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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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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이란걸 발견했다.

원래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누군가 나의 글을 읽고 거그에 대한 자기의 생각을 자기의 블로그에 쓴다..

나의 글에 트랙백이 걸려 있는 것을 발견한 나는 그게 뭔지..글고 내 생각에 대해 또다른 이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진다...그래서 클릭.

 

그리고 나는 누군지 모르는 누군가의 일기장으로 순간이동을 한다.

 

그래? 그렇게 생각하는군...

 

 

 

 



난 뭘해야 하나.. 평소 친절이 병인 나는 평소같으면 감사..혹은 그니의 생각에 대한 나의 감상을 남길것이다.

그런데 머뭇거린다. 계속...

 

그리곤 헷갈린다.

이건 타인의 일기장이고..

그 사람이 나에게 말을 건건지.

아님 자신의 일기장에 어제 본 연속극의 감상을 남기듯 쓴것인지 헷갈린다. 계속.

 

그러다 만다. 부담없이 잊는다.

 

그리곤 그니의 블러그를 천천히 돌아본다.

그니의 생각이 어디에서 연유한 것일까 유추해보기 위해.

또는 낯선사람의 무리 중에서 아주 조금 나와의 관계가 시작된 사람의 모습을 살피기 위해서.

 

그리고 낯가림이 좀 있는 나는 황급히 흔적이 남아있는지 뒤돌아본다.

안녕. 내가 다녀간 줄 모르겠지..

 

그러고 보니 블러그에서 소통 혹은 관계 맺기는 유일하게 나의 선택에 달려있는것 같다.

아님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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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3 00:55 2004/10/0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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