를 분산시키게 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달라!

등등 - 상당수가 Swan님의 건의였고, 그 때문에 더욱 미운 털이 박힌 백조가 되었네용 ^^

그러나 봉급은 전혀 오르지 않았으며, 복지 또한 그다지 달라진 것은 없었지요. (지금은 몰겠지만)

사범은 100불에서 단사는 최고 600불까지 받았는데...500불 차이지만, 없는 사람입장에선 꽤 커 보였지요.

게다가 K모사범은 대빵의 돈 관리를 하는 사람이라는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그래서 그랬던지, 대빵께서 세도나의 측근들에게 "다른 사람 다 나가도(=전단지가 되어도) 좋으니, K만은 나가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네요.)

겉으로는 일반사범의 몇 배만 더 받는 것 같았지만, 실재로는 거기에 동그라미가 하나쯤은 더 붙는 금액을 받었던 것 같던데..... 지도자 수십 명 분을....


미주 지도자들의 귀감이셨던 분으로 단재장을 들 수 있는데요, 불행히도 저는 그분을 직접 뵌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대신 어떤 정사님이 그분의 강법 테이프들을 몇 개 주면서 들어보라 해서 가끔 들은 적이 있었지요. 말씀 잘하시고 총명하시다는 느낌을 받았고요.

그 즈음, 미국에 지원을 늘리는 등의 단학 발전을 위한 회의를 거물급들 여러 명이 모여서 했고, 전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 계획을 그분이 작성해서 제출해야 했던 적이 있었지요.

그분이 작성한 안이 세도나 팩스로 왔고, 제가 대강 보았었습니다. 그런데 왠지 이상하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별 생각 없이 성의 없게 내놓은 의견 같아 보였지요-그때쯤 마음이 이미 떠서 그랬던지...)

대빵을 비롯한 단사 분들은 그분을 욕했고요...

그 즈음이, 제가 Lester님의 책을 읽으면서 지내던 어느 날 이었습니다.

그날도 일과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Lester 아저씨의 책을 보는데, 유독 그날 따라 가슴에 많이 다가왔었지요. 그리고 꿈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엄청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어떤 분의 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카랑카랑한 목소리에 지적인 강의 내용이었던 느낌이 들었지요. 그런데 강의가 끝나고는 '정들었던 오랜 친구와 어쩔수 없이 이별해야 한다며' 눈물을 흘리시던 그분-아마도 단재장!

저도 꿈속에서 눈물콧물 흘리면서 잠을 깼는데, 실재로도 눈물 콧물로 베개가 젖었지요.

그 후 며칠 뒤 사무실에서 단재장님의 테이프를 듣고 있는데, (이거 들으라고 추천해준) 정사님이 끄라고 하네요. "나간 사람 것 뭐하러 듣냐..." (나가면, 좋았던 내용도 달라지나 봅니다.)

이 즈음.. 이분과 라인화 되었던 여러 중견급 현단지들의 충격이 엄청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똘똘하신 대빵....

이를 오히려, "한 사람"하고만 라인화하여야 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를 강조하는 기회로 삼은 듯 합니다. 남은 자들의 그 한사람을 향한 결속력은 더 강해졌던 겉 같고요.


전단지가 되신 분은 알 것이고, 곧 그리될 현단지 분들도 아시겠지만.

남아있는 자를 위해 떠난 자를 추하게 왜곡하는 방법, 그 방법만이 남은 자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잡을 수 있는, 얄팍하지만 유일한 길인가 봅니다.

그렇기에, 일반인이 현단지 되기는 쉬워도, 현단지가 전단지 되기는 무쟈게 어려운 것 같고요.

이쪽 정보는 한없이 밝디 밝은데, 반대쪽 정보는 우중충하기 그지없으니.... 그때의 (양쪽을 다 접하는) 혼란은 아마도 대부분의 전단지 분들 뿐 아니라, 일부 현단지 및 회원 분들도 겪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갑자기 제가 심성을 받고, 또 연이은 강도 높은 수련들에 뿅 가서, 지도자를 하려고 가슴앓이를 했던 때가 생각나네요. 그 모습을 지켜보시던 심성동기 아저씨 도우님이 생각납니다.

이미 그때 소위 '우중충한'정보를 접했던 분으로, 제게 그 정보를 직접 전해주지는 않으셨더라고요.

"(시리우스) 도우님 보면, 참으로 훌륭한 사범님이 되리라 믿어요, 그리고 정말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고요... 물론 또 다른 믿을 만한 분에게 단학이나 스승님에 대해 들었던 얘기를 생각하면 되도록 말리고는 싶지만..."

그때는 그 말이 귀에 들어오지는 않았네요. 운명이었나 봅니다.

그러나 후회는 하지 않지요!


세도나센터 밖의 지도자들도 재미난 사람들이 많았었지요.

제가 지도자 하면서, "저리도 아리따운 여사범이 있다니" 할 정도의 분을 보고는 그 미모에 무지 놀랬습니다. 그 이후로 몇개월 뒤, 다시 보고는 또 놀랬지요.

"그 사이 어찌 저리 변했을까.... 순수했던 얼굴이.. 비록 여전히 아리땁끼는 하지만..."

자봉 B원사님이 느꼈던 것과 비슷한 느낌 ; "아 뭔가 이상하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나중에 Swan님이 그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주셨기에 이해는 갑니다만.

비슷한 케이스인데,

관사의 귀여운 여사범들은 한 달에 한명 꼴로 사라졌지요.

현단지 초창기 시절의 저는, "아무리 힘들어도, 어찌 한 달을 못버티고 관두냐... 그런 심정으로 어찌 성통공완하려는지... 어쩐지 얼굴만 반반하더라 했더니..."라고 오해했지만 @@.. 암튼

"오데로 갔을까...." 그때마다 궁금했었지요.

(이 부분은 훗날 여건이 되면 다시 말씀 드리기로 하고.. 아마 저보다도 더 잘 아시는 분이 많겠지요.^^)


제가 ILI시절, 영어를 가르쳐주셨던 미국인을 세도나로 초청한 적이 있었지요. 다분히 개인적인 친분으로 부른 것이라, 다른 현단지들에게 알리지 않았고, 룸메이트 동기에게만 양해를 구했습니다. 고맙게도, 동기가 자신의 침대를 내주고 마루에서 잤네요.

당시 지도자중에 Kevin사범님이 있었는데, 제가 요 미국인 선생님한테, "당신이 오면 Kevin과 같이 자면 될 것이다"라고 말해주었었지요.

그 분은 잘못 듣고는 자신을 "Cabin"과 자라고 한 줄 알고 좀 놀랐었다네요. ^^


하여간에, 제가 함부로 일반인을 지도자 숙소에 재웠다는 사실을 J모 여사범님이 아시고는 저를 혼쭐을 냈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냐! 지도자의 삶을 어찌 일반인들이 이해하겠느냐! 그가 우릴 이상한 단체로 보고 외부에 알리면 어쩌려고 그런 무책임한 짓을 했느냐! 우리의 뜻이 아무리 좋아도, 지금 우리를 컬트족이니, 사이비 집단 이니 하는 말도 있는데, 그렇게 오해받으면 어쩔려고... 그런 생각없는 짓을 했느냐!"라는 식으로 ... 엄청 쏘아댔지요.

다행히(^^) 이분도, 제가 전단지 되고서 한참이 지나서야 나오셔서는,

"내가 인생을 걸고라도 단학의 실체를 까발리는데 앞장서겠다. 사이비집단이 겉으로는 좋은 모습으로 치장했는데, 그 위선의 껍질을 벗겨내겠다..." 라고 열변을 토하셨나봅니다. ^^


제가 전단지 되려고 귀국 하려 했을때, "너 그러면 내가 도시락 싸가지고 가서라도 말리겠다. 귀국해서 학교 공부 계속한다고? 여기 남으면 내가 그 학교보다 더 좋은 학교 보내줄께.. "라던 비서실의 모차장님!

다행히(^^) 이분도, 제가 전단지 되고서 한참이 지나서야 나오셔서는,

결혼해서 잘 지내신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음....


요 위 두분 중 한 분에게서, 제가 가졌던 커다란 환상 중 하나가 깨지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송O장-한때 대빵이, 깨달았다고, 더 이상의 퇴보가 있을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고, 대빵 사후의 후임자라고 추대되었던 분-이 정말로 벨락에서 21일간 안먹고 안눕고 안자고 깨달음을 얻은 줄 알았었지요. 그런 분이 왜 퇴보(타락)해서 사범으로 강등되었다가 나가셨는지... 그때는 몰랐지요.

그런데 알고 보니, 낮에는 차타고 벨락가서 수련하고, 밤에는 다시 픽업해서 숙소로 와서 밥먹고 편히 쉬고, 담날 낮이면 다시 가서 수련했다던데...

(그 당시 그 사실을 모르고, 정말로 제2의 "신"인줄로 믿었던 수많은 사람들.... 이 생각나네요)


그분에게 단학은 어떤 의미로 남아 있는지 궁금하네요.

아니 모든 전단지 분들에게, 그리고 현단지 분들에게도....


그냥 오늘은 생각나는 대로 마구 적었습니다.

누가 누구를 탓하거나 비방하기 전에 그냥 다시 한번 "관찰"해 보려는 뜻으로. ^^

제 경우만 본다면, 저는 단학으로 인해 얻을 것만 잘 얻고, 알맞은 시기에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운아였지요.

그래서 그런 길을 택하지 않았다면, 얻을 수 없었던 값진 체험들, 소중한 추억들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잃고, 아직 환상을 실체로 여기고 오늘 하루를 보내는 분들이 계시다면.

진정 자신이 가고 싶은 길 - 가고싶은 길이라고 착각하는 길이 아닌 진정 가고자 하는 길 - 을 찾아서 걷기를 바랍니다.


물론 제가 그만큼의 행운이라도 거머쥘 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만난 모든 단학인들 때문이기도 했지만,

Swan님과의 마지막 며칠간의 대화가 중요하기도 했네요.



(12)

셀라맛 자! ( = 시리우스 별나라 사람들의 인사말 ^^)

모처럼 오전에 잠시 여유로운 시간이 되네요. 요즘 날씨가 화창해서 그런지 집에 홀로 있어도 제 마음도 화창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짧았던 (제가 세도나에 머물렀던) 기간동안에도 자봉들이 꽤 여럿이었더군요.


어떤 자봉은, 일하다가 사라졌는데, Golf Cart 한 대도 같이 없어졌더라고요. 많은 지도자들이 사방으로 흩어져 찾았었는데, 저 멀리 입구에 골프카트 하나가 꼬꾸라져 있었고, 요 자봉은 방에서 자고 있더랍니다.

정신 차린 뒤의 해명 : "세도나 밖에서 누군가가 나를 계속 부르고 있었다. 그냥 골프카트가 눈앞에 보이기에 타고 나가는데, 길이 울퉁불퉁하여 차가 크게 흔들려서 운전대를 놓쳤더니... 꽝! 그래서 피곤해서 방에 와서 잤다"


가끔은, 일반적인 사고를 가진 보통인 이라면 아예 세도나로 자봉하러 오지도 않았을꺼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저라면 세도나가 좋아서 기회와 여건이 된다면 고려해보겠지만..... 그래도 쉽지는 않겠지요.


또 다른 자봉으로 Ch가 있었는데, 자기 식구가 단학에 빠져서 집에 안들어오길래, '도대체 어떤 곳이길레.. '라면서 찾아왔더라고요. 이분은 전혀 단학 수련을 하지 않았던 사람이지만 자신만의 주특기는 가지고 있었지요.

단학 활공사 교육을 하는 사범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이분에게 그 기술을 전수받았다더군요. 그것도 다소 엉터리로 배워가서 전문가인양 하는 지도자도 꽤 되는 것을 보고는 기가 차 했었지요.

되려 현단지들은 현단지 기준에 입각해, 이 사람을 ‘수련이 덜된’ 미숙아로 보는 분도 있었지만...


당시 세도나가 보유한 차량이 넉 대가 있었는데, 봉고차 형태의 차량 두 대와, 조그만 트럭, 약간 큰 트럭! 트럭은 거의 작업용이었고, 봉고차는 주로 손님 실어 나르거나, 교육하거나 할 때 썼지요.

어느 날은 세도나 대장 B단사님이 운영팀장님한테 자동차 열쇠를 달라하시네요. 세도나의 비포장길 운전도 미숙한데다 미국오신지 얼마 안되어 위험하다는 눈치를 주엇으나,

"걱정 마세요..."라면서 소녀 같으신 모습과 밝은 얼굴로 차를 몰고 가시는 대장님. 인간의 운명은 한치 앞도 모른다더니..

불과 몇 십분 지나지 않아서, (아마 헬기도 떴었던 기억!) 경찰이 오고, 다소 어둡지만 그래도 웃는 표정으로 돌아오신 단사님! 포장 도로까지도 다 못 나가시고 꽈앙 들이 받으셨다네요.


이후로, 자동차 보험회사에서 더 이상 받아줄 수 없다는 통보가 오고, 보험료는 엄청 올랐으며, 운영팀장님의 신용은 많이 떨어졌었지요. 글고, 이때부터 저의 팀장님과 B단사님과는 꽤나 머나먼 사이가 되었고요...

아마도 (제 기억이자, 제 추측으로는) 이 일이 있고 난 얼마 뒤... 지도자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되는 사항들 (먼저 편에 나왔던 것 - 미국 체류 연장 경비 또는 비행기 값, 치료비, 기기 파손시 변상비 등등.. 모두를 지도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것) 이 나왔던 것 같네요.

사실 그 전에 어떤 지도자가 작업 중, 트럭에 약간의 손상이 입혔던 사고도 있었고요.

하여간 애꿎은 다수의 선량한 지도자들의 부담만 가중되는 결과를 낳았네요.

너무 부드러운 대장이 있는 경우, 것도 마음속으로 우러나는 존경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하위 조직들간의 불화가 잦아지는 것도 같습니다.


언제 한번 언급해드렸듯, 세도나에는 운영, 회계, 교육/힐링, 시설, 식당. 하우스키핑 등의 팀들이 있지요. 자봉들이 오면 그들이 할만한 일들을 찾아, 마침 일손이 필요한 곳에 배치를 합니다. 주로 식당의 설거지부대와 하우스키퍼가 되는 경우가 많았지요. 그들의 배치, 일정 및 시간 관리를 주로 제가 했는데,

음.... 어디 얌전한 자봉들이 있어야지요. ㅋㅋ


피곤하다고 그냥 숙소에서 쉬면서 나오지 않는 자봉이 있질 않나,

세도나 밖에서 자기를 부른다고 일하다 말고 나가는 자봉이 있질 않나,

자신이 지도자들 보다 특정 분야의 능력이 뛰어나다고(실재로도 그랬지만^^), 주어진 일 안하고 그 일을 주도적으로 하려는 자봉들도 있고,

거기 까지는 좋은데..


단학에서 안 좋은 사람으로 '나쁜 놈'을 들지요. 나뿐인 놈.

제가 보기에 지도자분들 중에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나쁜 놈은 거의 없는데, ‘나뿐’ 부서는 꽤 되는 듯.... 실로 그다지 의식이 높지 않은 사람들이 스스로들 꽤 높다는 듯 도인흉내 내려다보면 그럴 수밖에는 없던 것 같지만요.

다른 곳에서 일 잘하고 있는 자봉을, 자신의 부서에서 지금 당장 필요하다고 데려가서 일을 시키는 지도자들 땜시...


어느 날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식당 주방장께서 분기탱천한 목소리로 저를 부르더니, 설거지하라고 하네요. 두 명이나 배치시켰는데, 다 어디를 갔는지..

거기서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손님 많이 온 날 설거지 한번하고 나면 삭신이 쑤시는 경우가 많았지요. ^^

아마도, 몇 번은 그렇게 제가 혼자 설거지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주로 교육팀이나 힐링팀에서 교육보조자용으로, 힐링 프로그램 진행용으로 데려간 적이 많았습니다. 밥 안 먹고는 교육할 수도, 힐링할 수도 없는데요

그런데 요 위 두 팀에서 재미난 일들이 많이 생겼는데요. ^^


어느 날 따땃했던 오후! Ch가 저쪽에 주차된 작은 트럭을 보았는데, 그 차가 계속 흔들흔들...

'야 이상하네, 차가 혼자서 흔들거리네...' 하면서 그쪽으로 갔지요. 가까이 가자, 차안에서 황급히 나오는 두 남녀사범님. 땀이 송골송골! @_@


어떤 날에는, 다리가 무지 삔 손님을 활공한다고, 세도나에서 최고 비싼 활공료를 받으시는 H 님이, 손님 발목 부근에 손을 놓고 움직이면서 기를 넣는다고 하는 모습을 본 Ch. 하도 어처구니없어서, 직접 관절 교정해주고, 마사지 해주어 낫게 해주었지요. 황당한 치료받다가 제대로 교정된 후 무지 감사해 하는 손님.

Ch왈 "기 넣을 때가 따로 있고, 물리적인 힘과 기술을 동원해야 할 때가 따로 있는데... 무작정 손만 대고 있으니.. 내원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활공한다는 것 보면 무지 답답해서리.."


그런데, 이분은 세도나에서 몇 개월 머물고 나니, 의통 능력이 어마하게 증폭되었지요. 귀국한 그 다음 해에만 의사도 포기한 말기 암 환자들을 비롯하여 암 환자 여럿을 치료해주는 등, 그쪽 세계에선 알아주는 사람이 되었고요.

제 어머님도 허리가 아프셔서 갑자기 거동이 거의 불가능해진 적이 있었는데, 삼성의료원에서 첨단 기기 이용해 근 한 달만에 나온 결과와 동일한 진단을, 이 분은 엄니 허리에 손대고 잠시 느끼더니 정확히 맞추네요. 글고 병원에선 '그냥 조심하십시오. 약 드세요' 라는 말로 끝! (수십만원의 치료비치곤... 서양의학의 맹점이라겠네요)

이분은, 기를 넣고 빼고, 그 전에 익혔던 기술까지 동원해, 누워서 옴짝달싹 못했던 사람을 걷게 만드네요.

역시 세도나 기가 쎄기는 쎕디더! ^^


어떤 자봉(S)은, 그곳 모단사와 가까워져서, 많은 얘기들을 서로 주고받았는데, 저를 믿고는 제게만 그때의 주요 얘기들을 종종 전해주곤 했었습니다.

당시, '단군상'으로 좀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지요.

일단 많은 회원들을 만들고, 그 화원들의 활약상을 보여주어서 대빵의 단학이 이만한 위력이 있음을 세상에 보여주어야 겠기에, 어떤 구심점이 필요했지요.

모 단사가 S에게 무심코(?) 한 말, "단군상이 뭐가 중요하냐, 단군이고 뭐고, 다 스승님의 방편이지. 그래야 회원들이 심정을 갖고 움직이는 것 아니겠냐!"

“... ...”

그때 회원들 중 단군상을 단지 방편으로만 여기고, 열정을 바쳤던 분이 얼마나 될런지...


어느 해에는, 뇌내혁명으로 유명한 하루야마 시게오 박사를 대려와서 목천에서 어떤 행사를 한 적이 있는데, 이때 S가 도우미로 갔었지요.

제 기억으로는, 단학(또는 대빵)의 주특기 중 하나인, 사람들 동원해서 어떤 분위기 만들고, '봐라! 대단하지? 그러니, 너도 동참해라!'라는 식의 행사였던 것 같던데요.

닐도날드월시는 한때나마 (어쩜 지금까지도) 그런 분위기에 넘어갔는지 모르겠지만, 시게오 박사는 좀 얼떨결에 동참하는 척만 했던 것 같다는 S의 이야기...

그런데, 목찬 식당에서 다들 밥먹고 나간 뒤, 대빵과 측근들만 식사중이었다네요. S는 도우미하다가 식사가 늦어져서 고 뒤에서 조용히 먹고 있었다는데... 대빵 일행은 S가 같은 편인 줄 알았나봐요.

고 무렵이 김지하씨가 경찰에 신변보호요청 하던 때인데...

"김지하 이XX, 가만두면 안되겠어... 무슨 조치를 취해야지..." 꽝!

득도하신 분께서, 어리석은 중생(?) 한사람 때문에, 밥 먹다 말고 밥상을 주먹으로 씨게 치셨다네요. ^^

그때는 이미 단학에 별 관심이 없던 저로선, 앵무새같은 지도자들이 머리 깎고 시위한 것 외에 무슨 조취를 취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앵무새 : 진위여부 안따지고 위로부터 들은 말 고대로 따라하는 사람들! 아니라면 지송!! ^^)


아무튼 자봉들 중 좀 뛰어난 인물들로 인해, 또 자신보다 우수하게 보이는 동료지도자들로 인해, (의식의 레벨이 누구말대로 600 이라면 당근 없어야 하건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의식이 쌓이는 현단지들이 생겼나보네요.

질투와 시기!

힐링댄스의 L사범님 말대로, 외부나 내부나 지지고 볶는 것은 매한가지!

더군다나, 그렇게 폐쇄적인 공동체에선 뒷다마(^^)가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았네요.

그런 입들을 모아모아 온 이가 바로 AY 였습니다.


세도나에서 중요한 여사범!

제가 법복을 벗으려 하자, '여기선 희망이 안보여요?'라면서.. 자신의 과거를 한편의 스토리로 만들어 얘기해주었지요. 결국 아직 처녀라고....

AY 왈 "(시리우스)사범님한테도, 그 여사범이 자기 처녀라고 했어요? 웃기지 마라고 그래요... 다른 사람에게도 그런 말 했던 것 같기에, 내가 단번에 꼼짝못하게 만들었지요."

"'처녀가 걸음걸이나, 책상에 앉은 자태가 왜 그러냐'라고 강하게 찔러대니, 꼬리 내리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AY는 (대빵에게도 그런 말 했을 정도니) 그간에 뽑아낸 사범들의 숨기고 싶은 비밀들을 거침없이 쏟아내었지요.


