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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

"KBS 조합원들 중에는 언론운동과 노동운동 사이에 선이 딱 그어져 있다. 우리를 배척한 조합원들은 언론운동하지 말고 노동운동하라는 것이다. 쉽게 말해 복지 따내고 구조조정만 막으면 된다, 그 이상은 우리 모른다, 우리 하지 말자 이러는 것이다. 그런데 우린 언론운동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지금도 내 입장엔 변함이 없다. 우리 KBS 투쟁의 역사가 그걸 말해주고 있다. KBS가 괜히 국민의 방송인가? 국민 수신료로 운영된다고 만날 강조하면서 노조 위원장에게는 노동운동만 하라고 한다. 밥그릇만 지켜달라고 한다. 돈만 많이 주면 된다고 한다. 선거 때마다 계속 이런 국면이 반복되고 있다."

 

노동운동이 (기업)복지 따내고, 구조조정(정리해고)만 막는 운동이 되어 버렸다는 인식...근데...KBS노조는 노동운동보다 언론운동이란 인식도  '거울'이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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