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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28
    성공할 수 있을까?
    라울-1
  2. 2010/01/05
    눈을 기다려 - 백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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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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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9/08/15
    남자 목소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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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9/03/30
    (1)
    라울-1
  8. 2009/03/25
    f
    라울-1
  9. 2009/03/23
    라울-1
  10. 2009/03/19
    라울-1

성공할 수 있을까?

 

예상하지 않는 방향으로 사람들의 소비감성을 

자극하는 애플의 역사에서 이 아이패드가 성공할 수 있을까?

결국 조금 큰 아이폰이나 구글폰의 역할을 할 거 같은데

굳이 이 큰걸 들고 다닐 이유가 있냐는 것이다.

 

물론 책을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력이 있지만

아직까지도 아이튠이 들어오지 않은 나라에서

이 서비스가 시작되길 기다리기는 매우 요원해 보이는게 문제,

 

얇은 두께와 무게도 강점이라 불리워질 수 있겠지만,

예상보다는 아주 싼 가격이 그나마 지름신의 강림을 촉구할 듯.

 

엠피삼을 시장의 질서에 편입시켰던 애플의 능력이

어떤 목적으로 아이패드를 만들었을까가 궁금...

 

작은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줄 아는 애플이

점점 하드웨어 시장을 선도코자 덤벼들고 있는 듯...

(잠깐 든 생각이지만 3g와 wifi가 된다면 스카이폰을 쓸 수 있을듯...) 

 

 

(앱스토어의 강자들이 어떤 사고들을 칠지 모르겠지만서도...) 

별 매력 없어보임..

 

그나저나 모토로이땜에 끌려서 죽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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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기다려 - 백무산

사나흘 눈 내리고 녹기도 전에

또 눈 내리자 사람들은

하늘 보며 지겹다 하지만

나는 눈이 모자라 하늘을 보네

 

길 끊겼다 투덜대고 원망들 하지만

내사 이때라도 세상길 한번 뚝

끊어먹는 일 반기고 좋아라

 

사방팔방 들뜬 길 지르고 뚫린 다음

마음길 돌아보지 못해

나무들과 형편없이 멀어져버렸네

 

흰 눈 내려 사방팔방 뚫린 길 지우고

눈밭에 나무로 서서 한철 겨울을 나고 싶어

눈을 기다려 폭설을 기다려 하늘을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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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눈이 모자라 하늘을 보네...' 지금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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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 Radio

 

어디로? 그 놈의 집 앞에!!   ㅎ

 

The Quiett, Jerry.K, Mad Clown & B-Free - People's Radio

 

 

이런 이쁜 짓을 하고 있었다니!!

뮤비 만들어줄 수 있었는데 말이지...

 

프리마비스타의 비트에도 그루브가 느껴지기 시작하네...

매드 크라운의 수사와 리듬타는 래핑은.... 난 왜이리 좋지?

 

덕화의 버스 1중...

'오 이제 나의 이름이 그들의 데스노트에'

 

너무 걱정하지마... 우리들이 지켜줄께!!

 

 

 

원곡 다운로드는 아래...

 

솔컴 공개곡...

 

가사는 아래....

 

 

The Quiett, Jerry.k, B-Free & Mad Clown  - People's Radio

 

Produced by Prima Vista

Lyrics by The Quiett, Jerry.k, Mad Clown, B-Free

Recorded by The Quiett, Jerry.k, Mad Clown, B-Free at S'Class Sound

Mixed and mastered by The Quiett at Quiett Heaven

 

(Hook)

할 말은 있어 내게도

내가 뭐라하든 내비둬

귀를 말은 두 손을 내리고

listen to the words playin' on the radio

할 말은 있어 내게도

내가 뭐라하든 내비둬

귀를 말은 두 손을 내리고

listen this is the people's radio

 

(verse 1: The Quiett)

혼란의 시대. 사람들의 축 쳐진 어깨

불꺼진 경제와 숨겨진 정책들

누구나 알고있지만 말은 못해

아니 크게 소리쳐봐도 대답은 없네 no

오늘도 나는 어둠속을 걸어

궁금한건 이거야. 빛은 없나 전혀?