중요한 여사범을 잡아 두기위해, (누구의 명인지..) 모 남자사범을 이용해 성적으로 묶어두었다는 사실.

겉으로 그렇게 순박하고, 착하고 선량해보였던 C사범님. 속으론 누구를 싫어하고,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거기에 자봉들이 자신의 일까지 자신보다 더 잘해내니, 피해의식 쌓였으며,

아기 사진 달력을 걸어두던 사범님! 거의 아무도 눈치 못챈, 그녀가 미혼모로 한국에 두고 온 아기 생각에 그리워했다는 사실.

세도나 바깥 지도자중 어떤 여지도자(AY는 특히 이 사람을 무지 싫어했는데요^^). 원하는 남 지도자를 꼬시는데 선수라면서... AY가 좋아했던 지도자도 이 꾀임에 넘어가서... 음...


그 외에도, 듣기에 머리 아픈 내용들이 참 많았지만...

사실인지 확인할 수 없었고, 그러고 싶지도 않았지요. 그 당시 저는

이미 '스승'에 대해 회의를 가지고 있던 터라, 그런 말들이 별로 귀에 들어오지는 않았으나, 적잖이 놀라기는 했습니다.


그렇게, 세도나의 거의 모든 지도자들을 파악해버린 AY와의 월하(月下)대담은, 제게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는 기회가 되었지요. 길 수도 짧을 수도 있었던 단학인 시절의 제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보이면서....


단학지도자!

스스로 천부성에 가는 청룡열차를 탔다고 안심(?)하면서, 또한 스스로 높은 의식수준이라 자신하면서, 살아있는 신을 스승으로 모시는 천운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사람! 그러면서도 천부성행 청룡열차에서 떨어질까 두려워하는 사람!

그 정도만 되어도 좋으련만...

결국은 다른 이들과 같이, 그냥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라는 것.

어찌 보면, 더 큰 피해의식과 더 큰 욕심을 가공의 비젼으로 덮어버리고는, 스스로는 밝음과 강함뿐이라고 애써 위안하는 사람.

허울뿐인 비젼을 지키기 위해, 외부정보에 귀를 닫아버린 누구의 며느리들....

그러나, 결국은 허상을 참진리라고 굳게 믿어버린 순수하고... 어리석고... 착하고... ...


이분들도 삶을 살아가는 여러 방식 중 하나를 택한 사람들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제가 그러했듯...

진정으로, 현단지가 “지도자”로 보이지 않고 사람으로 보여졌습니다.


(여담인데, 옴진리교가 망가지는 순간까지도, 그 진리를 지키기위해 남아있는 사람 중에, 동경대 교수나 학생도 많았다지요! 허상이 이미 진실이 된 사람들에겐, 외부의 소리가 귀에 들어가지 않나봅니다. 음.. 슬프도다!)


그러면서 이제는 정말로 제가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저 스스로에게 줄 수 있었습니다.

남아도 자유롭고, 나가도 자유로운... 편안한(?) 선택!

저는 ‘춤을 추는 여인’을 찾아갔지요.


(13)

안녕하세요, 시리우스입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요즘, 일들이 좀 생기기도 하고, 또 자동차 충돌사고도 나서요. 마음과 머리가 좀 아픕니다.

차를 몰고 가는데, 성미 급하신 울엄니께서, "오른쪽으로" 하시면서 손을 뻗으셔서, 고 손땜시 옆이 잘 안보이는 상태로 우회전 했더니 왠 차가 와서 들이받네요. 그 차는 속도를 줄였기에 큰 사고는 없었지만, 제 차의 뒷부분과 충돌했던 터라... 되려 그것이 그분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하였고요. 지금도 그분께 맘이 많이 죄송스럽습니다.

그분 생각엔, 제 잘못이 큰 줄 알고 보험회사에 연락하시는데, 저는 '그냥 유야무야 하시는게 좋을텐에요...' 라고 하려 했지만, 완강하시네요. 급작스레 들어갔던 제가 잘못이 더 크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충돌 부위가 중요한지라) 보험회사 직원의 판정은 정 반대네요.

휴.... 세상은 삐까 뻔적 거꾸로 돌아가기도 하나봄니다.


자동차 충돌 하니까. 바둑용어 '자충'이 생각나네요.

두다 보니까. 어느 순간 두어야 할 곳에 내가 두면, 도로 내가 당하게 되는 경우를 두고 쓰는 용어지요. 첨부터 자충인줄 알았다면야 누가 그리하겠습니까마는, 인간사에 자충은 참으로 많더이다.


"시리우스 사범님, 어여 이리와봐요."

Ranch house (지도자숙소) 들어가니, Swan님이 급히 저를 부르네요. 저는 대빵 사진 앞에 서있는 Swan님에게로 걸어갔지요.

"저 사진 보면서 제가 하는 말 따라해봐요"

싱글벙글 (마치 결과를 이미 알고나 있듯이) 환하게 웃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일쥐 이 돼지 새끼야!"

전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의아한 표정으로 Swan을 바라보며, '하루 종일 노닥거리시더니 이상해지셨나.. 아님 어서 재미난 얘길 들었나'라고 생각했지요.

"깔깔깔, 호호호, 꺄르르.." 저를 보면서 무지 오래도 웃으셨더라고요. 그때의 모습과 웃음소리 아직도 선하네요. ^^

사실, 당시 저는 이미 환상이 깨질 만큼 깨졌던 것 같은데도, 그 말은 참으로 나오기 어렵더이다.

"이 돼...."까지는 나왔지만.. ^^ '음... Swan님도 AY와 대화를 좀 했구나'라는 생각만 들었지요.


그러면서 Swan님이 대빵에 대해서 기나긴 애기를 해주신 기억이 납니다. 참으로 오래 전 일이고, 그간 거의 관심 끄고 살아와서 그 중요하고도 생생했던 말들을 지금은 불행히도 다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스승님은 지구에 오셔서 정신 수련 단체를 만들고 이끄는 일을 하시려고 아주 여러 번의 생을 사셨어요. 남자로도 또 여자로도 사시면서, 정말 고통 속에서 수행하는 삶을 살았던 적도 많았고요. 그때마다 인내하고 절제하고.. 또 그런 인생을 살 때마다, 후세에 다시 만나 같이 일할 사람들과 인연도 만들고... 그러면서 욕망을 버리고 극기하는 수련의 삶도 살아온 생이 많아서.... "

"네..."

그 말씀을 하시는 Swan의 얼굴 표정과 목소리, 그리고 그때의 느낌은...

제가 비록 수 백 명 정도의 지도자뿐이 접하지는 못했지만. 감히 말하건데.. '아.. Swan 만한 영적인 지도자가 또 있으랴' 대부분 말뿐인 영적, 정신적 지도자이지. 진실로 영적이고 심적인 생활을 몸소 보여주는 이 그 누구이던가...


계속되는 그분의 말씀

"그런데 어느 순간 스승님은 어떤 경지에 도달하셨어요. 거기는 깨달음의 경지는 아니지만... 왠지 깨달은 것 같이 느껴지기는 해요. 문제가 바로 거기에 있는 거여요. 스승님은, 스스로 한 행동에 대해선 더 이상 죄의식은 느끼지 않는 상태가 되었어요. 스승님은 옳다고 생각되는 뜻대로 하시지만, 그로 인해 상처받고, 피해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생각하신다면... 정말 그리 하셔서는 안되는데... ... 아무도 그 사실을 직시하는 사람 없고 충언하는 사람 없네요."

"..."


"스승님이 욕심이 많아 보이지요. 어쩔 때는 스승님은 욕심 부린다는 것조차 스스로도 모르고 계셔요. 지나온 여러 생애동안, 너무도 없이 억압받고 억제하며 살아와서... 이제 그 분출구를 만들고 해소하고 있어요... 문제는 아까도 말했듯이 죄의식을 느끼지 않으면서 그러신다는 거여요.. ..."

"꼭 돼지 같지요? 어떤 회원님께서 스승님께 그렇게 대들었다는데.. 꺄르르... 1000명의 지도자 합친 것보다도 훨씬 더 용기 있는 분이더라고요. 돼지 같은 부분이 있으면, 사실이 그렇다고 알려드려야 하는데, 목숨걸고 그 점을 지적할 제자들이 거의 없어요.... "

Swan님의 그런 눈빛은 저도 처음 보는 것이었지요. 음... 역시 "수행"정사가, "일"이나 하는 단사나 선사들 보다는 나을 수도 있구려...


뜻을 위해, 비젼을 위해, 스승을 위해 '뭐가 되어도 좋습니까?'라는 물음에 '아니오'라고 답하고 지도자 된 분은 없으리라고 봅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그 스승님을 위해, 그 스승님이 제대로 비젼을 달성하게끔 자신의 목숨을 걸고-즉 뭐가 되어도 좋을 각오로- 간언을 하는 이 없네요. 정말로 어렵지요... 혼란스럽고... ㅠㅠ

이것을 두고 현단지들의 '자충'이라 할만한가요?

지금껏 간언하고도 딴세계에 남아있는 분 있는지 몰겠네요.


대빵 또한 자충 수를 많이 두시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너희들은 다 깨달았다. 의식 레벨 600이다. 그냥 믿어라'

'결혼하지 말라. 결혼하면 성통 하기가 10배 더 어려워진다'

'단학선원은 도인 공장이다. 도인들을 많이 '배출'하는 곳'

원명사 앞에서, '원 명사님들의 도움이 큽니다'.. 아마 98년도 지도자 앞에서 '원명사 믿지말라. 우리끼리 ...'

... ...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지요. (자유게시판 등에 가면 많이 나오더라고요 ^^ 저도 여기가 단지 안티가 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보지만... 당분간은 털어버리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당분간만요... ^^)


대빵과 제자의 쌍방 자충일 경우... (이런 경우도 많을 듯) 음.. 그러면 '빅' 이되나요. 말그대로, 아무도 서로 건드리지 않으면 그냥 비기는 거지요.

아마도 20년동안 단학이 지탱해온 이유 중 하나가 이 빅 때문이 아닐까도 싶네요.


여하튼

사실, Swan님의 이야기를 들은 후, 저는 더더욱 몽롱한 상태에서 상념에 잠기는 현단지가 되었지요. 이 일 말고도 또 다른 일(My Soul Mate)이 엮여있었으니까요. 거의 얼간이처럼 보이기도 했을껍니다. ^^

무지 많은 생각들과, 지난날 제 모습들이 '휘휘휙' 지나가면서...


세도나 처음 발령 받고 저녁 먹으러 팀장님과 식당으로 걸어갔던 때가 떠올랐지요.

"시리우스 사범님은 꿈이 뭐지요?" 팀장님의 질문!

'아니 지도자에게, 무슨 그리 실없는 질문을 하시나이까....'라고 생각하면서 대답했지요.

"당근, '홍익인간 이화세계'지요. 그 외에는 암것도 없습니다."

그때 제 옆 약간 뒤에서 걸어오시던 팀장님, 더 이상의 말씀이 없으시더라고요...


어느 날, 스승에 대해, 단학에 대해, 비젼에 대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에 대해... 골똘이 생각하던 날, 그렇게 한참 생각한 뒤 저는 팀장님 방으로 갔습니다.

저와는 다소 취향이 달랐던 음악을 듣고 계셨던데, 제 얼굴을 보시더니,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하셨던지, 침대서 벌떡 일어나시네요. ^^


"팀장님"

"... 왜요? ..."

"팀장님은 꿈이 뭐세요?" (ㅋㅋ 저는 생각보단 꽤나 짓궂답니다)

눈이 동그래지시더니... 생각에 잠기시네요. 제 탁기(?)가 전파되고 있었나봅니다.


아마도, 그렇게 긴 시간을 늘 같이 있었으면서도, 서로의 가슴속에 담긴 말을 주고받은 적은 그때가 처음이었을껍니다.


팀장님은 천주교를 믿으셨는데, 어떤 신부님 애기를 해주셨더라고요. 그 신부님도 '도'에 관심이 많았던지, 깨달음을 얻고자 (음.. 구원을 받고자... 라고 해야하나요?) 모진 긴긴 세월을 지내셨다네요. 그렇게 나이는 들어, 백발이 다되었는데도, 그 해답이 나오지 않았다면서....

이제는 마음을 비우고, 해가 지는 바닷가에서 황혼의 백사장을 걸으셨답니다. 밀려 오고가는 파도소리와, 모래를 밟는 자신의 발자욱 소리를 들으며...

그러면서, 아주 조용히 그리고 부드럽게, 깨달음이 오셨다네요. (그게 뭘까요? ^^)


제 결심을 말씀드렸더니, (전 무지 혼나고 반대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었는데...)

"축하드려요. 시리우스 사범님!, 혹시 기억나요, 제가 사범님 처음 이곳 온 날 꿈이 뭐나고 물었던 것?. 그때 사범님 대답듣고, 무슨 앵무새가 사람 말 흉내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아, 이제야 사범님의 가슴이 열린 것 같네요... 참 힘들지만 좋은 결단 내리셨어요. 다른 사람은 반대하더라도, 나는 사범님의 결정을 끝까지 지지해줄께요."

진실된 마음이면 통한다더니... 그간의 제 현단지 시절의 마음은 어때했을까도 새삼 생각했었지요.


'환상'

(중요한?) 여담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가르치는 학생이 한명 있지요. 지금 대학교 1학년인데, 고등학교 시절 원체 공부를 안 해서, 제가 기초를 다져주고 있지요. 대학생이라, 수업 끝난 뒤, 주로 밤에 그 학생 집에 가서 지도해주는데..

어느 날은 낮에 와달라 합니다. 그날은 수업이 없다면서요.

제 예감엔 왠지 있을 것 같아 전화하라니까, 이 학생이 A에게 전화를 하니, A는 잠시 기다리라며 B에게 전화를 했나봅니다. 잠시 뒤 B는 이 학생에게 '수업없지?'라고 전화하네요. 이 녀석은 '없는 걸로 알고 있어'라고 답하니, 그 답이 A를 거쳐서 다시 이 학생에게 왔지요. '수업 없음'이라고.

제가, 아무래도 미심쩍어, C에게 전화 해보라 했더니....

지들끼리만 수업이 없는 것으로 완전히 믿었던 것입니다.


'이 돼지 쌔끼야!'는 제가 만든 환상을 깨뜨리기 위해 던지는 거대한, 그래서 무지 무거웠던 돌맹이였지요.

그 환상은, 얼마나 많은 지도자분들이 저와 비슷하신지 몰겠지만, 거의 '제 자신'이라고 까지 여겨졌기에, 도저히.. 그 돌맹이를 던졌다가는, 제 존재 자체를 무효화하는 것 같아 두렵기까지 했었지요.

그러나..

결국은 던져야하는...


다시 며칠이 지난 날, Ranch house에 들어갔지요.

이즈음... Swan님은 92년도(가물가물???) 히트 송 테이프를 즐겨듣고 계셨지요.

'아침에 우유한잔, 점심엔 패스트푸드.. '로 유명헌 "도시인", 변진섭의 "가장 슬픈 날의 왈츠" 등이 있었는데,

92년도 겨울.. 라디오에서 조청원의 '춤을 추는 여인'이라는 노래를 들었을 때... 왠지 온몸에 (미약하지만) 전율같은 것을 느꼈었지요.


이때 그 '춤을 추는 여인' 노래가, 랜치 하우스에 울려퍼지고 있었습니다.

오래전 제게 전율을 주었던 그 노래 속에서, Swan 님이 방글방글 거실로 나오시네요.

"사범님, 제가 하는 말 따라해볼레요?"

저는... 음...

정말로 힘들더군요...

그래도 Swan님 귀에는 잘 들리도록 얘기했지요.


"깔깔깔... ㅎ ㅎ ㅎ ... "

그 맑던 눈빛 다시 보고 싶습니다.



(14)

셀라맛 자! = 시리우스 인사말로 "하나가 되세요, 기쁨 속에 머무시길" 이라는 뜻입니다.

세도나 하면 떠오르는 수많은 추억들 중, 나의 환상을 깨어준, 또 그 무시무시한 충격으로부터 방패막이 되어준, 두 여인이 무엇보다도 가장 강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한 여인으로 인해, 사람이 태어나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것(=사랑)을 배웠고, 또 다른 여인으로부터 그 사랑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보호받았습니다.

(이 이야기가 시작되면, D세계에서는 이제 제가 누구인지 구체화되겠지요. ^^ 이번 편 글로 인해 거의 할 말은 다한 샘이 되니, 이젠 두려울 것도 없습니다. 따지고 보면 상당히 부드럽게 완화된 표현만을 했으니 별로 말한 것도 없지요. ^^)


사실 저는, 두 여인이 아니었더라면 그리고 정보가 왜곡되어 들어오는 선원쪽 지도자였다면 아직도 현단지로 있을지 모를, 그렇게도 고지식한 "순박"둥이 입니다.

그냥 위에서 "이렇다"하면 정말 "이런 것이구나"라고 믿고 그냥 따르고 행하면서 지도자 되기까지의 과정을 걸어왔지요. 그런데 돌이켜보면 중심만큼은 놓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는 그대의 삶을 뒤흔들고 싶다"라는 책이 있었지요. 당시 명예사범이던 장모 사범이 권해주었길래 읽었는데, 제 삶은 별로 흔들리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그 책에서 기억나는 것 중 하나는,

*깨달음을 갈구하던 어떤 이가, 사기꾼을 스승으로 잘못 믿고, 시키는 일만 죽도록 했었지요. 이 사기꾼은 그래서 굉장히 부자가 되었고 이제 슬슬 "소용이 다되어 쓸모 없게 된 노예"(=제자)를 제거하고 싶어졌습니다. 천길 벼랑 끝 낭떠러지에 있는 나무에 제자를 매달리게 하고는 "손을 놓으면 깨닫게 되리라" 말했던 것이지요. 물론 제자는 시키는대로 했고,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었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해선, 이야기가 여기서 끝나야 하건만... 애석하게도....)

그 제자는 떨어지면서 모든 것을 알아버린 것이지요. "나"와 "진리"에 대해... 즉 깨달은 것이지요.*

그 글을 보고는 이상하게도, "그럼 스승이 실재 어떤 사람인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는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도 제가 지도자 되기까지, 그리고 현단지 되어서도 그토록 스승을 가슴속에 넣으려 했는데 번번히, 아슬아슬하게 실패하게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닌 가도 싶습니다.


하여간, 한국서 각종 수련 및 불타는 심정의 약발 덕에, 파죽지세로 지도자 면접까지도 통과했으나, 눈이 나빠 불합격했네요. 별로 기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더 좋은 결과가 기다릴 것 같은 예감!

미국지도자는 눈 나빠도 갈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지요.


집안과 친지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 굳건한 의지 때문에 또 어떤 운명에 의해서도, 결국은 미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미주지도자 교육을 받으면서도 참 따땃하고 즐겁고 행복했지요.

그런 뒤 세도나 발령 받고 (그간 이야기 해온 바대로) 재미나게 지냈고요... 그러던 어느 날!

세도나 식당 설거지가 너무 힘들다기에, 자동식기세척기를 사러 피닉스로 갔습니다. 제 사제들이 될, 미주지도자 교육받고 있는 구여운 도반들이 있는 곳으로요.

저는 옛 추억을 그리며, 제가 공부했던 교실로 들어갔지요.

교실은 텅 비었는 줄 알았는데 (뭘 깜빡 잊고 놓고 나온 것을 다시 들고 막 나가던) 교육생이 쑤욱 하고 나가더라고요. 불과 1초도 안 되는 사이에.. 너무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강한 기운의 느낌이 아닌, 이제껏 제가 강도 높은 수련하면서 느낀 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느낌. 부드러운 듯 엄청 강하게 다가오는 에너지!


사실 저는 그 전까지 사랑이 뭔지 몰랐습니다. 특히나 운명적인 사랑이야 말할 것도 없고요..

한동안 저는 (그게 상사병인지도 모른 체) 사무실에 앉아 가끔 넋을 잃곤 했지요. 이상하게 제 앞에 있는 저 책상에 그녀가 앉아 있는 듯한 느낌! 아니 그랬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


* 제가 좋아하는 책 중에 "갈매기의 꿈"의 저자 Richard Bach가 쓴 자전적 소설 "Soul Mates"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영혼의 동반자"라는 제목으로 나와있는데요. 전단지가 되어 열린 마음으로 그 책을 보고 배운 바가 많지요. 영혼의 동반자를 만나려는 간절한 소망을 지닌 리처드 바크, 결국 그가 영혼의 동반자를 만나게 되기까지.. 또 그 사랑을 유지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나와있습니다. *


Richard 못잖은 저의 간절함이 통했던지, 아님 정말로 운명이었는지, 당시 미주지도자 교육생 중에 단 1명이 세도나에 오기로 되었는데..

바로 그녀였지요. 전 그날 밤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제 팀장님께서 친히 그녀를 피닉스에서 세도나로 데려왔는데 (팀장님이 그렇게 고마워 보인 적은 첨이었지요^^), 넘 늦어서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제가 식당 청소하고 뒷정리하느라 유일하게 홀로 식당에 있었지만 줄게 없어서... (아마 빵과 음료수 정도...)

피닉스에서 1초동안 보고 근 두어 달만에 다시금 몇 초 동안이나마 보게 된 것이지요.

첫사랑의 설래임을 아직도 간직하고 계신 분이라면 그 느낌을 아시겠지요? ^^


그런데 제가 그렸던 그림 - 그녀와 같이 사무실에 앉아있는 모습- 은 쉬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야외 작업이 많아서 그쪽으로 발령 받아 고생 많이 하네요. 저는 어떻게든 도와줄 것이 없나... 고민고민..

