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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잔치에서 자전거메신저 홍보하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면 좋지 않겠느냐며

자전거메신저의 단골손님이기도 한 환경운동연합으로부터 홍보부스 제의를 받았다.

 

 

마지막 주문까지 마치고 부랴부랴 모인 메신저들.

서강대 곤자가홀. 자전거메신저 이외에 오르그닷과 유기농면의류업체, 우리먹거리회사 등이 있었다.

추미애 씨도 보고, 진보신당의 유일한 현직 국회의원 조승수 씨랑은 명함 건네면서 악수까지.. -.-/

정치인들은 참, 악수를 좋아해-

 

 

무선인터넷이 터져주질 않아 애초에 준비해간 노트북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고,

급조한 티가 파바박.. 현장에서 박스를 구해다 생각나는대로 적었다. +_+

 

정말로 그리하여

도시는 보다 살만한 곳이 되어가고 있을까?

 

 

 

종로세무서와 사직동집 프린터를 이용해 뽑아간 100장의 홍보물.

다음날 주문이 폭주하면 어쩌나.. 괜한 걱정을 하며 다 뿌리고 돌아옴.

 

히히.. 역시, 기우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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