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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출입국천막농성 37일째

 

 

이주노동자 단속추방 분쇄! 노동3권 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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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천막농성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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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열사 묘소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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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보다 단속이 더 무서운 이주노동자...

신종플루보다 단속이 더 무서운 이주노동자...

 

요즘 대한민국은 신종플루 때문에 떠들썩합니다.

정부가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책과 대책을 내어놓아야 한다고 모두들 소리를 높이고 있고 신종플루 감염 노동자 또는 감염 의심 노동자에게도 행정안전부 '공무원 관리지침'과 같은 예방지침을 적용해야 한다고 노동계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관리지침 : 신종플루 감염 또는 의심자 병가조치(유급)

가족 중 감염자가 있을 경우 가족이 완치될 때까지 공가조치(유급)

 

온 나라가 이렇게 떠들썩함에도 병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파도 병원비가 비싸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이주노동자들. 아파도 단속 때문에 두려워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이주노동자들이 바로 그렇습니다.

 

성서공단노동조합은 매주 수요일 이주노동자를 위한 무료진료를 합니다. 그런데 10월부터 진행되는 출입국의 단속으로 인해 환자 수가 50%이상 줄었습니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진행되는 무료검진날에는 늘 북쩍대던 진료소가 지난 11월 6일에는 거짓말처럼 조용했습니다.

단속이 두려워 밖을 나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주노동자들에게는 신종플루보다 단속이 더 두렵고 무서운 것입니다.

 

1998년 산업 연수생 신분으로 입국해 미등록이 된 한 프레마랄(방글라데시)씨는 “죽을 만큼 아프지 않으면 병원에 가지 않는다.”면서 “신종플루 같은 전염병에 무방비 상태”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10년째 미등록으로 현재 마찌꼬바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자나카(스리랑카)씨는 “지금은 건강하지만 신종플루가 의심돼도 병원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유는 언제 잡힐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병원이든 보건소든 신분이 노출되는 것은 ‘죽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병(病)은 국적도 피부색도 상관없이 우리 몸을 침투합니다. 돈이 없다는 이유로 언제 단속이 될지 모르는 미등록 신분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치료도 하지 못한다는 것. 너무나도 절망적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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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단속추방분쇄! 대구출입국 앞 천막농성 8일째 웹

 

 

이주노동자 단속추방 분쇄! 노동 3권 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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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단속추방분쇄! 대구출입국 천막농성 2일차 웹자보

 

 

 

이주노동자 단속추방 분쇄! 미등록 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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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단속추방분쇄! 대구출입국 천막농성 돌입!

이주노동자 단속추방분쇄! 노동 3권 쟁취!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천막농성 돌입

 

정부가 10월부터 12월까지 이주노동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발표하면서 서울경인지역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 또한, 공장에 불법적으로 침탈하여 이주노동자를 단속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이주노동자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대구지역 연대회의와 민주노총경북본부, 경북일반노조, 경산이주노동자센터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단속추방은 없어져야 하며, 한국정부는 추방으로 일관하기 보다는 이주노동자들이 한국땅에서 노동자답게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결의를 모아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앞 천막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산하 노동조합(공공노조, 건설노조, 보건의료노조, 금속노조) 뿐만 아니라 민주노총경북본부, 전국의 장기투쟁사업장을 돌며 연대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장기투쟁사업장 투쟁순회단" 동지들의 힘찬 연대로 대구출입국 앞 천막농성 출정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동구청직원이 공무원증을 내보이며 천막을 철거할 것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경찰병력이 천막을 치고 있는 대오를 둘러싸며 도발을 하고 있습니다.

 

 천막을 치는 과정에서 경찰병력과 동구청직원들과 심한 몸싸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연대대오들의 힘찬 투쟁으로 우리는 천막을 칠 수가 있었습니다.

 

 

 

 

천막을 치고 경찰병력이 빠지고 대표단들은 출입국관리사무소장 항의면담을 진행했습니다.

면담에서 경북경산지역에서 발생한 공장무단침입과 관련한 항의와 지난 6월 15일 법무부가 발표한 단속훈령은 인권을 무시하는 훈령이기에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작년에 2만5천명의 이주노동자가 미등록이 되었다. 미등록이 될 수밖에 없는 제도의 개선의지를 대구출입국에서 먼저 표명하고  대구부터 단속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구출입국측은 대구이주연대회의측이 제안한 것에 대해 법무부에 전달하겠다. 공장무단침입에서 절차에 문제가 생겼다면 사과하겠다. 대구는 기획단속하지 않는다. 야간단속도 주말단속도 하지 않는다. 단, 신고가 들어오면 어쩔 수가 없다. 며 입장표명을 했습니다.

 

대구출입국이 기획단속은 하지 않고 신고에 의한 단속만 하겠다고 했지만, 천막농성단은 기획이든 신고든 단속자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단속차량이 출입국에서 나가거나 이주노동자가 단속이 되어서 들어온다면 물리적충돌을 감수하고서라도 온몸으로 이를 저지할 것입니다.

 

천막농성 쉽지만은 않은 투쟁입니다. 동지들의 연대투쟁이 필요합니다.

한 사업장에서 사업장의 문제를 가지고 천막농성을 사수하고 유지해내는 것도 참 힘겨운 일입니다.