이때가 되어서야, J사범님이 왜 그렇게 피곤해하면서도 B여사범님 일까지 도맡아 했는지 이해가 되었지요. ^^


당시 저 또래 사람이라면 벌써 체험하고도 남을 경험을 그때서야 SM(=soul mate)을 통해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은 지치고 힘들어하던 시기에 새로운 활력이 생기게 된 것이었지요. 저는 더더욱 신이났고 건강도 넘쳐났습니다.

그래서 일과 마치고 밤마다, (제 숙소는 사무실 뒤쪽이고, Ranch house는 앞쪽으로 쫌 오래 가야하는 데) SM의 숙소인 Ranch house로 발걸음을 정했습니다. 안그래도 세도나의 밤은 아름다운데, 제 가슴속의 싹트는 사랑으로 인해 더욱 황홀해 보였습니다.

랜치하우스에는 반가운 Swan, J, B, P, L, JH, W, PK 등등의 사범님들이 있어 그 자체로도 기분 좋은데, SM으로 인해 더욱 밝아보였고요.

잠 자러 제 방으로 가기가 싫었습니다. 그래도 내일을 위해 그 어두운 길을 아쉬움과 함께 걸으면서...

어느 (정말 암흑 속 같은) 어두운 밤, 발을 잘못 디뎌 구덩이에 빠져 옷이 찢어지고 상처에 피도 나는데..

하나도 안아팠지요. 그래도 싱글벙글... "낼부턴 후레쉬를 가지고 다녀야겠다"라고 생각했을뿐. ^^


초창기 이런 제 마음을 유일하게 알아주었던 Swan. 그분도 운명의 그림자를 보았던지, SM과 간간히 대화를 했나봅니다.

따끈따끈한 지도자 초창기 시절의 순수함! 그련 SM에게 Swan님의 말은 모두 좋고 그대로 따를만했었나 봅니다.

Swan님이 SM에게 기가 막힌 말을 했지요.

"SM 사범님은 가슴속에 사랑이 많아요. 그것을 베푸세요. 누군가를 사랑하세요."

"..."

"시리우스 사범님을 사랑해보세요"

아마도 그 다음 날부터, SM은 더욱 저에게 마음을 열어주었지요.

"시리우스 사범님, Swan정사님께서, 저더러 사범님을 좋아하라시네요"

"♡"


우리 둘은 며칠에 한번씩은, 달님 별님을 구경꾼으로 두고는 세도나 영내를 돌아다녔습니다. 갔던데 또 가고, 그리고 또 가도 별로 지겹지가 않았지요.

어느 날은 거의 새벽이 다 되도록 제 어린시절부터 그때까지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누군가가 그렇게 긴 제 이야기를 들어준 적은 지금까지도 그때 단 한번 뿐이었지요.

SM도 자신에 대해, 뜨믄뜨믄 이야기 했습니다.

눈치체신분들도 있겠지만, 제 기억력은 무지 좋은 편이나, SM은 그렇지 않아요.

그래도 의식 저편엔 "모든 것"이 담겨져 있지요. 그 "모든 것"이 운명을 만들어 가나 봅니다.



그녀는 어떻게 미국에 왔을까요?

유일하게 대빵이 고마운 것이 바로 이점입니다. ^^

SM이 한국에 다니던 지원에, 대빵이 행차하셨지요. 지도자와 회원들을 모아놓고 강천을 한답시고는, SM을 맘에 들어했나 봅니다.

뒷일이야 눈에 보이듯 뻔한데.. 그 지원 지원장님, 그 지역장님은 누구의 명을 어떤 식으로 받았는지, 제 SM을 붙들고는 이상한 말들을 많이 하게 되었다네요.

평소는 그렇게 신경도 많이 안썼으면서 갑자기 SM더러

"미국지도자해라! 너가 가면 할 일이 있다"

"가고는 싶지만, 몇 달 더 있다가 가고 싶어요"

"지금 "하늘"이 널 부르고 있다. 빨리 가야한다. 어서 준비해라" ... 자꾸 재촉을 하네요. ^^

(그 하늘이 과연 어떤 하늘일까요? 돌이켜보면... 꼭 그 하늘만이라고 보이지는 않네요)

그리하여 SM은 어서 가야한다는 소리에, 어서 저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가까워지던 어느 날 밤!

세도나 지도자들이 천제단에 모여 모닥불 피우고 음악들으며 하늘을 바라보았지요.

음.. 지금도 그때의 평화로움 그리고 풍요로움... 잊을 수 없네요.

제 바로 앞에 SM이 앉았지요. 별을 보고, 가끔 저를 보고..

지도자들 중 자발적으로 나가서 단공이나, 어떤 특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저 바라보며 즐기는 지도자들도 있고요. 그냥 그렇게 포근하게 밤을 보냈지요.


담날, 저의 Off-Day, 물론 그날은 SM의 Off-Day! 왜냐믄, 제가 off-day 만드니까용 ^^

그녀와 방에서 솜사탕 같은 얘기들을 했지요. SM은 어제 하늘을 보고 저를 보고 하면서 하늘에게 어떤 소원을 빌었다 하네요. 그것이 뭐냐고 물었지만, 끄끝내 대답해주지 않았지만...

이미 기존의 능력에 Swan님에게 배워 업그레이드된 독심술(^^)로 그것이 무엇인지 알았지요. ㅋㅋ

"SM사범님 나 라면 끓여주고 싶다는 소원 빌었지요? 그러니 어서 끓여줘요. 배고파!"

"그런게 포함되기는 했지만, 그런 소원 아니여요.... ^^"

결국 라면은 제가 끓여주었으나, 그 소원이 뭔지는 서로 알고 있음을 눈빛으로 알았지요.

아니, 그것은 독심술은 아니고... 영혼의 동반자들이 주고받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대화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내용은 쓰다보면 넘 길어질 듯 하여...


그런데,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15)

셀라맛 자!

지난 편을 거기서 끝낼 생각은 없었는데, 엄니의 성화에... ... @~@

그냥 제가 쓴 글을 읽고 또 읽고 하면서 한시간 정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꿈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참으로 저조차도 마음이 포근해지고, 정화되는 듯 했지요.

그래도 그편이 차라리 좋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지난 편은 그냥 “순수함”으로 놔두는 것이 좋을 듯 해서요. 순수성을 헤치는 그 어떤 세력도 그 안에 자세히 언급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 문장도 빼고 싶었는데, 이미 썼는지라...


제가 한국에 있을 때, 역시 대빵의 눈에 띈 여인네가 또 있었지요. 온갖 사탕발림으로 그녀를 정신적으로 ‘유혹’하여 미국에까지 오게 했는데요...

그때 이미 대빵이 전수해주는 수련(=단학 ≒온갖 수련의 집합학)을 미친 듯이 갈고 닦음으로 인해, 대빵이 느끼는 욕정을 제가 읽을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것도 대빵의 자충수에 해당할 수 있으리라!!!)

‘아.. 저 여인은 왜 불려가는지 알겠다’라는 느낌! 거의 백발백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대빵은 저보다도 못 느낄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며칠 뒤 대빵이 와서 머무를 수도 있다고, 한번은 저와 몇몇 현단지들이 힐탑하우스(세도나 영내에 있는 작은 관사 같은 곳) 청소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안에 대빵이 가끔 와서 자는 방이 있었지요.

참으로 (두렵다고 해야하나...) 어려운 마음으로 들어가 청소를 하는데, 침대를 보니까 저도 함 누워보고 싶었지요. ㅋㅋ

벌러당 누워보았지요. 침대 시트 정리된 것 흐트러진거야 다시 손보면 되지만, 무슨 ‘삐거덕’거리는 소리가 나네요.

‘우와 클났다....’ 진땀 좀 흘리면서,

대강 정리하고, 몰래 나와, 다른 현단지들이 보기에 저는 저 방안에는 안 들어간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그러고 며칠 뒤, 팀장님께서 이상한 말씀을 하시네요.

“스승님께서 힐탑에 오시더니... ‘이상한 기운이 감지된다, 어떤 남녀제자가 내방에서 잔 것 같다’라는 말씀을 하시며 노하셨어요, 근데 누가 감히 거기서 것도 남녀가 같이 자겠어요?..”

정말 그런 일이 그 방에서는 있는 것 같지는 않았으므로.. 제 생각으로, ‘기 수련 지도자들의 스승이라는 분이 기운도 제대로 못 느끼는구나...’ 했지요. ^^


그렇게 청소가 된 힐탑에 대빵이 와서 몇몇 지도자들과 면담을 했습니다.

저랑 같이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범과, SM 등이 힐탐으로 가더라고요...

그날도 분주한 하루 일과가 끝나갈 무렵. 저녁에 강천이 있을 예정이었습니다.

저는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가는데, 식당 밖 벽쪽에 서서 안절부절하는 SM을 보았습니다.

저 역시 뒷골이 띵하는 불길한 예감!

그녀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지요. 절 보자마자 커다란 두 눈에서 순간적으로 그렇게나 많은 눈물이 만들어지다니...

“시리우스 사범님, 스승님이 나보고 관사에서 일하래요”

“... ... ... ...”

헤어짐의 아픔 못지 않게, 나를 위해 울어주는 SM에 대한 애틋함! -상반된 감정의 공존!


사실 제 머리 속에선, 그때만 해도 아직 대빵이나 단학에 대해 현단지들로부터 주입된 정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무슨 말을 해주어야 할지도...

그때까지의 제 인생 중 가장 큰 충격이었지요.

스승님을 위해 일하니 좋은 것인데... 당연히 그렇게 생각해야 하는 것인데... 왜 그리도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요.


그날 강천은 거의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SM도 뒤에 앉아 넋을 잃고, 붉그래진 눈을 감추려 하고 있었지요.

음... 아마도 그 날이 ‘석정장’에 대해서 언급했던 날 같네요.

오래 전 석정장은 살아생전, ‘스승님을 향한 일편단심이 변하면, 비젼을 향한 곧은 마음이 변하면 자결을 하겠습니다’라고 했다더군요. 그래서 ‘얼마 전 스승에 대해, 또 비젼에 대해 흔들리는 마음이 생긴 것을 알고는 스스로 목숨을 버린 훌륭한 제자’라면서 추켜세우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제자라면 죽어서도 내(=대빵)가 계속 성장을 시켜준다...” 라는 강천!

일부 지도자들에게는 감동을 주는 또 반성하는 계기가 되는 강천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청천벽력의 충격을 먹은 영혼의 동반자 둘에겐,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날이었습니다.

(나더로, SM빼앗아가는 대빵에 대해 맘이 변하면 자결하란 말인가!)

강천 들으면서 눈물을 흘려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래도 저보단 당돌하고 당찬 구석이 있던 SM은 제 팀장에게 부탁을 합니다. 세도나에 좀만 더 있다가 관사에 가면 안되냐고...

친절하신 우리 팀장님, 흔쾌히 힘써 주셨지요.

정확히 1주일하고 몇 시간 정도만 더 세도나에 머무를 수 있었지요. 1주일 지난 뒤 오전 중에 관사에서 차를 타고 대려갈테니까요.


그런데 요 몇 주전에 재미나다면 재미난 일이 있었지요.

제 동기P가 관사에 비서로 있었는데, 대빵의 명으로 SM과 대화를 먼저 해본 것이었습니다. 과연 관사에서 잘 지낼 만한지 아닌지를 알아보려...

SM과 대화를 나눈 P는 제대로 SM을 보았지요.

대빵에게 가서 전하 길, “별로 잘 해낼 것 같지 않습니다. 다른 여사범을 대려와야겠습니다.”

‘옳은말’을 한 P가 대빵에게 무지무지 혼났다는 소식을 나중에 들었을땐,

‘음.. 대빵이 여자들을 부를 땐 왜 부르는지 각각 이유가 다른데, 그것을 느끼는 기술을 전수해 주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요.

관사에는 단지 밥하고 청소하는 사람도 필요하고, 대빵의 (말그대로) 비서같은 사람도 필요하고, 운전수도 필요하지만... 음....

또, 고 몇 주전에는, 역시 비서실의 H께서 다른 예쁜 여자 교육생과 면담을 한 적이 있었지요. 많은 얘기를 한 것은 아니었고 주요 골자는,

“너 남자친구 있냐?”

“있었어요..”

“잔적은 있냐...?”

“거의 .. ...”

“알았다”

하고는 면담 끝!

그녀는, 참으로 ‘행운’스럽게도, ‘꽝’이었지요.



탁기 3인방이 모였던 어느 날 진행된 Swan님의 性강의에 의하면...^^

“사범님, sex는 하단전 sex, 중단전 sex 그리고 상단전 sex로 나뉘어요. 일반인들의 성욕은 다 하단전 sex이지요. 정충이 되어 불사색이 된다는 것은 하단전 sex 욕구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여요. 그러나 중단전 sex나 상단전 sex는 더더욱 고양되지요”

넋 놓고 경청하는 우리 두사람 = 시리우스+힐링댄서 L사범님.

“상단전 sex는 눈빛으로 주고받는 것이어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 바라만 보아도 황홀함을 느끼는데, 이는 상단전 sex의 기초단계이지요. 서로의 상단전이 열려 그 사랑을 주고 받을때의 희열은 하단전 sex가 절정에 달했을 때의 그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깊고도 강하답니다.”

“중단전 sex는 가슴으로 하는 사랑이지요. ‘가슴 찡한 사랑’. 일평생 누군가를 가슴에 묻어둘 수 있는 그런 사랑.... 또한, 중단전 sex를 통해서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경지에 도달하기도 하지요. 하단전 sex가 일시적이고 변덕쟁이라면... 일편단심은 여기에서만이 가능한 사랑이지요. .”


음...

SM과는 어떤 사랑을 하고 있었던 것인가 생각해 보게 되었지요.

제가 ‘순박’둥이라는 것을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저는 순결서약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지요.

(어떤 사범님은, 저와 SM이 밤낮없이 너무도 가까이 다닌 것 때문에 믿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아니랍니당)

한창 사랑이 무르익던 날, 배가고파 식당에 젤 먼저 갔더니, 배식 준비하던 SM과 눈이 마주쳤지요. 제가 빌려준 John Denver CD를 크게 틀어놨던데... 음악이 귀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나의 온 영혼이 SM 눈 속으로 들어가는 것만 같았고, SM의 영혼은 제게로 들어오는 듯한 느낌! 적어도 상단전 sex의 기초단계는 넘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로 이 후로 영혼의 일치성을 상당히 빈번히 느끼게 되었고요...

또 하루는, 제가 거울을 보면서, ‘음, 참 못생긴 것 같기도 하다’라고 생각을 했었지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 그다지 잘생긴 얼굴같지 않아서 그랬지요. ^^)

SM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왜, SM같이 정말 아름다운 여인이 나같이 별로 잘 생기지 않는 사람을 좋아하나요?”라고,

“무슨 말하는 거여요, 시리우스 사범님이 나한텐 정말로 잘생겨보여요”

그 순간-정말로 한순간에-나 자신을 진정 사랑하게 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 한가지만으로도 나의 soul mate 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비록 그것이 콩깎지 때문이었을지라도......)

‘가슴 찡한 사랑’ - 훗날 Swan님이 전단지 되려는 시기를 늦추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했던 사랑!

SM과 시리우스의 가슴 찡한 사랑을 대빵이 도와주네요...



여하튼....

그 강천이 끝나고.. 많은 지도자들은 강천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고, 다른 지도자들도 나름대로의 느낌대로 각자 숙소로 돌아갔지요.

저는 식당에서 설거지하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감정(정말로 말로는 어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을 정리하려 했습니다.

이때는 (비록 느낌이 발달되어 가고 있기는 했지만) 아직 제가 단학이나 대빵의 실체에 대해 그다지 눈뜨지 않았고, 환상이 실재처럼 보인-이니 그렇게 보아야만 하는- 것으로 여겼기에...

기껏 SM에게 해준다는 얘기가, ‘어디서든 비젼을 향한 마음이 변해서는 안된다’ 라는 정도였지요. ㅠㅠ

그러나, 제 가슴은 그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일개 사범이 어찌 하늘을...




그런데....

결정적인 순간에 여자는 남자보다 강하다는 말이 맞나봅니다. ^^

강천이 끝나고 모두들 숙소로 돌아가 다시금 고요한 세도나의 밤거리.

우리 둘은 손을 잡고 걸어다녔습니다. 괴테가 그랬던가요? (일생을 여러 여인들과 사랑했던 그가) ‘진정으로 황홀한 사랑의 감정을 느낀 것은 손을 마주 잡았을 때’라고요...

정말 그런가봅니다. 단지 마주 잡은 손뿐만이 아니라,

그 아름답던 세도나, 우리 둘을 바라보고 있는 수많은 별님들, 사랑의 황홀함을 저도 같이 맛보려고 여기저기서 다가오는 시원한 바람.

그리고, 이제 며칠 후면 헤어져 어찌 될지 모를 운명!

아무도 없는 천제단에서, 우리 둘만 서로를 그렇게 그렇게 바라보고 있었지요.

아마도, 그러한 분위기가 SM에게 용기를 주었나봅니다. (^.^)

음....

첫키스의 달콤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황홀경!


‘이제 전단지가 되어도 여한이 없다’라고 느낀다면 지나친 비약일까요? ^^



(16)

셀라맛 자! 시리우스입니다.

투표는 하셨나요? 몇 년 전 언제부터인가, (정확히 시리우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구 외적인 힘이 (지구와) 한국에 작용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어떤 변화가 오려나 봅니다 좋은 변화든 아니든 그것은 저에게는 설래임을 가져다줍니다. ‘마법사 프라바토’님이나 ‘사랑의 마법사 다스칼로스’님... 등등에 의하면, 지구 위에는 진화된 영들이 늘 지켜보고 있다잖아요. 좋은 변화가 생기리라 믿습니다. 단월드라고 예외는 아니길 바라며...


제가 기억나는대로 글을 쓰느라 시기상 앞뒤가 오가기도 합니다.

SM이 세도나에 머문 기간이 거의 B원사님이 계셨던 기간과 비슷하고요, 그 사이 저는 서서히 실체에 눈떠가고 있었지만, 여전히 현단지정신 쪽에 투철하려 했었지요.

SM과 B원사님이 떠나간 바로 뒤 AY를 비롯한 자봉들이 왔고, 제 흔들리는 마음에 버금가는 세도나 흔들기가 시작되었고요.

Swan 님과는, 97년 목천에서 얼핏 보고, 98년 세도나에서 본 것입니다.

초창기시절부터 전단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해주신 고마우신 분. 저와 SM을 (그외 여러 사범님들을) 지켜주시던 분. 자신만의 본성만큼은 잃지 않고, 진정으로 단학을 그리고 대빵을 사랑하셨던 분이었지요.


SM이 관사 가기 며칠 전, Ranch house에서 SM, Swan, 시리우스가 화창한 오후를 보내던 기억이 납니다.

세도나에는 (야생?) 고양이들이 많이 돌아다녔는데, 마침 랜치하우스 옆에 새끼고양이들 -무지 귀여웠지요-이 아장아장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지저분하고 병균 옮긴다고 가까이 하지는 않았는데, Swan님은 그런 것 안따지고 먹이주고 안아주고 사랑해주었지요.

미리 파악해둔 아기고양이들 각각의 특성을 우리에게 설명해주면서 한 마리를 들어 안고는 얼굴 가까이에 가져가네요. ^^

커가면서, 코요테에게 먹힐 수도 있겠고, 뱀이나 전갈에게 물려 죽을 수도 있겠지만(?), 아가들은 어떤 동물이든 귀여운 것 같더군요.

Swan님께서 눈을 감고 무엇인가를 느껴보는 듯 했습니다. 관사에 잠시 (정신적으로) 다녀왔나봅니다.

“스승님이 지금 힘이 많이 빠졌어요, 관사에서 그 힘을 보충해줄 사람이 필요하긴 하네요. SM사범님이 가서 좀 힘이 들기는 할꺼여요.”

무슨 뜻인지 그때는 잘 몰랐지요. 계속되는 말씀

“그간 많은 여사범들이 관사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되돌아갔어요. 그곳에서 기운 놓치지 않고 지내기란 힘들지요. 아O장은 어떤 기법을 스승님한테 터득했는지 그 방법을 쓰는 것 같던데...”

역시 무슨 말씀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었고, 물으려는 의욕도 없었고...

“SM 사범님이 스승님한테 가서 시리우스 사범님 좋아한다고 하면, 기운 잡고 있기가 좀 힘들 수도 있어요.”

“... ...”


* 매트릭스라는 영화 모두들 기억하시죠? 대빵은 지도자들에게 현단지들이 매트릭스에서 벗어난 사람임을 강조하기 위해 보라했겠지만... 저는 귀국 후 그 영화를 보면서, 현단지들이 매트릭스 안에서 한세계를 건설하려는 사람들로 여겨져서 재미와 안쓰러움을 동시에 느꼈지요.

그 영화에 보면 ‘그분’이 나오지요.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예연자’ 있잖아요. 통통한 유색인 아주머님! 뜬구름 잡는 듯한 말을 하면서도 어떤 진실을 전해주려는 묘한 여인. 그 사람의 이미지가 Swan과 아주 흡사하지요. ^^ *


며칠 후

이제 나의 SM은 관사로 떠나갔습니다.

허전한 마음 감출 수 없었고, 어찌할 바도 몰랐지요. 그렇게 제가 힘이 빠진 모습을 세도나 식구들은 처음 본 것이었고요.

제 본래 하던 일도 그렇거니와, 쓰레기 치우는 일도, 힐링댄스고 뭐고... 다 무의미해보였지요.

오죽했으면 팀장님께서,

“우리 시리우스 사범님을 보니 내 마음까지도 너무 안쓰럽네요. SM사범님이 뭘 잘하지요? 어떻게든 여기 사무실로 대려 올 방법을 찾아봐야지 안되겠네요.”라고 하셨을까요.

