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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11/20
    서울에 첫눈이온다...(3)
    요꼬
  2. 2008/05/20
    잘될꺼야 괜찮아~(2)
    요꼬
  3. 2007/07/23
    내가 왜 이리 변했을까...
    요꼬
  4. 2007/07/13
    에이 짜증나...(4)
    요꼬
  5. 2007/07/09
    계획대로만 된다면...(2)
    요꼬
  6. 2007/07/05
    무섭고 떨리지만......해야할 일.(3)
    요꼬
  7. 2007/07/02
    오늘도 여기에 들어와 있따....
    요꼬
  8. 2007/06/28
    마음이 아프다....일이 손에 안잡힌다......
    요꼬
  9. 2007/06/13
    30.8
    요꼬
  10. 2007/05/29
    네가 나를 규정?지을 순 없다(5)
    요꼬

서울에 첫눈이온다...

눈이 온다는것은...

내가 좋아하는 겨울이 온다는 소식이다.

 

근데 저기 저꼭대기에 있는 우리 콜텍동지들은 어쩌누...

그제 어제, 너무 추워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올때 출퇴근길 한강을 내려다보며

있을 동지들 생각에 그만 눈물을 참느랴 고생 좀 했다. 왜 우리가 이리 살아야하나

 

누가 잘못을 해놓고 누가 그걸 책임져야해서 해고,구조조정등....

 

말도안돼정말.

 

내일은 꼭 가봐야겠다 휴가를 내서라도....이추운겨울.....이 칼바람에  어쩌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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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될꺼야 괜찮아~

새로된 위원장님이 평조합원(사실 난 평조합원이긴하나.......평조합원아닌 ^^;) 나에게 간담회 후 악수를 하

 

고나서 하신말씀 "욕심부리지 말고 합시다"이다. 그것도 아주 웃으면서....

 

간담회때 여성조합원들의 호봉테이블은 오픈도 안되고  차별이 심하다 시정이 되야한다고했떠니

 

욕을 얻어먹어도 이 말씀은 드려야겠네요 하면서 들어올때 이미 차이가 있는것은 어쩔수없다

 

대다수의 회사들이 남여의 임금차이가 있다 일하는 환경강도가 다르다하면서...

 

노동조합의 기대는커녕 내 진작 알아봐지만...

 

눈물이 마구 쏟아진다....

 

10년이 걸려도 우리회사의 그 부당한 남녀차별 임금테이블/조합에서조차 논의가 되지않고 묻혀버리는 호봉테이블 이문제 연구해서 꼭 지적하자!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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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이리 변했을까...

하루이틀 그런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리  변했을까

 

사람은 누구나 다 외롭다고 다독이지만

 

내가 왜 이리 약하게 변했을까

 

정말...하루이틀도안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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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짜증나...

약속을 하면 뭐하나

 

일정을 만들어놓으면 뭐하나

 

한마디 통보로 그날 일정 빵구인데

 

나도 사람이라고,,,사람....

 

이 반복되는 문제때문에

 

정말....

 

하지말아야할  생각들이 가득떠오르는 오늘이다(뭐 항상그랬지만)

 

모임에 못나간지 3년이 되는 날 오늘 모임있는데

 

누가 애기 좀 봐줄래요  ㅠ.ㅠ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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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만 된다면...

콩님의 글을 보니

 

몇일전부터 휴가때뭐하지?란 내 생각을 정리해서 적어봐야겠다

어린이입이 방학도 있어 날짜 선택여지없이 7월28~8월5일까지...8박9일

 

여행 아니 일단 집밖으로 떠나는거 다 좋아하는 나....

 

바다도 가고싶고

 

민우랑 계곡에서 덴트도 치고싶고...

 

근데 올해는

 

1. 장기투쟁사업장동지들과 수박먹기, 한끼같이 먹고 투쟁이야기 하기

 

2. 한국노총점거투쟁에 구속된 동지들의 아이들과 하루방학 보내기(남들 아빠랑 엄마랑 여름 휴가 간다 학원간다 난리인데...우리 애들은....아빠 구속되고 엄마 생계힘들고....학교도 안가 끼니나 제대로 챙기는지 걱정이다)

 

3. 인선민우기진 계곡가서 발이라도 닮가볼까?! 아님 수영장 가서 손발부르트도록 놀아볼까

 

4. 서울시립미술관 작품구경가기

 

5. 민우 뮤지컬 보여주기

 

6. 인선 제발 아이쇼핑할 시간이라도 ㅠ.ㅠ-살림은 잠시 잊고 좋아하는 책이라도 실컷읽어보자꾸나

 

7. 기진 낚시하러가서 머리좀 식히고 오기

 

 

제발......이대로만 된다면........기진만 잘하면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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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고 떨리지만......해야할 일.

생계를 위해

 

회사에 나와있지만

 

투쟁하는 동지들이 매번 걱정이된다

 

이렇게 라도 실시간 속보라도 들으니 참 다행이다 싶다

 

종종 시간내서 다니지만 그래도 급할땐 긴급호출이 있을때 달려가지 못하는 것이 연대하지 못하는

 

마음이 항상 미안하고 아쉽고 .......어찌하랴.....

 

지금 이랜드뉴코아노동조합이 매장 점거투쟁을 한다.

 

저녁마다 집에서 자는 나......마음이 편치 않다

 

김밥먹는다는 소리에....맛없는 구내식당밥조차 사치스럽게 느껴진다.

 

나두....비정규직 출신이었는데.....누구보다더 앞장서서 연대를 해줘야하건만.

 

그래도 마음만은 늘.....!!! 투쟁!!!

 

이참에 어캐 확 해서 ..........한놈만 걸려봐 심정으로..........바꿔보자고 말하고 싶다......

