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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신 중에서....

  • 분류
    잡기장
  • 등록일
    2008/01/18 11:45
  • 수정일
    2008/01/18 11:45
  • 글쓴이
    강 아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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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트런드 러셀 의<내가 믿는것>  중에서..

 

나는 죽어서 썩으면 내 자아 중에 살아남는 것은 없으리라고 믿는다.

나는 젊지 않으며 삶을 사랑한다. 하지만 나는 사멸한다는 생각에 겁에 질려 벌벌 떠는 것을 경멸해야 한다.

 

행복은 언젠가 끝난다고 할지라도 그래도 진짜 행복이며, 사유와 사랑도 한없이 지속되지 않는다고 해서 가치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단두대에 설때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긴다. 우리는 바로 그 자긍심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인간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올바로 고찰해야 한다. 설령 활짝 열린 과학의 창문들이, 처음에는 대대로 내려온 인간화한 신화들이라는 안락한 실내  온기에 적응되어 있던 우리를 덜덜 떨게 할지라도, 결국에는 신선한 공기가 우리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드넓은 세상이 우리앞에 장엄함을 드러낼 것이다.

 

 

'만들어진 신'은 리처드 도킨스 라는 사람이 쓴글입니다.

 

이 책의 맨 첫장은 

 

  "누군가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 이상이라고 한다.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   

                          로버트 퍼시그

 

 

    라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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