순간, 아주아주 잠깐, ‘그러면 정말 좋겠다’라고 생각했으나, 대빵이 과연 보내주려 할런지는 매우 비관적이었기 때문에, 다시금 맥이 빠졌습니다.


그렇게 매마른 하루하루 -정말로 하루가 그렇게 느껴진 적은 그전에도 앞으로도 없을 듯하네요 ^^ -가 가던 중. T 사범님께서 “우리 영화라도 보러 나갈까요? 관사에 부탁해서 SM도 같이 보게 하면 좋겠네용“

제 작았던 눈이 휘둥그레.. “빨리 관사에 전화해요... 빨랑요”

어릴 적 불교를 믿으셨던 어머니, 다락방에 불상을 두셨는데, 저보고 그쪽으로 발뻗으면 벌받는 다는 말씀! 그 이후로 ‘어려운 대상’에게는, 말 그대로 무척이나 어려워 했었지요.

관사에 전화하는 것도 어렵게 생각되어서, 그래서 꾹꾹 참고...

근 1주일만에 처음으로 SM의 목소리를 들었지요.

그런 어처구니없는 운명(?)적 상황 속에서 그렇게 맥없이 지내야 한다는 것... 아마 짐작이 가시는 전단지 분들로 여럿 있으리라 봅니다.

역시 SM의 목소리는 제게 힘을 주었지요.

그 이후로도 이젠 용기를 내어 제가 직접 통화를 하여 힘을 모아갔습니다.

아마 연애 초기 시절 전화기를 귀에 달고 지내는 커플들도 많을텐데요... 저는 낮에는 그럴 수 없기에 간혹 밤에 전화 통화되면 이른 새벽까지 수화기를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별 말 한 것도 없었던 것 같지만... soul mate간의 특징인 에너지 교류를 통하여 서로의 힘이 충전되는 것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힘이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갈 정도로 자라고 있었고요...


“시리우스 사범님 잘 지내죠? 저는 잘 지내려 하고 있는데... 저....”

어떤 말을 하고 싶으면서도, 입 밖으로 내기 난처한 그 목소리... 저는 (수련 덕에) 예민하기도 했지만, (현단지들의 필수품인 ‘환상’ 땜시) 둔감하기도 했지요.

‘설마 그런 쪽일 줄’이야... 시간이 더 한참 지난 뒤에야 알았고요.

“스승님이 생각보다도 더 인간적이라 좀 힘들어요. 그래도... 잘 지내고 있어요.”

“깨닫긴 했어도 육신을 가지고 있으니 다른 인간과 비슷하겠지요. 중심을 잘 잡고 이겨내세요...”라는 말만 해주었습니다. ㅠㅠ

영화는 이미 그 며칠 전에 대빵과 관사 직원들과 같이 봤었다 하네요. 그래서 담기회로..

그때 보려던 영화가 ‘아마게돈’이었는데, 줄거리는 대략 머리에 들어왔지만, 영화관에서 내내 SM 생각하느라 별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 뒤에 알았는데,

대빵과 영화를 보러 SM, 운전수 및 그 외 몇 명이 극장으로 갔지요.

표를 사고 자리에 앉으려 갔는데, 대빵이 좋은 자리 앉아있고, 그 오른편에 다른 여성회원이 있고, 그 왼편에 빈자리가 있는데..

SM은 운전하는 사범님 앉으라고 늦게 들어가려하니, 그 사범님은 아예 저 멀리 떨어져 앉아버리더라네요. 그러면서 ‘여기 와 앉아라’라는 대빵의 손짓.

... ... ...

(아픈 기억은 꺼내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무사히 그 환상에서 벗어났기에 이렇게 용기내어 씁니다. 아울러 SM에게도 피해가 없길 바라고요.)

영화를 보면서 대빵의 손이 여기저기 움직이네요. 영화를 보는 것인지.. ‘스승’으로 가장한 치한이 성희롱을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푸하하...

갑자기 어떤 일이 생각나 웃음이 나오네요.

AY와는 한국에 와서도 종종 연락하면서 지내는데.. 그 얘기를 해주었더니.. 저보다도 더 화를 내더라고요.

“이런 18놈우 쌔끼!”

“돼지새끼라 욕했더니, 그건 욕도 아니었구나! 돼지들한테 되려 미안하네... 개XX”

“꼭 음탕한 중소기업 사장이 느끼한 눈빛으로 ‘미스 키임... 이리와부아....’하면서 부하 여직원 괴롭히는 거랑 뭐가 다르냐...”면서 분개하던 보습이 떠오르네요.


역시, 당돌하고 당차고 한고집하는 우리의 SM! ^^

감히 ‘하늘의 요구’들을 번번히 거부합니다. 아마도 그 하늘은 ‘뭐 이런 것이 다 있나’싶었겠지요.


하루는 대빵이 관사 방 침대에 벌렁 누워 SM더러 주무르라고 하네요. 작은 손으로 펑퍼짐한 배를 주무르는데...

‘이런 저런 대화’를 했나봅니다. 대빵의 어떤 말을 듣고 SM이 한말,

“지금 생리 중인데요...”

라는 SM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정말이야!”하면서 의심스런 눈빛과 함께 날카롭게 물어보는 대빵!

스스로 깨달았다는 사람이, 상대방이 진실을 말하는지 거짓말을 하는지도 모르더라고요.

제 느낌에는, ‘자신(=대빵)의 요구를 그런 거짓말로 피해가려는 것이 아닌가’라고 의심한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한번은, 관사에서 대빵과 몇몇 지도자들이 밥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요리를 잘 못하는 SM, 그래도 나름대로 해보겠다고 노력하는데... 이해 못할 점이 몇 가지 있더랍니다.

음식을 최고급으로만 푸짐하게 사가지고 와서, 요리하고 먹다 남은 음식 버리는 것은 좋은데, 요리에 끼지 못하고 남은 원재료들마저도 다 버리더라네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그래도 한참은 신선도가 유지될 터인데, 하늘이 드시는 음식은 조금이라도 오래되면 버려야 하나봅니다.

그 시기에 미주 지원 어디선가 밥값도 부족하여 ‘햄버거 뒤집는’ 알바하는 사범도 있었는데...

마시는 물은 세도나 좋은 곳이니 수돗물 먹어도 되련만, 스위스에서 직수입한 비싼 물 아니면 안마신다네요.

몸은 내가 아니라 내것이라면서, 또 몸 단련자들 중에서도 대가라는 분이....어리광 부리는 것도 아니고...

또 냉장고 및 곳곳에 왠 그리 보약들과 갖은 약들이 많은지... 안먹을꺼면 제자들에게 어여어여 풀어주던가..

하여간에 욕심과 변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네요. ^^


여하튼, SM이 나름대로 열씸히 끓인 국이 별로 맛이 없었던 것 같던데...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는 척 하더랍니다. 그러면서,

“SM 사범, 너 좋아하는 사람 있냐?”

말 한마디에 제 운명이 오갈 수도 있었으나... 역시 있는 그대로 말하는 SM

"네, 세도나에 있는 시리우스 사범님을 좋아해요“

“음... 시리우스 사범...”


아마 그때 대빵의 심정이 어땠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저를 탐탁치않게 여겼을 것은 분명합니다.

이제 단학의 바람, 대빵께서 어떤 식으로 요리를 하실지...


(17)

"Swan 정사님 SM이 스승님한테 저를 좋아한다고 말했다네요. 저는 괜찮을까요?“

“ ... 음... 조금 위험하지요!”

“(놀라며) 네! @_@ (내가 뭘 잘못했다공...) "

일전에, 힐링댄스의 L사범님이 세도나로 좌천(?)되게 된 경위를 Swan님한테 들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3)편에 간략히 언급은 했습니다만,

어쩌면 그런 이유보다도 더 큰 이유가 대빵의 질투심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귀여운 여인이었던 시범단 팀장이 대빵에게 L사범 좋아한다는 말을 했다더군요.

사랑은 아니고 한때 (지도자 되기 오래 전에...) 강습을 해준 선생님으로서 ‘좋은 분’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었는데...

“스승님은 자기만 좋아해야지, 자기 외의 다른 사람에 마음을 주는 것을 아주 싫어해요, 특히 여지도자가 남자 좋아한다면 가만 계시지 않지요..”라는 Swan님의 말씀대로,

L사범님은 그 며칠 뒤 (갖다 부치기 나름인) 몇몇 이유들을 들어서 세도나로 쫓껴버린 것이었지요.


“아... 그럼 전 어찌 될까요? 세도나에서 쫓겨나면 어디로 가지요? 다른 데는 가기 싫은데..“

“음....”

한동안 생각에 잠기시는 Swan!

“제가 여기 있는 한 시리우스 사범님 건들지 못하게 해줄께요”

어떤 식으로 저를 지켜주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전단지 되기까지 저를 아무도 어쩌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되려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는 했지만요. 채찍대신 당근을....


제가 그래도 그 전까지는 전혀 흔들림 없는 (지금 생각하면 아주 쪼끔 부끄럽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지만 ^^) 모범적인 사범생활을 하고 있었지요.

어떤 정사님은 대빵한테 가서, 세도나에 ‘일꾼’이 들어왔다며 무지 칭찬을 하기도 했고요...

하여간에,

SM이 시리우스를 좋아하다는 말을 들은 대빵...

어느 날도 관사에서 식사 중,

“세도나에 일 잘하는 사범이 몇 있지? 내가 뭘 주고 싶구나. 음... 내가 입던 반바지 주면 어떻겠냐?” (돈도 많으면서 지저분하게 스리... -.-)

“입던 것 주면 좀 그렇고요, 사이즈도 안 맞고.. 새 걸로 사주심이....” (훌륭한 비서실장님 ^^)

“그래? 그럼 옷 가게 가서 알아봐라”

“이 기회에 세도나 지도자 모두에게 한 벌씩 스승님께서 선물로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많은 세도나 식구들이 영문도 모른 체 반바지하고 티셔츠 받고 기뻐했던 기억이 나네요. ^^


아마 그런 식의 선심 정도로 제 마음이 사라질 줄 알았나 봅니다.

어쩜 그래주기를 바랬을 지도 몰랐고요.

수련을 그만큼 했으면서, 순수한 마음을 돈으로 어찌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수준이라면... ...

여하튼, 선물공세를 한쪽에만 하면 안되니까,

SM에게는 반바지보다는 고가(?)의 반지와 목걸이를 주네요. ^^


하루는 관사에서 세도나에 볼일이 있어, SM이 왔습니다.

그토록 그리워하는 누군가를 보았을때의 ‘반가움!’

정말, SM땜시로, 또 대빵이 (본의 아니게) 만들어준 상황 덕에 많은 것을 체험하던 시기였네요.

반지와 목걸이를 가져왔는데, 랜치하우스에서 또 다시 Swan님과 대화를 했습니다.

“그 수법은 스승님이 자주 쓰는 방법이지요. 우선 (돈 안드는) 말이나 표정, 전화 통화 정도로도 마음 줄 여사범들에겐 그렇게 하고... 그렇게 안되면 반지, 목걸이, 팔지 등등 하나하나 주지요.”

“...”

“아마 그 목걸이나 반지는, 특히 반지는, 다른 사람에게 마음 주지 마라는 뜻임과 동시에 붙잡아 두려는 올가미(? 정확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하도 오래전이라.. 아마도 이런 뜻의 단어였습니다) 역학을 해요.”

그러면서 좀 굳은 표정과 다소 냉랭한 눈빛을 보였던 Swan.

이미 그때는 B원사님과의 오랜 대화 후 대빵에게 간언도 드렸던 터라, Swan님에겐 어떤 독기(?) 비슷한 것이 있었던 시기 같습니다.



사실! (제가 이분과는 안되어 허락을 받아야 하건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SM이 관사에 가기 몇 주전, 세도나에 어떤 여사범님(Z)이 왔습니다.

미국 선원을 오래 이끄셨던 분으로, 제가 보기에, 부드러움과 경륜을 두루 갖춘 분으로 보였지요.

그런데 왜 갑자기 왔을까! 속으로 의아해 했지만,

겉으로 드러난 이유는, 그간 수고했다고 휴양의 기간을 준 것이라 합니다.

‘지도자도 휴가가 있나? 그럼 왜 이 사람만 주지?’라며 또 다시 의아해 하기도 했고요....

Z 님이 몇 번은 제 바로 옆방 (B단사님방)에 와서 심각한 표정으로 상담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단사님과 긴히 할말이 있겠거니 했는데, 이후로는 다시는 오지 않더라고요. 대신...

거의 매일, Swan 님과 붙어 지내다시피 하네요.

‘아니.. 나도 요즘 바빠서 Swan님을 자주 못 뵈는데, Z님은 좋겠다’ 라 생각했고요.


나중에 Swan님에게 들어서 알았는데,

대빵은 원치 않는 여지도자에게도 ‘은근한 강요’를 (얼마나 자주 하는지 몰겠지만) 하나보네요.

Swan님 표현대로라면 ‘준비되지 않는 여인’에게는 그래서는 안되는데....

B단사님이야 그 당시에는 골수셨으니, 말이 잘 통하지 않았겠지요. 또 조심스러웠을 태고...

역시 우리의 Swan!

그 누구보다도 믿을 수 있으며, 그 어떤 말이라도 터놓고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지도자셨나봅니다.

아쉽게도 그 진가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



어쩐지... ...

제가 곧 있으면 떠나갈 SM과 같이 있는 모습을 보셨던 Z!

저와 SM을 나란히 눕게 하시고, 한 손은 제 가슴에 다른 한 손은 SM 가슴에 두고 활공을 하셨던데...

거의 Swan님 못잖은 은근히 강한 기운,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슬픔을 간직한 영롱함’같은 에너지를 느꼈었지요.

그분의 심정은 오죽했으랴.... ㅠㅠ



그럼 이제는...

‘나도 SM도 위험한 것인가!’ 싶었습니다.

“음.. 스승님이 정말 그래서는 안되는데... ” Swan 가라사대,

“그로 인해 평생을 피해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을 생각하면, 정말 이것은 말려야해요. 적어도 준비 안된 사람에겐 그래서는 안되지요. 아무리 에너지가 부족해도 그렇지... ”



Swan님이 대빵에 대해서 긴 시간을 두고 말씀하셨을 때, 이런 말씀도 하신 적이 있지요.

“정말로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하면, 에너지 고갈 현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스승님은 그런 경우가 종종 생겨요. 스승님이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자주 쓰시는 방법이 몇 가지 있는데...”

“스승님을 신처럼 받드는 지도자 잔뜩 모아놓고, 그 순수한 지도자들의 기운을 빼오는 법을 터득하셔서 종종 그 방법을 쓰기도 하고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는, 비서실의 H도 자신도 모르게 그 방법을 이용하더라고요... ”

“또 다른 방법으로 젊은 여인과 성통을 하면서 기운을 뽑아내는 거지요. 그런데, 그 상대가 되는 여자 사범들이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그렇게 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나 가슴이 아파요. 그렇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받고,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가슴앓이 하면서 살아가는 이들을 생각하면.. .”



이미 그런 요구를 받았으나, 잘 버티고 있는 SM.

이런 저런 방법을 쓰다가 한번은,

“네가 수준이 안되면 나도 하지 않겠다” 라는 식의 대빵의 말!

좋은 말일까요?

의식 수준 높이려 지도자의 길을 선택한 자신이, ‘수준 낮은 사람’이라는 자책감 비슷한 묘한 괴로움에 빠져 마지못해 할 수도 있을텐데요..

실재로, SM이 가기 전에 그런 여사범이 있었는데,

훗날 한국에서 (전단지가 되신) Swan님을 만나 많이 안정되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비서실의 여지도자분은 아예 SM에게 이런 말을 했다더군요.

“그게 그냥 손잡는 거랑 뭐가 다르냐?”

음... 그분도 그때 그랬던 행위를 몹시 뉘우치고 있으리라 봅니다. 그분의 잘못이라고만은 할 수 없지요. --


돌이켜보면, 정말로 제가 전단지가 아니 되려고 해도 아니 될 수 없는 상황들이 거의 그 시기에 몰아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혹시 모를 피해자들이 생길까봐, 또 겨우 가라앉힌 그분들의 아픔을 떠오르게 할까봐 조심스레 쓰기는 합니다만... 이제 거의 다 썼네용 @@)

B원사님과의 추억 이후,

AY 와 만나 대화를 했던 시기가 이쯤이었지요.

SM을 통해 몰랐던 대빵의 실상을 알게 된 것도 이시기이고요,


무지 가슴 아픈 시기를 스스로 이겨내어..

이리저리 하여 (돼지 새끼야 사건도 있고..) SM에게 한국에 가자고 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했다는 듯이 무척 좋아하던 목소리...

진정 자신의 영혼이 원치 않는 길을, ‘나의 영혼은 이 길을 원하고 있다’라고 착각하는 분들 모두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요.

그때는 오아시스를 만나 진짜 샘물을 마시리라 믿습니다. 그리 되리라 믿습니다.



어느 날,

제가 전단지가 될지 모른다는 소문이 언제 거기까지 날라 갔는지.. ^^

“어제 밤에 너가 꿈에 나타났는데, 얼굴이 시컴해 가지고 꼭 죽으러 가는 것 같더라. 무슨 일 있는 것 아니지?”

오래 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차 정사님!

“아니요, 아무 일 없어요!”

“정말? 근데 왜 꿈에 나오냐? 진짜로 아무 일 없냐?”

꿈 얘기만 안했어도 사실대로 얘기하려고도 했었는데, 왜 거짓말을 하시는지...

현단지들의 입이 세상에서 젤로 가벼운데 ^^

그날 밤에는, 비서실에서도 저를 찾아왔더라고요.

“시리우스 사범, SM 사범과 가끔 통화한다며, SM 사범한테 한국에 간다고 했다며? 그 이유를 정확히 말해봐라!”

음... 정확히 말하면 당연히 못 가게 할 뿐 아니라, SM 또한 위험해 질 수 있으리라..

“제가 많이 부족해서요. 한국 부모님도 편찮으시고.. 공부도 마치고 다시 와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께요”

“정말이지? 그게 한국가려는 이유의 다야? 분명히?”

“(눈 크게 뜨며) 네.. 맞아요. 왜요?”

“(약간 당황하며) 아니... 음... 너 그냥 여기 있어라. 가면 도시락 싸가지고 가서 말릴꺼다. 한국보다 더 좋은 학교 보내줄께...”


나의 주특기 중 하나는

작았던 눈을 크게 뜨고 놀란 표정으로 ‘당근 맞지요..’ 라는 것. ㅋㅋ

제가 한국에 가면 SM도 한국에 가려 하는 것을 두려워했던 비서실 사범님!


그렇다고 못 갈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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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리우스 입니다.

지난 며칠 지방에 돌면서 도반님들을 만나느라... 오랜만에 카페에 들어오네요.

세도나에서 얻었던 추억들 중 기억나는 일들은 거의 다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더 잼난 글을 많이 쓰기 위해선, 지도자 생활을 좀 더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역시 적당히 하고 나온 것 같네요.


현단지가 전단지 되기는 참으로 어렵지요.

경험하신 분들은 아실테고, 앞으로 경험하실 분들은 단단히 각오하시고 준비 하셔야 합니다. ^^

현단지 시절, 특히 온마음과 열정을 다하는 순수한 지도자일수록 더하겠지만, 외부 정보는 거의 그들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 말씀대로, 여기 전단지 카페에 이런저런 사실과 진실의 글을 남겨봐야,

이성적으로 따져서 판단하는 사람들에게나 먹힐(?) 얘기지요. 그리고 이런 스타일의 분들이야 벌서 나가셨겠고요...

반면, 이미 딴나라에 폭 빠져 사는 사람들에겐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어처럼 들린답니다.

바로 제가 그랬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도반들.. 특히 그토록 깨지기 어려웠던 환상을 깨주는데, 일조를 해주었던 분들께, 지금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토록 많은 진실과 사실을 직접 보고 접했으면서도, 제가 만든 딴나라는 제 의식 속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았지요.

그런 시절, Swan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단학 지도자라면, 진정으로 단학이 제시하고 있는 비젼을 달성하고자 하는 그런 지도자라면, 한 번쯤 외부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 와야해요. 그래서 정말 우리끼리 만든 한세계가 아니라, 외부인들이 바라보기에도 한세계처럼 보이는지... 정말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는 지... 보고 들어와야 하고,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진정한 지도자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나가면 다시 들어오지 않잖아요. 그나마 나갔다 온 몇몇 지도자들도 비슷하던데요?"

제가 명예사범 하면서 보아온 지도자들을 떠올리며, 또 제 동기 중에도 나갔다가 근 2년만에 다시 들어온 사람도 있었기에, 이런 말씀을 드렸지요.

"나가긴 뭘 나가요? 몸만 나간다고 나간 건 아니지요. 진짜로 단학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위치까지 갔다가, 진정 단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시 들어와야 진정한 지도자이지요..."


'그런 사람이 거의 없을 텐데요..'라는 생각으로,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그간 제가 몸담아온 단학을 바라봤습니다.

환상속이나 꿈속에서가 아니라, 이 세상 속에서 이화세계를 만들려면, 이 세상 사람들이 단학을 어찌 생각하는지, 비록 그들의 생각이 현단지 들이 보기에 '우매하고 저급한 생각'일지라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이제는 단학을 떠나려 하시는 Swan님을 보고, 안그래도 흔들리는 마음 저도 많이 흔들리기는 했습니다.


"이제 정말 나가시려고요?"

"어떤 원사님이 그러더라고요, 딱 한 달만 밖에서 그냥 객관적으로 단학이 무슨 짓을 하는 지 보라고..."

