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사

from diary 2010/11/07 22:25

 

 

 

 

어떤 이유 라고 정확히 말하긴 힘들지만 지금까지 사용한 블로그를 떠나고 싶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그 공간이 아니라 그곳의 나들로부터.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꽤 오래전부터 떠나야겠단 생각을 했는데 드디어 옮겼다. 처음엔 티스토리로 이사하려했는데 이전에 사용하던 블로그 이웃들과의 인연을 유지하려면 그곳의 시스템으로는 좀 복잡했다. 그래서 이사를 관둘까 하다가 진보넷 블로그에 새 둥지를 틀게 되었는데 이곳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정 안되면 그곳에도 로그인하던지 틈틈히 RSS 구독기에 주소를 채워넣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이사해버렸다. 아니 이사라는건 모든걸 다 옮겨야하는건가? 더 좋은 표현은 없을까. 아아 아무튼 뭐가 그리 급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왕 이곳에 온거 잘 정착했으면 좋겠다.  뭔가 진보넷블로그는 활동가들을 위한 공간인 것 같아서 조심스러운데, 이곳에 글쓴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겠지? 히히. 반가워 앞으로의 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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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7 22:25 2010/11/07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