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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년전.. 새벽...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새벽같이 일어나 테레비를 보니

용산에서 불이 나 사람들이 죽었을거라 예상하는 뉴스를 봤었다.

 

그리고... 오늘 새벽..

난생 처음 겪는 고열에 잠을 설치고,

어스름 새벽에 눈을 뜨니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장례는 치루셔야 하는데...

속으로 한마디하고 물을 들이킨 후 다시 잠에 들었다.

 

그리고 병원에서 접한 타결 소식...

선그라스낀 명박이의 원전 수주 소식과 

같은 급으로 처리되어지는 이 사회의 건조함에 

점점 어지러워진다.

 

 

제발 올해같은 1년은 다신 없기를.....

아직 쌍용의 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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