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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던 와중에 일이 있어서 들어왔는데...
대체로 한산한데다가...
인터넷, 프린트, 복사, 팩스, 휴대폰 충전, 혈압, 안경세척까지 공짜구나~~~
좋구나~~
안그래도 오늘 내가 갖고 다니는 구형 흑백 핸드폰의 충전 잭이 비표준인데...
KTF 서비스센터에 가면 무료로 충전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구형 충전기는 없단다.
내가 서비스센터에서는 무료충전 서비스를 한다고 광고해 놓고, 구형은 안 된다는 건 차별 아니냐고 따졌는데...
이런 경우가 처음이란다.
하긴 뭐 나도 흑백 핸드폰 쓰는 사람은 나 말고 아규밖에 모르긴 하지만...
그래봐야 몇 년 안 된 건데 너무 하다.
이런 건 어디가서 따지나... ㅋ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곳을 찾아 헤메는 와중에...
주소 검색이 되는 지도 프로그램을 내장할 수 있는 핸드폰이 공짜라면...
바꿔볼까하고 돌아다녔는데...
몇 년 사이에 판매원들이 모르는 소리를 많이 하더구만.
괜히 오기가 생겨서 더 돌아다녔는데...
급히 전화받을 일이 있어서... 결국은 1000원이라는 생돈을 내고 편의점에서 충전.
근데 세무서에서는 공짜였구나~~ 구형도 충전가능하고~~
주류세 말고는 세금 낼 일이 별로 없는 인생이지만...
세무서는 종종 놀러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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