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러브 (G-Love, 2010)

from movie 2011/02/11 21:25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감동적이었긴 했다. 그래서 많이 울었고.

그런데 좀 불편했다. 사람들이 웃는데 이런것에 웃다니 싶었던.

그리고 내가 울었던 장면들도 그들이 '장애인' 이라서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서 울고 나서 조금 찝찝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1/02/11 21:25 2011/02/11 21:2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큐멘터리보다 변은주님과 권우정 감독님과의 술자리가 더 인상깊다. 으아 변은주님 같은 성격 완전 좋다. 쏘쿨하신 은주님. 그리고 권우정 감독님의 맑은 목소리는 듣는이를 기분 좋게 한다. 치킨집 갔는데 치킨 못먹어서 떡 계속 주워먹었다. 그리고 맥주를 홀짝홀짝. 이 날 맥주를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 중 내가 가장 많이 마신듯. 그 날 따라 맥주가 잘 넘어갔어(먼산) 근데 다큐도 다큐지만 다큐보다 더 인상깊은건 또 울산미디어연대 사람들의 반응. 진보신당 당원이란 말에 변하는 표정들. 민노당과 진보신당의 거리는 이렇게도 멀구나 하는걸 실감했더라는. 으하하. 이래서 통합은 안된다는거여. 에ㅡ. 민노당이든 뭐든간에 사람들이 정말 단단하게 사는구나 하는게 다큐에 그대로 드러나있어 좋았다. 으악 다큐보다는 다큐 이후 사람들과의 술자리에 대한 얘기만 써놨군. 

 

어쨌든 나는 농촌에서 살거다. 농사지으면서.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1/02/11 21:16 2011/02/11 21:16

아이들 (My Sweet Baby, 2010)

from movie 2011/02/11 21:05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족을 자신의 다큐에 담는 것은 잔인한 일인 것 같다…. 난 그렇게 느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1/02/11 21:05 2011/02/11 21:0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송두율 교수. 잘 모르겠다. 경계인..

근데 좀 이해가 안됐던게 송두율 교수가 김철수든 북한노동당의 당원이든 그게 무슨 문제란거지? 하하.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1/02/11 20:51 2011/02/11 20:51

파이란 (Failan, 白蘭, 2001)

from movie 2011/02/11 20:3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불편했던 영화.

결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이 가장 친절합니다 라니. 미쳤지 미쳤어.

이 영화가 평점 9.06이라니 말도 안된다. 진짜. 이런걸 감동이라 한다니 어휴.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1/02/11 20:38 2011/02/11 20:38

쿠바의 연인 (2011)

from movie 2011/02/11 20:2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랑이 낭만의 힘으로 버틸 수 있을지 사실은 잘 모르겠다. 쿠바와 한국. 쉽지 않은 일이다. 다큐에서도 나왔듯 한국으로 돌아옴과 동시에 갈등은 시작된다. 이 다큐멘터리가 나와서 부부는 더 잘살려고 노력하겠지만 쉽지 않은 일일것이다.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다큐 그 이후의 삶이 궁금하다. 아마 이 다큐의 영향이 크겠지. 정호현님도 힘들겠지만 오르엘비스는 정말 삶을 새롭게 하나하나 배우고 맞춰가야하는 입장이니 답답할거다. 나라면 미쳐버렸을 것 같다. 쿠바도 문제점이 많지만 그래도 그곳에서 태어나서 계속 자랐으니 그래도 적응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 어쨌든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온 사람과 함께 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 같다. 난 싫어.

 

2~3일을 일해야 칫솔을 살까 말까 하고, 월급 20달러에 콜라는 0.55달러다. 월급이 적으니 노동시간을 지키지 않는다. 전화국이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일하는지 확실하지 않고, 근무시간에 찾아가도 담당 공무원이 자리를 지킬지 알 수 없다. 평생 열심히 일해도 외국 여행 한 번 갈 수 없다. 정치적 문제에서 정말로 생각하는 것은 말할 수 없다. 기본 개념은 ‘모두 평등하다’는 것이지만, 모두가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다. 사람은 일하는 ‘척’, 정부는 월급을 주는 ‘척’한다. 이것이 쿠바 사회주의의 실상이라고 한다.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이메일 접속을 차단하는것. 인터넷도 못하고. 아 난 쿠바에서는 도저히 살 수 없겠구나 싶었다. 춤추고 노래하는 그 낭만으로는 난 절대 못살아.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1/02/11 20:24 2011/02/11 20:24

달려라 자전거 (2008)

from movie 2011/02/11 20:14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효주가 좋아서 본 영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1/02/11 20:14 2011/02/11 20:14

젤리피쉬

from movie 2011/02/11 19:5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아름다운 영화 :-) 강추합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1/02/11 19:56 2011/02/11 19:56

가족의 탄생

from movie 2011/01/24 22:2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누구 하나 집을 수 없을 정도로 모두가 좋았다. 이렇게 좋은 영화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

길게 리뷰 쓰고 싶은데…. 아아.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1/01/24 22:27 2011/01/24 22:27

도쿄!

from movie 2011/01/24 22:1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커플이 하는 대사가 꼭 나와 준호 같았던. 으하하.

세 편 중에서 아키라와 히로코(Interior Design)가 제일 좋았다.

히로코에게 완벽공감을 했다. 히로코가 나고 내가 히로코인듯했..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광인(Merde)는 진짜 이것도 영화라고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정말 별로였고.

흔들리는 도쿄(Shaking Tokyo)는 좋았다. 배우들은 별로였고 영상이 좋았다!

봉준호 감독은 두루마리 휴지에 대한 강한 애착이 있는듯. 플란다스의 개에서도..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1/01/24 22:10 2011/01/24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