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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는 유난히 화창하다.
푸른하늘
하얀구름
싱싱한 나무
상쾌한 공기???????????????????!!!!!!!!!!!!!!!!!!!!!!!
내가 사는 안산은 공기가 진짜로 더럽다.
오늘도 멋진 가을하늘아래 기분이 좋아지려고 하는 찰나
내콧속으로 반월,시화공단의 찌꺼기 냄새가 훅~~ 들어왔다.
예전에 일하던 공장에서 맡았던 '신나' 냄새가 너무나 진하게 났다.
여름밤 창문을 열면 훅~~나는 시궁창 냄새
내가 사는 안산은 공기가 억수로 더럽다.
나는 괜히 안산에 있는 환경단체들이 밉다.
의원뺏지나 탐내지 말고 제대로 일좀 하지
나는 10년을 넘게 진보적인 일을 한다며 돌아다니는 내가 밉다.
이렇게 사람죽이는 환경을 그냥 방치하고 있다니..
뭔가 할일이 없을까?
대체 어떻게 해야하나?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환경유해 공장들을 모조리 쫓아 내야하나?
그러면 지역경제가 죽는다고 난리가 날테지.
모든걸 때려치고 환경운동에 전념해 볼까?
아무래도 뭔가는 해야한다.
누군가는 일을 벌여야 한다.
냄새가 정말 너무 난다.
머리가 아프다.
한쉬도 쉬지않고 맡아야 하는 공기인데...
푸른하늘
하얀구름아래 심사가 뒤틀린다.
심사가 뒤틀린다.
장애인 이동권투쟁의 성과물인 전철역의 엘리베이터로
유모차를 타고다니는 엄마들과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아주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
나도 예전에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전철탈때 계단만 보면 어찌할바 몰라하던때가 있었다.
오늘 아줌마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엘리베이터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모습을 보니 "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라고 말한 어느 동지의 말이 떠올랐다.
올해 서울중심으로 쟁취한 '활동보조인제도"또한 장애인들만의 투쟁이 아니다.
"활동보조인 제도' 쟁취투쟁의 전국화를 위해 모든이들이 나서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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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수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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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여기 저기 많이 많이 퍼뜨려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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