하지만 말야 이대로 꺾일순 없어

keep it alive 노무현 대통령의 꿈 처럼

나쁜 소식 서울 매연처럼 꽉 차

친서민 정책? political 타짜

공기업 선진화. 오지않는 막차

MC들의 하차. 놓지않는 삽자루

still magnetic. sucker mc들이 박잘 절듯

오리처럼 걷는 닭들.

난 The Q. 하고싶은 말은 꼭 해.

오 이제 나의 이름이 그들의 데스노트에. 

 

(Repeat Hook)

 

(verse 2: Jerry.k)

오 이건 절대로 아니라고

다 말리는 길로만 미친척하고 달리는 이

폭주기관차의 탈출구는 잠겼어

귓구멍은 막히고 눈은 감겼어

두 발 묶어놓고 재갈물리고

입 틀어 막아놓고 죄값을 묻기도 해

고장난 양심의 안테나

지지직 거려 옳고 그름의 잣대가

좋은 사람들이 하나 둘 죽어가

옳은 사람들은 다 숨 죽여가

하지만 난 알아 닭을 묶어놔도

새벽은 밝으리니 다들 두고봐

우리의 궁극적 목표를 어디에둘지

스핑크스 처럼 질문을 던질게

아침 점심 저녁 언제든 정답은 사람

절대로 잊지마라

 

(verse 3: B-Free)

난 티비도 안봐 안봐도 뻔해

내일 아닌 이상 난 상관을 안해

근데 나도 점점  느끼는 건데

요즘은 왜 이렇게 살기가 험해

일도 없어 취직도 못해

최저임금가 폐지? 그럼 나는 노예?

쥐들의 왕은 다 지맘대로 멋대로 하는데 

너는 왜 눈치를 못채

아빠는 물론 엄마도 투잡

근데 갑자기 강에다 8조를 투자?

당신만 잘살면 답니다?

이제 그럼 우린 물만 먹고 삽니까?

상황이 심각해 상류사회는 세금내려 신났네

자 모두다 집합해. 어디로? 그놈의 집앞에

 

(Repeat Hook)

 

(verse 4: Mad Clown)

점점 탁해지는 기침, 부러져버린 시침

칙칙한 공기 들어오지않아 빛이

소통없이 밀어붙이는 허울뿐인 민주주의는

직립보행 불가 우린 평형감을 잃지

하루가 멀다해 들리는 소리는 효자동

파란집 교활한 쥐새끼 양떼치는소리

자의식의 암전 상식, 원칙이 통하지 않는

대한민국, 하루하루가 반전

진실은 언제나 이긴다? 다 개소리

진실은죽고 구라만 살았지

고생끝에 찾아온건 낙이 아니라 막

쨍하고 해뜰쯤 서민들 다 죽어있단다

뛰는 놈 나는 놈 둘다 비위맞춰 기는 놈 보다

오래살진 못하더라 억울하면 기어라

법은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를 피워내지

되돌려지는 역사. 정의를 지워내지

 

(Repeat H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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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에서 사라진..

 

 

제 브라우저 즐겨찾기에서 몇일전부터

한 사이트가 사라졌습니다.

 

한국의 독립영화를 대표한다는 모협회 사이트의

0큐0당 이라는 게시판이었는데요.

 

점점 더 건조해지는 클릭질에

신물이 나고 있는중이었는데...

 

저작권법도 지랄이고 노동자들의 공든 탑도 무너지고

그나마 나누던 소식들도 어디론가 흩어져 버려서...

 

이 참에 걍 인터넷은 소비와 향락(?)의 공간으로

자리매김될거 같습니다.

 

즐겨찾던 곳들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할 듯.

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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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worry

개청춘을 만든 작가와 

개청춘에 등장하는 친구들과

개청춘을 사랑하게 된 년놈(?ㅋ)들에게 들려주는

빈곤과 전쟁 속에 노래하는

전 세계 거리악사들의 노래... 

