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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철거민학살이 벌어진지 잠깐 있으면 벌써 일년이 되갑니다.
보상은 커녕 제대로 된 사과도 않고 반성도 않고 관련자중 어떤놈도 처벌되지 않고 백주대로를 활보하고있는 이나라가 진정 어떤 나라인지 자못 궁금합니다.
역시 하중근 열사처럼 죽은 사람은 있는데 죽인놈은 없는................그렇게 되야 할까요?
저도 사실 피해라면 피해를 당했는데 용산학살 1달째인 2월20날 집회를 마치고 집에 가는 버스를 타려고 하다가 그 버스에 치여서 200일을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퇴원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웃기는건 사고 당시 버스운전사는 저를 전혀 보지도 못하고 버스를 출발했다는 것이고 사고 후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 달려온 동지한테 저는 저 버스를 잡으라고 했고 잡혀온 기사가 보기에 현장에 모여있는 우리 동지들의 가슴에 달려있던 추모리본을 보고 저를 자해공갈단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경찰서에 가서 그대로 진술했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현실성이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가해자 나이가 무려 67살 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용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모르고 살았던 사람이었던거죠.......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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