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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의 임명도 '국가 위신'을 높이는 걸로 이상하게 왜곡되는 나라에서 추기경이 던진 '옴니버스 옴니아'란 말의 실체가 그 자신에 의해 이상하게 왜곡되는 것도 별로 이상하게 여겨질 것 없을 터이다.
'옴니버스 옴니아'(모든이에게 모든 것)란 표어에 대해 새로 임명된 추기경은 '각자가 자기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주변의 많은 사람에게 선익(善益)이 되는 삶을 살면 사회 전체가 복된 공동체가 된다.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라고 설명을 했다고 한다.
그런 추기경이 이북의 주민들에 대한 식량지원은 하지말아야 한다고 하고, 개방형 이사를 도입하는 것이 골자인 사학법 개정에 대해서도 반대한다고 한다. 아마도 추기경이 얘기하는 '모든 이'와 복된 공동체의 성원, 그리고 사랑을 나눠주는 대상에서 많은 이들은 제외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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