 

 

http://www.playingforchange.com/

 

 

 

 

 

Don't worry _  playing for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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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목소리

 

펄잼의 에디베더가 미국 남자의 목소리를 대표한다면

지금 이 곳의 남자 목소리는 방금 군대에서 돌아온 팔로알토 다...

 

엉뚱하게도 타이거 제이케이의 이번 앨범을 통해 확인..

 

'인정할 수 없겠지만 내 뿌리는 언더'라고 외치는 타이거에 의해

몇몇의 피처링을 언더 엠씨들이 빛냈지만 내 귀에는

팔로의 목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 오호~

 

짝패 (Feat. Palo Alto) _ 드렁큰 타이거(Feel gHood Muzik:The 8th Wonder Disc 2)

 

 

중간에 들려오는 팔로의 일갈

 

'홍대에서 빌어먹지만 사실 방송타고 싶지?

차라리 오디션을 보지 그래, U fucking guilty'

 

 

'독립'과 '스타'라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화해시키려는

(처량한) 당신에게 들려주고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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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샘터분식은
이러쿵
저러쿵
말을하고싶게만드는
작품인거같아서
작업잘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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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이라는 것이 말을 수반하지 않으면,
비트자체로 완성도를 가지기 쉽지 않다.

독립영화가 정치성과 비판의식이 수반되지 않으면
어딘가 공허한 느낌이 드는것과 같은 이치?

하지만, 덕화는 비트 자체로 말을 필요없게 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솔컴의 아티스트들은 덕화의 이런 신비한 능력에
자신의 말을 얹어 왔는데...

사실 2008년 솔컴에서 나온 앨범에서
덕화의 비트와 말의 조화가 맞아 떨어진 앨범은 없었던 듯...

하지만 단 한명이 2008년을 지나 이제서 앨범을 냈는데...

공익 화나!..


화나의 라임과 잘근잘근 씹어대는 플로잉 스킬!
덕화의 비트와 가장 잘 맞아 떨어진다.


여전히 메세지는 해독 불가능하지만,
뭐, 꼭 메세지가 훌륭해야 작품이 나오는것은 아닐터,
이 두 청년의 조화만으로도 이번 화나틱은 대단한 성공이다.







가면무도회 (prod.The Quiett)_FANA(FAN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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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wbc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김해결이 정말 한방으로 해결을 한 후, 쑥쓰럽게 커튼콜을 하는 장면의 풋풋함과

몇회후 그 김해결이 하품을 하는 장면이었다.

워낙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왔기에 김해결에게는 새삼스런 장면이 아니지만,

전형적인 미국의 mlb카메라 앵글속에 그 모습을 보니

아주 즐거운 웃음이 터져나왔다.

 

야구가 뭐 별건가?

조국이니 우승이니 그런거 필요없다.

다음 타석때까지 나름의 긴장을 푸는 방법이 깜박 잠을 자는거면 또 어떤가?

 

내일 일본과의 경기도

자신의 영혼까지도 어떤 무형의 이념에게 저당잡히지 않고

고도의 긴장을 즐겨가며 게임들 하시길...

 

 

아! 그리고 아주 좋은 글!!

 

(세상에 완벽이란 없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이 시간 최소한 김인식감독의 팀과 게임 운영은 완벽에 가깝다.

운도 따르고, 진지하고 겸손하기까지 하니 결과가 좋을 수 밖에...)

 

 

‘망언’과 ‘겸손’의 야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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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끼리 왜 그러느냐고, (별로 안 친한데..)

원래 그러는거 몰랐냐고, (몰랐는데..)

전화라도 먼저 하고 그러지, (안 친한데 왜 전화해? 감정 상하게?)

그런 방식밖에 없었냐고, (달을 쳐다봐야지 손톱의 때를 보고있네?)

 

 

참말로....

 

쿨하면서 위트 있는 그런 사람 어디없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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