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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를 바꾸며

  • 분류
    잡기장
  • 등록일
    2009/11/04 14:41
  • 수정일
    2009/11/04 14:41
  • 글쓴이
    강 아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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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이 지금까지의 내 아이디 였다.

어떤사람은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는 내 이면을 나타내는 것이라 풀이하기도 했다.

난 단지 세상의 모든것이 변하며, 흐르는 것이라 생각했고 늘 푸르른 소나무처럼 썩지 않기를 바라는 맘에서 '흐르는 강물처럼'  줄여서 '흐강'이라는 아이디를 썼다.

 

이제 아이디를 바꾸려 한다.

 

흐르는 감물처럼이 내 의식의 상태를 나타낸 것이라 한다면 '강아래강'은 내 무의식의 본능과 직관을 나타내는 것이다.

 

나에게 더 이상 이성과 합리화의 세계는 희망과 재미가 없다.

 

그래서

 

이성에서 감성으로 ,  합리화에서 비합리화의 세계로 나아간다는 뜻이기도 하다.

 

강아래강    ...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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