"아니, Swan 정사님! 요강에 똥오줌 모아놨다가 나가려는 사형 얼굴에 부어버린 적도 있었잖아요? 되려 누가 정사님한테 그렇게 하면 어쩔려고요?" (은근히 제가 그렇게 할 수도 있다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

"부어보라고 그래요...... 내가 그런 거 무서워 할 줄 알아요? "

(정말로 분뇨를 뿌리는 순간, 그 사람은 Swan에게 가르침을 받고 같이 전단지로 전향될 것 같은 기세였지요. 그리고, 시간차가 있지만, Swan의 영향으로 실재로 같이 전단지 된 사람도 몇 있고요. ^^)


"스승님이 하신 말씀 중에 좋은 것이 참 많아요..."

그리움이랄까... 지난시절의 아련함 이랄까... 그런 느낌과 표정으로 말씀하시는 Swan.

"난 개인적으로, '산에 사는 아이는 해가 산에서 사는 줄 알 것이고, 바다에 사는 아이는 해가 바다에서 나오는 줄 알 것이다....'라는 스승님의 시를 좋아해요. 그런 글을 보면, 정말로 스승님이 오래 전 하셨던 말씀대로, 단학선원은 '도인공장'이 되어야 해요. 도인이 만들어지면 바로바로 사회에 내보내어, 사회를 정화하는데 쓰여지게 해야지요.... 그런데... ..."

" ... "

"또 스승은, 제자가 스승보다 더 높이 오르게끔, 제자가 딛고 올라갈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셔야 하는데.... 지금까지 '도인'만들어 내보내지도 않으시고, 디딤돌 될 생각도 안하시네요....."


저는 Swan께서 스승에 대해 서슴없이 비판하는 모습은 그때 처음 보았습니다.

(이때가 '일지 이 돼지새끼야' 일이 있기 며칠 전이었지요)

"몇 년 전에 스승님께서, '난 이제 스승의 자리로 돌아가련다. 모든 것을 제자들에게 넘겨주겠다...'라고 하시면서 본연의 자리로 가시려 했을 때, 한참을 눈물 흘렸던 적이 있었어요..."

"지금도 간간히 말씀하시잖아요. 어느 정도 되면 제자들에게 모두 돌려주고 스승의 자리로 가겠다고..."

"그럴 때가 오더라도, 그때까지 너무 피해 입는 사람이 많아요. 그렇다고 스승이 아닌 경영자로서의 자질도 뛰어난 편이 아니면서 그 자리를 고집하는 것은 옳지 못해요. 경영 능력은 국민학생 만도 못한 수준이라, 맑고 착하기만한 제자들만 죽어라 고생하잖아요. 얼마 전 세도나 지붕 공사 만도 그렇지요...."


지붕공사는 하도 오래 전 일이고 제가 관여했던 일도 아니라 잘은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딴나라 두목께서 ' oo 해라 ' 해서 거금을 들여서 했다가, 나중에 잘못했던 것으로 판명나서 몇천만원이 그냥 날라갔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납니다.

일을 그런 식으로 몰아붙여서 추진하니... 낭비도 그런 낭비가 없지요.

하늘에선 이미 다 이루어진 일이니 그냥 따라가면 된다는 식의 어거지로 인해, 정말로 따라갔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또 돈 관리도 문제가 많아요..." 라면서... 하신 말씀

"음.. 지금 한국에서 지도자 복지를 위해 돈을 매달 얼마씩 적립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 돈을 누군가가 유용하고 있네요."

"누가요?"

"본사 OO실의 OO장 이라는 놈이 돈을 빼돌리고 있어요."

"그걸 어찌 아세요?"

당시 Swan께서 '아직은 말하지 말아봐요. 제가 좀더 관찰해 봐야해요'라면서 하셨던 말이 기억납니다.

세도나 지도자 숙소에서 명상에 잠기면 다 보이셨는지....

그 당시 정말인지 제가 확인할 수는 없었으나, 지금 몇몇 전단지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사실인 것 같기는 하네요.

역시 대단하신 Swan이었지요. ^^


훗날 귀국하여 다른 분에게 듣기로, 이 OO장이라는 놈은, 딴나라두목께서 일을 터뜨리면 그 뒷수숩을 하는 것을 유명하더라고요.

한국서 여자를 잘못 건드려 문제가 생기려하자, 미국으로 도주했고, 뒷감당을 이놈이 했지요.

그러면서 순박한 지도자와 회원들에겐,

'이제 미국에 단학이 진출할 때이다'라는 정보를 입력하느라 고생좀 했고요... ^^



하여간에...

단학 기득권층에선 이런 Swan님을 누군가가 어찌 해주었으면 좋을 골치꺼리 였을텐데요.

어느 날은, 세도나 바깥에 사는 어여쁜 지도자 X사범님이 왔습니다. 저도 한때는 그분의 참으로 맑고 아름다움에 놀라기도 했지만, 몇 달뒤 다시 보고는 뭔가 변색된 듯한 기운을 감지하고는 의아하게 여기기도 했던 사범님!

"Swan 정사님, 정사님 보고 싶어 왔어요"

제가 Swan님을 도우로서 사랑하고 또 사형으로서 존경했다면, 이분은 정말로 Swan님을 무지 사랑하는 분이었지요.

'스승을 위해 목숨을 버리기는 (사실) 힘들기는 해도, Swan 정사님을 위해서는 목숨을 버릴 수도 있어요'라고 말했을 정도로 Swan님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분이지요.

그날도 와서 이런 저런 말들을 하다가, (제가 고 옆에서 두 분의 얘길 쭉 듣고 있었고요...)


"정사님, 정사님의 생각이 옳고 정말 그렇게 단학이 바뀌어야 한다고 하더라고,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지도자들에게 그런 말씀을 직접적으로 하시면 안되지요."

"왜 그렇게 생각해요? 환상이 만들어지기 전에 참 모습을 보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지요"

"그것도 맞는 말씀이기는 해도 그런 정보를 듣고는, 정사님 말씀대로 참모습을 보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도 전에 성급한 판단을 내리고 나가버리는 지도자들이 생기잖아요. 그것은 잘못된 것이지요."

"그것은 그들의 선택이지요. 나가지 않게 하려고, 엉뚱한 정보로 환상을 만들게 하면, 일단 만들어진 환상이 얼마나 깨지기 힘든지 알기나 해요? 때론 목숨 버리기보다도 어려운 것이 그것인데요?"

"그래도요... 정말고 그런지 안그런지는 아직 젊고 어린 사범들이 스스로 느끼기에는 당분간은 보호를 해주어야지요. 단학도 보호받아야하고, 젊은 사범님들도 역시 그래야 하고요..."


그런 식의 대화가 무려 두어시간 동안 지속 되었지요.

(가제는 게편이라 그런지... ^^) 제가 듣기에, X사범님은 한쪽의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한 체, 마치 중립적으로 생각하는 듯한 말들을 줄곧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최고학부 출신답게) 나름대로 상당히 논리 정연하고, 그럴듯한 말쏨씨였으나... 진실의 힘 앞에서는 지식은 소용없게 되지요. 오히려 환상만 더 강하게 만드는 역할만 할 뿐이었고요.

어떤 식으로 대화가 진행되었다가 끝났는지는 구체적으로 기억나지 안습니다만, 요지는 위의 대화에 다 있는 듯 합니다.


X사범님 : Swan님 입 조심하세요. 그것이 진정 단학을 위한 길이 아니지요....

Swan님 : 진실은 알려야 하고, 환상은 깨져야 한다.


그렇게 밤이 깊어지자, X사범님은 차를 타고 돌아갔습니다.

다소 우울해 보이기도 한 표정으로 거실로 나오시면서 제게 이런 말씀을 하시는 Swan!

"아... X사범님이 위험하다!"

며칠 뒤 그 예상은 맞아떨어진 듯도 했습니다.



(19)

다소 어둡고 불안정한 표정으로 나오신 Swan님!

그런 모습은 거의 보기 힘들었기에, 의아해 하는 표정을 지었더니....

“X사범님은 스승님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음..... (더욱 무거운 표정)”

“네? 무슨 말씀이세요?”

“스승님이 X사범님한테 그랬거든요. ‘너는 나랑 성통을 해서만이 성통할 수 있다’라고...”

“네? @@”

“자신의 기운 줄을 이미 누군가에게 주어버렸으니, 자유로운 영혼이 되지는 못해요. 그 누군가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끌려 다니는 삶을 살게 되지요. 그런데 문제는.... 휴... 내가 보호해주어야 하나......”

좀 놀랬지요. 이미 몇 주전에 기운 적으로는 ‘그런 느낌이 든 것 같은’ 기분 정도였는데,

딴나라 두목하고 그런 ‘계약’을 정말로 맺었으리라고는 믿고 싶지 않았던 것이었지요.

아무튼 저조차도 정신 사나운 그런 설전을 두어시간 하고 나간 뒤,

얼마간의 정적이 랜치하우스에 흐르고 있었습니다.

이미 저도 Swan도 또 SM도 차례로 한국으로 가기로, 즉 전단지가 되기로,

즉 환상에서 벗어나기로 ^^, 무언의 합의를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삐걱거리는 것 같네요.


이제는 제 맘이 떠나가려는 세도나, 그래도 업무는 업무인지라, 사무실에 앉아 도반들(현단지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던 어느 낮!

‘따르릉 따르릉‘

“Thanks for calling Sedona Dahn Retreat!" (초창기, 이말 배우느라 하루 저녁 꼬박을 어떤 정사님한테 혼났지요 ^^)

“여기 한국이다. 너 누구냐?”

Swan님을 급히 찾는 전화였습니다.

나가서 여기저기 뒤져봐도 보이지 않아서, 못찾겠다고 전했더니,

또 다시 전화해서는 약간 화를 내면서,

“가서 찾아봐. 무조건 대려와!”

또다시 여기저기 찾다가... 손님 방 청소하고 있던 Swan님을 만났습니다.

“전화왔어요, 어서 사무실에 가보세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나 안가... 전화 안받을테니 그렇게 전해요!”


잠시 뒤 또 다시 온 전화 (에휴 귀찮어, 삼고초려도 아니고... ^^)

“당장 데려와, 안 받겠다면, 힘을 써서라도 강제로 잡아와!”

힘을 써서라도 잡아오라는 전갈을 그대로 Swan님께 전해주었더니,

“그럼 힘으로 잡아가봐요!”

“@.@ ; 왜 그러세요?”

청소하다 마시고 의자에 앉으시고 상념에 잠기시는 Swan!

저도 그 옆에 앉았습니다.



“시리우스 사범님은 언제 한국 가려고요?”

“글쎄요? 비행기 값이 없는데, 누가 주겠지요? 이럴 줄 알았으면 왕복항공기 티켓 그냥 갖고 있을걸 잘못했어요. ^^”

“하하하”

(당시 ILI교육 받으러 미국 갈 때 왕복티켓을 구매해서 갔습니다. 그래놓고 ‘어차피 모두들 지도자 될 것이니 한국에 오지 마라’는 뜻으로, 한국행 표는 많이 손해보면서 반환 받아 그 금액을 돌려주었었지요. 불타는 심정인데, 당연히 그리해야한다고 여겼고요. ^^

단학 최상층부에서 제일 좋아하는 지도자 스타일인 ‘배수의 진을 친 지도자’가 되려면 그리 해야 했고요.)

“며칠 전에 차OO 정사님한테서 전화왔어요. 꿈에 제가 보인다나!, 가지 마라고, 그럼 영적 자살이라는 둥, 더 이상 성장은 없다는 둥... ‘산천 초목이 다 흔들려도 꿈쩍 않을 너가 왜 그러냐?’ 라면서...”

“하하, (방글 웃으시며) 정말 그러네요. 하늘이 두쪽나도 흔들림 없을 두 사람이 동시에 나가려고 하네요...”


글쎄요.... (‘두사람’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저나 Swan님 같은 분이 나왔으니, 지금 제 아무리 강력한 환상에 빠진 사람이라도, 언젠가는 전단지가 되리라는 믿음을 가져 볼 만하네요. ^^

그만큼 두사람은 어지간한 충격에는 눈 하나 꿈쩍 않을 사람이었는데,

역시 (여기 카페의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진실 앞에서는 제아무리 견고한 환상이라도 결국 무릎을 꿇는다고 해야겠지요.

다만 어떤 식으로, 어떤 수순에 따라 진실에 눈을 뜨게 하는가는 별개의 문제지만....


“Swan정사님은 언제 한국 가시려고요? 저보다 면저 가시면 안되요. ㅎㅎ ”

“음..... 제가 지도자 된지 10년인데..... 정말로.... 참 오랜만에 가슴 찌~잉한 사랑을 느껴보네요!”

“?”

“한국에서 왜 전화왔는지는 알아요. X 사범님이 며칠 전 나하고 했던 얘기 스승님한테 다 얘기했어요.”

“저런, 그래요?”

“X사범님이 그랬거든요. 스승을 위해선 목숨 버리기 힘들지라도 나(=Swan)를 위해선 목숨도 아깝지 않다고... 그리고 그건 그 사범님의 진심이거든요”

“그게 왜 문제가 되요?”

“(여전히 무겁고 어두운 표정으로) 이제 X사범님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어요. 다행히 지금까지는 스승님은 X사범님이 자신만을 사랑하는 줄 알고 있는데, 그게 아니란 것을 알게 되면요.... 더 이상 X사범님에게 성장의 기회는 주지 않게 되요.”


당시 저는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 정확히 알 수 없었습니다. 또 그 이유를 묻지도 안았고요.

어쩌면 지금도 완전히 이해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X사범님이 스스로(?) 설정해 놓은 성장의 진로(성통을 통해서 성장하는 방법)에서 벗어나서는 성장하기 힘들다는 환상!

X 사범님의 자충이라는 해석도 가능하겠지요.

자충인지도 모르고, (스스로는 옳은 결정이라는 판단 하에,) Swan님을 도와주겠다는 믿음하에 고자질 아닌 고자질을 하게 된 것이었지요.

이 당시 한국에 있던 두목은, 둘 다 잃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둘 다 가지고 싶었겠지요.

어쨌든, X가 그런 말을 했다는 것으로 자신보다 Swan에게 더 깊은 애정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고요. (Swan님 느낌대로라면)


“아.... 정말이지 이런 가슴찡한 사랑은 몇 년만에 맛보네요. (눈가에 물방울과 함께 방그시 웃으시며...)”

“!”

“자신이 위험해 질 수도 있는데, 나를 위해서 자신의 영혼의 성장을 담보로 그런 용기를 보여주다니...”

“흠... 시리우스 사범님, 나 한국에 안가요.”

“네 @_@, ; 왜요? 그럼 전 어떻해요?”

“혼자 가세요. 그때까지는 지켜줄께요. 나는 남아서 X 사범님을 지켜주어야 해요. 스승님이 X의 성장을 막지 않도록...”

엉뚱하고 기막힌 사고방식을 가지신 분이란 것은 알지만... 음...

쩝.... 어쩔 수 없었지요.


Swan과 ‘가슴찡한사랑‘의 대화를 나누며 농땡이부리다가 사무실에 갔습니다. ^^

팀장님, 특히 정사님은 화기가 머리까지 올라왔는지,

‘어디를 갔었냐? Swan은 왜 안잡아 왔느냐?’ 절 잡아먹으려 하시네요. ^^

“지금... 저.... 나중에 와서 전화받으신다는데요.“

“나중이라고? 지금 한국은 다 잘 시간인데...”


그날 밤 혹은 그 담날 오전에

Swan님과 두목과의 전화통화가 이루어졌습니다.

“Swan이냐? 너 CGI에 가서 밥 좀 해라”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랴!

고 얼마 전에 Swan님이 이제는 전단지 되리라 결심하면서 저에게 하셨던 말씀이 있었지요.

“나 정말 밥하는 거 싫어요.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몇 년을 밥만 했는데.... 나도 수련 지도도 하고 싶고...”

정말로 밥만 10년 하시나봐요. ㅋㅋ

밥만 해도 득도의 경지에 도달할 가능성을 보여주시기는 하셨으나...

그분의 수련지도는 (과장 하나도 안보태고...) 제가 받은 모든 수련지도를 능가했지요.

지도자 건강을 위해 아침에 일찍 모여, 지도자가 돌아가면서 수련지도 하곤 했는데요.

Swan차례.

겉보기엔 그냥 평범해 보이지만, 가슴으로 느끼면서 받아서 그런지,

밥만 하시던 분이 언제 저런 위력을.... 이라는 가슴속에서 절로 나오는 탄성과 함께...

그런 수련은 그 전도 그 이후로도 못 받고 있네용.


아무튼,

이제 머잖아 Swan님과는 이별을 하게 되는것이지요. ㅠㅠ

세도나에서의 마지막 며칠간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흘러갔습니다.

그 며칠간은 SM도 여유가 되어 종종 랜치하우스에 놀러오기도 했고요...

Swan님이 뉴저지에 있는 CGI로 가기 며칠 전, 그날도 랜치 하우스에서 히트가요를 듣고 있었지요.

점심시간, 저는 식당에 안가고 랜치하우스로 갔습니다.

조청원의 ‘춤을 추는 여인’이란 노래가 또다시 울려 퍼지고 있었지요.

참으로 묘한 것이 사람의 마음인지...

아님 그 노래에 실려있는 에너지 때문인지...

아님 말 그대로 사막-세도나-의 여인(=Swan) 때문인지...

아님 지나온 내 세도나 생활 때문인지...

아님 ‘그 모든 것 + α’ 때문이었던지...

저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계속 그 노래만 반복해서 듣고 또 듣고 했습니다. 밥도 안 먹고 배고픔도 잊은 채,

창 밖으로 보이는 화창한 오후의 풍경, 그 푸르른 하늘 아래 서있는 붉그래한 시크릿 마운틴과 그 앞으로 보이는,

내 눈앞의 Swan을 보며 저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서서히, 아주 서서히 흘려 내림을 느껴습니다.

아니, 눈물은 보이지 않았을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Swan님은 그 보이지 않은 눈물을 보셨던 것 같습니다.


“(기운 진하게 베어있는 그리운 웃음을 지으시며), 시리우스 사범님 왜 그런 표정 지어요?”

아마도 X사범님이 Swan에게 전해준 ‘가슴찡한사랑’을 저도 같이 느끼고 있었나봅니다.

춤을 추는 여인으로 인해 제 가슴이 찡해지는 느낌!

“(깔깔깔) 시리우스 사범님 얼굴이 너무도 사랑스러워 보여요 (꺄르르)”


정말로 그랬을 겁니다.

야릇한 향수로 나에게 눈물짓는 몸짓의

저멀리 아련한 사막의 춤을 추는 여인으로 인해서...


(20)

<이별 - 최종회!>

셀라맛자!

오랜만입니다. 요즘 카페 내외적으로 어수선하기도 했고,

어제는 딴나라에서 두사람이 집으로 찾아와서 대화도 하고 그러느라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네요.

그 두 사람과의 대화는 재미있었습니다. 저더러 더 이상의 글을 쓰지 말 것이며, 기존의 글도 다 지우라는... 부탁인지, 회유인지 설득인지, 협박인지 모를 요구를 해서...

그냥 웃으면서 능구렁이 담 넘듯 넘어갔지요. 자세한 얘기는 인터넛 소설을 마치며 쓰겠습니다. ^^


그러고 보니, 제 글이 소설 쪽에 들어갔네요.

진솔한 나눔에 갔더니 제 글이 하나만 남고 다 지워져서,

‘세상에나... 딴세상에서 미리 손 썼나?’라고 깜짝 놀랬습니다.

(마저 하나남은 것도... ... 거기 두면 외로워요.... ^^)

무사님의 말씀대로 소설은 ‘개인의 경험과 주변의 사실적인 소재’에서 나온다하니.. 인터넷 소설로 옮겨도 무방하겠네요.

한때는 기자로 이후로 작가로, 지금은 정치가로 활약중인 분이 이런 말씀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자와 소설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일을 합니다. 기자는 사실을 알리는 사람입니다만, 그 사실이 반드시 진실일 필요는 없습니다. 반면 소설은 사실이 아닌 허구지만 반드시 진실을 담고 있지요.’


사실은, 거의 다 써서 이제는 다시금, 제 주특기(^^)인 카페를 구경하는 ‘관찰자’로 복귀하여 조용히 지내려 했건만, 어제 그 두 사람 덕에 많은 기억들이 다시금 생각나네요.

딴나라에서 실수하셨슴당 ^^

그렇다고 다시 새로운 글을 올리지는 않을 듯 합니다. 두 사람과의 약속도 약속인지라...

전단지카페 전담반으로 편성되신 분들 (O암장, O솔장 등과 그 휘하분들)도 매일매일 카페 글들 읽고 대책 세우느라 고심하실텐데요. 떳떳하면 뭐 그리 고민하십니까! ^^

제 글은 잘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이제 다 끝난 내용인데, 이제와서 쓰지 마라 하시면 저로서는 어이가 없지요.

다만 애초 쓰려 했던 것까지는 쓰고 (이번 편을 끝으로)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글을 지우는 문제는 이제는 저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무심코 물총을 하늘로 쏴 올렸는데, 어느새 구름이 되어 제 손아귀를 벗어나 버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손의 물총에는 이제 더 이상의 물이 없으니, 제 총을 가지고 싶으시다면 거져 드리지요 ^^


기약없는 Swan 과의 이별을 앞둔 전야제...

식당 옆에서 작지만 아름답고 포근한 환송회가 열렸습니다.

이제는 전단지가 되려는 저도 그 환송 대상에 들어있었지요. 참으로 가슴이 따스한 분들!

정말로 (예전 글에 밝혔 듯) 딴나라에 아무런 억화심정 없이 이렇게 전단지가 되어 포근하게(? ^^) 그 시절을 바라볼 수 있는 이유는, 정말로 제가 지도자로 있던 나날 그 어느 하루도 딴나라 사람 그 누구도 미워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제 글을 ‘위험’하게 바라볼 분도 있겠지만, 비슷한 얘기를 들은 일부 단청들은 되려 지도자 되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었지요. .... ^^


하늘도 슬퍼했던지, 그날 밤 엄청 쏟아지는 빗소리를 홀 안에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분이 좋았지만, 일부 현단지들은 눈물을 흘렸지요.

