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텁텁

 

 

 

자신이 들고 있는 매체를 되돌아 보며

이를 제목으로 그 자체를 만들어 갈때,

보통의 완성도는 기본 그 이상이 된다...

 

물론 열기가 넘쳐나 오버스러운 결과를

낳기도 하겠지만,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는

어찌되었든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감히 '음악', '영화', '미술', '요리'라는 제목으로

음악과 영화와 미술과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용기가 나겠는가?

 

하우스룰즈의 이번 미니앨범에선

그런 넘쳐나는 자신감과 용기를 확인할 수 있다.

 

댄스음악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기쁨...

쓰러질거 같은 현실에서 모든걸 비울 수 있게하는 힘...

 

 

지금 나오는 음악의 제목이 바로 '음악'이다...

 

 

Music (Feat. 윤지아)_Pool Party(하우스룰즈)

 

 

 

다큐멘터리 하는 사람들이 '영화'라는 제목으로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어 보는것도 재미있을듯 하지만...

 

생각만 해도 텁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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