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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라디오 듣다가 깜짝 놀랐다. CBS시사자키 오늘에서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무산에 대해 민주노총 사무총장과의 인터뷰가 있었다.
기냥 무심코 듣는데...사회자의 첫 질문이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무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것이었다. 이때 사무총장의 첫 마디가...
"소수 극렬분자의 난동...아니 폭력사태.."라는 것이었다.
또...사회자가 민주노총 내의 노선 대립이 하나의 원인이 아니냐는 질문에...사무총장 왈..
"민주노총 내의 노선대립은 없고..다만 방식의 차이만 있을 뿐..."이란다.
기냥 헛웃음만 나올 뿐...
우리나라 역사에서 지금까지 언제든 '다수'의 눈에 '소수'의 문제제기와 반발, 저항은 '소수 극렬분자의 맹동'일 뿐이었다.
"소수 극렬분자는 민주노총의 대의원이 아닌 민주노총 외부의 세력이다." 이것도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이다. '외부 불순 세력'
아마도 이들을 민주노총 조합원과 분리시키고, 스스로를 대다수 조합원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는 세력으로 위치시키기 위한 계획으로 나아갈 것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사무총장이 인터뷰 직후 단병호 전 위원장의 인터뷰도 있었다. 그는 민주노총 내의 노선대립은 있어 왔고, 그것을 푸는 방법에 있어 양자간의 신중한 검토와 행보가 아쉽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10년간 잃어버린 정치권력을 재전유하기 위한 우파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들은 '사회권력의 형성'과 '의식혁명'(다른 말로 표현하면 정치담론과 이데올로기담론의 대중화이다)이 정치권력 재점유의 일차적 경로임을 알고 시작한 듯하다. '뉴라이트'운동은 그동안 '빨갱이 사냥'에 머물러 있던 한국사회 보수주의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운동인 셈인가?
아..참...몇 가지 개념을 '좌파' 혹은 우리에게 익숙한 개념과 용어로 바꿔서 읽어보는 것도 흥미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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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연대’와 ‘기독교사회책임’의 출범 이후, 표면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뉴라이트 운동이 소리 없이 각 분야로 번져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석연 변호사가 중심이 된 ‘헌법포럼’이 출범하더니, 이번엔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시변)’이 출범하였다. 또한 한국 현대사를 왜곡하고 있는 교과서를 바로잡기 위한 ‘교과서 포럼’도 발족했다. [김진영 기획위원/시사평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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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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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불순세력을 제3자 개입금지 위반으로 고소하지 않으면 다행이겠군요.한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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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시바랄랄라 야~이~ 시바랄랄라 야~이~ 시바랄놈아~! 시발놈.. 사무총짱? 미친거 아냐~? 이거 좀 만방에 삽질해야겠소~