Y사범님!

음... 지금도 세도나에서 잘 지내신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언제 함 찾아뵐께요 ^^)

제가 현단지 초기시절, 저만의 열정과 심정으로 그분을 약간 다그쳐댄 적이 있었습니다.

다음기수 지도자들을 위해 선배기수로서 해주고 싶은 말을 모아서 제가 피닉스에 팩스를 보내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거의 모든 분들이 덕담을 해주었는데 Y 사범님만 일부러 안써주더라고요. 그 심정을 나중에는 알았지만,

워낙에 열정뿐인 앵무새였던 제가 좀 상처받을 만한 말을 Y사범님께 했던 적이 있었지요. ^^

그랬더니 ‘나는 나이가 시리우스보다 많다’, ‘미국 생활 경륜이 많다’, ‘(준)지도자 생활로는 사형이다’ 등등, 소위 ‘짬빱’이 저보다 많다고 저를 혼내주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미안함을 몇 달이 지난 그때가지도 맘속에 담고 있었던지 눈물을 많이도 흘리셨지요.

저는 다 잊었는데요. 아마도 그렇게 해원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음... 역시 전단지든 현단지든, 전단회든 현단회든, 착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네요. (극소수 빼고)


O 사범님!

제가 명예사범 시절 때 만나서,

월간 건강단에 실을 기사꺼리로, ‘단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는 설문지도 같이 돌려보고, 가락동 (예전)본사를 구경시켜주고, 감성지수라는 책도 선물해주고는 어디론가 가버린 줄 알았는데...

세도나 명상여행 때, 기념품점에서 보고는 무척 반가웠지요.

저에게 검정구슬로 된 목걸이를 선물해주었는데, 그 목걸이가 제 기운과는 잘 맞아서 세도나 생활 내내 기운을 잃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그분 또한 흐르는 눈물이, 밖에서 쏟아지는 폭우과 다를바 없어서.. P정사님이 하신말씀

“아! 빗물인가, 눈물인가...!”

그러고 보면 이분도 꽤나 긴긴 지도자 생활을 하셨던 것 같네요. 제가 들어가기 오래전부터 제가 나오고 한참 후까지 지도자 하시다 전단지 되어 한국에서 지낸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O 사범님에게 선물로 받았던 그 검정 목걸이!

아마 방랑벽이 있는 물건인가 봅니다.

전단지 되어 놀러간 제 고향 잠실지원에서 어떤 젊은 여자 단청을 만났는데...

참으로 그 불타던 그녀의 심정은 그 1년쯤 전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 어떤 외압도, 그 어떤 탁기 정보도 제 나름대로의 논리와 주장으로 모두 물리쳤던 시절이 있었지요.

무슨 말을 해도 통하지 않을 그 강건함이여! ^^

그 여사범을 통해 새삼, brainwashing의 무서움을 무섭게 느꼈습니다.

곧 미국으로 갈 것이라는 말에, 제가 해줄 것이라고는 그 목걸이를 주는 것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녀에게 중심 잃지 말고 지도자 생활 잘하라는 말과 함께 목걸이를 주면서, 가슴으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 목걸이가 그녀의 영혼을 지켜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지금도 ‘마음의 이별 카드’를 선물로 주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떠나가는 자를 (적어도 떠나는 순간까지는) 왜곡하지 않고 맘편히 보내 줄 뿐 아니라,

세도나 식구들 각자가 돌아가면서 자신의 마음을 글로 적어 준 카드!

저는 귀국하여 가끔 그 카드를 꺼내보면서 그때 세도나 식구분들의 마음과 그 시절을, 그 추억을 더듬곤 한답니다.

비록 갖은 풍파와 맞서고 있었지만.... 내 영혼이 따뜻했던 시절!

저는 Swan에게 갈 카드에 이렇게 적었지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지금까지도 그렇게 느껴지고요...


“알다가도 모를 여인이여! (사막의 춤을 추는 여인이여!)”


그 알다가도 모를 여인과 그날 밤을 랜치하우스에서 같이 보냈습니다. 마침 SM도 세도나에 와서 셋이서 같이 침대에 누워 창밖으로 보이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새벽까지 눈이 절로 감길 때까지...

(혹 불순한 생각을 하시는 분은.... 꽝! ^^)

나이와 성을 넘어, 이념을 넘어, 영혼과 영혼으로 만난 만남이었었지요.

그래서 감히 묻건대, 이런 만남을 맺고 있는 현단지 분들이 얼마나 될런지 궁금하네요.

(허울뿐인) 한세계 비젼이라는 끈이 끊어지면 언제고 냉정히 헤어질 그런 만남을 하시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막상 한국 가려니 비행기값을 스스로 마련해야 한다기에.. 난감했습니다.

제 방돌이(=룸메이트)님이 회계팀에 있었는데,

전단지 되어 한국에 가겠다 했더니, “시덥잖은 소리 하덜 말어!”

비행기 값이 필요하다는 말을 얼핏 했다가,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 하덜 말어!“라던 재미난 분이었지요. ㅎㅎ

이럴땐 역시 Swan님의 힘이 필요했습니다.

제 주선으로 Swan과 방돌이의 만남. 한참 대화를 한 뒤 우리의 방돌이 왈!.

“한국으로 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경비는 아무 걱정하덜 말어!”라네요. ^^

(Swan님이 어떤 말을 했는지 잘은 모르겠으나... 제 방돌이도 ‘눈’과 ‘귀’가 있는 분이거든요 ^^)

그런데.. 애석하게도

제 담 군번부터는 (아마도) 자비로 한국에 왔던 것 같던데.... (지금은 아니겠지요?)


Swan의 떠나가는 날, 세도나에서 마중 나가는 이는 우리 팀장님과 저뿐이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 Swan의 진면목을 아는 전단지, 현단지는 거의 없을 듯 합니다.

가시는 길 외롭지 않게 하려고, SM과 자봉이던 Ch도 동행했었지요.

몸은 이제 이역만리 서로 떨어져 지낼텐데도, 이상하게 떠나가는 Swan님과는 헤어진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후기에 적겠지만, 아마도 몇 차례의 연락이 한국에서 있어서 그랬을 겁니다.


그렇게 Swan님을 보내고 돌아온 세도나! 며칠 후면 제가 한국에 가고, 고 며칠 후면 SM이 또 그 며칠 후면 L 사범님이 한국에 가야했지요.

그런데, 전단지 되기가 지도자 되기보다 몇 배 혹은 그것의 또 몇 배 어려운 것을 몸소 체험해야 했습니다.

그토록 많은 진실에 눈을 떴음에도...

“아... 내가 혹시 뭔가 착각하는 것이 아닌가... Swan이나 B 원사님, AY, CH, L 그리고 SM마저도 뭘 모르고 영혼을 죽이는 ’대실수‘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내가 모를 어떤 크나큰 뜻을 스승님이 준비하고 있는 것을 오해햐는 것이 아닌가... ”

“어차피 지도자될 때 돈벌려던 것도 아니고, 이름 날리려는 의도를 가진 적도 없었는데...

두목에게 오래 전부터 있던 성문제, 돈문제야 오쇼라즈니쉬조차 그런 문제에 휩사였으니, 다 루머일수도 있거니와 설령 그렇다 하더라고, 아직 불완전한 인간이니.. 그냥 신경쓰지 말고 비젼 달성을 위한 나의 길만 걸어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등등 전단지 될 무렵 전후하여 많은 분들이 겪었던, 또 겪을 혼란을 또 다시금 심하게 겪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국 오기 불과 며칠 전 어느 날, 아침 운동 시간에,

심장이 벌렁벌렁거리며 쿵쿵대는데.. 제가 손을 가져가 맥박수를 재어보니 분당 200번도 더 뛰었습니다.

‘이렇게 지속되면 난 오늘 죽겠구나’ 싶어서 잠시 쉬겠다 했었지요.

마침 같이 쉬고 싶어했던, 힐러로서 이름을 높여가던 H사범님의 부축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아.. 시리우스 사범님은 가슴에 커다란 뜻과 기운이 담겨 있어요. 대단한데요... 그런데 혼란스러워 아프네요. 지금 한국에 어머님의 건강도 좋지는 않구요...” 라는 식으로 격투장다운 치료를 해주었네요.

여전히 분당 200번 이상의 맥박 수는 변함없이, 몇 시간이 지났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안 죽고 살아 숨쉬고 있던 것이 신기할 정도였지요.

마침 비디오가 있길래 틀었습니다.

어지간한 외국에는 한국의 인기 방송프로를 (한국)비디오샵이나 (한국인)미용실, 슈퍼 등등의 가게에서 비디오로 대여하여 볼 수 있었는데, 그날 랜치하우스에 ‘좋은 세상 만들기’가 있었습니다.

일어나 앉아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안좋아 누워서 비됴를 봤습니다.

그 프로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7~80세 고령의 시골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나오시는데, 그분들의 웃음은...

인생의 단맛쓴맛 다 보고 난 후의 이제는 아무런 걸림없이 다시금 어린아이의 웃음을 되찾은 그분들의 웃음!

지도자의 그것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비록 제아무리 맑고 밝다 하더라도, 습관화된 웃음과는 많이 달라 보였지요.

눈가에는 저도 모를 눈물이 흐르며... 미소가 절로 나오는데...

심장은 제 기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건강을 회복하니,

또 다시 제 환송회를 하네요. 이제껏 두 번 환송 받은 사람은 없다면서....

M단사님께서는 용돈 하라고 100불도 주시고요. (고맙습니다 ^^)

지금 제 앞에 그때 받은 카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herb님이 올려주신 ‘시리우스로부터 오는 사랑의 치유’라는 음악을 듣고 있지요.

그래서 더욱 그 시절이 생각나서 제 카드에 들어있는 몇몇 분들의 마음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정말 카드 두 번 쓰는 적은 처음이다. 열심히 공부하고 심정 변하지 말길 바란다‘ -목걸이 선물해준 사범님

‘간다고 아주 간다는 얘기는 아니겠지, 아무쪼록 몸이 원하는 대로, 그대가 진정 원하는 대로 하소서’ -힐링댄서 L 사범님 (자기도 곧 올 꺼면서, 아닌척하기는 ^^)

‘Do fall in love with yourself' - K 사범님 with love & respect! (유창한 회화실력과 개방성.. 많이 배웠습니다)

‘기둥이 가긴 어딜 간다고? 너무합니다! 하지만 더 많이 배우고 채워가지고 오세요!’ - S 자봉

'사랑하는 시리우스, 꼭 믿고 있을게. 너가 돌아올 것을. 그때는 너가 아프게 떠나지 않도록 멋진 SDI 만들어 놓고 있을꺼야 약속할게. 시리우스는 누구보다도 '믿음‘이란 것을 몸소 보여준 나의 도반이고 스승이었다는 것을 꼭 말하고 싶었어.... ’ - Y사범님

‘시리우스 사범님, 정말로 좋아합니다. 가시더라도 우리의 비젼 잊지 마시고 비젼을 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가시더라고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압니다’ -L정사님

‘단학선원에 손발은 많지만 머리가 없다는 것을 요즘 절실히 느껴요. 머리와 입이 되어서 돌아오길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깨어있길 바라겠어요. 그리고 주위에 의식을 깨우는 훌륭한 친구들을 사귀길 바라겠어요. 나는 여기서 굳건히 지키고 있겠어요’ -나의 방돌이 사범님 ^^

‘잘 살 아 보 세!’ - AY 자봉

‘당신을 기다리는 마음 변합이 없습니다. 정말 변치 않는 보석이 되십시오’ - KS 사범님!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고싶네요.

여러분들께서 제게 바랐던 바대로 살려고 지금까지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부 골수들에겐 그렇게 안보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로 그렇답니다.

KS 사범님(제가 본 지도자중 가장 순박해 보였던 분... 그래서 가장 보고싶은 분 중 한분 ^^)과 대화했던 기억을 끝으로 제 추억을 마칠까 합니다.

그때 KS와의 대화대로 지금까지 잘했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은 변함이 없음을 알아주시길....

아울러 (현단지 분들을 포함하여) 그간 많은 분들께서 보여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지난 세기에 이어 이번 세기에도 만든 것 같아 기쁩니다.


Swan등과의 추억이 가득 담겼던 Ranch house! 그 부엌 바깥으로 뒷문이 있고, 문 앞옆에 의자 두어 개가 늘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의자에 않으면 시크릿 마운틴을 사무실에서보다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었지요. 그리고 그쪽 편 하늘도 더 잘 보였고요.

아마도 제가 이미 마음속으로는 거의 전단지가 되기로 결심해갈 즈음에...

KS 사범님하고 의자에 앉아 어둠속에 있는 시크릿마운틴과 그 위에 있는 몇 개의 별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시리우스 사범님, 하나 물어봐도 되요?”

“그럼요. 몇 개든지 물어보세요”

“지도자 될 때의 비젼이 변하지 않을 자신 있어요?”

“그럼요, 홍익인간 이화세계는 무덤까지 가지고 갈 제 꿈인걸요.”

“만약에 말이지요, 스승님이 그 비젼을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면, 혹은 단학이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할껀가요?”

“???”

“만약에 스승님께 어떤 일이 생기거나 맘이 바뀌어 비젼을 잃어버리시면, 아니면 돌아가시거나 하면... 그래서 단학이 구심점을 잃고 초기 비젼에서 멀어져가면, 그땐 그냥 떠날껀가요?”

“전 애시당초, 누굴 보고 들어온 것은 아니었어요. 누가 변하거나 단학이 사라진다고, 제 뜻이 변하는 것은 아닌데요...”

“ㅋㅎㅎ, 역시 시리우스 사범님은 그래서 좋아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는 생각 안하는데....”

“ ^^ 만약 그렇다면, 그땐 KS사범님하고 저하고 둘이서 만이라도 그 뜻을 게속 이어가는 일을 하자고요 ^^ ”

“ ^^ 역시 진짜 지도자구나 시리우스 사범님은 ^^ ”

그날 밤도 시리우스 별은 가장 밝은 빛을 내며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21)

Namaste!

(나마스테 = 내 안의 신이 당신 안의 신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그 동안 변변찮은 제 글을 재미있게 봐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번 인연으로 인해 저도 이름 모를 많은 분들과 친구가 되어 가슴이 풍요로워졌음을 느꼈습니다.

Y.S 님을 통해 우연찮게 알게 된 전단지 카페...

Dances with Swan은 무심코 쓰기 시작한 글이었습니다.

당초 한편 혹은 두 세 편으로 끝낼 것이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제 기억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마술사들이 조그만 지갑에서 색색의 손수건을 끝도 없이 꺼내듯, 밑도 끝도 없이 나오는 바람에 생각보다 훨씬 길어졌습니다.

말 그대로 소설(개인의 경험과 주변의 사실적인 소재에서 나온 시리우스의 이야기)이라 할만하니, 제 글이 사실이냐 아니냐는 여러분들의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대략 한달 동안 저 또한 추억 속으로 깊은 여행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물론 제가 현재는 어디에도 메여있지 않아 가능했던 일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일들을 하면서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존경스럽기도하네요. ^^

여행 중에 만났던 몇몇 분들과의 추억은 새로운 기억창고에 들어가겠지요.

그분들도 제 여행에 함께 했기에, 제가 썼던 글에 은연중에 가담하게 되었지만,

제 글은 순수하게 지난 세기에 -거의 대부분 98년 한해 동안만- 겪었던 제 경험과 체험을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썼다고 보면 좋겠습니다.

그 이후로도 현재까지 많은 새로운 정보들을 접했지만, 저 또한 "누가 그러더라" 라는 식의 소문은 그 진실 여부를 떠나서 함부로 말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 제 글에선 과감히 뺐습니다.


한국에 와서 Swan님과는 어찌 되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아서요, 잠시 말씀드릴까요!.

여기까지는 해야 Dances with Swan이 완전히 끝나겠네요. ^^

사실 한국에 와서 한동안은 신나고 즐겁고 재미나게 보냈습니다. (지금도 그렇다고 볼 수 있지만)

오히려 더욱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니 눈에 보이는 것도, 가슴속에 들어오는 것의 폭도 넓어져서 한층 더한 성장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전․현 단지 안가리고 모두 친구(=도반)로 만나고자 했습니다. 물론 각자가 받고 싶어하는 정보들만 주고 받아야 했지만요. ^^

그런 면에선 오리려 자봉 출신, 특히 AY, CH, S 및 B원사님 등등의 분과는 아무 거리낌없이 대화를 할 수 있었지요.

B원사님과 한국서 만나 쇠주집에서 한잔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원사님은 언제나 한발짝씩 먼저 내다보는 듯한 혜안을 가지신 분 같았습니다.

이때가 (8)편에 나온 바대로 명상 중에 딴나라에 대해 얻었던 이미지를 말씀해주셨을 때이지요.

"이미 국정원에선 내사에 들어간 것 같다. 딴나라 내부에서도 그에 대응은 하면서 일선 지도자들에겐 일언반구 정보를 주지 않는다"

"요즘 다시금 예전에 읽었던 책 - 딴학, 딴학인..-이 눈에 보여 읽어보면서 탄성이 절로 나온다. 그 책에 의하면 "딴나라가 앞으로 이러이러한 일은 하지 않는 단체가 되어야 한다"라고 했으면서, 지금 하는 꼴을 보면 꼭 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던 일들만 그 책에 쓴 그대로 하고 있다."

"얼마 전에도 새로 나온 무슨 특별 수련을 받아야 한다면서 몇 십 만원 내고 배웠더니... 예전에 배웠던 수련 조금 순서 바꾸고 별로 새로울 것도 없는 것 약간 추가하여 수련법 이름만 바꿔서 가르쳐주는데... 가슴이 꽉 막혔다. 지난 15년 가량 딴나라가 해온 일이 이런 것 같다. 아마 앞으로도 그렇게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하니 새로 들어온 회원들이 겪을 경제적 손실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다."

"이런 얘기를 지원장과 사범님한테 했더니, 은근히 나더러 선원에 나오지 말라는 듯 대한다..."


이때가 98년 가을인데요, 지금이 2004년 봄... 길다면 긴 시간이 흘렀는데, 딴나라가 그동안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아님 더더욱 악화되었는지... 현단지 분들도 열린마음으로 같이 음미해 볼만한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한번은 L사범님과 함께, K교수님을 만난 적도 있었습니다. S대 출신으로 한때 관사 비서실장으로 계셨던 분. (딴나라 두목님은 돈이나 사회에서의 경력 따윈 별로 중요하지 않다... 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이상하게 딴나라의 주요직은 돈 많거나 경력 화려하거나 아님 다른 뭔가가 있거나.. 등등 해야 했더군요)

결국 이분도 전단지 되어 만났는데, 제가 몇 가지 질문을 하면서, "다시 딴나라에 들어가실 생각은 없어요?"라고 물었지요.

"네... 음... 지금은 다시 들어오라고 해도 안갈껍니다."

"왜요? 좋은 대우를 해주어도요?"

"글쎄요. 그 단체는 뭐랄까요.... 음.... "이율배반적"이라고 할까요. 한사람 때문에 그 조직의 응집력이 유지되고 발전이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그 한사람 때문에 더 이상의 응집과 어느 선 이상의 발전은 없게 되는 그런 단체지요. 그런 나쁜 병폐가 없어지기 전에는 다시 들어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AY하고는 지금도 종종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 분은 특유의 입담과 대담성 덕에 어떤 "비밀모임"에도 참석했던 적이 있었지요. 아마 98년 말 혹은 99년 초 쯤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당시 "아직은 위험하니 발설하지 말라" 해서...

이제야 그 일부나마 얘길 하게되네요.

딴나라 주요직에 있는(있던) 일부 현단지 및 전단지 + 중요 원사분들이 비밀리에 모임을 가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주제 중 하나가 향후 딴나라의 처리 및 발전 방향이었지요.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을 이미 오래 전부터 느껴오던, 깨어있는 사람들의 비젼을 향한 충심하에 모인 모임이라고나 할까요...

역시 Swan님도 여기서 많은 말씀을 하셨지요. 그런데 AY 또한 전현단지 못지 않는 언변을 보였더니,

AY에 경청하던 Swan, "(깔깔갈 웃으시며) 우와.. 난 스승님보다 말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 했더니, 이제 보니 AY가 훨 재미있네요. 깔깔깔"

그러나, 딱히 어떤 행동으로 취해졌는지 (딴나라에는 별로 관심 없이 살아와서 그때) 자세히 묻지는 않았지만, 그 이후로 좀 시끄러운 일들이 생기기는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김OO씨 문제가 그 시기에 일어났는데요...

여러 가지 설이 있을 듯 합니다만, 그 중 어떤 원사님한테 들은 이야기 중 하나는

이미 딴학의 문제점을 (사실 순수한 대다수 지도자들만 못보고 있는 문제들을) 간파한 김OO씨. 당시 2인자였던 송O장을 찾아갑니다.

녹음기를 숨기고, 대화를 했습니다.

지금 총재가 미국에 계시다. 한국에 젊은 인재들이 많다. 우리가 힘을 합쳐 제대로 된 운동을 해보자... 라는 식의 (충분히 해볼만한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요...

당근, 송O장이 듣기에도 옳은 소리 같았던지 반박이 없었지요.

그러나

동조도 없었던 지라... 그 녹음된 기록이 두목에게까지 전해졌습니다.

믿었던 두 사람, 특히 제2의 신으로까지 추켜주었던 "오른팔"이 배은망덕하게도 아무런 반박을 하지 않았음을 알고 무지 열 받았을 두목.

