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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메신저 1박 2일 자전거 산책

메신저님의 [가을 자전거 산책 사진] 에 관련된 글. 

 

텐덤을 타고 가는 지음과 아규. 구리 들어가는 초입쯤이던가.

지음,아규,말랴,모야,지각생,꼬미,나은,라봉. 이번 여행은 8명이 함께 떠났습니다.

 

어느덧 자전거도로를 벗어나 국도를 달리는 사람들.

 

묘적사엘 들렀어요. 작고 아담하고 고즈넉하니 느낌이 좋았던 곳.

 

지각생과 모야의 살인미소?

  

묘적사 대웅전 위에 자리잡은 삼신각. 흙집에다 전망도 좋고, 1박하고 싶었는데.

 

막 들기 시작하는 단풍이 정말 이뻤어요. 연둣빛, 노오란, 빠알간, 다홍빛 등등등...

 

묘적사는 개와 자전거가 출입금지더라는. -_-/

 

묘적사에서 나와 엄청난 경사의 고갯길. 말랴와 나은만 자전거로, 나머지는 끌고 올라감.

 

오늘의 숙소였던 새터 느티나무집. 600년인가.. 엄청 나이가 많던 나무.

도착하자마자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몰입. 기아 승!

 

 배불리 먹고서 밤새 카드놀이를.

들어는 봤나. 번레이트. 악덕 사장님 놀이에 즐거운 지사장과 말사장.

 

이 좋은 가을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1박2일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올 때는 운길산역에서 전철에 태웠어요- ㅎ)

생각보다 빠르게 달리는 사람들을 쫓아 달리느라  다리가 후들거리긴 했지만

일이 아닌 일로 맘껏 신나게 달리니 그것도 참 좋았어요.

 

다음 자전거 여행은, 당신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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