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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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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2/06
    별이진다네
    물고기-1
  2. 2006/02/06
    醉中眞談
    물고기-1

별이진다네

 

어제는 별이 졌다네
나의 가슴이 무너지네
별은 그저 별일 뿐이야
모두들 내게 말하지만
오늘도 별이 진다네
아름다운 나의 별하나
별이지면 하늘도 슬퍼
이렇게 비만 내리는거야

나의 가슴 속에 젖어오는
그대 그리움만이
이밤도 저 비되어 나를 또 울리고
아름다웠던 우리 옛 일을 생각해 보면
나의 애타는 사랑 돌아올 것 같은데
나의 꿈은 사라져가고 슬픔만이 깊어가는데
나의 별을 사라지고 어둠만이 짙어가는데
 
...
 
 
별이 진다네  by 여행스케치
 
 
 
내 마음속의 별은,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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醉中眞談

 
그래 난 취했는지도 몰라 실수인지도 몰라
아침이면 까마득히 생각이 안나 불안해할지도 몰라
하지만 꼭 오늘밤엔 해야할 말이 있어
약한 모습 미안해도 술김에 하는 말이라 생각지는 마

언제나 네 앞에 서면 준비했었던 말도
왜 난 반대로 말해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젠 고백할게 처음부터 너를 사랑해왔다고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미더워도
그냥 하는 말이 아냐
두 번 다시 이런일 없을꺼야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 한번 널 품에 안고 사랑한다 말할게

자꾸 왜 웃기만 하는거니
농담처럼 들리니 아무말도 하지않고
어린애 보듯 날 바라보기만 하니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미더워도
아무에게나 늘 이런 얘기하는 그런 사람은 아냐
너만큼이나 나도 참 어색해
너를 똑바로 쳐다볼 수 없어
자꾸만 아까부터 했던 말 또 해 미안해
하지만 오늘 난 모두 다 말할꺼야
 
 
취중진담    by 전람회
 
 
 
 
진심에 귀를 기울이면, 마음이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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