깨달아서 불퇴전의 힘을 얻었다고 치켜세울 때는 언제고, 송O장을 강등시키네요.

별4개짜리 대장님을 짝대기 하나짜리 이등병으로 강등시키는 - 군대에서도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면서 현단지들에게는 어떤 정보를 입력시켰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후로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을 감지한 김OO씨 경찰에 신변보호요청을 한 것이었습니다.

(혹시 더욱 자세하거나 정확한 내용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십시오)

듣자하니 제2의 송O장으로 만O장님이 창조되었다던데...

이분은 정말로 불퇴전의 경지에 도달하신 것인지 궁금하네요. ^^


B원사님과 서울 밤하늘 아래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 날,

딴나라 문제에 대한 그분의 훌륭한 견해는 계속되었습니다.

* 단전호흡 참 좋은 운동입니다. 딴나라가 여기저기서 베껴서 만들긴 했지만, 그래도 수련하면 몸은 좋아지지요. 그런 순수운동단체로 남던가, 아님 구도 쪽으로 가려면 순수 구도단체로 가던가 해야하는데, 아님 지도자 교육이라도 제대로 해서, 정말로 운동만 할 사람은 그렇게 놔두고, 스스로 지도자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 있으면 잘 키워서 훌륭한 지도자도 만들어가면서 비젼을 이루어가면 얼마나 좋아요.

지금 선원에 오래된 회원이 없어요. 제가 이제 곧 있으면 수련경력이 3년쯤 되는데, 어쩌다가 최고참 축에 들었어요. 오래된 회원도 어느 정도 있어야 초보자들에게는 지도자 대신해서 지도해주고 하면 좀 좋아요. 지금 하는 행태는 수년 내에 지도자 하거나 아님 나가거나, 둘 중에 택일해라 라는 식이지요. 그런 식으로 계속하다간 언제가 되었든 반드시 곪아터진다는 것을 왜들 모르는지...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그 문제를 직시하는 깨어있는 내부 지도자가 별로 없어요. 그것이 한동안은 참 안타깝고 또 이상하다 싶었는데, Swan님과 세도나서 많은 대화를 하면서 알게 되었지요.

문제점에 눈을 뜨고 그것을 개선하겠다고 외적인 시도를 하는 사람들은 이 조직에 몸담고 있을 수가 없게되요. 그런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함께 힘을 합쳐 나간다면 딴학 자체를 위해서도 좋을텐데.. 그런 사람들이 하나하나 나가니... 나중에는 문제를 볼 줄 아는 사람들이 없게 되네요.

그렇게 남은 사람(현단지)들이 옳은 소리하는 오래된 회원은 "왕탁기"라고 다른 회원하고 말도 잘 못하게 하고.... 그러니 나온 수많은 전직지도자들이 나와서 별로 딴나라를 개선하는데 힘도 쓸 수 없게 되었잖아요.

그럼 그 문제의 핵심만 잘 처리하면 되는데,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도 만만찮아요.

설령 그것이 성공할 경우... 어떤 식으로 성공하느냐도 매우 중요하지만...

아무 것도 모르고 환상 속에 빠진 수많은 불쌍한 지도자들이, 오대양 사건 같은 짓을 할지도 모르지요. (집단자살을 뜻합니다)

만약 그 수(집단 자살한 사람)가 많아서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시되면, 선도 수련 자체가 어마어마한 타격을 받게 되요.

그래도 딴나라가 우리나라에선 최고 선도수련단체로 일부사람에게나마 알려져 있지만, 그런 문제가 터질 경우 온 국민에게 심어지는 부정적인 이미지는 상상 이상이 될껍니다.

아마도, 최소한 한세대는 지나서, 그 참사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 질 때라야, 다시금 단전호흡이라는 것이 이 땅에서 새출발을 할 수 있게 되지요.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안 좋은 결과입니다. *


술 한잔 하셔서 그랬던지, 저보다 한국에 몇 개월 먼저 와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셔서 그랬던지 그분의 말씀은 구구절절...

마치 요즘 전단지 카페의 글들을 보는 것 같은 느낌과 비슷했지요. ^^

이때가 98년임을 감안한다면, 이분의 혜안이 깊었던 것인지, 딴나라가 별로 달라지려고 하지 않았던 것인지. 아님 정말로 띤나라로서도 어쩔 수 없는 "이율배반성"이라는 자충때문인지. 모르겠네요.


이때 전화가 울렸습니다.

B원사님에게 온 Swan님의 전화!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지요. 그분도 제게 많은 말씀을 해주었습니다.

"아.. Swan님, 언제 오셨어요? 왜 연락 안하셨어요? 지금 어디세요?"

"일찌감치 전화하고 싶었지만, 시리우스님은 저랑 통화하면 공부 못해요."

"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시리우스 님 목소리 들어보니, 지금 아버님의 간이 안좋으시고, 어머님은 허리와 위장이 안좋으시네요. 그리고 시리우스도 더위를 조금 먹었어요."

제 목소리만 듣고 다 알아내셨습니다. 전단지가 되어도 그 위력 여전하더군요. ^^

"그럼 어찌 하지요? 혹시 치료법은 아세요?"

"아버님은 지금 드시는 약을 계속 드시는 것이 젤 좋고요. 어머님은 시리우스님이 공부 관두고 집을 나가서 병이 생기셨어요. 일단 집으로 들어왔으니 되었지만, 시리우스가 계속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어머님의 병세가 많이 호전될꺼여요. 그런데 시리우스가 더위를 먹어 공부하는데 좀 지칠텐데... 음... 시리우스한텐 우뭇가사리가 좋겠네요. 그걸 많이 드세요. 그럼 어느 정도 기력을 회복할꺼여요. ..."

그때 피닉스 행 비행기 타고 떠나가는 모습을 본 뒤로 몇 달이 지났는데, 마치 저와 저희 집을 줄곧 지켜보고 있는 듯 많은 말씀을 하셨지요.

저는 Swan 말씀대로 우뭇가사리를 많이 먹고 공부를 열심히 하였고, 부모님께도 들은 바래도 했더니 모두들 정말로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이후로 몇 번의 연락을 아주 가끔 했지만, 그 분의 말씀대로 공부하기 위해선 접촉을 드믈게 해야 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한국에서 같은 전단지 신분으로의 인연! 새로운 기분이더라고요. ^^


음... 옛날 얘긴 이 정도로 하고

요즘 일어난 몇 가지 일만 말씀드리면 정말 다 끝나게 되는 것 같네요. ^^


Namaste!

BnB


(22)

셀라맛자 (시리우스 별나라사람들의 인사말이라는데, 못 알아봐서 그런지 아직 시리우스별나라 사람을 만난 적은 없는 듯 ^^)

지난 편 약속대로 요즘 일어난 일만 적으면 다 끝나네요.

그럼, 진짜같은(^^) 저의 인터넷 소설도 정말로 끝나는 것인가요! 음.. 조금 아쉽네요. ^^

사실 돈나라에서 (‘딴’이라는 글자 치는 것보다 ‘돈’이라고 치는게 자판두드리기 편하네요. ^^)

시리우스에게 찾아오지만 않았어도 (19)편 쯤에서 끝내고, 저는 이제 시리우스와 작별 후 즐거운 곳(=‘일터’를 뜻합니다)으로 복귀하려 했는데, 괜시리 찾아와서는 쓸 얘기만 쫌 더 늘어났네요.

요즘이라 함은, 제가 글을 쓰고 난 며칠 후부터 며칠 전까지, 한 달 가량입니다.

정말로 즐겁고 포근한 시간이었습니다. 막판에 다소 놀랍기는 했지만, 여전히 재미있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음.. 그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시간동안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정말로 글을 쓸 때는 시리우스로부터 기운을 받았던 것 같았거든요.

(오래 전, 2002년 대선 두어 달쯤 전에도 시리우스별 같은 지구 외부세계의 기운이 노후보 쪽에 기운을 주는 것이 느껴졌는데, 그 비슷한 것인가 봐요. 아마 대선 전에 돈나라에서 제게 미리 물어보았더라면 돈을 많이 아꼈을 수도 있었던 것 같던데.... ^^)

그래서 그런지 제가 써놓고도 무슨 내용을 적었는지 그 담날 까맣게 잃어버린 적도 있었지요. 저조차도 몇 번씩 읽곤 했답니다.


아마 그 때문에 어떤 분(그분은 아시겠지요^^)이 현단지도 아니고 단학수련도 해본적 없지만, 저에 대한 심상을 그려보았는데, 참 재미난 결과가 나왔다면서 메일로 보내준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답답한 곳에서 일하고 있고, 포장을 잘하는 것 같다고 하시면서, 중지를 잘 잡고 가는 것이 영혼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등등의 충고였습니다.

상당히 많이 틀리기는 했지만,

어떤 면에서는 맞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글 쓸땐 다른 에너지의 도움을 좀 받은 것 같기도 했거든요. ^^

특히 Lester 아저씨 덕택에 많은 분들과 친구가 되었다는 점도 유익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몇몇 분은 직접 뵈었는데, 정말로 모두들 영혼이 아름다운 분들이셨습니다. 그만큼 순수성이 있었기에 돈나라에 잠시나마 계셨던 것이겠지요. 일부는 아직 현단지이시기도 하지만, 전 애초 그런 것 안 따지는 사람이라... ^^

Lester 님의 가르침 중, 그분이 몸소(?) 제 꿈속에 나타나 제가 많이 힘들어질 뻔할 때 도와주었던 것 잠깐 말씀드릴까요!

'If we don't like what's happening to us in the world, all we have to do is change our consciousness - and the world out there changes for us' (해석은 꼬릿말로 누군가가 해주시길 ^^ 일체유심조! 라는 뜻이지요)

제가 세도나 사무실 청년으로 하루하루 지내면서 두어 달이 지날 쯔음 찾아온 ‘지루함’!

매일 아침 7시쯤 (어떨땐 5시반)에 일어나서 일하다 밥먹고, 일하다 점심 먹고, 일하다 저녁 먹고, 밤일하다 집에가서 Lester님과 대화하다가 12시~1시쯤 자고 또 일어나고..

또 똑같은 하루의 반복... 똑같은 한 주 한 주의 반복.... 똑같은 한 달 두 달의 반복....

그곳은 시공이 변형된 공간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달도 날도 요일도 계절도 별 의미가 없었지요. 인터넷도 안되고, TV, 라디오도 안 듣고...

정말로 한국에서 전쟁이 나도 소식이 먼저 찾아오기 전에는 알 수 없는 - 그래서 저는 좋았던 (중심을 세상에 맞추지 않고 저에게 맞출 수 있기에 유리했던) -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타고나기를(?) 변화와 설래임(또는 기대감) 없이는 지낼 수 없었던 저로서는, 다소 힘들어지기는 했습니다.

그랬던 어느 날 밤! (Lester 아저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분의 인도를 받고 어디로 갔더니...)

꿈속에 아버님이 나오셔서 ‘버스타고 홍콩에 가자’ 하시네요.

꿈속에서도 ‘한국에 계신 아부지께서 언제 미국에 오셨지... 글고 어떻게 예서 홍콩까지 버스를 타고 간단 말인가?’ 갸우뚱하고 있는데, 정말로 홍콩행 버스가 오더라고요.

홍콩에 가본 적은 없지만, 거기가 홍콩이었습니다. 뙤나라 사람 같은 어른과 아이, 간간히 금발 여인들... ㅎㅎㅎ

그런데, 갑자기 친구가 홍콩에 오더니 고속버스타고 뉴질랜드에 가자네요. 의아해하면서도 그리로 갔지요.

뉴질랜드에는 가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꿈속인데도 정말 좋더군요. 그 파아란 하늘과 보석빛깔의 바다, 저 멀리 (공기가 좋아 무척) 맑게 보이는 몇 개의 고층 건물들...

순간 저는 그 고층 빌딩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옆에 어떤 동양인 여인이 앉아있길레 어디 가냐고 물었더니,

‘도쿄에 가요’라네요.... (이때는 더 이상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지요)

참으로 화창한 오후의 깨끗하기 그지없는 도시의 버스정류장 이었습니다.

이제는...

도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감이 들었었지요. 아니 그전 방문지에서도 설래임을 느꼈었다는 것을 알았고요.

그때..... 뭔가를 느꼈습니다.

만약 제가 그 모든 여행 경로를 알고 있었다면 설래임을 못 느꼈을지도 몰랐다는 것! 그것은 내 ‘마음의 여행’이었지 공간이동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지요.

하루하루 똑같은 날은 없다는 것을...

마음이 변하니 그 날 이후 귀국할 때까지 세도나의 생활은 늘 설래임과 기대감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렇게 요즘 들어서도 하루하루 새로운 기대감으로 지내던 날, 정말로 무심코 쓴 글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으신 지원장님께서 제게 말을 걸었습니다.

“양심에 손을 얹고 말씀해주세요. 쓰신 글이 모두 사실입니까?”

음... 고 며칠 전에는 지원장이었다가 전단지 된지 몇 달 안된 분과 대화를 했었지요 이분 말로는 일부 지원장들이 전단지 글들 또 시리우스 글을 읽고 회의를 한다네요 ^^ 물론 지역장들은 지원장더러 전단지에 들어가지 말라 하겠지만...

"사실인지 아닌지는 기감으로 알수 있지 않나요?"

"전 기감이 나빠요"

"은근히 그런 소문은 다 듣고 있지 않나요?“

“전 소문에 어두워요”

돈학이 홍익인간 이화세계라는 꿈을 심어주었고, 그것이 꿈으로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그 꿈을 돈학를 통해서 이룰 수 있다는 믿음. 진실로 스승님이 그 꿈의 실현을 위해 애쓰시고 있다는 믿음!

저는 그래도 ‘믿음’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때로는 이토록 무섭도록 가슴아픈 믿음으로 인해 마음이 저려오기도 하네요.

제가 겪었던 환상탈출기를 생각하면.. 앞으로 이분이 겪을(?) 고통과 아픔이 느껴져서....

‘그럼 님(=시리우스)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 수 있지요?’ 라는 물음에 쉽게 답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진짜’(?)를 원하니까요.

‘여기 글들이 진짜라면 제가 이 길을 선택했던 굉장히 근본적이 이유들이 흔들리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전 꿈을 놓고 싶지 않습니다. 전 여전히 돈나라에 애정을 갖고 있어요’

휴... 참으로 뭐라 말해주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분은 참 맑고 순수한 분이라는 것이 가슴으로 느껴졌거든요.

그래도 중요한 몇 가지 이야기들을 전해주었더니....

‘사실은 님아 님의 이야기 간신히 듣고 있답니다’

‘손발에 힘이 없어요. 가슴이 답답하고....’

‘다음에 이야기하면 안될까ㅛ. 좀 힘이 드네요..’ (혼란스러워 자판도 힘겹게 누른 듯)

‘ ... ’ (그분은 그 시간에 집으로 가는 회원들을 마주 해야 헸던데... -.-)


이름모를 지원장님, 혹시 이 글을 보시고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괜히 글을 써서 환상이 깨져나가는 고통을 여러 사람에게 전달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환상은, 깨질 때의 고통보다 이후의 성장과 기쁨이 반드시 더 클꺼라는 체험과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분에게 잠시 얘기해주기도 했지만, 제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는 ‘돈나라 피라미드’를 설명해주었지요. 사실 ‘피라미드’라는 좋은 이름을 그런데다 쓰면 안되지만...

상위 1~2% 정도가 모든 비리를 다 알면서 눈감아주고 대신 자신도 무엇을 취하는 못되쳐먹은 몇몇 OO장, 일부 썬사나 딴사 들이겠지요.

중간 몇 %가 (제가 보기에 ^^) 어중이떠중이 지도자 분들이고,

90% 넘는 절대다수가 맑고 순수하고 열정적이고 어리석도록 착한 일선 지도자들이겠지요.

피라미드라기보다는 호빵 위에 건포도 하나 얹어놓은 듯한 구조로,

그 건포도 정도의 인간들이 한줌도 안 되는 권세를 휘두르고 있네요.

건포도는 호빵 내의 모든 정보를 주시하고 있지만, 자신들의 정보는 철저하게 ‘내려가도 무방한’ 것들만 내려보내네요.

호빵은 위에서 하사하는 정보만이 맑은 기운이라 믿고, 옆에서 보면 우습기(슬프기) 그지없는, 그래서 가슴아픈, 믿음을 키워갑니다.

여기에 한가지 장치가 있지요.

호빵내의 정보교류는 그래도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수평적 정보소통이 원활하다고 볼 수도 있고, 입들이 무쟈게 싸다고 할 수도 있고. ^^ 그러나 호빵 외부의 정보는 건포도를 통해서가 아니면 들어가기 무쟈게 힘든다는게, 어쩜 돈나라의 유일한 문제라 할 수 있겠네요.

그렇게 되면 호빵 구성원들끼리 생각하기에 자신들은 상당히 개방적이라는 생각, 또 같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인해서 높아지는 일체감!

이로 인해 구성원 중 소수가 잠시 흔들려도 빠른 시일 내에 다시금 정신차리는(기운 줄 바로 잡는) 확률은 매우 높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나간 구성원은 ‘그 사람 자체에 뭔가 문제가 있거나, 배신했거나, 기운 줄 끊어져 영적 자살의 길로 들어선...’ 사람들로 보일 수 있게 됩니다.

누구의 호빵인지 참 자알 만들었네요.

아 배고파 .. 호빵 먹고 다시 쓰겠습니다.

Better & Better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세요)


(23)

진실을 알리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기 위해 돈나라에서 가만히 있을 리 없지요.

그 전날 꿈을 통해서 이미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꿈에 두 명이 저를 만나려 애쓰던 모습이 보였지요) 그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습니다.


‘띵동’

안그래도 그 전날 늦게 잠자리에 들어 3시간 가량 자고 일어나자마자 강릉에 다녀와서 무지 피곤해 좀 쉬려했더니,

반가운(^^) 분이 집으로 몸소 찾아오셨네요. 꿈속에선 두 사람이었는데 제 동기 한사람만 있어서 좀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피곤해서 나가기 싫어서, “집으로 들어오실레요, 아님 제가 나갈까요?”했더니, 나가잡니다.

세수하고 옷다입고, 이것저것 준비해서 나갔더니, 예감대로 한 분 더 계셨더라고요.

저희 집은 가락공원 앞인데, 저도 잘 안가는 공원을 두분 덕에 같이 산책하게 되었지요.


동기는 자신이 우리집까지 오게된 경위를 상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얼마 전에 미국 다녀온 동기, 한국에 오자마자 전단지카페가 문제다, 그 중에 시리우스 (이놈) 찾아 만나보라 해서...

어제 yangsun에게 저의 연락처 물었더니 (동기 생각에) 양선이 알면서 잡아때길레, 어렵게 저를 찾아왔다는군요.

“제 글에 있는 ‘시리우스’이름 누르고 메일 보내면 금방 연락이 되는데 뭘 그리 어렵게 찾으셨어요?”라 했지요. (조금 놀래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미리 암시 받은 것이 있어서 비교적 담담했습니다)

저는 다른 것보다 미국(세도나) 소식이 궁금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았는데, 자상히 설명해주었습니다. ^^

세도나 꼭 함 놀러가고 싶다 했더니,

시리우스가 쓴 글에 대해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 아직 다 읽어보고 온 것은 아니지만, 몇 개 읽어봤는데 시리우스가 잘못 알고 있는 것도 있다.

미국 관사에서 SM 오기 전에 있던 여사범이 전단지 된 이유는 그것이 아니다. 내가(=동기) 그때 직접 면담을 했는데 그런 이유는 아니었다.

SM과도 면담해서 관사에 보고하기는 했지만, 약간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다.

그 당시 비서실장님이 ‘봇다리 싸가지고 가서라도 시리우스 한국 가는 것 말리겠다’는 것은 나도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것은 다른 뜻은 없었고, 그분이 시리우스를 좋게 봐서 아까운 인재 놓칠까봐 그런 것이다.

Swan 정사와는 내가 깊은 대화는 나눈 적 없지만, 그 사람 땜에 골치 아픈 적이 있었다.

등등...

그런 것을(=시리우스의 개인적인 체험을) 그냥 그렇게 마구 글로 써내면 어찌 하냐?

나도 관사에 7개월 가량, 세도나에 4~5개월 가량 있으면서 한 1년쯤 후 나 자신을 돌아본 적이 있었다. 별별 일이 많았고 별 스런 전현단지 많았다. 나도 내가 겪은 일을 글로 쓰면 책으로 3권은 나오겠다 *


제 동기는 본래 차분하게 대화를 잘 하기에, 저도 차분히 들었습니다. 마지막 얘기를 듣고는,

“그럼 써보세요, 재미있겠네요.” 라 얘기했지요. ^^

“그리고, 제 글을 다 읽어보고 와야 대화가 되지, 몇 개만 읽고 오면 어떻해요?”했더니

“나 한국 온지 얼마 안되는데, 그거 읽어 볼 시간이 어딨어?”

시리우스의 6개월간의 추억도 이렇게 꽤 긴데, 그런대로 기억력 괜찮아 보이는 제 동기의 글도 잘 쓰면 정말 재미있을 만하다 생각했지요.

그렇게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다가, 또 다른 분이 제게 왔습니다.

법무팀에서 왔다더군요. (근데 법무팀이 뭐하는 곳이지요? ^^)

제 동기에게 깎듯이 ‘쩡사님’이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 그리 오래 지도자 생활 한 것 같지 않았습니다.

다짜고짜 묻는 첫 질문


“시리우스님 도대체 왜 글을 썼나요?”


제게 무슨 글쓴 저의가 있겠습니까? 어이가 없었지만, 그분의 그 질문은 참으로 훌륭했습니다.

사실 제가 왜 글을 썼는지.... 그 목적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물었지요.

“아니, 제 글을 다 읽고 오셨나요?”