대구출입국 앞 천막농성은 연대의 힘만을 가지고 농성을 유지하고 사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동지들의 연대의 힘이 필요합니다.

 

동지들, 자본과 정권의 탄압에 많은 투쟁들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지역도 많은 동지들이 투쟁과정에서 구속되고 연행되고 소수의 인원으로 힘겹게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다른 사안을 가지고 연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님을 압니다.

하지만, 가장 낮은 곳에서 힘겹게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우리가 함께 연대하고 투쟁하지 않는다면 한국땅에서 우리 노동자들이 발디디고 살아갈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같은 노동자로 같은 사람으로 이주노동자들이 단속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그들도 우리와 함께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함께 싸울 수 있도록 동지들, 많은 연대의 힘을 보태주십시오.

 

 

이주노동자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대구지역 연대회의

경북대학생연대회의,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구여성의 전화, 대구이주민선교센터,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대구참여연대, 땅과자유,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민주노총대구본부, 민중행동, 민주노동당대구시당, 성서공단노동조합,  인권운동연대, 장애인지역공동체, 불안정노동철폐대구모임

민주노총경북본부, 경북일반노조, 경산이주노동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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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단속추방분쇄! 대구출입국 천막농성 돌입!

이주노동자 단속추방분쇄! 노동 3권 쟁취!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천막농성 돌입

 

정부가 10월부터 12월까지 이주노동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발표하면서 서울경인지역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 또한, 공장에 불법적으로 침탈하여 이주노동자를 단속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이주노동자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대구지역 연대회의와 민주노총경북본부, 경북일반노조, 경산이주노동자센터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단속추방은 없어져야 하며, 한국정부는 추방으로 일관하기 보다는 이주노동자들이 한국땅에서 노동자답게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결의를 모아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앞 천막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산하 노동조합(공공노조, 건설노조, 보건의료노조, 금속노조) 뿐만 아니라 민주노총경북본부, 전국의 장기투쟁사업장을 돌며 연대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장기투쟁사업장 투쟁순회단" 동지들의 힘찬 연대로 대구출입국 앞 천막농성 출정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동구청직원이 공무원증을 내보이며 천막을 철거할 것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경찰병력이 천막을 치고 있는 대오를 둘러싸며 도발을 하고 있습니다.

 

 천막을 치는 과정에서 경찰병력과 동구청직원들과 심한 몸싸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연대대오들의 힘찬 투쟁으로 우리는 천막을 칠 수가 있었습니다.

 

 

 

 

천막을 치고 경찰병력이 빠지고 대표단들은 출입국관리사무소장 항의면담을 진행했습니다.

면담에서 경북경산지역에서 발생한 공장무단침입과 관련한 항의와 지난 6월 15일 법무부가 발표한 단속훈령은 인권을 무시하는 훈령이기에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작년에 2만5천명의 이주노동자가 미등록이 되었다. 미등록이 될 수밖에 없는 제도의 개선의지를 대구출입국에서 먼저 표명하고  대구부터 단속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구출입국측은 대구이주연대회의측이 제안한 것에 대해 법무부에 전달하겠다. 공장무단침입에서 절차에 문제가 생겼다면 사과하겠다. 대구는 기획단속하지 않는다. 야간단속도 주말단속도 하지 않는다. 단, 신고가 들어오면 어쩔 수가 없다. 며 입장표명을 했습니다.

 

대구출입국이 기획단속은 하지 않고 신고에 의한 단속만 하겠다고 했지만, 천막농성단은 기획이든 신고든 단속자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단속차량이 출입국에서 나가거나 이주노동자가 단속이 되어서 들어온다면 물리적충돌을 감수하고서라도 온몸으로 이를 저지할 것입니다.

 

천막농성 쉽지만은 않은 투쟁입니다. 동지들의 연대투쟁이 필요합니다.

한 사업장에서 사업장의 문제를 가지고 천막농성을 사수하고 유지해내는 것도 참 힘겨운 일입니다.

대구출입국 앞 천막농성은 연대의 힘만을 가지고 농성을 유지하고 사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동지들의 연대의 힘이 필요합니다.

 

동지들, 자본과 정권의 탄압에 많은 투쟁들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지역도 많은 동지들이 투쟁과정에서 구속되고 연행되고 소수의 인원으로 힘겹게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다른 사안을 가지고 연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님을 압니다.

하지만, 가장 낮은 곳에서 힘겹게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우리가 함께 연대하고 투쟁하지 않는다면 한국땅에서 우리 노동자들이 발디디고 살아갈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같은 노동자로 같은 사람으로 이주노동자들이 단속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그들도 우리와 함께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함께 싸울 수 있도록 동지들, 많은 연대의 힘을 보태주십시오.

 

 

이주노동자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대구지역 연대회의

경북대학생연대회의,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구여성의 전화, 대구이주민선교센터,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대구참여연대, 땅과자유,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민주노총대구본부, 민중행동, 민주노동당대구시당, 성서공단노동조합,  인권운동연대, 장애인지역공동체, 불안정노동철폐대구모임

민주노총경북본부, 경북일반노조, 경산이주노동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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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단속추방 분쇄! 대구출입국 앞 천막농성 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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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달이의 현장만화]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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