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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자 하는 생각은 많으나,
날씨가 추운 탓인지 꼼짝도 하기 싫다.
책도 읽다가 말고,
그냥 미드나 파고 있는 꼴이라니.
어쨋거나, 내 시간을 가지며 일하는 게 내년 소망이랄까.
stay하는 건 정말 못 견딜 일이다.
지금도 겨우 하고 있는데...
아둥바둥 살고 싶지 않다.
치열하게 산다고 말하지만, 이건 '치열'과는 다른 문제인 듯 하다.
권태롭지 않을 정도로 여유롭게 살고 싶다.
아울러, 진짜 연애도 시작해야겠지...그리고 결혼할거다.
지친다. 정말 무난한 사람이라면 같이 살자고 그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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