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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지역 연대속에 무르익어 가는 반구어린이집 부당해고 복직투쟁

[보도자료]



민간위탁 반구어린이집 파행운영과 부당해고자 복직을 위한 보육노조 투쟁이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의 강력한 연대 속에 오늘(27일) 5시 중구청 앞에서 <반구어린이집 해고자복직 촉구 중구청 항의>를 위한 울산지역 노동자연대집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육노조의 해고자투쟁에 대해 여러 단위에서 성명서 발표, 자발적인 선전전 결합, 민주노총 집중집회 등이 이어지면서 연대투쟁의 기운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 속에서 보육노조는 해고자 복직의 칼자루를 실질적으로 쥐고 있는 중구청이 복직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있음을 쟁점화 하여 위탁선정과정에서 중구청이 해결계획을 마련하도록 압박해 가면서 8월 이후 지노위 대응과 함께 실제 복직을 쟁취하기 위한 강도 높은 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민주노총 울산본부은 지난 25일(화) 이영도 수석부본부장이 이수석 부구청장과 면담을 통해 중구청이 적극적으로 해고자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요구한데 이어 오늘(27일) 보육노조 집회에 산하 노조 간부 총집결 지침을 내려 해고자복직 투쟁 장기화속에서 파행 운영되고 있는 국공립반구어린이집 문제해결에 대한 강력한 연대의지를 밝히고 있다.


한편 반구어린이집은 박신희 원장 해지 후 중구청의 졸속적 민간위탁공모를 통해 새로운 개인원장에게 수탁하였으나 2주도 채 안되어 새 원장이 위탁운영권을 포기하겠다고 나가떨어져, 향후 모색이 필요한 상태이다. 결국 민간위탁원장에 의해 저질러진  보복성 부당해고 남발 등 파행운영에 대해 관리책임당국인 중구청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없이 서둘러 새로운 위탁운영자를 선정해서 책임을 떠넘기려 한 중구청의 얄팍한 의도가 위기에 봉착해 있다.


보육노조와 민주노총은 집회진행 중 중구청장 항의면담을 시도하여 해고자 복직과 어린이집 정상화를 위한 구청 입장 확인, 신규원장 선정 시 해고자복직계획 반드시 포함하여 결정할 것 / 추후 4자 면담(보육노조, 민주노총, 구청, 반구어린이집 원장) 요구등을 전달 할 예정이다.


반구어린이집 해고자복직 촉구 중구청 항의집회

■ 2006년 7월 27일  오후 5시~6시 중구청 앞

■ 주관: 전국보육노조 /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 집회 후 복직요구 항의면담 진행

■ 주요요구


         보복성 해고남발 중구청이 해결하라! / 강력한 연대투쟁 복직으로 승리하자!

         중구청이 당사자다 부당해고 철회하라! / 부당해고자 원직복직 반구어린이집 정상화하자!

         합의사항 번복하는 중구청장 각성하라!  / 민간위탁 해고방조 중구청장 각성하라!



2006년 7월 27일

민주노총 공공연맹 전국보육노동조합
보도자료 정보
∙위원장 김명선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2가3동 301-28 거영빌딩4층
2006년 7월 27일 (목)
∙받는 이 : 각 언론사 사회, 여성, 노동담당 기자
∙문의 : 보육노조(02-464-8576), 위원장 김명선(018-552-5116), 교육선전국장 김지희(019-206-1784), 사무처장 이윤경(016-708-5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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