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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속에서 피어오르는 혐오감

자본주의만이 우리가 견지해야 할 유일한 체제라 생각하는 습관들은 제도권 교육에서의 반복적인 주입학습을 통해 세뇌당한 흔적이라고 한 발 양보해서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시장의 원리랍시고 정글의 법칙에 의해 경제적 약자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자본주의 내에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여기는 미성숙한 정신을 소유하고 있는 인간들을 볼 때마다 마음 속 한 켠에 피어오르는 혐오감을 감춰둘 곳이 마땅찮아 내심 당황스러울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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