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분류 전체보기

579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4/07/16
    유비무환(1)
    시다바리
  2. 2004/07/15
    [펌글] 의료에 관한 못된 거짓말 : 싱가포르 의료의 진실
    시다바리

2004년 12월

요즘 일요일마다 결혼식에 참석한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이들의 모습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 꼭 그 앞길이 평탄하지 않을 게 예상된다 하더라도 말이다. 이번 주 일요일도 또 결혼식에 가야 한다.(의무감!!!) 부산으로, 광주로, 그리고 서울로 그렇게 2004년 12월의 결혼식 행렬은 마침표를 찍는다.

 

그리고 그 다음 주 25일, 26일과 2005년 1월 1일, 2일은 황금같은 연휴이다. 주5일을 근무하는 직장이야 별로 다를게 없지만 나 같은 자영업자에게는 언제나 기다려지는 날들이다. 비록 혹시나 하는 마음이지만 역시나 훌륭하게 보람차게 보냈던 기억은 없지만 말이다.

 

이번에는 서울을 떠날 예정인데, 아직 행선지를 정하지 못했다. 별로 신통할게 없지만서두 겨울바다나 보러갈까? 아니면 어느 산기슭에서 온돌의 따뜻함을 느껴나 볼까? 뭐 어딜 가든 알코올 유기용제에 뒤섞일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그래도 방안에서 리모콘과 키보드를 눌러대는 것보다는 좋은 일일 게다.

 

앞으로의 열흘 정도는 어딜 갈까? 라는 상상력을 머리 한 구석에서 굴려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적대와 공조

남북관계를 한 정치학자가 '적대적 공존관계'라고 칭한 바 있다.

우리사회의 소위 '수구보수'와 '개혁'세력도 이와 비슷하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