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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10/27
    손전화 세탁사건 -..-
    ㅍㅅ
  2. 2009/10/05
    눈물
    ㅍㅅ

손전화 세탁사건 -..-

너무 부지런해도 탈인가?

 

아이가 농구하러 갔다와서

샤워하러 들어간 사이

땀에 쩔은 옷을 나는 세탁기에 무심코 갖다 넣었다.

 

다음 날 아침 안해는

다른 옷들을 모아서

무심코 세탁기를 돌렸다.

 

아이의 추리닝 바지를 널려는 데

유난히 무거워 보니

액정에서 물이 출렁이는 전화기를 발견했다....악~

 

아그랑 일말의 희망을 품고서...

AS센터로 들고가 맡겼는 데

손전화기의 사망선고...

 

알뜰살뜰 되로 아끼고

결국 말로 푼다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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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도서관 참고열람실에서

우는 소리가 나서 보니

강풀의 만화 '바보' 를 보던 원의 우는 소리였다나...

"너무 불쌍해서 울었다"는 데...

 

그날 밤

이 만화책을 빌려와서

거실에서 읽던 쏭이도 훌쩍훌쩍 울기 시작했다.

 

다음 날

마눌이 다시 이 만화책을 읽었는 데

낮에 읽은 탓인지 맹숭맹숭했다나.

 

흠~

난 아직 그 책을 못 봤으니

어떨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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