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

from movie 2010/11/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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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려운 영화 싫다. 대체 이게 뭔가 싶어서 연출의도 검색해봤는데 이해력 부족한 나는 그저 멍-.

 

 

 

연출의도

인간은 다섯 가지 감각을 느끼며 간혹 두 가지 이상의 감각을 동시에 경험하기도 한다. 그것을 공감각이라 부른다. 동시성의 측면은 배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 두 가지의 연결고리를 찾던 중 배음의 구조에 공감각을 결합해 하나의 가설을 만든 후 구조에서 얻어지는 숫자(1,8,5,4,3)에 의미를 부가하여 작업을 진행하였다. 등장하는 녹음기,사진,향수,손가락,음료 캔은 다섯 가지 감각기관들의 저장으로 공감각의 재료가 된다. 짝사랑-청각-1-녹음 테잎 (영호가 수민에게) 마리오네뜨의 여덟 줄-시각-8-사진 (수민의 선배의 동아리 활동) 다섯 손가락-촉각-5-귀머거리 소녀의 손가락 (이블린 글레니) 향수의 네 가지 재료-후각-4-향수 (영호가 수민을 저장하다) 세 가지 타잎의 음료-미각-3-음료 캔 (녹음직전 청각에의 몰입을 위해 영호가 마시는 음료수) / 가설: 감각의 전이 청각(1,짝사랑)->시각(8,여덟 줄의 마리오네뜨)->촉각(5,다섯 손가락)->후각(4,향수를 만드는 네 가지 재료)->미각(3,세 종류의 음료 캔) 배음의 구조 기본음 C(1)->옥타브 C(8)->G(5)->C(4)->E(3) -->괄호 안의 숫자는 음들의 간격을 나타냄

 

 

그리고 소녀 소희 닮은 것 같아서 검색해봤는데 진짜 원더걸스의 소희였다. 소희는 참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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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4 18:58 2010/11/14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