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
- 라울-1
- 2010
-
- 연하봉 오르는 길...
- 라울-1
- 2010
-
- '어머니' 제작 후원 포스터(2)
- 라울-1
- 2010
-
- 당신과 나의 전쟁 하이퍼텍 ...
- 라울-1
- 2010
-
- 극장진출?(1)
- 라울-1
- 2010
사나흘 눈 내리고 녹기도 전에
또 눈 내리자 사람들은
하늘 보며 지겹다 하지만
나는 눈이 모자라 하늘을 보네
길 끊겼다 투덜대고 원망들 하지만
내사 이때라도 세상길 한번 뚝
끊어먹는 일 반기고 좋아라
사방팔방 들뜬 길 지르고 뚫린 다음
마음길 돌아보지 못해
나무들과 형편없이 멀어져버렸네
흰 눈 내려 사방팔방 뚫린 길 지우고
눈밭에 나무로 서서 한철 겨울을 나고 싶어
눈을 기다려 폭설을 기다려 하늘을 보네
----------------------------------------
'나는 눈이 모자라 하늘을 보네...' 지금 내 마음...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