 

본보기로.....제발 저 높은곳에 있는 분들(영등포) 께서 좀 그런 각오로 연대해준다면

 

될꺼같은데.....하는행실을 보아하니.......그것도 아닌거 같고 뭐 투쟁하는 자들만 안흔들린다면 괜찮지...

 

주말엔 집중투쟁에 가야하는데

 

왜케 떨리고 무섭고 그러지....

 

물리적 싸움이 있는게 무서운건가?......평생 비정규직으로 사는게 두려운건가?

 

비교가 안된다.......비교가 안되지.....

 

노.동.자 라는 이름으로 씩씩해져야하는데

 

벌써부터 다리가 후들거리고 떨리니......

 

근로복지공단 집회때처럼 정신을 안잃었으면 좋겠다......제발

 

그리고 열심히 투쟁,연대해서 모두 웃을 수 있음 좋으련만.

 

마음이 무겁다.

 

동지들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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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기에 들어와 있따....

깊은....산속....000  누가 들어와 있나요~

 

갑자기 뜻하지 않은 노래가사가 겹치네 ㅠ.ㅠ (코믹도아니고 진지하게 고민중이였는데 아이들 키우다 보니 그 노랫가사가 머리속에 있었나.....근데 딱이야...지금 상황하고)

 

 

오늘도........출근........

 

 

더 할때도 있었지만......

 

요즘

 

더하는걸까..... 아님 사소한 일때문에 더 그러는걸까

 

정말.......사는게 왜케 힘드냐.......

 

특히 여기. 정말..........그리 생각 안할려고해도

 

정이 안간다........즐거운 일터..........그단어 아예 없어버릭거나

 

아님 그렇게 내가 만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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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다....일이 손에 안잡힌다......

또다시 우울증이 오는걸까

마음이 아프다

뉴코아이랜드 투쟁

한국합성,코오롱 투쟁

캄보디아 경비행기 희생자

자살시도 학교 선생님

7.1일 시행 비정규법안

코스콤투쟁하는동지들

먹튀자본 잡자 테트라팩

부당해고 풀무원1인시위

학대받고 굶주린 아이들

등.....

 

에효.....가슴이 답답해서

사무실 책상앞에 앉아있을 수가 없다

더군다나....

일도안주어서

생각의 깊이만 더 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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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어제 6개월만에 재어본 내 간수치이다...지극히 정상.......1년전도  그랬다......

 

그렇다 난 b형 간염 보균자이다....임신했을때도 문제없던 간수치가

 

애낳고 난뒤로 400-300-200-100.....

 

그중간엔....회사의 지극한 횡포? 회사가 아닌.....자본이지

 

극심한 스트레스에 활동가들에게 호소도하고 도움도 받고

 

심지어 정신과 상담도 받았지만

 

심지어 안보이는 은근 왕따(식당밥먹는거 식판따로쓰는거)......매일 속상해서 울고....면담도 다니고

 

그 길로 쭉 안내리더만

 

어느정도 잠잠하니......수치가 지극히 정상.....아무도 안건드리니 더 정상....

 

분명 스트레스와 상관관계가 있다 난 확신한다.

 

과학으로도 밝힐수 없는 그 무언가가는 많다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어찌되었건....내 몸이 회복되었다는건 너무 좋은 일이고

 

또 투쟁할 수 있는 힘이 더 생겨 좋은것이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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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를 규정?지을 순 없다

표현이맞는가....모르겠다.

 

활.동.가

 

내가 모단체에 가입했다고 했을때  너는 화를 내며 물었다 분명 화를 냈었다.

 

"뭐라고?" ....

"왜 가입했어?   그걸 지금 질문이라고 하냐 그래서 나는

" 너는 왜 가입했는데" 물었다.

" 니가 활동가라고 생각하니?"......그걸 왜 물어보는데 니가 뭔데라고 말하고 싶지만

난 당당하게

"그래 난 내가 생각하는것과 행동하는거에 보았을때 활동가라 생각해"

"뭐 활동가 기준이 따로 있어? 있으면 말해봐? 내가 거기에 못들어가?"

"그렇게 말하는 니가 바로 나같은 사람들 활동못하게 위축시키고 억압시키는거야"

나쁜 자식 나쁜 동지 나쁜 남편

 

너무 충격이였다...진지한 활동에 대한 고민을 나에게 맞춰 이야기를 들어본것도 아니고

그 단체에 대해서 궁금할때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것도 아니면서 그런 질문을 하다니....

 

니가뭔데 니가 나에대해 알기나 해? 그것이 동지간에 나올 질문이야?

 

 

난 아직 다른 세상을 꿈꾸며 어떻게 실천할지도 잘 모르지만

내가 모든일에 생각과 행동을 실천하면서 양심을 속이지않고

적어도 같은 노동자란 이름으로 노동해방이 아직 모르지만 내가 생각하는 만큼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언제가는 세상이 바뀐다는 생각으로 내노동조합뿐아니라

이나라 전세계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교육도 받고 활동도 하고 연대도 했는데

그런 내행동은 전혀 활동가답지?않은 행동이였나?!

 

 

이젠 조직에 있는 활동가란 이유로 널 배려하지 않겠어

내 생각과 실천을 존중도 안해주는 너. 정말 실망이다.

내가 이렇게밖에 못사는건 너때문이야 널 너무 배려해줘서 그래서 니입에서

넌 활동가라고 생각하냐? 란 바보같은 질문을 바보같이 받을 수 밖에....없는 나.

 

이젠 그렇게 안살아.

 

그리고 질문하나.

활동가라고 생각하니 넌? 그럼 일상생활에서 먼저 몸소 실천해

육아,가사,배우자배려,존중,처가집일,시댁일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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