“예, 거기 있는 글들은 모두 다 읽고, 백업 해 놓습니다. 도대체 무슨 의도로 쓴 건가요? 왜 쓴거지요?”

눈 동그랗게 뜨고 나름대로 기운 강하게 보이려 하면서, 이분이 이 한가지 질문을 집요하게 묻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지만, 저는 정말 좋은 질문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아... 내가 왜 썼더라... ‘그냥 추억을 더듬어가면서 썼다’라고는 답했지만... ^^

돌이켜보면...

어떤 의도를 가지고 글을 썼다면 그런 진솔한 내용이 나올 수 없으리란 것을 그분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 자신을 보기 위해선 거울이 필요하더군요)

정말로 ‘진실을 향한 순수함’ 그 자체가 제 의도라면 의도라 할까요. 사실 그런 의도조차 생각 속에 없었지만...

그런데 그분은 그것을 모르시더라고요.

“시리우스님이 그렇게 말하니 일단 그렇게 믿겠습니다” 음... 안믿겠다는 얘긴데 이건...

(이렇게 표현하면 기분 상하실지 모르지만)

그분은 얼굴에 ‘나 아직 환상에 빠져 있다’라고 써붙이고 다니는 것이 보였지요.

그렇지 않고서야....


“시리우스님 혹시 돈 받고 쓰신겁니까?”

헉.... 엄니한테 밤마다 혼나가면서 쓴것인데... 남의 아픈 사연도 몰라주고... -.-

“아님, 혹시 누가 시켜서 쓴것입니까?”

허걱... (저만의 생각인지 모르지만) 도대체 누가 시켜서 그런 글이 써질 수 있을까!

이분은 정말 수련하는 사람이 맞단 말인가! 지도자가 어찌 이리도 기감이 없단 말인가!


몇 주전에 어떤 전단지를 만났을 때, 그분에게 이런 얘기는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돈나라에서 시리우스님에게 찾아갈거여요”

“왜요? 언제쯤이요?”

“글쎄요, 아마 와서 돈줄지도 몰라요”

- 김OO씨 신변보호 사건때, 돈나라 OO실 OO장이 수천 만원을 들고 제주도로 갔다는 얘기를 해주었지요. 뭔가를 폭로할지 모를 거물급 전단지가 거기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거물 전단지급 인사들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돈 좀 많이 모아야 하겠네요. ^^


하여간, 그 얘기가 기억나서 혹시 돈 좀 가져왔나 했더니... ^^

에이... 하여간에 짠돌이들....

한 수 더 떠서, 제 동기의 말씀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수도 있었지만, 난 그래도 내 동기가 피해 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

아구 무서워, 정말 무서웠지요. ^^

왜냐믄, 작년에 아버지 별세 후 아버지한테 돈 빌린 사람이 되려 자기가 빌려줬다 해서...

제가 작년에 법원 쪽을 여러 번 오갔거든요. 사무장, 행정사, 법무사, 변호사, 거기에 각종 증인 되실 분들을 만나러 다니느라... 휴... 무지 귀찮도록 무서웠지요.

소설 가지고 무슨 명예훼손! @_@


이어지는 법사님(=법무팀 사범님)의 질문도 재미났었습니다.

‘시리우스의 글을 내부 지도자들이 보고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현단지들이) 보면 어찌 될꺼라 생각하고 글을 쓴것인가?’라는...

음... 저는 솔직한 심정을 답해주었지요.

“왜요?, 보면 어떻게 되는데요?”

^^ ^^ ^^ ^^ ^^

압니다. 저를 무지 어처구니없게 바라보신 것!

‘왜 민감한 얘기를, 스승님에 대한 검증되지 않는 얘기를 썼느냐?’ 셨지요.

마치 제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 같아지네요. ^^


(잠시 편지글 형태를 띄겠습니다)

그때 못다한 (무척 피곤해서 빨리 헤어지고 싶었거든요) 제 심정을 계속 말씀드리지요.

저는 제 글을 모든 현단지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법사님 같으신 분도 있을 것이고,

아직 진실을 볼 수 있는 눈과 용기가 있는 분들도 많겠지요.

아니 적어도 그 진실 규명을 위한 양측(돈나라 내부와 저를 비롯한 외부그룹)의 진실게임을 요구 할 수도 있겠지요.

많은 분들이 법사님처럼 검중을 요구하리라 예상합니다. 무척 혼란스럽고 가슴 아려하면서...

그럼 함 해보지요.

정정당당하게 합시다.


제 느낌이 틀리지 않다면,

법사님은 아직 호빵 구성원인 것 같고요,

동기분은 이제 약간은 눈을 뜬, 그러나 아직은 건포도는 아닌 (어중이떠중이라면 싫어하게쬬?... ^^) 그런 위치에 있는 듯 합니다.

아마 머잖아 법사님이 환상에서 벗어나면, 현 체제 유지를 원하는 돈나라 입장에선 위험해 보일 분 같네요. (그만큼 순수해보였다는 겁니다)

그땐 님을 어디 조용한 부서로 보낼 수도 있겠지요. 딴 생각 못하도록...

아님, 님이 진실에 눈을 떠서 나오실 수도 있고요.

그땐, ‘법사 vs 요주의인물’로 만나지 말고, 인간대 인간으로 만나 맥주라도 한잔합시다. 제가 한잔 사드리지요.


그리고 제 동기 분은, 다소 어중간한 상태네요.

그래서 그런지 법사닙 보다는 얘기가 잘 통했지요. 단순히 동기라는 이유 때문인 것 외에도, 어느 정도 돈나라 조직을 아니까...

음... 그래서 좀 위험하기도 합니다.

동기분께서 늙어 죽을때까지 계속 좋은 위치에서 좋은 대우를 받으며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가능하지 않다는 것은 스스로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나름대로 돈을 좀 모아두시거나,

아니면, 님의 말씀 = ‘언제든 사회 나와서 자리 잡을 수 있다’ 대로 늘 사회에 보조를 맞추면서 성장해가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 안해요. (전단지 말씀 명심해들으세요) ^^

왜냐믄,

돈나라가 한 20년 되었나요? 자... 그럼 20년 된 지도자 몇 명인가요?

10년 된 지도자... 5년 된 지도자...

앞으로 몇 년이 더 유지될지 모르겠지만, 님의 수명은 계산하면 대강 나오지요?

‘나만은 그렇지 않다’라는 생각은 버리십시오.

진심으로 제 동기님을 생각해서 드리는 말씀이니, 혹 불쾌하셨다면 용서해 주시구랴! 제 한잔 사리다 ^^


저 또한 잘못이 있다면 반성하고 수정하겠습니다. 필요하다면 공개적인 사과도 하겠습니다.

제 소설에 문제가 있다면, 떳떳하게 꼬릿말을 달거나, 메일을 보내주시거나 하십시오.

추잡하게 IP추적해서 돌아다니시지 마시고요,

운영자 뿐 아니라, 호태황, 종사관, yang, 무사, Y.S, 시리우스 등의 정보를 며칠 전에 입수하셨다니, 이분들은 이제 당당하게 글을 써도 좋겠네요. ^^

그래도,

전현단지가 서로 대치 관계가 아닌, 상생하게끔 하는 글을 써달라는 말씀은 참으로 좋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저도 그 의견에는 100% 찬성합니다.



제 글이 전단지 입장에서 돈나라를 바라보고 쓴 소설이라면,

제 동기분-아직은 현단지이니-이, 3권의 책까지는 필요 없고, 얼마간의 얘기를 현단지 입장에서 바라본 돈나라 라는 식의 글을 올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서로 완전한 정보개방을 합시다.

원하신다면 제가 여기 주인장님께 건의해볼테니,

전현단지 공개 토론방을 하나 만들어서 그야말로 상생의 의견을 서로 교류해가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이 제안을 마다할 이유는 없겠지요?

아님 ‘아름다운 단학인’사이트에서 해도 좋고요.

어느 정도 구색을 갖추면, 현재 열심히 다니시는 회원, 어떤 오해(?)로 잠시 썬원에 발길을 뜸하게 하시는 회원들도 동참해 진솔한 나눔을 합시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요. 마찰도 있을 것이고, 말그대로 오해(?)도 많을 것입니다.




그래도 개방화 시대에 그 길만이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건포도들만 싫어하겠지요.)

전단지의 한사람으로 돈나라가 무너지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 그곳엔 제가 사랑하는 분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요즘이 어떤 세상입니까.

동기분이야 좋은 마음으로 제 어머님 연세를 물었겠지만,

제가 홀로 노모님 모시고 있는 것이 어떻게 건포도들에게 전달될지요,

또, 왜 자꾸 SM에 대한 정보를 알려 하십니까? 저도 요즘 잘 못만나서 어찌 지내는지 잘 모르는데요?

덩달아 법사님도 SM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

그러지 마십시오.

저만 찾아오시길 바랍니다. 그럼 저도 얌전히 있을테니 ^^

이제 정말 저는 (생각보다 빨리, 아마도 5월 중) 일터로 가야 할 듯 합니다.

그럼 이제 별로 볼일 도 없겠지만요.


제가 지금 직장이 없다는 것을, 은근히 두려워하시던 법사님이

곧 직장 다닌다니, 순간 희색이 도시더군요. ^^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동기님은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혹 제가 (아마도 당연히) 불편한 글을 써서 본의아니게 피해를 주었다면 님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지요.

법사님도 일요일에 쉬시지도 못하고 열심히 일 하시느라 고생많으십니다. 정말로 나중에 기회되면 활공이라도 해드리지요.

아울러 글 쓰지 마라는 요구를 좀 늦게까지 지키지 못해 지송함당. ^^


(편지글 형태를 취하다보니 두서없이 대화하듯 마구 적었네요. ^^)


아무튼 두분 과의 대화는 참 즐거웠다고 해야하나요?

아님 은근한 압력에 불쾌해야 하나요.

저는 그냥 좋게 생각하겠습니다.

정말로 두 분의 말씀대로 상생의 길로 가게 되길 기원합니다.


그럼

모든 분들에게

셀라맛 자 (= 하나가 되세요. 기쁨 속에 머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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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연구원-캘스테이트 풀러턴 대학 합의” 의 실체

단월드의 주장 “한·미 '노인 뇌교육' 손 잡았다, 뇌과학연구원-캘스테이트 풀러턴 대학 합의”  의 실체

 

중앙일보를 비롯한 몇몇 미디어에서 “뇌과학연구원-캘스테이트 풀러턴 대학 합의” 라는 뉴스보도가 있었습니다.

http://www.koreadaily.com/asp/article.asp?sv=la&src=metr&cont=metr50&typ=1&aid=20080222181111200250

 

그래서 제가 당사자인 캘스테이트 풀러던 (California State University, Fullerton) Jessie Jones 박사에게 뇌과학연구원과 캘스테이트 풀러턴 대학의 연구합의에 대한 주장에 대해서 사실확인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다음은 제시 존스 박사의 회신을 그대로 잘라서 붙힙니다.

 

I am been involved with Dahn for a few years and have experienced
excellent benefits which lead me to want to research the effectiveness
of the BEST program (As researcher at heart, I'm always seeking the
TRUTH). I have felt strong about the benefits of the BEST program, which
lead me to co-write the book: In Full Bloom and want to research
efficacy of the BEST program.

I can't read Korean, but I thought my affiliation with Ilchi Lee
centered around the promotion of the book and possible research
projects.  Is my name and CSUF being used beyond that? I didn't think
my name was being used to promote Dahn and its programs.

 

이 회신에 의하면 제시존스박사는 몇년간 단월드 수련자이며,  단월드Brain Education System Training (BEST)  프로그램에 대해서 책을 공저했습니다.

 

그녀의 ‘개인적인’ 이승헌과의 관계는 그 책의 홍보와 개인차원의 ‘연구가능성 (possible research project)’ 이고 그 이상의 관계에 대해서 오히려 저에게 질문을 했고, 자신의 이름이 단월드나 그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사용된다는 생각을 못했다고 합니다.

 

물론 풀러턴 대학과 공식연구합의 주장은 완전한 허위주장 입니다.

 

그리고 신문기사에서 주장하는 “미주 300여개 초중고등학교와 시니어센터를 비롯한 전 세계 약 3000여 곳에 도입돼 있다” 는 주장도 근거가 제시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제시 존스박사의 연락처 입니다.

 

C. Jessie Jones, PhD, FACSM
Professor, Department of Health Science
Director, Fibromyalgia Research and Education Center
Co-director, Center for Successful Aging
California State University, Fullerton
800 North State College, Fullerton, CA  92834
714-278-2620  
jjones@fullerton.edu  

 

단월드가 언론에 뿌린 중앙일보 기사=>

http://www.koreadaily.com/asp/article.asp?sv=la&src=metr&cont=metr50&typ=1&aid=20080222181111200250

한·미 '노인 뇌교육' 손 잡았다, 뇌과학연구원-캘스테이트 풀러턴 대학 합의

Photo

▶한국뇌과학연구원의 이승헌(왼쪽) 원장과 캘스테이트 풀러턴대학 노인건강연구소 제시 존스 박사가 뇌교육 공동연구 합의 후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뇌과학연구원 이승헌 원장은 19일 캘스테이트 풀러턴 대학 노인건강연구소를 방문하고 성공적인 노년을 위한 뇌교육이라는 주제로 공동 연구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한국뇌과학연구원이 개발한 뇌교육은 뇌를 잘 활용하는 방법으로 5단계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건강증진 성격개조 집중력 향상 기억력 및 학습능력 향상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교육은 어린이 교육뿐만 아니라 성인의 자기개발 노인건강 분야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미주 300여개 초중고등학교와 시니어센터를 비롯한 전 세계 약 3000여 곳에 도입돼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노인 건강을 위한 뇌교육의 효과에 대해 캘스테이트 풀러턴 노인건강연구소 소장인 제시 존스 박사가 큰 관심을 보여 이뤄졌다.

이승헌원장은 "뇌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할 수 있다"며 "이번 공동연구를 계기로 노인건강분야의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캘스테이트 풀러턴 대학 노인건강연구소는 성공적인 노년을 위한 각종 연구와 리서치를 진행해왔으며 현재 노인들의 체력 근력 유연성 등을 측정하는 테스트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시니어 피트니스 테스트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신문발행일 :2008. 02. 23   / 수정시간 :2008. 2. 22  1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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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ilchi lee day 선포의 넌센스

http://ilchi.net/careerRecord/awards.asp

 

일지 이승헌 총장은 2000년 뉴욕에서 개최된 UN 세계 정신지도자 회의에서 ‘세계를 대표하는 50인의 정신지도자’로 선정되었으며, 아시아를 대표하여 개막 연설을 했다. 그가 이때 발표한 ‘평화의 기도 (Prayer of Peace)는 21세기 지구평화의 철학을 제시한 불후의 시로 칭송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 의해 낭송되고 있다.

 

그는 2002년에 해외에서 우리나라 정신을 선양한 공로로 대한민국 석류장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조지아 주 아틀란타 시(2001년 10월 28일)를 시작으로, 매사추세츠 주 캠브리지 시(2004년 9월 19일), 뉴멕시코 주 산타페 시 (2007년 4월 10일), 콜로라도 주 덴버 시 (2007년 7월 25일), 메릴랜드 주 게이더스버그 시와 버지니아 주 알렉산드리아 시 (2007년 8월 20일), 휴스턴 시 (2007년 8월 28일), 뉴멕시코 주 알바쿠키 시(2007년 8월 31일),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시 (9월 6일),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시 (9월 7일) 등 10개 도시에서 ‘일지 리 데이’를 지정 선포하였다.

 

이들 도시들은 단학과 뇌교육을 통하여, 시민의 건강 및 복리증진이 기여하고, 학생들의 인성과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었으며, 평화철학을 제시하고 평화교육을 실천한 일지 이승헌 총장의 공로를 기려 ‘일지 리 데이’를 지정했다.

 

2003년에 LA시로부터 공로상인 ‘피닉스’상을 받았으며, 2007년에는 뉴멕시코 친선대사로 임명되었고, 캘리포니아 주 베버리힐즈 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그리고 2004년부터 세도나 국제영화제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5월,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우호증진과 평화교류를 위해 오스카 아리아스 산체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으로부터 명예친선대사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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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ntisybi.org/zb4/view.php?id=dahn&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78

 

 

미국 모든 도시에는 이런 선포(Proclamation)를 개인이나 단체가 신청할수 있으며 도시에서 대단한 인물로 알아보고 수여한 상이나 선포가 절대 아닙니다. 개인의 생일이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이런 이벤트를 신청하는 경우도 많지요. 싸이언톨로지등 사이비 단체들이 정통성과 정당성을 유도하는 선전용으로 많이 쓰는 수법이며 겨우 10개도시에서 누구누구 데이 선포 된게 자랑이라면 우주 정점에서 내려온 우주최고신 이홍지 법륜공 싸이트 한번 가보시길 ㅡ,.ㅡ 친절하게 링크까지 걸어 드립니다 ^^

http://www.clearwisdom.net/emh/special_column/recognition.html

여기는 전 세계적으로 ‘이홍지 데이’ 선포한 도시 리스트 링크이고. 우선 미국만 한번 봅시다.

http://www.clearwisdom.net/emh/special_column/recognition.html#usa

미국 각 주에 이홍지의 날 선포 안한주가 없으며 통틀어서 수백개는 되겠지요? 텍사스 주 같은 큼지막한 주는 얼핏 봐도 백개는 족히 넘습니다. 이런 수작으로 겨우 열개 얻어낸거 가지고 선전한다는건 사이비 단체로써 부끄러워 해야 하고 능력없는 실무진을 탓입니다.



이걸또 법원에 접수하여 미국에서 대단한 단체로 인정받고 한국 국위선양 하는 위대한 한국인이라는 근거로 사용 한다면서요? 열개 신청해서 받고 자랑스런 한국인이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천개도 넘게 이런거 받은 우주최고의 신 법륜공 이홍지는 뭐야그럼?



자 그럼 이 누구누구데이 접수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알려 드립니다.



예를들어 가장 최근에 선포 되었다는 덴버시의 선포접수 과정은 이렇습니다. 다음 링크에 가면 '선포' 접수에 관한 정보가 있습니다.
http://www.denvergov.org/MayoralProclamations/tabid/390318/Default.aspx
그리고 다음 PDF 양식을 작성하여 신청 할수 있지요.
http://www.denvergov.org/Portals/384/documents/Mayoral-Proclamation-Template.pdf

이 양식을 보면 한눈에 알수 있듯이 그 '선포'문서에 나오는 WHEREAS, 이후에 들어간 “누구누구는 뛰어난 철학자이며 뇌교육자이다” 운운하는 대단한 문건은 신청인이 작성하여 써낸것을 그대로 프린트 한것 입니다.  

덴버시의 경우 Latonya Lacy 씨가 전담 책임자이며 전화번호는 (미국) 720-865-9025 입니다. 이런 신청하는 개인과 단체가 너무많아서 일일이 확인절차도 거치지 않아고 왠만하면 내주기 때문에 이런 '실수'가 가끔 생긴다고 하는군요.



2007년 7월 25일날 있은 '누구누구 리 데이'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신청인은 단월드측이며, 그리고 현재 누구누구 리 씨의 비 도덕성과 미국 공영방송 내용, 허위주장, 포럼 등의 진실을 접하고 Proclamation Withdrawl, 즉 철회절차를 진행중이라고 하는군요.



제발 이런 수작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위대해 지는거 절대 아닙니다. 닥터 리 ㅎㅎㅎ

http://www.amazon.com/Healing-Society-Prescription-Global-Enlightenment/dp/1571741895/ref=pd_bbs_sr_1?ie=UTF8&s=books&qid=1197589844&sr=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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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ntisybi.org/zb4/view.php?id=dahn&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79

 

물은물  2007-12-18 16:14:26, 조회 : 135, 추천 : 10



이승헌'박사'가 받았다는 피닉스 어워드는 또 얼마나 대단하길래 미국에서 4개도시 (또는 10개도시)에서 받았다는 프로파일에 끼워져 있을까요?

아틀란타시 시장실 피닉스 어워드 담당자는 Leila 씨고 전화번호는 미국 404-330-6004 입니다.

일지가 2002년에 받았다는 사실은 확인 불가능 하고요. 하도 하찮아서 싸이트나 어떤 공식기록도 없습니다. (워낙 신청자가 많아서 누가 받았는지 리스트 조차 관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격요건을 물어보니: 딴 요건은 없고 일년에 한개이상 신청하지 않으면 된다는 군요. 매년 신청해서 받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건 이름이 상이지 개나소나 신청만 하면 주는 덴버시 누구누구데이 하고 비스무리 한 겁니다.

이건 자격요건이고
http://atlantaga.gov/mayor/cerem_doc.aspx
자격요건을 보니 결혼기념, 은퇴기념 등등 신청만 하면 다 받는거네요.

이건 신청서 입니다.
http://atlantaga.gov/client_resources/mayorsoffice/communications%20forms/cd%20form%20for%20web.pdf

왜 이런 하찮은 '상'을 프로필에 눈 어지럽게 올려야 하는가? 의아하신 분들을 위해 한말씀 드리면,

미국 대형 TV방송인 CBS, ABC 등을 통해 여덟번에 걸쳐 방영 되었고, (antisybi.org 참조) 신문등 수많은 언론에 의해 사이비성이 보도 되었지만 주류언론에서 단 한번도 긍정적인 면을 보도한 적이 없기 때문에 꺼리가 없지요. 물론 제데로 된 반듯한 상하나 받은것이 있었으면 이런 상도아닌 상을 받았다고 프로필에 올리지 않았겠지요? 그것이 진실이고 현실 입니다.

그럼 미국 10개도시에서, 또는 4개도시에서 누구누구 데이 선전 하는건 몽땅 이수준이니 이만 하기로 하고. 다음 이슈로 건너 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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